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에서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2017년 12월 22일부터 4차에 걸쳐 연변지역의 양로원과 고아원 총 8곳을 방문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국제엔젤봉사단의 추광호 총재의 쌀 기증으로 이루어졌다.
총 2000Kg의 쌀을 기증받은 연변한국인(상)회에서는 22일 해성복지원, 23일 새별고아원, 26일 희망복지원, 28일 벧엘양로원, 태평양로원, 효양로원, 훈춘고아원을, 30일에는 애심양로원을 방문하고 애심쌀을 전달했다.
한인회 회원들은 신주열 회장의 인솔하에 추위를 무릅쓰고 연변지역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다니며 문안인사와 함께 사랑의 쌀을 전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랐다.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은 "우선 국제엔젤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쌀 나눔행사에 회원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동참해 자못 의미가 깊다. "며 사랑을 전달하는 일에는 나이, 국적과 상관없이 오직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한국인상회에서는 지난해 8월, 연변수재지역에 6만여원의 수재의연물품을 전달한바 있다.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사진 한인회 안성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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