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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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꽃들
정년퇴직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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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같이 즐기고 나누고 싶어집니다.
재주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같이 즐기고 나누고 싶어집니다.
멋지네요...좋은 글 많이 보고싶어요.
생에대한 솔직한 느낌을 보여주어서 마음에 안기는 글이라고 봅니다. 50대에 들어서면 황황할때가 있는데 그로 해서 자칫하면 여생의 삶이 시들어 버릴수 있지요. 나이를 따지는것은 삶의 공작에 저애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선생은 지금의 년령을 단풍에 비기지 말아주십시요. 나이를 잊어야 삶이 뜻있게 진행됩니다. 좋은 글 많이 써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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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집착
2015년 03월 04일 11시 07분 조회:1589 추천:1 작성자:
바위
기다림에 지치고
칼바람에 망가지고
그래도 집착의 끈으로
새록새록 움이 트더니
봄꽃은 너무나 화사하구나
천기에 시든들 어떻더냐
심령의 돗배 꼭 잡고
물오른 나무마다
봄을 맞느라 바쁘다
계절이 바뀜은 순간이구나
침묵에 마음을 앉혀놓고
싱싱한 자연의 극치에
한번 멋내 본다
싱숭대는 이 내 속을
누가 알랴
심장의 박동 선물
멈출수 없네
구름사이로 요리조리
포근한 해빛에
대지가 생기를 찾는데
모든 춘몽 저강 따라
바다를 향한 발걸음 바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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