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흡기전염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독감바이러스 양성검출률이 뚜렷이 상승했다. 이에 대해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5일 개최한 뉴스발표회에서 전문가는 현재 어린이 호흡기감염은 여전히 독감과 페염마이코플라스마가 위주이고 그중 바이러스는 주로 독감바이러스가 위주라고 했다.
북경아동병원 주임의사 왕전은 발표회에서 어린이가 독감에 감염되면 발열이 주요한 표현이고 두통, 근육통, 전신 불편함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기침, 인후통, 코물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어린이의 위장증상은 성인보다 더 뚜렷한데 메스꺼움,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있을 수 있다. 절대다수 어린이는 독감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급성, 자가제한적인 경과를 보이며 일반적으로 발열이 2~3일 지속되고 일주일 좌우면 회복되지만 일부 어린이는 기침을 더 오래하고 또 일부 어린이는 피로와 무기력증상이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독감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주로 항바이러스와 증상에 맞는 치료를 취해야 한다.” 왕전은 부모는 의사의 지도하에 특히 발병 48시간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아이에게 전문적인 항독감바이러스약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상에 맞는 치료법은 주로 해열, 불편감 완화에 중점을 둬야 하며 부모는 자녀의 년령과 체중에 따라 해열제를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침, 코막힘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