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옥타 치바지회 송년회 가져
(흑룡강신문=일본)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치바지회 송년회가 지난 12월 3일 도쿄 닛보리에 있는 랑그윗호텔 2층에서 열렸다.
130여명의 모인 이번 송년회는 치바지회 5대 회장인 리태권 회장의 이임식과 현 치바지회 주홍철 수석부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공식취임 하는 자리였다.
치바지회 5대 지회장인 이태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래빈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세계 74개국 149개 지회에 6900명의 정회원과 18,600여명의 차세대를 보유하고있는 월드옥타무대에서 치바지회가 회원들과 차세대가 더 한층 역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본부 수석부회장인 장영식회장은 축사에서 2년동안 치바지회 지회장을 맡은 이태권 회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새로 부임한 주홍철회장에 대한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재외동포 최대의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앞으로도 모국의 수출지원 및 글로벌 동포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할것 이라고 전했다.
월드옥타 일본지역 부회장이며 치바지회 명예회장인 허영수회장은 이태권 회장의 2년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새로 부임한 주홍철 회장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치바지회의 발전은 회장단과 이사단, 회원들 그리고 가족들의 지지를 빼놓을수 없다고 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 치바옥타를 잘 운영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진 치바지회 회기 전달식에서는 주홍철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인 이태권 회장으로부터 치바지회 회기를 전달받았다.
주홍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치바지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래빈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2년동안 여러 전임회장의 성과위에 더 큰 성과를 따내기 위하여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우리 민족 전통프로그램인 부채춤, 가야금 연주, 우리 민족 가요, 색소폰 연주, 장고춤, 댄스자랑 등 알찬 무대가 이어졌다.
행운추첨시간에는 각 래빈들과 치바지회 이사들이 기부한 상품권, 입쌀, 공기청정기, 김치세트, 송이버섯, 휴대폰 충전기, 미용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였다.
송년회의 마지막은 치바지회의 대표적인 절목인 다함께 부르는 가요 “손에 손잡고” 였다. 130명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면서 함께 부른 노래는 가사 그대로 치바지회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살기 좋도록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시간이였다.
일본 월드옥타 치바지회 송년회 가져
월드옥타 치바지회는 대부분의 회원 및 차세대가 중국 조선족 출신으로 구성되여 있고 우리민족의 글로벌화와 차세대 양성을 위해 10여년 발전하여 왔다.
/글 김홍화 사진 김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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