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작은 목이버섯, 큰 산업-왕청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2월26일 08시04분    조회:14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동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동북부에 자리잡은 왕청현은 국가급빈곤현과 성급극빈현이였다. 빈곤해탈공략전을 펼친 뒤로 왕청현은 가난구제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을 지도로 하고 중앙과 성, 자치주의 결책포치를 철저하게 관철하며 정밀 가난구제, 정밀 빈곤해탈을 전면 실시하여 력사적으로 가장 훌륭한 빈곤감소 성적을 거두었다. 왕청현은 2020년11월까지 서류에 등록된 9828가구 16380명의 빈곤인구를 모두 빈곤에서 해탈시키고 74개 빈곤촌도 모두 가난의 모자를 벗었다. 2020년 4월11일 길링성정부는 왕청현이 빈곤현 반렬에서 퇴출했다고 공고를 발표했다. 

산업보장 강화; 빈곤해탈 토대 공고화

자원과 산업토대를 기반으로 21억5600만원을 투자하여 375개 가난구제항목을 실시하였다. 왕청현은 목이버섯 산업을 전폭적으로 발전시켰으며 2019년 7월 “중국·왕청 목이버섯산업발전대회”를 성공적으로 전개하여 왕청현의 목이버섯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제고시켰다. 

전현 80%에 달하는 크고 작은 표준화 균포생산공장, “목이버섯농장”이 균포생산 자동화를 실현하였다. 주머니 제작, 멸균, 접종, 균 생성 등에서 자동화를 실현하여 균포의 활착률이 많이 제고되였다.

(출처:길림뉴스)

왕청현은 장백산림구에 위치하여 밤낮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습윤하기에 왕청현에서 생산한 목이버섯은 두껍고 쫄깃하여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과거에 저소득 가정에서는 균포공장에서 일을 했지만 분산 경영의 원인으로 잡균률이 높고 품종이 많으며 판로가 제한되였었다. 지금은 집문앞에서도 목이버섯을 재배할 수 있어서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괜찮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출처:길림뉴스)

산업화 발전을 위해 현지에서는 목이버섯 거래시장, 목이버섯 품질 감독검역중심을 설립하였다. 이와 동시에 전국전자상거래 농촌 진입이라는 타이틀을 기반으로 각 향진의 전자상거래 봉사소만 해도 125개이상을 건설하였다. 올해 왕청현 동광진 만하촌 전자상거래 인터넷 점포만 해도 33개에 이르러 현지에서 저명한 전자상거래 제1촌으로 부상하였다.

왕청현은 10억1500만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산업을 발전시켰다. 길림성에서 단일체가 가장 큰 130조와트인 집중식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건설하여 1년 가난구제 수익만 해도 1500만원, 앞으로 20년간 혜택을 받게 된다. 

왕청현 만천성꽃바다는 백초구진 면전촌에 위치해있다. 면적은 20헥타르, 적작약, 장미, 진달래 등 여러가지 중약재에 사용하는 꽃을 재배하여 빈곤가구 20여명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일인당 일당 소득이 120원에 달하게 했다. 이로써 향촌관광과 가난구제를 결부한 본보기로 되였다.

2019년 말까지 왕청현 가난구제 프로젝트 수입이 루계로 1억천만원에 달했다. 2020년말까지 왕청현 가난구제 프로젝트 수입은 6400만원에 달해 일인당 평균수입이 3900원에 달했다.  

기초시설 최적화

군중들이 관심하는 민생문제에 주목하여 14억 600만원을 투자하여 각종 기초시설을 건설하고 위험주택을 개조했으며 주택이 없거나 로동력을 상실하고 도움이 필요한 특별군체를 위하여 빈곤해탈 아파트를 건설하였다.

주민 거주환경면에서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추진하고 주민 거주환경 종합관리 3년행동을 실시하여 “마을에서 수집하고, 향진에서 운송하고, 현에서 처리하는” 생활쓰레기처리모식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왕청현은 “4가지 지킴”의 요구를 견지하고 빈곤해탈의 성과를 공고히 하며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사업기제를 완비화하게 된다. 마을 주재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련속성을 유지하며 가난구제프로젝트의 건설, 준공검사를 가속화하고 건전한 후기운영과 관리보호기제를 완비화하여 지속적으로 향촌진흥을 추진하도록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檀’청춘들,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로 희망의 닻을 올리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와 한국재외동포재단이 협찬한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준비회의 및 제3회 중국조선족청년엘리트포럼&...
  • 2018-09-2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 심양서   본사소식 기성세대와 차세대들이 합심하여 조선족기업 자체의 자생능력 강화와 량성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   9월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가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진행되였다. 교류회에는 현재 기...
  • 2018-09-26
  • 중국조선족 최대 규모의 민속절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심양에서 펼쳐졌다.   표성룡 회장의 통큰 후원(200만)과 기업단체 및 기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1만원~10만원 후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잔치로, 전통이 살아있고 문화가 꽃피우고 민족의 색채가 돌출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
  • 2018-09-26
  • 조선족재배 유기농입쌀 '귀하신 몸'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흑룡강성의 조기 벼농사는 우리 조선족들이 개척했다. 한때 흑룡강성의 90% 수전농사가 조선족일 정도로 전성기를 자랑했지만 조선족들의 해외나들이, 리향, 리농인구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조선족 영농인구의 현격한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 2018-09-21
  • 1000여명 재한 조선족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 최문순지사 "재한조선족,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치하 페스티벌 대회장 일각 1000여명이나 되는 재한 조선족들이 지난 9월 13∼16일 한국 동해시에서 열린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16일 최문순 강원도...
  • 2018-09-21
  • 17일, 한 시민이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직접 겪은 황당한 주차위치 점용현상을 반영하였다. 리씨 시민의 반영에 따르면 당일 그는 연길시 삼꽃서리에 위치한 모 가게를 찾았다. 마침 가게 앞에 주차위치가 비여있었고 주차위치에 차를 세우기 위해 우회전 하는 순간 주차자리에 한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브레이...
  • 2018-09-20
  •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 연길-일본 오사까’ 항로가 9월 22일부터 운항 회복에 들어간다. 료해에 따르면 일전 초강력 태풍  ‘제비’의 일본 상륙과 6.7급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측은 오사까 간사이공항을 일시 페쇄하고 연길에서 오사까로 향하는 항로 운항을...
  • 2018-09-19
  • 18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추석을 맞아 성묘객에게 편리를 도모하고저 이들은 24일 시구역으로부터 장의관과 묘지로 향하는 공공뻐스선로를 설치하게 된다. 로선은 중도에 차를 세우지 않는다. 이날 연변병원 동문-장의관(표값 2원), 연변병원 동문-경도릉원(표값 2원), 산문(302국도와 장...
  • 2018-09-19
  • 로씨야 현지시간으로 14일 15시 48분, 기적소리와 함께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손잡고 중-로 국제운수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했음을 표징한다. 성당위 서기 바인초루가 개통식에 출석했다. 바인초루는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이 항...
  • 2018-09-18
  • 9월16일,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인민정부의 주최로 현민족활동센터에서 장백상회창립대회 개막식을 성대히 진행했다. 이로써 장백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성공상련합회 주석이며 성총상회 회장인 리유두, 백산시정협 부주석 왕학지, 길림성공상련합회 선전교육부 부장인 리문재, 백산시당위통전부 부부장이며...
  • 2018-09-17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