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5세 문턱’ 어떻게 허물어야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13일 14시45분    조회: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이가 더 이상 꼬리표가 되지 않고 차별없는 취업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충분한 취업 촉진, 취업 품질 향상” “각종 고용차별 단호히 시정”… 올해 전국 량회정부사업보고는 취업안정과 확대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제출했다. 취업은 국가의 집안일이자 국가의 일이기도 하다. 이에 관련해 회의에 참석한 대표위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35세 취업문턱’ 현상에 대해 견해와 건의를 제시했다.

전국 인대대표 정성공은 국가는 이미 점진적인 퇴직년령 연장을 시작했는데 취업시 년령문턱을 설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표시했다. 전국 정협위원 장개려는 35세는 아주 젋은 나이로 한창 일을 할 때이기에 이 나이를 업무제한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표시했다.

일부 업계과 분야에는 부동정도의 ‘35세 취업문턱’이 존재한다. 35세 년령제한은 일부 기업에 의해 명확하게 채용정보에 포함되였고 일부 인터넷회사의 암묵적인 규칙으로 되였다.

사실 어떤 년령기준도 로동자의 평등한 취업의 장애가 되여서는 안된다. 로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배경에서 고령로동자의 권익보장은 더 많은 관심을 받아야 한다. 현재 약 3억명의 농민공은 도시에서 건설에 참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들중 50세가 넘는 구직자들은 이미 일부 산업에서 배제되고 있다. 만약 건설업 등 체력부담이 큰 업종에서 년령제한을 두는 것은 어느 정도 합리성이 있다면 기술과 경험을 더욱 강조하는 업종, 례하면 가사서비스업도 나이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는 너무 간단하고 독단적이다. 만약 고령도동자를 마주할 때 고용주는 ‘단칼에 자르는 것’을 피해야 하고 구직자의 신체상황, 능력상황에 따라 분류하여 정책을 시행하고 더욱 적절한 처리를 진행해야 한다.

취업기회와 일치하는 것은 능력이여야 하고 나이를 지나치게 기준으로 삼고 실제기여를 무시하는 것은 리치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적합하지 않다. 년령제한은 로동법 및 고용촉진법의 ‘평등고용’ 원칙을 위반하여 사실적 차별을 구성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해결해야 한다. 주관부서는 년령차별이 있는 정책문서를 정리하고 특별행동계획을 수립하여 취업년령차별에 더욱 명확히 반대할 것을 건의한다. 로동자의 불만제기 경로를 구축하고 원활하게 하여 고용주가 정당한 리유없는 년령제한을 시정하도록 촉구해야 한다. 고용주는 더욱 세밀한 태도로 인재평가기제와 직무 채용기준을 설정하고 능력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나이는 경험의 주석이 되여야 하지 로동자 능력의 족쇄가 되여서는 안된다.

‘35세 취업문턱’을 허물려면 여러측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는 개인의 권익과 관련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 인적자원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 전 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나이가 더이상 꼬리표가 되지 않도록 하고 차별없는 고용시장을 만들어 공정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374
  • 17일 오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문 관련 책임자는 소비진작 관련 정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야근문화’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불법적으로 로동자의 근무시간을 연장해서는 안돼 반영이 두드러진 ‘야근문화 성행’ 등 문제점에 대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리춘림은 ...
  • 2025-03-18
  •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교육부 직속사범대학 국비사범졸업생은 학교를 떠나기 전 전부 교직에 종사하는 학교를 락착해야 한다. 교육부는 최근 학교의 추천자격을 취득하고 석사연구생 입학기준에 도달한 국비사범생은 시험없이 본 학교의 전일제 교육석사연구생과정을 다닌 후 다시 계약을 리행하여 교편을 잡을 수 있다고...
  • 2025-03-18
  • 북경 3월 17일발 신화통신: 교육부 직속 대학교 사업자문위원회 제31차 전체회의가 17일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이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우리 나라 고등교육사...
  • 2025-03-18
  • 북경 3월 17일발 신화통신: 최근, 중공중앙 판공청은 <전당적으로 중앙 8가지 규정 정신 심입관철 학습교양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이하 <통지>로 략칭)를 인쇄발부했다. <통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시달하고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학습관...
  • 2025-03-18
  • 3월 18일, 현물 황금가격이 온스당 3015.21딸라에 도달하여 0.4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이래 루적 상승률이 14%를 넘었다. COMEX 황금 선물은 온스당 3024.1딸라로 0.60%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이래 루적 상승률이 13%를 넘었다. 18일, 상해 황금거래소의 금 T+D 장 초반에는 그람당 ...
  • 2025-03-18
  • 농업농촌부 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 농업농촌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공업정보화부는 <중국음식영양발전강요(2025년-2030년)>을 련합하여 인쇄발부했다고 한다. 그중 2030년까지 다양한 음식공급체계가 더욱 완비되고 식품의 품질화, 특색화, 브랜드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여야 한다고 제기했다. 음식소비...
  • 2025-03-18
  • 련합뉴스가 17일 보도한 데 의하면 한국 헌법재판소는 이번주에 윤석열 탄핵안에 대해 선고할 예정인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날자를 통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보도에서는 20일 또는 21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사건의 법정 변론절차는 이미 2월 25일에 종료되였다. 한국 관련 법률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하면...
  • 2025-03-18
  • 3월 17일, #황먼지(黄焖鸡) 잠복기자가 11시 전에 배달음식을 주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는 화제가 검색어1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토론을 형성했다. 황먼지밥(黄焖鸡米饭) 문제를 폭로한 기자는 라이브방송 련결에서 남은 음식을 회수하거나 하루밤 지난 음식을 덥혀서 다시 식탁에 올리는 등의 현상이 ...
  • 2025-03-18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