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대표팀 주장 김경도, 그는 누구인가?연변축구팀의 미드필더 김경도가 이번 제주행에서 한국매체들에 자신의 향후 목표에 대해서 “외국에서 다른 경험을 많이 하고싶다. 박지성을 제일 좋아한다. 의지가 강하고 아프면서도 포기 안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부진 꿈을 가진 주인공을 연변팀 김광주감독을 통해 알아보았다.
현재 국가청소년팀 주장으로 활약하고있는 김경도선수는 올해 나이로 17세이다. 왕청적 부모를 두고 연길에서 태여난 김경도선수는 7살부터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국가청소년대표팀 주장으로 발탁된 김경도의 성장과정은 연변과 국내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체육학교때부터 현임 연변팀 김광주감독의 문하에서 7년 넘게 기량을 딲아온 김경도선수는 박성선수를 잇는 유망주로 부상하고있다. 김광주감독에 따르면 김경도는 축구에 대한 욕심이 많고 개인기와 특점이 동년배 선수들을 훨씬 릉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에 있은 2010년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경기에서 팀의 주장을 맡은 김경도는 좋은 활약을 펼쳐보였다. 팀은 소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명년시즌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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