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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흡연 더욱 위험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1월29일 15시01분    조회: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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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사 방산옥의 일가견 지난날 한족안로인들이 담배를 피우는것을 보고 언짢게 여겼었는데 지금은 조선족 젊은 녀성들이 공중장소에서 태연하게 흡연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부분적 중소학교의 녀학생들은 호기심으로 담배를 붙였다가 점차 인이 박혀 흡연이 습관화되였다. 그리고 봉사업종에 종사하는 젊은 녀성, 특히 결혼전 녀성들이 ‘사업의 수요’로 혹은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담배를 피우는 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 연길방생진료소 방산옥 산부인과전문의사는 녀성들의 흡연과 관련해 자신의 일가견을 이렇게 피로했다. 흡연의 위해성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녀성흡연은 남성에 비해 더욱 두렵고 위험하다. 녀성특유의 생리현상 및 녀성호르몬의 분비와 흡연이 서로 작용하면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담배를 피울 경우 녀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받게 된다. 담배속에 자궁암유발물질이 20여종이나 들어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녀성은 일반 녀성에 비해 자궁경암발생률이 높다. 또 임신기흡연은 자궁내 감염,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때 흡연하면 자연류산률이 2배나 높아지며 분만시 사망률도 높아진다. 또 모체의 흡연으로 태아의 선천성심장병발병률이 2배나 높아지며 소화계통, 뇌, 손가락, 발가락 변형이 일어나며 저체중아이, 미숙아이, 조산 등도 초래할수 있다. 중소학교시절에 자주 흡연한 녀학생은 성장발육에 영향을 받고 결혼후 임신이나 분만에도 영향을 받게된다. 담배연기속의 발암물질중 벤조피렌은 란소의 란자를 파괴하기 때문에 흡연녀성은 비흡연녀성보다 불임률도 2배나 높고 자궁외임신가능성도 휠씬 높으며 월경장애가 오기 쉽고 페경기도 2~3년 앞당겨진다. 또 담배속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과 혈액내의 산소공급을 차단시키므로 피부로화를 촉진하다. 때문에 오랜 흡연자일 경우 얼굴이 창백하고 깊고 긴 주름이 생기며 비흡연자보다 15~20년 정도 더 늙어보인다. 자신과 타인의 건강, 나아가서는 후대를 위해 담배를 멀리하는게 바람직하다. 장설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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