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룡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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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5) 댓글:  조회:4082  추천:41  2010-12-30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                                                                  남개대학   박룡옥5. 주말한국어학교 교육이 갖는 의의최근 20여년래 우리 민족의 지성인들에 의해 연해도시에서 전개되어온  민족 교육들중에서 주말한글교육은 제일 먼저 시작되었다.1989년 4월에 황유복선생님에 의해 개설된 북경조선어학교는 북경시 교육행정부문의 정식인가를 받고 민간차원에서 운영하는 비영업성 민족교육 봉사단체이다 . 199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15개 도시에 분교를 설치 하여 공동으로 민족언어와 민족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분교들은 학비를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비해 북경한국어학교 (1993년 개칭)는 20여년간 줄곧 면비로 조선족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이것은 어디까지나 관련 지성인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의 결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2000년까지 설립된 북경한국어학교의 10개 분교중에 석가장,위해,해구를 제외한 7개 분교가 재래의 조선족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동북3성과 내몽고의 대성시들에 분포되었었다.이 사실은 연해도시에 개별적으로 공립의 조선족학교가 설치되더라도 주말학교는 장래 필수적인 조치로 되지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예시해주고 있다.그리고 미국에서 1970년에 시작된 주말학교가 2005년 현재  1017개인데 유치원부터 성인에 이르는 59,018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도 중국에서의 주말학교 한글교육의 장래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재미주말학교의 90%가 종교단체에 의해 세워졌다 는 점은 주말미사와 주말한글교육 및  가정단위의 움직임이  하나로 련결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장구성이 있으리라는 측면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여기에 비기면 재일 민단측의 한국학원은 1980년대에는 일본 전국에서 민단을 중심으로 무료로  50시간 의무제 민족교육을 실시 하는 등 광범위하게 한글교육이 전개되었었던 적도 있었다.하지만 민족교육기관의 학생모집이 점차 어려워져 한국학원에서 한국인수강생이 줄고 일본인의 수가 증가되는 현상 들도 나타났다. 지금은 재일3세가 주력으로 활약하는 민단 모임이 일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으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한다.종교와 련관성이 없다는 점과 기타 민족학생들도 청강할수 있다는 점은 재일 민단계통의 한국학원과 중국조선족 주말학교의 상사한 점이라고 볼수 있다.중국보다 민간차원의 한글교육 력사가 비교적 긴 재일 민단계통의 한국학원의 실천과 교훈으로부터 보면 당지 민족지성인들의 봉사정신과 기업체들의 경제적 원조에 많이 의거할수 밖에 없는 민간차원의 주말학교는 그 장구성면에서 국한성을 띠고 있고 또 심도있는 민족교육이 전개될수 없는 약점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그렇지만 이와 같은 민간차원의 한글교육은 우리 말과 글을 모르는 대성시의 조선족들에게 민족어를 배우게 하고 초보적으로나마 민족문화를 리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의의있는 일이다. 재미,재일동포들의 주말학교 실천에서 경험과 교훈을 섭취하면서 중국실정에 알맞는 주말한글교육을 계속적으로  경영,발전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4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4) 댓글:  조회:3660  추천:50  2010-12-20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                                                                  남개대학   박룡옥4. 문화교육의 융통성과 학생부담의 감소 민족교육은 반드시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다양한 문화섭취는 건전한 심신발전의 기초로 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한족공립학교의 인적자원과 공간을 리용하여 정규교육과 민족교육을 접목시키는 실험 으로서의 부속학원 형식은 대도시에 산재한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과외로 민족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자못 의의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운영에서 주도권이 없어 자기로서의 발전공간이 없고 남에 의해 운명이 좌우될수 밖에 없는 약점도 지니고 있다. 그 외에도 기숙하면서 과외시간만을 리용하여 민족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기에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학교의 학업성적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액외의 학습부담으로 여겨지기 쉬운데 이는 량쪽의 공부를 다 바로하지 않는 역심리의 근원으로 될 수도 있다는 허점도 있다. 민족학원내에 개설되었던 삼강학원이 부속소학교의 페교로 해전구 실험소학교에 들어갔다가 나중에  없어진 사실, 천진 새별학교가 대명학교에 들어갔다가 없어진 사실 그리고 북경장백학교가 근송소학교에 들어갔다가 지금은 민반학교에 들어간 사실 등은 이 점을 어느정도 설명해 주고 있다.따라서 연해도시에 공립의 조선족학교를 설치할 경우에도 한족학교보다 조선어문을 더 배워야 하기에 과중한 학습부담이 문제로 제기된다. 