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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 20년 평생교육의 빛나는 녀주인공들
2019년 09월 05일 08시 43분  조회:3437  추천:0  작성자: 延大女性终身教育总同门会
연변녀성운동의 척도이다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 문화 창출
녀성 특유의 사랑으로 약세군체에 희망 전달
연변대학 129명 녀연구생들에게 장학금 발급

 
희망찬 2019년, 평생교육의 빛나는 녀주인공들은 또 하나의 력사를 만들었다. 이들은 9월 4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변대학직업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부녀련합회 부녀연구소, 중화녀자학원, 연변주부련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전국애심녀성포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대학 등 단체와 대학교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영순, 김련희, 조미화 등 특별공로상 수장자들


장장 20년 동안 평생교육을 받은 회원들


공로상을 받은 청년사업부 관계자들
 


단체장(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회장, AMP총동문회 리덕봉 회장,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들에게 감사패 전달


행사를 적시적으로 홍보해주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게 한 언론사(길림신문, 연변일보, 조글로 등)에 감사패 전달

이날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각항활동에서 솔선수범한 회원들의 로고를 인정해주는 뜻깊은 자리이자 헌신할 줄 아는 녀성, 로일대들을 존경할 줄 아는 녀성, 감은할 줄 아는 녀성,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녀성, 후대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녀성들이 그 매력을 발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은 “저 역시 회장이기전에 문화연구반의 성원이며 1기 수료생이다. 저와 함께  20년간  견지해온 자매님들 너무 고맙다.  이들은 연구반의 선배이자 인생의  멘토이며 기업의 경영모델이다.”며 “직업녀성들은 평생교육을 받고자 하는 공동한 목표가 있길래  20년을 함께 할수 있었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의 녀성평생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직업녀성들이 갖추어야 할 종합자질을 향상시켜주었고 녀성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갖게 했으며 나아가 매력적이고 지적인 녀성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말했다.

장학금발금식 한장면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은 1999년 9월, 제1기생을 시작으로 올해 20기를 맞이했다. 이들은 2008년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를 설립, 회원들이 발족한 “녀성교육발전장학회”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연변대학의 우수한 녀성 석사, 박사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일인당 2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13회를 맞으며  129명의 녀연구생들이 장학금을 받았고 그들이 차세대의 녀성리더로, 사회공익활동의 전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회원들의 사랑이 담김 애심기금 10만원을 연변대학장학기금회에 전달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머니의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해왔는데 연변TV방송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장기적으로 후원하였고 연변언어재활훈련센터의 2015년도 6.1절맞이 “어머니사랑”컵운동대회에 1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 수차례 사천성재해구, 고아원아이들, 농촌소학교의 빈곤학생들을 찾아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20주년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연변대학 교정에 “녀성평생교육의 요람”이라고 씌여 있는 돌비석을 세웠다.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고 문화적 자각이 있는 녀성공동체로  소중하게  가꾸어 가리라는 회원들의 소망을 담은 돌비석이라 할수 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지난해 연변사회조직관리국으로부터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협회에서는 청년사업부를 설립하고 함께 기업탐방, 경영모식 탐색, 항미원조에 참전했던 로병사 위문. 박물관 참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변조선족녀성들이 스스로 녀성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서 만들어진 녀성공동체로서 신시대 연변녀성운동의 척도이다. 
로전사들과 함께 무대를 장식해 행사를 고조에로 이끈 대합창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여가문화를 이끌어낸 한폭의 결실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은 어찌보면 민간과 학계가 협력하여 녀성사회조직을 건설한다는 새로운 모식이 아닐가 생각한다. 우리 녀성들은 평생교육의 리념을 확고히 하고 정확한 사유방식과 흐트러지지 않는 몸매, 당당한 도전정신으로 시대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의 책임을 짊어질 줄 알며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신문화 선구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의 선택은 정확하며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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