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생문제해결 중심과업으로 틀어쥘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1월14일 13시55분    조회:89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에 기자는 제17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터득하고 룡정시의 실정에 근거하여 참답게 관철시달할 문제와 관련하여 룡정시당위 서기 차광철과 인터뷰를 가졌다.

차광철서기는 이번 당대회의 가장 큰 특점의 하나가 바로 백성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 즉 민생문제를 조화사회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다룬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호금도총서기가 제17차 당대회의 사업보고에서 “당중앙은 사회공평정의를 촉진함으로써 전체 인민들로 하여금 교육을 받을수 있고 로동소득이 있게 하며 병이 나면 치료받을수 있게 하고 늙으면 양로할수 있게 하며 거주자는 주택이 있도록 하기에 노력하련다”고 정중하게 승낙하였다. 그리고 “처음분배에서 로동보수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더욱 많은 군중이 재산성수입이 차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당대회문건에서도 명시하였다. 이는 민생문제를 중심과업으로 삼고 해결하는 민생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차광철서기는 룡정시에서 당대회정신을 참답게 관철시달하는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조화사회구축의 핵심은 바로 인간이 기본이라는것을 견지하면서 민생문제를 개선하고 민주를 건전히 하는것이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민생문제개선에 진력하여 대중의 실제곤난해결에 힘다하련다. 적극적인 취업정책을 실시하여 창업으로 취업을 촉진하련다. 동시에 각종 보험기금징집활동을 펼치고 도시향촌최저보장제도를 일층 완벽화하여 하나의 도시와 향촌을 덮는 사회구조시스템을 구축하련다.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고중단계교육의 보급을 다그치며 직업교육을 큰 힘으로 발전시키려 한다. 공공의료위생사업과 의료봉사담보시스템을 완벽화하여 시민들이 병보이기 곤난한 문제, 병치료료금이 높은 문제도 적시에 해결하련다. 사회치안종합정돈과 변경안정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범죄를 엄하게 다스림으로써 백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담보하련다.

―차광철서기는 민주정치환경을 최적화하기에도 진력하련다고 피력하였다. 인대의 의법감독직능을 강화하고 인대의 참여권, 표달권, 감독권을 철저하게 담보하련다. 단결, 민주 이 두가지 주제로 인민정협의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련다.

―발전환경을 최적화하련다. 도시 기획과 건설 및 관리를 잘하며 소도시건설템포를 빨리려 한다. 열공급, 물공급, 오수처리, 천연가스, 전력, 통신, 디지털텔레비죤 등 도시기초시설건설을 잘하며 도시의 종합적능력을 증강하여 밝고 푸르며 아름답고 깨끗하며 안정된 주거환경을 항상 유지하여 백성이 살기 편하고 시름놓고 살수 있는 최적도시로 건설하련다.

―조화로운 문화환경을 건설하련다. 사회주의핵심가치체계를 구축하며 공민의 도덕건설에도 진력하련다. 대중적인 정신문명창조활동을 통하여 사상도덕수양을 일층 높이며 도시향촌의 문명수준을 새로운 차원에로 끌어올리겠다. 촌마다 라지오텔레비죤망이 형성되고 촌마다 도서실을 갖추도록 노력하며 문화산업을 구축하고 소수민족문화체육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련다.

장경률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쓸쓸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려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시작은 텔레비전용 다큐멘터리였다. 중국 옌볜에서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최금호씨를 사계절 따라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은 반응이 좋았지만 김광호 감독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다큐멘터리에서 ...
  • 2008-07-04
  • 창립 4주년맞은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대표 김해성 목사 ‘크레파스와 물감에 살색을 없애야....’ -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 제공“감사하고 또 눈물이 납니다”국내에 하나뿐인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에서 만난 중국 심양이 고향인 김혜숙(52, 여)씨.김씨는 한국에 건너와 애기를 돌...
  • 2008-07-04
  • —현장총지휘 리종환씨를 만나 온몸으로 열심히 지휘하는 리종환씨,  그의 지휘하에 1만명도 훨씬 넘는 무용배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리종환씨는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현장총지휘를 맡게 되였다.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으로 대형행사때마다 총연출의 중임을 떠메였던 리종환씨는 퇴직한 몸이지...
  • 2008-06-29
  • 목단강지구 문과장원 - 외교관이 되고싶어요 대학입시 시험에서 659점의 성적, 흑룡강성 문과 장원의 663점 보다 4점이 떨어지는 성적을 따낸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고3-2반의 남홍옥학생이 목단강지구 문과 장원석에 올랐다. 《어제 저녁 동창들로부터 저의 시험성적을 알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기뻐 했는데...
  • 2008-06-28
  • 환자의 아픔은 곧 의사의 아픔입니다연변대학병원 중의과 김향숙주임의 진찰권을 떼려면 새벽부터 줄을 서 기다려야 겨우 뗄수 있다고 한다. 진찰권이 긴장하다는것은 그만큼 의술이 높아 환자량이 많음을 의미하지만 김향숙주임의사는 "환자들이 병원의 지명도를 보고 찾아온것이지 저 개인을 보고 온것이 아닙니다&q...
  • 2008-06-27
  • 《떼떼부부》가 며느리를 보게 되였다. 즉 《작은 떼떼》가 사귀는 녀자친구를 데리고 부모님께 인사시키러 온다. 그런데 귀가 어두운 어머니는 며느리감을 보고 왕청같은 말들을 늘여놓고 눈이 어두운 아버지는 며느리감을 보고 말한다는것이 로친한테 대고 말한다. 그래서 김광철은 난처하기 그지없다. 다행히 사리밝고 례...
  • 2008-06-15
  • 2년에 국가특허발명 5건 농민발명가 천해룡(53세)씨는 다년간 모색과 연구끝에 지난해와 올 상반년짧은 2년여 기간 ‘다기능 비누곽’, ‘정량분유채취기’ 등 국가발명특허를 3건 획득하고 2건은 현재 신청 출원중에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 광휘향의 조선족 농민 천해룡씨는 지난해 5월 ‘다기능...
  • 2008-06-14
  • 박민자 연변가정연구소 소장 통일의 밑거름으로 조선족 활용 기대  “조선족의 중국 이민정착사는 150년이다. 만주 땅을 개간하고 중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하여 당당한 중국국민의 위치를 확보했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이후 산업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중국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코리안드...
  • 2008-06-13
  • "의사는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또 배운 리론지식과 실제경험들을 관통시켜야만이 진단의 정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늘 얘기하는  연변대학병원 소화내과 주임 박희서는 시골 아저씨와도 같은 소박하고도 편안한 인상을 주었다. 평소 환자를 진찰하거나 제자들에게 지식을 전수할 때도 항상 차근차...
  • 2008-06-13
  • 중국관계자 중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지난 두 차례의 한중올스타전 때 중국 올스타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방복순(69) 통역이었다. 방 통역의 한국과 인연은 벌써 18년이 넘어간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는 되지 않았지만, 스포츠 교류는 있었던 90년 김학영 국제심판과 중국인 심판의 가교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
  • 2008-06-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