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성립대회 도쿄서 ...초대 허영수호 출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3일 18시18분    조회:2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성립대회가 11월 3일 도쿄 춘산장(椿山莊)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출범식은 일본내 조선족 주요 단체들은 물론 중국과 한국의 많은 단체장 등 150여명 하객들이 직접 참석, 뜻 있는 축복속에서 진행돼 그 의미가 더깊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략칭:GAKCJ)”는 재일본중국조선족 22개 단체의 련합체이다. 협회의 출범은 8만여명의 재일 조선족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일본이라는 이국 땅에서 상부상조하면서 공동발전을 꾀하고 나아가 건전한 조선족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1급 건축설계사이자 주식회사 JPM 대표인 허영수가 지난 9월 8일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영수  초대회장은 일본에서 성공한 조선족사업가이며 연변대학일본학우회 회장, 월드옥타 치바지회 회장 등 여러 단체장을 력임한바 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허영수 회장,2019년 세계조선족문화절 및 동경포럼 집행위원회 위원장 가네야마장호,주일본 중국대사관 령사부 첨공조 참사관,연변대학 전임교장 박영호,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권순기,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전규상 집행회장,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 리광석 회장 등 단체장들이 일본식 테이프를 커팅하면서 협회의 설립을 공식선언했다.
 

허영수 초대회장은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는 수만명 이상에 이르는 재일본중국조선족의 구심점이 되여, 여러 단체의 힘을 합쳐 중국조선족의 친목과 화합, 상부상조를 도모하며, 자립정신에 근거하여 일본사회에서 활기가 있고 건전한 조선족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표시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이어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허영수 회장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이 협회를 대표해 협의서에 서명, 이로써 두 단체는 중국 조선족사회와 일본 조선족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허영수 회장에 따르면 렵합회에서는 향후 중일 량국의 법률을 준수하는 전제하에 주요하게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축사를 하는 첨공조 참사관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전통을 이어받고, 발전시키는 사업. 재일중국조선족 여러단체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재일중국조선족의 친목과 화합, 상부상조를 도모하는 사업. 재일중국조선족 및 재일중국조선족단체가 진행하는 각종 공익사업을지지하고, 지원하는 사업. 세계각지의 조선족사회와 의사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에서  중국조선족에 대한 리해와 우정을 깊게 하는 사업. 재일본중국조선족의 합법적권익의 보호에 힘을 다하고, 중국조선족의 사회적 지위 및 명예를 향상시키는 사업. 중국조선족에 관심이 있는 단체와 개인과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여 국제친선과 공존의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사회에서 중국조선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환경을 만드는 사업. 본회의 종지에 부합되는 기타활동을 진행하는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축사를 하는 연변대학 박영호 전임교장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조선족 동포들은, 1990년에 동방학우회를 창립하여 공식적인 단체활동을 시작했고, 1992년에 재일연변대학학우회를 창립하고, 1995년에 천지협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조선족단체가 창립되고, 각 단체마다 유익한 활동실적을 많이 올리고 있다. 이번 전 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공식 성립을 통하여  현재 수십개 이상에 이르는 재일본조선족의 여러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여러단체의 힘을 합쳐 일본에거주하는 중국조선족동포들의 친목과 화합, 상부상조를 도모하고, 활기가 있고 건전한 조선족의 공동체를 구축하고, 현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또 중국, 한국, 미국 등 세계 각지의 조선족사회와의사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에서 중국조선족에 대한 리해와 교류를 깊게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간사이조선족총회(리옥단), 룡정고급중학 일본학우회(안홍화), 심양조선족1중 일본학우회(서덕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김동진), 연변대학 일본학우회(회장 장경호), 연변1중 일본학우회(엄문철), World-OKTA치바지회(주홍철), 일본조선족경영자협회(김만철),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장호), 장춘공업대학 재일학우회(서성일), 재일장백산골프우호회(리대원), 재일조선족배구협회(구제국), 재일조선족녀성회 및 동경샘물학교(전정선), 재일조선족심목회(김철수) 재일조선족축구협회(마홍철) 일본등산애호가협회(김동진), 조선족연구학회(정형규), KCJ정각회(박준태),  화룡시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김정남). 특별단체: 아시아인재연구소(조해석), 재일조선족정보쉼터미디어(김정남), 해바라기예술단(박봉화).
