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말린남새로 외화버는 허춘희 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19일 21시45분    조회:108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평범한 회사일군이 외화벌이 능수로

●년간 수출액 600만딸라
●550호 농가에 치부기회 제공
● <<회사+기지+농호>> 경영모식 형성

불경기로 파산의 변두리에 처했던 민영기업을 왕청현에서 외화벌이 중점기업으로 부상시킨 녀강자가 있다.

그녀가 바로 올해 51세에 나는 허춘희씨이다. 30년전 왕청현 토산과일회사 보통 종업원이였던 그녀는 1998년에  기업이 체제개혁과 더불어 주식제를 실행하여 연변왕청말린남새가공공장으로 바뀌면서 종업원들의 신임과  기대를 한몸에 지니고 총경리직을 맡게 되였다. 중임을 떠멘 허춘희경리는 새로운 경영리념으로 당지의 자원우세를 살려 대외무역을 기업 경영활성화의 돌파구로 잡았다.

그녀는 말린 남새, 잡곡, 산나물 등 특색농부산물 50여가지 품종을 개발해 수출규모를 형성한 동시에  왕청진 사남촌에 20 헥타르에 달하는 남새재배기지를 세우고 한국 청양고추,고사리, 목이버섯, 오미자 등 특산품을 재배, 년간 생산량 200톤 푸른고추가공공장 가동과 함께  한국상인과 수매계약을 맺어 제품판로가 보장이 있도록 했다.  특색농업과 가공업의 흥기로 린근의 50여호 농가가 치부의 길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그녀는 또 왕청진의 네개 촌에 100여헥타르의 검정귀버섯, 표고버섯, 더덕 등 재배기지를 건립하여 생산해낸 산품이 수출총액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2007년에 연변왕청말린남새가공공장은 민영기업으로 탈바꿈, 연변왕청말린남새가공유한회사로 되였다.허춘희경리는 선후로 100여만원을 투자해 년간 생산량 1800톤 되는 중약재음편수출대상과 년간 생산량 260톤 되는 약재가공대상을 건설하여 기업의 생산규모를 신속히 확대하고 수출액을 장대시켰다.

2005 년부터 그녀는 단기강습을 조직해 학원들에게 무료로 기술을 전수하고 재배호에 기술자문봉사를 제공해 당지의 500여호  재배호를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재배호에는 균종, 화학비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재배호의 산품을 회수할 때면 언제나 계약대로 돈을 결산하여 광범한 농호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허춘희총경리의 노력으로 왕청현에는 이미 5개 향진에 회사의 재배기지가 건립되여 진정으로 <<회사+기지+농호>>의 경영모식이 형성되여 왕청현의 농부산물 생산, 가공, 소매, 수출이 일체화된 룡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허춘희경리의 끈질긴 노력은 마침내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지난해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정황에서도 이 회사의 산품판매액은 3500여만원에 달하고 수출액은 600여만딸라에 달했다.  왕청말린남새가공유한회사는 선후로 성, 주, 현의 "농업산업화 룡두기업"칭호를 수여받고 그녀도 전국,성,주,현의 두가지를 배우고 비기는 활동가운데서 "녀능수", "녀선줄군"으로 표창받았다.

연변일보 리철억기자/리강춘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북항일투쟁사의 큰 “별”- 리홍광  김혁 정리  약관의 나이에 항일에 투신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조선족항일장령 리홍광 렬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일전 리홍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심양에서 열려 학술회의에 전국정협 조남기 전 부주석,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
  • 2010-09-12
  • 그네뛰기의 보급과 활성화 시급 리상빈씨 학교 체육과교수에 그네뛰기 도입 호소본사소식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항목인 그네뛰기가 연변지구 민족사업일군들의 노력으로 전국무형문화재로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타민족들의 전통운동항목으로 넘어갈 우려를 낳고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료녕성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 2010-09-07
  • [인터뷰]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이사 “대일무역적자 해소하는 경제정책 펼쳐야”  “한국은 아직도 대일무역적자가 많아 양국간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한국경제 정책은 이를 탈피하기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 2010-09-02
  • 연변 빙상운동 비약을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초불”—-주체육운동학교 스케트운동 총지도 방세찬교원의 사적 1997년 길림성우수지도, 1998년 주체육분야 우수당원, 1998년 주급 장려상, 2000년 주급 장려상, 2008년 주학교체육 특출기여상,  2008년 주급 교원도덕규범모범, 2006년-2009년 주급...
  • 2010-08-30
  •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의 사업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
  • 2010-08-24
  • 《쓴웃음》, 《재해》의 저자 박선석을 찾아서인간 박선석이 “한 시대”가 낳은 불행아라면 소설가 박선석은 이 시대가 낳은 행운아이다. 박선석의 증조할아버지가 왜놈들에게 맞아죽고 독립군에 참가하여 일본놈과 싸우던 할아버지는 민생단사건으로 자기 동료들에게 총살당하고 아버지는 민주련맹에 들어 일하...
  • 2010-08-24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리수봉기자 = ''기온차가 심한 북방의 특유한 날씨로 혈관에 대한 압력이 크기에 고혈압 환자나 저혈압 환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 폭주, 갑작스런 정서변화와 더불어 중풍에 걸리는 환자가 북방지역에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신경외과 한학철 주치...
  • 2010-08-23
  •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
  • 2010-08-17
  • —극작가 리광수를 만나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우리 민족 극문학의 대표이고 우리 민족 극문학의 상징으로 불리고있다. 그가 창작한 극은 한 세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고 또한 수없는 눈물도 훔쳐갔다.작가의 꿈을 펼쳐가다리광수선생은 작가의 꿈을 갖고 학창시절부터 작문짓기에 남다른 재간을 돋보였다....
  • 2010-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