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가 최근 올해의 ‘신종직업’을 발표했는데 스키 순라구조원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강자치구 알타이지구 허무지커푸린 국제스키장에서 일하는 만더리가 바로 스키 순라구조원이다. 올해 26세인 그는 아시아에서도 규모를 자랑하는 이 스키장에서 매일 동료들과 구역별로 스키장 시설설비의 안전검사를 하며 구조요청이 있을 때마다 부상자에게 달려가 의료구조 전 구조를 펼치고 안전을 보장한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만더리는 지난해 대학교 졸업 후 친구의 소개로 지커푸린 국제스키장 순라구조팀에 합류했다. 이곳 본지 사람으로서 스키장의 지형과 산세에 대해 익숙하고 당지의 혹독한 자연환경에도 빨리 적응했다. 순라구조팀에 합류한 후 만더리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스키기술, 응급치료지식, 눈사태 위험 관리, 야외 눈밭 구조 등 대량의 전문양성을 받아 스키 순라구조 사업에 종사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닦았다.
그와 동료들의 신근한 노력은 모든 유람객들의 인정을 받았다. 만더리는 “안전을 보장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손님들이 스키장을 찾아 스키를 즐기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감을 선물하는 것이 본인과 동료들의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광명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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