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허을진 GK희망공동체 대표,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9일 11시22분    조회:41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허을진



 
(사)GK희망공동체 허을진 대표가 지난 5일(월)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월드얀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고, 아울러 지역갈등 해소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에선 인권·법률·과학·경제·의학·교육·지역발전·사회공헌·문화체육예술부문 등 9개 부문에서 각 분야별 전문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 선정위원회가 각 후보들의 해당 분야 기여도를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허을진 대표는 중국 조선족 출신으로 국내 최대 조선족 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을 운영, 6만 명에 가까운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언론 <동포투데이>를 창간해 중국 현지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하고 있다.

허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동포투데이 창간은 한·중 양국의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고 이를 통해 두 나라의 이해를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최근 한국과 중국의 협력관계가 깊어지면서 상대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체 방문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도 석문이 고향이라는 허을진대표가 한국에 들어온것은 2007년이라 한다. 룡정, 청도, 북경 등지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방문취업제로 한국에 들어온 그는 그전부터 추진해오던 중국조선족대모임까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작은 무역업을 꾸리기 시작했고 비정부기구(NGO)인 시민옴부즈맨공동체의 외국인 지원국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재한조선족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그는 재한조선족들의 임금체불문제,퇴직금체불문제,산재처리문제,리혼문제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고 발벗고나서서 해결해주면서 그들의 든든한 지기로,조력자로 거듭났다.

1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 오게 된 허 대표는 국내에서 중국 관련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중국조선족대모임’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에 따른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민간외교 역할을 담당하고 싶었다는 허 대표의 꿈이 ‘중국조선족대모임’의 탄생 배경이다.

박정일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말레이시아로 류학을 떠날 때에는 해외에 정착하여 취직하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학하는 과정에서 고향에서 뭔가를 해보려는 꿈을 갖게 되였고 류학후 결연히 고향행을 택하였습니다.》기자를 만나 고향 연변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최성숙﹙26세﹚양이다.   최성숙양은 류학후 창업에 갓 발을 ...
  • 2013-08-11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이달 말이나 늦어도 9월 10일 전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에 대한 국가비준이 나올 것입니다. 비준이 나오는대로 선양에서 성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가 출범한 지 6년 만에 정식으로 국가가 승인하는 단체가 되며, 전국에 있는 조선족 기업인...
  • 2013-08-08
  • 장백산의 귀중한 자원을 원재료로 양생특허제품을 많이 개발하여 연변의 관광업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하는 주 제14기 인대 대표이며 길림연변록주국제실업발전유한회사 사장인 류도는 인민대표대회제도를 참답게 학습하고 조사연구를 광범위하게 진행한후 “새 에네르기식품 품종과 범위 확대&rdq...
  • 2013-08-08
  • -우리 민족이 낳은 우수한 음악가 최삼명선생 그리고 작품들 위대한 시인이 이 세상에 남긴 것이 감동을 전해주는 시라면 위대한 음악가들이 이 세상에 남긴 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선보를 그려주는 아름다운 선률이다. 사람들속에 익숙히 알려져있는 《논물관리원》이나 《내고향 오솔길》은 문화부 대상, 전국소수민족...
  • 2013-08-06
  • 최근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신옥분부교수가 《합창예술》 교재를 새로 출간했다. 이는 1958년 연변대학 예술학원이 설립되여 지금까지 처음으로 공개출판된 교재로 더한층 주목받고있다. 1987년,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연변군중예술관에 배치받아 성악지도원으로 있으면서 중소학교와 기관, 단위의 합창을 많이 가르...
  • 2013-08-05
  • 중국조선어문의 체계를 확립한 대학자 2012년 8월 9일, 교직종사 60주년 기념학술회에서 론문을 발표하는 최윤갑교수 중국조선어문 연구의 선구자, 대부로 불리우는 연변대학 원로교수이며 저명한 어학자인 최윤갑교수는 연변대학 조문학과 제1기 졸업생(1949년-1952년)으로 그해 10월부터 1993년까지 연변대학에 근무하면...
  • 2013-08-05
  •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 박영림교장의 미래 5년의 야심찬 목표 학생들의 선생님이자 친구인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 박영림교장 1978년에 건립된 료녕성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현재 부지면적이 3만 5000평방메터, 건축며적이 1만 3300평방메터이며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를 일체화한 영구시의 유일한 조선족학교이다...
  • 2013-08-05
  • 작곡생애에 대중들이 익히 알고 즐겨 부르는 가요 한두수만 창작해도 유능한 작곡가로 대중들의 애대를 받게 된다. 그런데 작곡가 최연숙선생(79세)은 반세기 남짓한 작곡생애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향의 달밤”, “두만강천리”, “진달래고향” 등 중국조선족이라면...
  • 2013-08-02
  • 《어머니》,《밀림은 푸른 바다 나는 갈매기》, 《연변목가》,《진달래》…중국조선족들한테는 너무나 귀에 익은 가요들이다. 주옥같은 이 명곡들의 탄생비화를 운운한다면 단연 이 한사람을 빠뜨릴수 없다. 그는 바로 중국조선족음악계의 거장으로 존경받고있는 안국민이다. 그는 국가1급 지휘이자 유능한 작곡가로...
  • 2013-08-01
  •   사무실에서의 왕지연 회장   7월 18일 구로구청 다문화지원센터의 소개로 《한국이주여성총연합회》 왕지연(중국)회장을 만났다. 인터뷰하기전에 이주여성회총연합회의 자료를 찾아보던 중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였다. 참여하는 인원수 뿐아니라 다문화 구성이 광범위하였기때문이다. 부...
  • 2013-07-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