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씨야 대통령상 받은 고려인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0월9일 13시35분    조회:90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씨야 대통령으로부터 공로훈장과 우정훈장을 받은 두 고려인이 한인사회에 화제가 되고있다.

전로씨야고려인련합회는 9월 25일 모스크바 북쪽 야르 대형극장 홀에서 뿌낀대통령상을 받은 최알렉과 최게르만을 초청해 환영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소감에서 《대통령상을 받고보니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추석과 맞물린 명절날 동포원로님과 각 도시 고려인협회장, 동포기자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상을 받은 최게르만 알렉세이비치(55세, 사업가)는 공업분야서 로씨야 경제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2007년도 뿌낀 로씨야 대통령으로부터 국가훈장인 우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1996년 유엔으로부터 우정훈장을 받은바 있다. 현재 로씨야 기업순위도 422위에 올라있을만큼 펌프기계 하나로 성공한 사업가다. 그는 우즈베끼스딴 출생으로 비쉬켓 공과대학을 나와 1990년부터 《기드로마쉬 서비스》회사서 펌프기계를 개발한 공학 출신이다.

로씨야에서는 그가 개발한 제품을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했고 본 제품을 식수가 부족한 로씨야 전 지역과 전쟁지역(이라크, 체첸)에 대량 납품하면서 대기업으로 성장, 그 결과 로씨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였다. 로씨야정부는 이같은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펌프기계와 관련된 금광업분야와 루코일 등 10여개 국영사와도 련계시켜 사업폭을 넓혀주는 관심을 쏟고있다.

로씨야 전투기 조종사인 최알렉 그레고리(63세, 조종사)는 수호기종을 개발완성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2007년 뿌낀 로씨야 대통령으로부터 국가훈장인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로씨야 비행실험 책임자이자 수호기 담당 부위원장직을 맡고있는 그는 우즈베끼스딴 타쉬켄트 출생으로 공군학교를 졸업하고 84년부터 1998년까지 조종사로 근무했다. 1996년 당시 최초 수호기 35기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수호기 조종 임무중 기체의 큰 결함때문에 조종의식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착륙하는데 어려움을 딛고 수행을 완수한 베테랑급 조종사로 평가받았다. 그는 로씨야의 38기종 모두를 조종할수 있으며 신 기종 개발시 테스트실험을 통해서 오늘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수호기를 탄생시킨 유일한 한인이다. 

로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ㅡ한국 KBS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선생 인상기지난 9월 11일 오전,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BS전국노래자랑(심양편)을 사회하기 위해 송해선생이 심양에 왔다. 점심식사를 할 때까지도 손명식, 권유현, 길경갑 등 현지의 주최측책임자들과 행사준비상황을 료해하고 체크하기에 경황이 없던 선생은 오후에 짬이 좀 나...
  • 2009-10-20
  • 저명한 촬영가 황범송 만나본다 황범송은 장백산에 300여차 올라 천지사진만 해도 100장 찍었다. 《장백산천지》는 국가 교육부, 수리부에서 지정한 《천지표준상》으로서 초고중 교과서에 올랐다 1959년 8월부터 연변을 시찰한 중앙지도자들을 촬영, 선후로 주은래, 주덕, 동필무, 호요방, 등소평, 강택민, 리붕, 양상곤, ...
  • 2009-10-20
  • 충북서 배워간 ‘명사 시낭송회’길림에서도 자리잡아동양일보 초청 연변동포 6명 단장으로 방문97년 옥천 지용문학상 수상 충북과 인연연길 포석회 회장… 8회째 조명희문학제 개최명사들이 무대에 올라 시를 읊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전해주는 ‘2009 명사 시낭송회’가 지난 9월 25일 청...
  • 2009-10-19
  • 무진장 큰 중국시장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청도성신온돌유한회사 김룡웅 총경리를 만나전자파측정기로 제품을 측정해보이는 김룡웅 총경리 (왼쪽사람). 룡정시와 훈춘시에서 상업, 무역에 종사하던 김룡웅씨가 청도시 성양구에 온것은 2004년경, 처음에는 한국회사와 합작하여 전기온돌판넬을 생산하다가 지금은 한국성신전...
  • 2009-10-15
  • 우리 문화는 우리 경제가 살려야 합니다산동성 청도시 청도코리아수정실업유한회사 회장 남룡해 인터뷰남룡해 프로필:19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연변촬영가협회의 직원, 부비서장,부주석,주석.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 중국예술촬영가협회 부주석 등 직무를 력임연변조선족자치주《진달래문화상》  수상전국덕예...
  • 2009-10-15
  • 나라가 부강해야 모두가 잘살수 있다 북경건국60돐경축에 참가한 김죽화교장의 감수10월 10일, 기자는 북경건국60돐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무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소학교 김죽화교장을 만났다. 그는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고 하늘땅이 크다 해도 공산당의 은덕에 비기지 못한다”며 아직도...
  • 2009-10-14
  • 80년대중반 연변가요계에서  《살구나무》노래를 불러 새별로 떴던 김경자씨가 일본생활 17년만에 고향행을 하면서 그 이름《살구나무》앨범을 선물로 들고 찾아왔다. 특히 모교인 연변대학 성립 60돐기념행사에 모처럼 《교정의 종소리》를 불러올릴 예정이란다. 고향과 모교, 그에게 가수의 꿈나래를 키워준 곳, 오매...
  • 2009-10-14
  • 성실신용은 금이다도문시 보이라공장 김룡식공장장 인터뷰일전 기자는 30여명의 종업원들을 이끌고 팽이처럼 돌아치는 도문시보이라공장 김룡식공장장(55)을 만났다. 월동준비때라 꺼질줄 모르는 핸드폰, 할빈서 온다는 손님들… 여하튼 오전에 시작한 인터뷰가 밤 약속으로 이어졌다. 그도 그럴것이 지나온 17년간 눈...
  • 2009-10-13
  • 작은 인연이 커 갑니다 -북경 왕징 중심호텔 강하연사장을 찾아서 지난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경, 기자는 전날의 약속대로 북경시 조양구 왕징리택중원3구 301번지 중심호텔(北京市朝阳区望京利泽中园3区301号 中心宾馆)의 7층 사무실에서 강하연사장(39세)을...
  • 2009-10-13
  • 단편소설 《몽당치마》의 작가 림원춘 만나본다● 《가무단 한쪽구석에 처박힌 〈논물관리원〉이 입었던 한복을 입고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한복차림으로 나타나자 수백명 기자들이 샤타를 누르는데 ...》 ● 《농촌에 내려가 하숙집의 나무도 패주고 불도 때주고 배갈 한병 받아놓고 주인집 량반과 술 한잔 나누면서...
  • 2009-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