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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맞으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사장 리동춘)에서는 6월 14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천가족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가족(3천명)이 참가한 전국 유일한 생태경제문화축제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 리사장인 리동춘은 개막사에서 “지난시기 인류는 문화문명보다 산업문명에 치중해왔다. 그러한 탓으로 지구촌의 생태자원이 무자비하게 파괴되여 인류의 생존을 무섭게 위협하고있다. 조화사회리론은 바로 이런 발전전략이 없는 비생태적이고 비과학적인 개발행위를 치유하기 위한 처방이다.”며 “민족전통문화와 전통산업의 정수를 더욱 깊이 있게 발굴하여 시대발전에 걸맞는 생태리념을 수립하고 신개념의 문화식품시대를 선도해나아가기 위해서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된장담그기체험행사에는 늙은 량주, 부부와 자녀, 고부간, 모녀간, 할머니와 손주, 고아원 원장과 아이들 등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된장담그기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된장의 내함인 5덕(단심, 화심, 항심, 선심, 불심)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며 된장의 향연에 심취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된것 같다고 말했다.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전통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축하공연, 고사지내기, 전통된장담그기, 씨름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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