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봉에서 다시 전용밴에 앉아 가파른 내리막길을 아슬아슬하게 내려온 다음 쉴틈이 없이 폭포로 가는 전용뻐스(이곳에서는 环保车라고 함)에 몸을 실었다. 이 곳 터미널에는 지친 관광객들이 편안히 앉아 휴식을 취할수 있는 휴계실이 따로 마련되지 않았고 잠간 앉아 숨돌릴 장소도 태부족이다. 그늘진 터니널 통로에 앉아 쉬거나 누워 잠을 자는 피곤한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다.전용뻐스에서 내려 폭포로 가는 느긋한 올리막길은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멀리 쳐다보이는 병풍같이 둘러선 산이 장엄하게 안겨온다. 해볓이 따가운 오후인테도 이곳의 기온은 그리 덥지를 않다. 간혹 선들선들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이 상쾌해진다. 오가는 관광객속에는 한국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다. 관광비용은 보험금 5원꺼지 총 295원, 연길-안도-장백산 왕복거리 540여킬로, 연길에 돌아오니 밤 10가 거의 되였다. 오늘 하루는 여름 더위를 싹 날려보낸 멋진 려행, 드라이브라 생각된다. 연변일보 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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