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실력으로 호흡내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7일 08시32분    조회:33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류제성

    대경시 제4병원 호흡내과 류제성주임

   대경시 제4병원 호흡내과 주임 겸 내과 교연실주임(2009.9)을 맡고 있는 류제성(51세, 흑룡강성 연수현 출신)의사는 꾸준한 노력과 분투를 통해 호흡내과 분야에서 대경시는 물론 흑룡강성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두각을 내밀고 있다.

 

 

  목단강의학원 림상의학과(1992년)를 졸업하고 대경시 제4병원에 배치 받아 장장 28년, 성실과 근면을 좌우명으로 삼은 류주임의 노력과 분투는 멈출줄 몰랐다.

  류주임은 연변대학 의학원에서 석사과정(2002년)을 마쳤고 할빈의과대학 부속 제2병원, 북경의과대학 제3병원 호흡과, RICU(호흡중증 간호병실)에서 연수했다.

  최근년간 류주임은 여러차 전국성 학술회의, 고급 연수반 및 훈련반에 참가하여 의료 최전방 지식을 차근차근 습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아 충전을 통해 내실을 튼튼히 다지며 호흡내과 림상실천에서 부딪치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해법을 찾았다.

 

류제성주임이 동료들과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류주임이 주필, 부주필을 맡아 펴낸 의학저작이 2편, 그외에 20여편의 의학론문을 국가 및 성급 의학잡지에 발표하고 학술회의에서 교류했다. 그 중 1편은 대경시 제21회 자연과학기술 학술성과 1등상을 수상했다.

  류주임은 성, 시급 평생의학교육(继续医学教育) 프로젝트(성급 1회, 시급 4회)를 도합 5회 주도하여 진행했고 연 1200여명을 양성했다.

  류주임은 국가자연기금프로젝트(1건) 시행에 참여하여 완성했고 그가 전면적으로 주관하여 진행한 신기술 프로젝트 ‘미창법에 의한 자발성 기흉 및 량성 악성 흉강 적액 치료(微创方法治疗自发性气胸及良,恶性胸腔积液)’는 량호한 림상효과를 거두었으며 상기 분야에서 흑룡강성 및 대경시의 공백을 메웠다.

 

류제성주임이 동료들과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훌륭한 의사는 의술과 의덕이 겸비돼야 한다. 류주임은 또한 친화력이 다분하고 후더우며 맡은바 사업에 주저없이 헌신하는 봉사형 의사이기도 하다.

  류주임은 년간 연 1600여명의 환자를 접수 치료한다. 2003년 SARS(호흡기 증후군), 2006년 고발병성 조류독감, 2009년 H1N1독감 발병 시 호흡내과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휴식도 포기하고 불철주야 병마와 싸웠다.

  올해 초 전국을 휩쓴 코로나19전염병 발병시 소속병원 전문가팀 팀장을 맡은 류주임은 팀원을 이끌어 그믐 전날부터 휴식일이 거의 없이 발열 문진 및 호흡내과를 핵심으로 전 병원의 예방통제사업을 진두 지휘했고 도합 연 1500여명을 조사 치료해 대경시 코로나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관건적 역할을 했다.

  최근 10년간 류주임은 매주 두시간을 할애하여 사회구역 경로원에서 무료 지원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선후하여 8차나 의무헌혈했다.

 

류제성주임이 동료들과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뿌린 만큼 수확한다. 현재 연변대학 석사연구생 지도교사, 대경의학고등전문학교 림상의학 전문교수 등을 겸직하고 중국의사협회 호흡과의사분회 기층위원, 중국재활의학회(康复医学会) 호흡재활전문위원회 기층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주임은 흑룡강성정부 특수 수당금을 향수(2017,12)하는 전문가이며 선후하여 ‘의성컵(医圣杯)’ 전국 우수 의무일군, 중국의학연구회 과학연구성과 1등상, 흑룡강성 제1회 ‘룡강명의’(흑룡강성위생청), 흑룡강성 위생 신기술응용성과 2등, 3등상(5개 항목), 흑룡강성 우수 기술혁신 성과상(1개 항목), 흑룡강성 위생건강위원회 과학기술진보 3등상(1개 항목), 흑룡강성 혁신능수, 제10회 대경시 10명 우수청년 등 수많은 영예를 안았고 그가 이끄는 팀은 부단히 신기술을 혁신 돌파하여 흑룡강성 ‘로동자선봉호(工人先锋号), 및 흑룡강성 선진의료팀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5.1국제로동절을 맞아 류제성주임은 또 대경시 제14회 로력모범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지녔다.

