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팬들 사랑에 보답,후학 위해 활동무대 만들어 주고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3일 13시46분    조회:56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이옥희
이옥희,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의 단체 ‘민들레사랑예술단’ 창단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로 묶어진 ‘민들레사랑예술단’이 오는 9월3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위딩홀&몽쉘베베에서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다.

 

  단장은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선생이 맡았다.

  이옥희 단장은 “어느덧 저의 예술 인생도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수이로(水肉물고기)란 애칭을 가진지도 30년을 맞이 했다”면서 “뒤 돌아보니 어렵고 힘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가슴이 뜨겁고 벅찬 날들이 더 많았고, 특히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오늘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저의 예술 인생에서 제일 큰 기쁨이고 보람인 것 같다”며 지난날들을 회고했다.

  그는 ‘민들레사랑예술단’ 창단 계기에 대해 “이제 제 나이 환갑을 맞이하며, 저처럼 예술의 꿈을 가지고 앞날을 그려가는 후학들에게 또 하나의 활동 무대인 터를 만들어 주고 지금까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민들레 사랑 예술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나서 “우리 예술단이 한국은 물론 중국과 전 세계에 흩어진 8천만 우리 겨레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문화예술의 사절단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옥희 단장은 코믹 단막극 ‘사촌언니’, ‘새시발 노친(중국 CCTV출연 작)’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중국 국가1급배우로서 중국 제2회 국산우수음향제품평의 ‘우수연기상’, 국제문화예술대상 해외동포 ‘최우수 인기배우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 ‘소리굽쇠’ 주연(귀임 할머니 역)을 맡기도 했다. 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최근들어 영화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민족사랑 예술사랑’이 마치 민들레 씨앗처럼 온 누리에 퍼져 꽃피게 하자는 취지에서 창단한 ‘민들레사랑예술단’의 작은 소망이 결실을 맺고 또 민들레처럼 밟고 지나도 다시 일어나 꽃피고 씨앗 뿌릴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단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동북아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브랜드 '코스모' 경영자 김송월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염청화 연변특파원= 중국어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있다. 무언가에 미친듯이 몰두해야만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이 고사성어의 의미를 온몸으로 풀어낸 사람이 있다.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 2017-06-29
  • [백성이야기57]‘중덕할매’와 그의 좌우명  장학생들과 함께‘아지트’에서 20주년 기념이벤트를 두고 상론하고 있는‘중덕할매’(앞줄 오른쪽) 요즘 덕림장학문화재단 (준) 2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느라 무척 분망하게 보내는 연변가정연구소 박민자 소장과 인터뷰를 약속한 장소는...
  • 2017-06-28
  • 학창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던 전교 1등의 모습. 2017년 대학입시에서 684점(소수민족 가산점 10점 추가)의 성적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문과장원으로 된 연변제1고급중학교 3학년 9학급의 방은별 학생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방은별 학생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웃음이 가득한 미소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
  • 2017-06-28
  • 꿈을 가지고 미국류학의 길을 선택하다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인사들이 적지 않듯이 미국 한인사회에도 류학을 목적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각종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한 재미사업가 하용화 회장이 있다. 미국보험업계에 진출해 성공한 재미사업가 하용화 회장. 그의 성공사례가 꿈을 ...
  • 2017-06-22
  • 외국에서의 창업(创业),기업(起业), 사업(事业)의 길이 대부분 가파로운 ‘산길’을 경유해야 된다는 재래의 력사를 허물어 가고 있는 80후의 젊은 기업인 권용, 그는 자기만의 노하우로 당당히 일본 중소기업가들과 어깨 나란히 달리고 있다. 그를 도꾜도니시아사쿠사(東京都西浅草)에서 만났다. 외국 관광객들...
  • 2017-06-22
  •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에게는 책을 살수있는 많은 대안들이 있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아볼수 있는 온라인 서점, 책이 많고 편하게 앉아서 읽어볼수있는 대형 서점, 저렴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e-book까지. 얼핏 상술한 대안들과 뚜렷한 비교우위가 잘 보이지 않는듯 하나 요즘들어 소규모...
  • 2017-06-21
  • 푸단대 공회 김재근 부주석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형군 특약기자, 이수봉 기자=중국의 경제허브 도시인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명문대 푸단대학 공회 부주석으로 활약하며 대학과 기업을 접목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조선족들이 상하이에 뿌리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김재근(47, 사진) 부연구...
  • 2017-06-15
  • 박은 예로부터 우리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도구로 널리 사용되여왔다. 물을 떠마시거나 술을 마실 때, 그리고 쌀을 퍼낼 때에도 우리 조상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박이 쥐여져있었다. 박을 던지거나 밟아 깨뜨림으로써 잡귀를 쫓아내는 주술적 풍습도 가지고 있어 박의 크기는 작지만 쓰임새는 아주 컸다. ...
  • 2017-06-12
  • 한국 건대양꼬치거리상인협회 김순희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특파원 = "조선족 대부분은 힘들게 한국생활을 시작해요. 좌절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을 갖고 이 한 몸을 불사르면 꼭 성공하는 날이 올 거예요."   건대양꼬치거리에서 '복만루'라는 중국 음식점...
  • 2017-06-08
  • 향토작가 리태수선생의 문학생애를 돌이키다 서재에서 원고를 심열하시는 리태수선생님(2017년 4월8일) [지난 5월9일 저녁, 습관적으로 위챗모멘트를 뒤지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뜻밖에 연변작가협회가 위챗계정을 통해 발표한 부고를 그것도 한달전에 취재했던 조선족문단의 향토작가 리태수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 2017-06-07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