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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해 고향에서 쓰고 있는 창업이야기 2024-12-16 08:47:51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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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문화관광이 호황을 누리면서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찾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연변음식을 맛보면서 미식관광을 체험하고 있다.

연설대구탕도 미식관광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맛집중의 하나이다. 창업자인 조일민은 고향이 연길이다. 2007년 대학을 졸업한 후 장춘의 한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그는 2011년, 안해의 고향인 치치하얼시를 찾았을 때 그곳에서 사업기회를 발견했다.

5년도 안되는 사이에 조일민의 식당은 작은 가게에서 600평방메터의 큰 업체로 발전했고 매출도 두배로 늘었다. 사업이 승승장구 하던 2017년 그는 연길로 돌아가 다시 창업에 뛰여들겠다는 모두를 놀라게 한 결정을 내렸다. 많은 시장조사를 거친 끝에 그는 조선족특색 음식인 대구탕을 창업의 주공방향으로 선택했다. 2년간의 끊임없는 시도 끝에 2019년 조일민은 연설대구탕가게를 세웠는데 가게의 특색음식은 출시되자마자 많은 식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사가 점점 호황을 누리면서 가게의 원재료 수요가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원자재는 노르웨이에서 주문해야 하고 출하 주기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가게의 경영에 자금부족이 생겼다. 조일민이 걱정하고 있을 때 연길시당위 조직부에서 60만원 귀향창업 대출금을 제공해주어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주었다.

5년간, 조일민은 련달아 3개의 연설대구탕집을 열었는데 년간 매출액이 5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 그는 많은 면의 조사를 거친 후 과감하게 명태고신기술가공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연길시정협의 조정하에 총투자액이 근 2000만원에 달하는 대상이 길림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현재 론증의 마지막단계에 들어섰다. 

중앙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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