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당신의 얼굴을 누군가가 꿈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27일 10시03분    조회:92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안향화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9]
 
 
안향화원장이 던진 도전장-雅성형외과
연길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 20년이란 화려한 경력 쌓아
 


성형수술을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녀성이 없을정도로 성형미용이 활기를 띠고있습니다. 외모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감으로 진정한 자신을 찾도록 도와주는것이 청아성형외과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연길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 근 20년간 활약해온 안향화원장이 던진 도전장은 바로 청아성형외과, 성형외과 오픈은 고객한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란다.

300평방메터의 규모에 최첨단 의료기기,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명 또 한명의 고객들을 맞는 안향화원장, 그의 창업꿈은 이렇게 20년만에 이루어졌다.

창업이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님을 페부로 느끼는 순간입니다. 모든것이 뜻대로 될것이라 굳게 믿어왔는데 말처럼, 생각처럼 되지 않는게 경영인가봅니다.”

 

2013년, 성형외과주임의사자격증을 획득했고 또 뛰여난 시술솜씨도 갖춘지라 주위에서는 병원을 차리라고 권장했지만 그는 선뜻 나서지 않았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느라고 자신이 과연 경영이란 망망대해에서 마음껏 항행할수 있을지 자신을 ‘해부’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2015년 1월, 드디여 마음을 굳힌 안향화원장은 연변대학 맞은편에 청아성형외과를 오픈했다. 청아성형외과는 원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 10여년의 상담경력이 있는 손해련상담사와 간호사 이렇게 세사람의 지혜를 모아 일떠세운 병원이다.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 업무담당 원장으로 활약했습니다. 보건의학미용병원은 저한테 자질을 제고할수 있는 활무대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배움이 있고 추억이 있고 에피소드가 있고 땀똥이를 쏟은 보건의학미용병원을 떠나게 되여 아쉬움이 크지만 이는 제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표징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한평생 ‘부모’한테 의탁해 살수 없는 노릇, 저도 이젠 자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모든 성과는 보건의학미용병원이 있었길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의학미용병원에 있을 때는 자신이 성심껏 시술하면 되지만 지금은 경영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했으니 어깨가 무거울수밖에 없다. 다행히 상담사와 간호사들이 각자의 소임을 소신껏 해주어 그나마 다행이였다.
 
손해련상담사는 로임의 다소를 보고 안원장 따라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고 믿음이 가기에 정든 사업터를 떠나게 되였다고 말한다.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고객에게 어울리는 얼굴모형을 그려내는것이 상담사가 해야 할 일이다. 초보적인 상담이 끝나면 시술의사 즉 안향화원장과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고객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아무리 잘 된 시술일지라도 실패한 시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객이 얼굴형에 맞지 않는 요구를 제기할 때가 많다. 이를테면 전반 얼굴형으로 볼 때 작은 쌍겹눈이 어울리는데 고객은 무턱대고 큰 쌍겹눈을 요구한다. 이럴 경우 안원장은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중간을 기준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는 쌍겹눈을 해준다고 한다.

눈은 마음의 창문이라고 했습니다. 눈과 코만 바꾸어도 이미지가 확 달라집니다. 평소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려 졸려보인다거나 눈을 뜨는것이 힘겹게 느껴져 유독 눈이 작아보인다면 쌍꺼풀수술을 받기에 앞서 안검하수를 의심해봐야합니다. 이 경우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 하면 수술 전보다 더욱 힘없어보일수 있습니다.”
 

 
안향화원장은 최근 눈성형 트렌드는 눈의 크기와 모양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얼굴과의 비률을 따져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시술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선 전문의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객한테 믿음을 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안향화원장, 그는 시술전 고객한테 회복과정에서 나타날수 있는 문제, 시술효과 등 기술적인 면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어 고객한테 안전감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안향화원장의 꿈이 오돌차게 영글어가고있다. 국내외의 단골 고객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고 말하는 안향화원장, 그는 성형외과를 위주로, 피부미용, 구강 등 종합적인 성형외과병원으로 거듭날것이며 갈길이 멀고 가시밭길일지라도 주저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것을 약속했다.

