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는 장기간 사회구역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지지해준 구역내 자원봉사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자원봉사자들을 위문하는 활동을 가졌다.
오전 아홉시, 나이가 지긋한 5명의 자원봉사자가 사회구역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두꺼운 모자와 장갑, 보온 물컵 등 방한용품을 전해주면서 이들이 여러해 동안 사회구역의 민족단결진보사업, 환경미화사업,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가하고 지지해준 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생활을 관심하면서 앞으로도 생활 면에서 어려운 점에 부딪치면 사회구역과 제때에 련계하며 사회구역의 발전을 위해 계속 선진모범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저마다 사회구역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사회구역 활동을 관심하고 여러 민족 대중들과 단결해 장림사회구역을 더 아름답게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장림사회구역 부주임 최진은 “이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사회구역의 ‘수호자’와도 같다. 이들의 지지와 협력이 없었다면 그동안 사회구역 사업을 원만히 전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비록 위문품은 약소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이분들처럼 사회구역의 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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