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올해 첫 한파날씨가 찾아왔고 따라서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은 급격한 기온 하락, 눈비날씨, 강풍날씨가 출현하게 된다. 이번 한파의 영향이 설날까지 지속될가? 설련휴 날씨는 어떨가? 이왕과 다르게 2035년 뱀띠해 설은 첫번째 ‘유네스코’ 설날로 명절관광이 휴가출행의 트랜드가 될 것이다.
화북 서북 지역 맑은 날씨로 외출하기 적합해
강남 화남 지역 련휴 중간쯤 눈비날씨 맞을듯
중앙기상청은 음력설련휴(섣달그믐날부터 음력 1월 7일) 서북, 화북 등 지역의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고 섣달그믐날부터 설날까지 동북지역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음력 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북지역 동남부, 황회 및 남방 지역에는 한차례 눈비날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상망에서 공개한 전국 설련휴 출행날씨지도로 볼 때 휴가기간 북경, 천진, 하북, 산서, 섬서 중북부, 내몽골 대부분, 신강 중남부 등 지역의 날씨는 맑아 출행에 유리하지만 이 지역의 기온도 이왕에 비해 낮으므로 방한 및 보온조치를 잘 해야 한다. 특히 섣달그믐날 당일에는 화북 서부와 북부 및 섬서 중북부 등 지역의 최저기온은 령하 16℃ 이하로 떨어지므로 섣달그믐날 야외활동시 보온에 신경써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동북지역은 이번 련휴에 눈이 자주 내리며 특히 섣달그믐부터 설날까지 동북 지역과 내몽골 동북부에는 작은 눈에서 중간 정도의 눈이 내리고 동북지역 동부 일부 지역에는 큰 눈이 내릴 수 있으니 친척이나 친구를 방문할 때는 방한과 미끄럼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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