안향화원장이 당신의 얼굴을 청아하게 다듬을 멋진 설계도를 그려가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안향화프로필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브랜드 '코스모' 경영자 김송월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염청화 연변특파원= 중국어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있다. 무언가에 미친듯이 몰두해야만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이 고사성어의 의미를 온몸으로 풀어낸 사람이 있다.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 2017-06-29
  • [백성이야기57]‘중덕할매’와 그의 좌우명  장학생들과 함께‘아지트’에서 20주년 기념이벤트를 두고 상론하고 있는‘중덕할매’(앞줄 오른쪽) 요즘 덕림장학문화재단 (준) 2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느라 무척 분망하게 보내는 연변가정연구소 박민자 소장과 인터뷰를 약속한 장소는...
  • 2017-06-28
  • 학창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던 전교 1등의 모습. 2017년 대학입시에서 684점(소수민족 가산점 10점 추가)의 성적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문과장원으로 된 연변제1고급중학교 3학년 9학급의 방은별 학생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방은별 학생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웃음이 가득한 미소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
  • 2017-06-28
  • 꿈을 가지고 미국류학의 길을 선택하다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인사들이 적지 않듯이 미국 한인사회에도 류학을 목적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각종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한 재미사업가 하용화 회장이 있다. 미국보험업계에 진출해 성공한 재미사업가 하용화 회장. 그의 성공사례가 꿈을 ...
  • 2017-06-22
  • 외국에서의 창업(创业),기업(起业), 사업(事业)의 길이 대부분 가파로운 ‘산길’을 경유해야 된다는 재래의 력사를 허물어 가고 있는 80후의 젊은 기업인 권용, 그는 자기만의 노하우로 당당히 일본 중소기업가들과 어깨 나란히 달리고 있다. 그를 도꾜도니시아사쿠사(東京都西浅草)에서 만났다. 외국 관광객들...
  • 2017-06-22
  •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에게는 책을 살수있는 많은 대안들이 있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아볼수 있는 온라인 서점, 책이 많고 편하게 앉아서 읽어볼수있는 대형 서점, 저렴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e-book까지. 얼핏 상술한 대안들과 뚜렷한 비교우위가 잘 보이지 않는듯 하나 요즘들어 소규모...
  • 2017-06-21
  • 푸단대 공회 김재근 부주석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형군 특약기자, 이수봉 기자=중국의 경제허브 도시인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명문대 푸단대학 공회 부주석으로 활약하며 대학과 기업을 접목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조선족들이 상하이에 뿌리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김재근(47, 사진) 부연구...
  • 2017-06-15
  • 박은 예로부터 우리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도구로 널리 사용되여왔다. 물을 떠마시거나 술을 마실 때, 그리고 쌀을 퍼낼 때에도 우리 조상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박이 쥐여져있었다. 박을 던지거나 밟아 깨뜨림으로써 잡귀를 쫓아내는 주술적 풍습도 가지고 있어 박의 크기는 작지만 쓰임새는 아주 컸다. ...
  • 2017-06-12
  • 한국 건대양꼬치거리상인협회 김순희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특파원 = "조선족 대부분은 힘들게 한국생활을 시작해요. 좌절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을 갖고 이 한 몸을 불사르면 꼭 성공하는 날이 올 거예요."   건대양꼬치거리에서 '복만루'라는 중국 음식점...
  • 2017-06-08
  • 향토작가 리태수선생의 문학생애를 돌이키다 서재에서 원고를 심열하시는 리태수선생님(2017년 4월8일) [지난 5월9일 저녁, 습관적으로 위챗모멘트를 뒤지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뜻밖에 연변작가협회가 위챗계정을 통해 발표한 부고를 그것도 한달전에 취재했던 조선족문단의 향토작가 리태수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 2017-06-07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