 
조글로 미디어 김성림 기자
사진 동북아신문 리동렬 기자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이번주 (11월 11일-17일)는 총체적으로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량이 뚜렷하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연변 평균 기온은 -1.5℃ 안팎으로 평년 동기 대비 0.9℃가량 높을 것이며  평균 강수량은 8~12mm로 평년 동기 대비 7mm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13일에 적은 비가 내리던 데로부터 진눈...
  • 2019-11-11
  •        지난 10월 16일 심수 조선족기업 예지아기술그룹 남기학(58)회장이 한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기업은 선전화된 기술 력량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남기학 회장이 자사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설명...
  • 2019-11-09
  • 법치문화건설을 강화하고 량호한 법치문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길시사법국에서는 올해 북산가 단홍사회구역과 건공가 장신사회구역, 하남가 빈하공원 등 시내안의 3개 지역들에 법치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광장들을 건설했다. 현재 이 3개 광장은 모두 연길시의 새로운 법률보급선전 진지로 되여 시민들이 법을 알고 법...
  • 2019-11-08
  • 11월 7일, 기자가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목전 신축 연서교 철거 및 재건 공사는 림시 통행조건이 구비되여 11월 13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라고 한다.    목전 신축된 연서교 주체구조는 기본적으로 완성되였는 바 다리바닥 포장작업과 량쪽 림시 란간 설치작업을 마치고 현재 림...
  • 2019-11-07
  • 延边供电公司停电公告       停电线路:2135群众线、2187河南线   停电原因:新立水泥杆一基,安装柱上开关。   停送电时间:2019年11月8日8时至14时   停送电涉及区域:【延吉市】天池路以北、林海路周围居民、友谊路以北的局子街两侧居民及商铺、老河南医院、河南饭店后侧居民、新柳花园东...
  • 2019-11-07
  • 청나라 선통원년 11월 15일(기 1909년 12월 27일) 연변에 세관이 생겼는데 바로 청정부가 설치한 훈춘총관과 산하에 설치된 “룡정촌 분관”인데 “훈연분관”으로 통칭했다. 1924년 8월, 두 관문의 주차 관계가 뒤바뀌였다. “룡정촌 분관”은 “룡정촌 총관”으로, 훈춘총관은 ...
  • 2019-11-07
  • 연길공항, 티웨이항공 연길—대구 국제정기항로 개통 연길공항, 티웨이항공 연길—대구 국제정기항로 개통을 축하하여 관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다 11월 6일 오전 9시 30분, 한국 티웨이항공(德威航空)에서 집행 운행한 TW683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 연길—대구...
  • 2019-11-06
  • 왕청에서 기차타고 연길, 도문으로 갈 수 있게 됐다. 11월 5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왕청현 기차역은 11월 21일부터 려객렬차 운행을 회복, 고객들에게 편리를 더해주게 된다.    왕청에서 운행되는 렬차는 매일 2회(왕복4회2对4趟)이 운행되는데 왕청으로부터 연길, 도문으로 왕복 운행되는데 왕청기차역에서...
  • 2019-11-06
  • 오늘, 기자가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연서교는 림시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는 바 11월 20일이면 통행 조건을 구비하게 된다고 한다. 연서교가 통행을 회복하면 연서교 건설로 인해 변경되였던 8갈래 공공뻐스선로도 통행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1976년...
  • 2019-11-04
  •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성립대회가 11월 3일 도쿄 춘산장(椿山莊)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출범식은 일본내 조선족 주요 단체들은 물론 중국과 한국의 많은 단체장 등 150여명 하객들이 직접 참석, 뜻 있는 축복속에서 진행돼 그 의미가 더깊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략칭:GAKCJ)”는 ...
  • 2019-11-03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