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심수 조선족기업 예지아기술그룹 남기학(58)회장이 한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기업은 선전화된 기술 력량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남기학 회장이 자사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본사기자 (자료사진)
흑룡강성 계서대학 강단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를 꾀하고 글로벌 무한경쟁속에서 선진화된 기술 력량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였다.
특히 인본중심 경영 정책으로 무리한 사업확장 보다는 구성원들에 배분을 원칙으로 하고 기술진 양성을 우선적 과제로 삼아왔다.
그 결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수한 엔지니어 인력을 기반으로 광학부분 사업부 설립 3년만에 글로벌 TV시장을 이끄는 삼성 전자와 LG전자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가격 경쟁력에 현격한 공로를 기여한 바 있다.
남기학 회장 아들이 (오른쪽) 표창장을 받았다.
2001년 3월 예지아기술그룹 설립, 2018년 10월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취임, 지난해는 6000만달러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8000만달러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표창대회에 아쉽게도 본인이 참석못하고 아들이 대신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흑룡강신문 /허경원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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