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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 연변 다양한 행사로 설분위기 조성 2025-01-20 09:11:25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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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025년 ‘무형문화유산으로 새해 경축—연변에서 설날 보내기’ 계렬활동 소식공개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소식공개회에서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우명량은 ‘중국 음력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계기로,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연변의 풍부한 설날풍습 문화를 보여주고 즐겁고 화목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저 전 주 각 현, 시를 아우르는 이번 활동을 정성껏 기획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활동은 전반 ‘낮과 밤’ 시간대 활용, ‘전통과 류행’ 접목, ‘혜택과 즐거움’ 융합의 형식으로 박물관에서의 새해맞이, 특별한 새해음식 맛보기, 무형문화유산으로 설날 맞이, 다채로운 새해맞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30가지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쳐 연변의 무형문화유산에 주목하고 연변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며 연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 짙은 명절분위기를 느낌과 아울러 전통 설문화 보존과 전승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게 되며 또한 연변의 빙설, 민속, 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10갈래 ‘무형문화유산려행코스’를 정성껏 기획하여 연변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인 ‘공략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돈화시 부시장 류국곤은 ‘전통 빙상놀이’이라는 무형문화유산을 기반으로 1월 21일에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새해 경축—연변에서 설날 보내기’ 2025년 돈화 만족빙상놀이 및 중성문화관광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전통 빙상놀이 관람, 무형문화유산 음식 맛보기, 무형문화유산 무용 관람, 무형문화유산 제품 구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는 만족의 빙상 얼음관 타파, 빙상썰매, 빙상팽이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백년항기물만두, 장유전병 등 무형문화유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무형문화유산인 조선족상모춤 등 공연을 관람하고 송화석벼루, 년희화향(年喜花香) 등 무형문화유산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음력설기간 돈화시는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 중성조선족생태촌 그리고 문화관과 박물관, 도서관을 중심으로 20여가지 특색문화관광행사를 열어 즐겁고 유쾌한 명절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정성무는 22일에 열리는 ‘무형문화유산으로 새해 경축—설맞이 장터 나들이’ 뱀의 해 무형문화유산장터행사를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는 조선족 전통 음식, 악기, 종이공예, 복식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전시, 판매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날 첫날부터 초닷새까지 ‘다채로운 연변에서 민속 새해 보내기’ 행사가 열리는데 전국 각지에서 100가족을 초청하여 연길의 100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설음식 체험, 박물관 관람, 민속원 방문, 가무공연 관람, 커피 체험, 가족사진 촬영, 랑만적인 눈감상, 민속풍정 체험, 연변례의 향유 등 9가지 테마로 구성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여있다. 또한 16회에 걸쳐 무형문화유산공연 기층 진입 활동을 펼치고 2025년 중앙텔레비죤 특집프로 및 2025년 음력설기간 기업판촉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연길시는 거리마다 화려한 등불, 등롱으로 장식되여 ‘새해의 붉은색’과 ‘빙설의 하얀색’ 조화로 무형문화유산과 빙설활동이 어우러져 연길민속특색의 설날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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