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름다운 해변도시 청도에서 연변 조선족 출신 청도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10명 청도 사업가들과 함께한 이날 좌담주제는 내고향 연변과 제2의 고향 -청도 정착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향”이란 단어가 나오기 바쁘게 다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비췄다.
“고향집 못 간지 8년이나 됩니다. 부모님이 안 계시니 씁쓸하여 가게 안됩니다.”청도 온지 16년 되였다는 박월매씨다.
도문시 량수진 태생 김성화씨는 “ 내가 나와서 다시 내 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고향에 다시 돌아갈때는 빈손이 아닌 두손 무겁게 가고 싶습니다.”
10명 모두 평균 20년 가까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창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였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버텼다고 하였다.
한편 요즘 연변에서 귀향창업 붐이 일고 있는 현상에 대해 다들 긍정을 표했다. 또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정책을 더 완선화 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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