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옥수수 2.6만톤을 실은 ‘호해영성(浩海荣盛)’호가 수중항을 떠나 남쪽으로 출항했다. 이는 수중항과 장주항이 공동으로 구축한 ‘량항일항(两港一航)’ 북량남운(北粮南运) 해상 새 통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음을 알린다.
올해부터 료항그룹의 조정을 거쳐 수중항과 장주항은 업무를 매칭하고 각자의 지역우세를 활용하여 곡물시장을 심층 개발하고 ‘량항일항’ 량식환적 새 통로 구축을 계획했다. 상반기 곡물시장의 지속적인 침체에 직면하여 수중항은 시장을 주시하고 적극적으로 고객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투자유치계렬 항구의 협력 써비스 우세를 확대했다. 고객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9월, ‘수중항—장주항’ 곡물운송 항로를 추가하기로 결정해 ‘북량남운’ 증가를 실현했다.
첫 출항 선박의 작업효률을 향상하기 위해 수중항 생산부문은 록색통로를 열고 선박정박을 우선 배치했으며 과학적으로 생산작업을 조직하여 38시간 만에 고품질 및 고효률 선적작업를 완료했다.
료녕은 북량남운의 중요한 허브로 줄곧 북량남운 사업을 중시해왔다. 성교통운송청은 북량남운 일보고제도를 건립하고 곡물 물류 허브의 운영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항구방면에는 물류 집중 및 운송 작업, 항구 내외 창고 저장능력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철도방면에는 출하량 및 계획 집행률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했으며, 도로방면에는 물자운송 통로의 원활 정도와 차량 대수를 중점 모니터링하면서 효률적인 곡물운송을 보장하는 데 전력했다.
이외에도 운송과정에서 존재한 문제를 적시에 조정하고 해결하며 량식창고가 합리적인 선에서 운영되도록 유지했다. 물자수급기업과의 매칭을 강화하고 화물공급원 조직을 강화했으며 곡물 철도 운송, 항구 진수 및 도로 운송에 주의를 기울였고 ‘하나의 기업, 하나의 정책’으로 운송방안을 제정하여 곡물 수령과 배송의 원활한 련결을 보장했다. 조기 경보 및 예측을 강화하고 비상시 도로운송 능력을 상시화 비축해 여러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성은 또 78개 중점 운송기업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해 1,000여대 곡물 운송 차량에 록색 통행증을 만들어주고 항구 록색통로를 열어주며 적시적인 곡물운송을 전력 보장했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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