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클래식카 모형을 해오고있다는 축병명총경리는 일찍 길림예술학원 조각학부를 졸업한후 클래식카 모형제작에 애착을 갖고 창업을 시작했다.안도현에 홍순공예제품공장까지 갖고있는 그는 현재 미국, 유럽, 동남아 지역과 국내 주문이 이어지고있다 한다. 9월에는 하남성의 모 전람관의 초청으로 1:1 고물차모형을 제작하게 된단다.
올해로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는 네번째 참가하는데 이번에는 40여개 작품을 들고나왔단다. 축병명씨는 클래식카 모형을 통해 자동차의 발전단계와 사회의 발전도 찾아볼수 있고 또 매 클래식카의 조형에는 전기적인 력사가 농축되여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제품은 그가 직접 디자인한 창작품이지만 력사속에서 그 원형을 찾아볼수도 있다고 한다.
모든 작품은 손작업으로 완성되는만큼 작은것도 네댓새는 걸리는데 생산라인에서 완성되는 제품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러나 단지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문의했다가 가격에 놀라는 모습을 보면서 축병명씨는 안타깝다는것이다.
축병명씨는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클래식카 모형에 관심이 많았고 소장품으로도 인기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자동차의 력사와 문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며 앞으로 작품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소장가치를 높일것이라고 타산을 밝혔다.
그는 마음이 상통하는 손님을 만나면 인츰 친구가 되여 이야기가 끊기지 않았고 호기심으로 찾아온 손님들에게도 적극 소개한다. 박람회를 통해 클래식카 모형을 많이 전시하여 새로운 문화를 전파시키기 위해서란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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