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룡시부련회는 주손에손잡고애심협회와 련합으로 화룡시 ‘애심어머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 꿈을 펼치기’ 겨울캠프활동을 펼쳤다. 10여명 아동 그리고 아이들과 짝을 맺은 ‘애심어머니’들이 활동에 참가한 가운데 ‘애심어머니’와 자원봉사자들은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며 의미가 있는 겨울방학을 선물했다.
활동 첫 순서로 아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 ‘애심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커다란 도화지에 마음속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도록 했다. ‘애심어머니’의 내심한 인도하에 각양각색의 그림을 그려낸 아이들은 서로 ‘작품’을 공유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심어머니’와 아이들은 화룡시박물관과 영웅렬사관을 참관하면서 생동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력사, 문화를 료해하고 혁명렬사들의 용감무쌍한 정신을 되새겼다. 마지막 순서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준비한 ‘애심어머니’들은 학교폭력 반대, 겨울방학 안전출행을 주제로 교양강좌를 하고 아이들이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구조능력을 일층 제고하여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르쳤다.
‘애심어머니’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관심 속에 하루 동안의 활동을 마친 아이들은 뜻깊은 추억을 선물한 ‘애심어머니’와 포옹을 하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24년 4월말 ‘애심어머니’ 모집공고를 발부한 이래 수많은 애심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애심어머니’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화룡시부련회는 학습, 생활, 심신건강 면에 특수곤난이 있는 결손가정 자녀, 사실적 부양인이 없는 아동 등 곤경에 처한 아동들과 ‘애심어머니’들을 ‘일대일’, ‘일대이’ 부축 짝을 맺어주어 ‘어머니’들이 교육, 학습 등 면에서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관심을 제공하고 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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