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은 양력 새해의 첫 절기로, 일년중 가장 추운 날이다.
소한, 일상 보온을 잘해야 한다. 소한에서 대한까지의 기간은 일년중 가장 추운 기간으로 인체의 방어기능과 심페기능이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호흡기질환,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골관절질환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한 양생은 주로 비장과 위를 따뜻하게 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하며 양기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옛말에 ‘한겨울에 보양식을 하면 래년에 병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겨울철 따뜻한 보양식은 래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중의 전통 처방에서 대추, 황기, 아교는 따뜻한 보양식의 3가지 보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피를 보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황기는 기를 보하고 몸을 단단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아교는 음을 보하고 윤조의 효능이 있으며 세가지가 서로 보완작용을 일으킨다. 하여 함께 끓여 수프를 만들어 먹으면 겨울의 따뜻한 햇살처럼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뿐만 아니라 몸에 영양을 공급한다.
소한은 풍한(風寒)과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사람들은 ‘겨울에 움직이면 병에 덜 걸리고 겨울에 게으르면 약을 한그릇 더 마신다’는 말이 있는데 겨울, 특히 소한이후 날씨가 추운 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강화하는 것이다. 적절한 신체운동과 야외활동은 신체를 강화하고 추위를 견디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한은 또한 건조를 예방해야 하며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외에도 영양가 있는 수프, 우유, 요구르트, 각종 죽 등 단백질과 지방을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보일러 옆에 깨끗한 물을 놓거나 우에 깨끗한 젖은 수건을 놓아 건조함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