흑룡강신문 남석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브랜드 '코스모' 경영자 김송월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염청화 연변특파원= 중국어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말이 있다. 무언가에 미친듯이 몰두해야만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이 고사성어의 의미를 온몸으로 풀어낸 사람이 있다.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 2017-06-29
  • [백성이야기57]‘중덕할매’와 그의 좌우명  장학생들과 함께‘아지트’에서 20주년 기념이벤트를 두고 상론하고 있는‘중덕할매’(앞줄 오른쪽) 요즘 덕림장학문화재단 (준) 2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느라 무척 분망하게 보내는 연변가정연구소 박민자 소장과 인터뷰를 약속한 장소는...
  • 2017-06-28
  • 학창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던 전교 1등의 모습. 2017년 대학입시에서 684점(소수민족 가산점 10점 추가)의 성적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문과장원으로 된 연변제1고급중학교 3학년 9학급의 방은별 학생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방은별 학생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웃음이 가득한 미소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
  • 2017-06-28
  • 꿈을 가지고 미국류학의 길을 선택하다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인사들이 적지 않듯이 미국 한인사회에도 류학을 목적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각종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한 재미사업가 하용화 회장이 있다. 미국보험업계에 진출해 성공한 재미사업가 하용화 회장. 그의 성공사례가 꿈을 ...
  • 2017-06-22
  • 외국에서의 창업(创业),기업(起业), 사업(事业)의 길이 대부분 가파로운 ‘산길’을 경유해야 된다는 재래의 력사를 허물어 가고 있는 80후의 젊은 기업인 권용, 그는 자기만의 노하우로 당당히 일본 중소기업가들과 어깨 나란히 달리고 있다. 그를 도꾜도니시아사쿠사(東京都西浅草)에서 만났다. 외국 관광객들...
  • 2017-06-22
  •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에게는 책을 살수있는 많은 대안들이 있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아볼수 있는 온라인 서점, 책이 많고 편하게 앉아서 읽어볼수있는 대형 서점, 저렴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e-book까지. 얼핏 상술한 대안들과 뚜렷한 비교우위가 잘 보이지 않는듯 하나 요즘들어 소규모...
  • 2017-06-21
  • 푸단대 공회 김재근 부주석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형군 특약기자, 이수봉 기자=중국의 경제허브 도시인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명문대 푸단대학 공회 부주석으로 활약하며 대학과 기업을 접목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조선족들이 상하이에 뿌리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김재근(47, 사진) 부연구...
  • 2017-06-15
  • 박은 예로부터 우리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도구로 널리 사용되여왔다. 물을 떠마시거나 술을 마실 때, 그리고 쌀을 퍼낼 때에도 우리 조상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박이 쥐여져있었다. 박을 던지거나 밟아 깨뜨림으로써 잡귀를 쫓아내는 주술적 풍습도 가지고 있어 박의 크기는 작지만 쓰임새는 아주 컸다. ...
  • 2017-06-12
  • 한국 건대양꼬치거리상인협회 김순희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특파원 = "조선족 대부분은 힘들게 한국생활을 시작해요. 좌절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을 갖고 이 한 몸을 불사르면 꼭 성공하는 날이 올 거예요."   건대양꼬치거리에서 '복만루'라는 중국 음식점...
  • 2017-06-08
  • 향토작가 리태수선생의 문학생애를 돌이키다 서재에서 원고를 심열하시는 리태수선생님(2017년 4월8일) [지난 5월9일 저녁, 습관적으로 위챗모멘트를 뒤지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뜻밖에 연변작가협회가 위챗계정을 통해 발표한 부고를 그것도 한달전에 취재했던 조선족문단의 향토작가 리태수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 2017-06-07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