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신강위글자치구 바얀고론몽골자치주가 콜라시에서 우호합작 기틀협의를 체결했다. 길림성당위 서기 바인초루, 신강위글자치구당위 부서기, 자치구정부 주석 쉐커래티 자커얼이 의식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바인초루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강위글자치구와 길림성은 한곳은 조국의 대서북에 있고 한곳은 조국의 대동북에 있으며 많은 면에서 거대한 합작 잠재력이 있고 두 곳의 여러 민족 인민은 깊은 전통우의와 우호합작을 강화하려는 공동한 념원이 있다. 국가 ‘일대일로’창의의 심층 실시에 따라 두 곳의 교류합작은 소중한 기회에 직면했고 전망이 아주 밝다.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바얀고론주가 우호합작 협의를 체결하는 것은 두 성, 자치구의 교류합작을 추동하는 구체적인 조치이고 좋은 시작이다. 두 곳이 우호합작 관계를 건립하는 것을 계기로 경제무역, 농업, 문화, 관광, 교육 및 인재 등 분야의 교류합작을 강화하고 두곳의 우호합작을 통해 길림성과 신강위글자치구의 합작발전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 합작발전의 접속점을 정확히 찾고 길림성의 로공업기지, 상품알곡기지, 연변근해, 생태자원, 과학기술인문 등 우세와 신강의 자원우세, 구역위치 우세, 신흥시장 우세를 결부하며 합작기제를 보완하고 쌍방향 움직임을 추동하며 윈-윈을 실현해야 한다. 사업시달을 잘 틀어쥐고 합작기제, 합작형식, 합작분야 등 면에서 실무적인 조치를 취하며 다리를 잘 구축하고 사업을 잘 련계하고 협의를 잘 시달하며 손잡고 공동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세커라이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바얀고론몽골자치주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모두 소수민족자치주이고 마음과 정이 통하며 개혁개방, 경제발전, 민족단결, 인문교류 등 면에서 매우 큰 공통성과 상호보완성이 있고 향촌진흥, 관광산업 발전 등 면에서도 드넓은 합작, 발전 공간이 있다. 두 곳이 우호합작 관계를 확정한 것은 두 곳이 우세를 상호보충하고 손잡고 나아가며 발전을 도모하는 데 보다 편리한 경로와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며 새로운 합작, 발전 기회를 창조하게 된다. 두 곳이 교류왕래를 한층 강화하고 경제, 사회 발전 제반 사업에서 서로 지지하며 합작을 심화하고 기회공유, 호혜호리를 실현하며 교류와 합작, 단결과 진보의 앞날을 함께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
의식에서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이 연변주의 경제, 사회 발전 정황을 소개하고 신강 바얀고론몽골자치주당위 서기 리강이 바주의 안정, 발전 정황을 소개했다.
25일 오후, 바얀고론몽골자치주에 도착한 후 바인초루 일행은 윌리현 흥평향 다시촌에서 애국주의교양기지전람관을 참관하고 촌민들의 ‘민족단결 한가족’활동전개 정황을 료해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인 장안순, 성 직속 관련 부문의 책임동지들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일보》 조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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