때문에 주과에서 한족학교에 다닌 학생들의 수준에 뒤지지 않으면서도(한족 학교로 전학,진학할 때 영향이 없게) 한글 구사가 가능한 이중문화인 배양은 연해도시 조선족교육의 금후 목표로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연해도시 실정에 부합되는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대비해 선행사립학교들의 경험교훈을 섭취하여 공립의 조선족학교를 세우게 된다할 때 어문, 산수, 영어, 력사, 지리 등 주과들의 교과서와 교수용어는 한족학교와의 일치를 강조하되 저급학년에서는 리해의 편리를 위해 교수용어는 조선어와 한어를 병용하다가 한어로 통일할 수 있다.그리고 조선어문과를 통해 한글을 읽고 쓰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진학시험과 련관성이 없는 부과들 및 학교행사에서 우리 말 사용을 겸용하거나 강조하는 과정에 우리 말 구두표달능력을 키울수 있다고 본다. 즉 통용어문교과서를 쓰기에 조선어문 교과서 내용에 지금처럼 많은 편폭을 들여 통용어문교과서의 내용을 번역해 넣을 필요가 없다. 그 대신 문체와 관련된 우리 민족의 노래, 무용, 판소리와 씨름, 그네,  태권도, 축구, 윳놀이,미술과 관련해 민족 복장, 악기와 민족건축의 특징,그 외에도 명절이나 계절에 따른 여러가지 떡,  김치, 불고기의 등 민족음식의 특징과 작식 방법 등 내용들을 설명문,기서문, 전설, 동화,  이야기 등 다양한 문체로 재미있게 엮어 가르칠 수 있다. 다음 교원들은 활동성이 강해 자기 몸의 움직임으로 기억할수 있는 음악, 미술, 체육, 로동기술 등 부과들과 조선어문에서 이미 배운 내용을 한선에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그 과정에 학생들은 죽은 글 외우기보다 상대적으로 재미있는 실천가운데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리해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우리 말 표달능력도 차츰 제고 될수 있을것이다.이 구상이 현실로 될 때는 조선족학교에 다니는 것이 한족학교에 다닌 학생들보다 못지 않으면서도 우리 말과 글을 더 구사할수 있어 장차 2중문화인으로 생존해 나아갈수 있는 우세를 지니게 될 것이다.
3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3) 댓글:  조회:3843  추천:55  2010-12-14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                                                 남개대학   박룡옥 3. 학부형의 부담경감과 민족학교의 장구성산해관이남의 연해성시에 공립의 조선족의무교육학교를 설치하는 일은 중국 조선족의 문화발전을 위한 장구지책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지금 조선족총인구의 약 3분의 1이 산재해 있는 연해도시는 앞으로도 동북의 조선족청장년들이 활약코저하는 발전공간으로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개혁개방 이전에도 동북의 도시들에는 자식을 한족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이 적지 않았다. 오늘에 와서 조선족마을의 소학교들이 거의 없어져 가고 있는 상횡 에서, 민족문화발전의 기초인 한글교육을 동북과 내몽고의 대도시나 현진학교의 조선족교육에만 의거한다는 것은 조선족문화의 점차적인 위축을 묵과함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동북의 조선족교육진지를 확고히 보존,발전시키는 한편 연해도시에도 공립의 조선족의무교육학교를 설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사립학교의 경우 학부형들의 부담이 과중하여 장구성이 문제로 되기 때문이다. 더우기 2006년부터 의무교육단계에서 학비면제가 실시되기 시작하여 교과서 값만 내게 되면서 연해도시의 조선족 사립학교에 다닐 경우의 경제적 부담이 더 돌출화되고 있다. 지금 청도의 정양학교와 대원장학교에 다니고 있는 조선족학생들은 통학생의 경우 년간 7천원좌우(공용 통학차 비용도 포함,기숙생의 경우 년간 2천원 증가)의 학비 를 내면서 우리 말과 글을 배우고  있다. 대학생의 1년 학비에 못지 않은 비용이라고 할수 있다.  집근처의 한족학교에 보내면 학비를 안내도 되고 아침 일찍부터 통학차로 먼거리를 오가게 하지 않아도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도의 약 580명 소학생 의 젊은 부모들이 피땀으로 모은 4-5만원을 낼 각오로 자녀에게 민족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소중히 여기고 중시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이다.북경,천진의 조선족들에게도 이런 마음가짐들이  있었기에  1997년 장백학교에 230명 학생이,2004년 새별학교에 130명, 삼강학원에 150여명의  학생 들이 모일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그렇지만 교실임대비, 운영비용, 교원의 월급 등 모든 경비를 학부형에 의거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천진새별학교와 북경장백학교가 경영난으로 궁지에 빠졌던 사실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주고있다.엄청난 학비를 내면서라고 자녀에게 자기 말과 글을 배우게 하려는 연해도시 젊은 조선족부모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우리 조선족사회가 고맙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될것이다. 그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뒤받침해주는 실제적인 일이 바로 연해도시에도 공립의 조선족 의무교육학교를 하루 빨리 설치하여 그들의 부담을 경감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 조선족의 젊은 부부들이 부담없이 공립의 조선족학교에 자녀를 보내게 될 때가 와야 연해도시에서의 조선족문화발전도 전망이 커질것이 아닐가 생각해 본다.
2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2) 댓글:  조회:3637  추천:56  2010-12-02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                                                                   남개대학   박룡옥 2.  문화교류의 기초인 한글습득과 민족학교 한글은 우리 민족사이의 상호교류에서 필수적인 공구이다. 자기 민족의 고유문자인 한글을 읽고 쓸 줄 모르고 구두어만 알면 간단하고  한정된 범위내에서의 언어교류는 가능하다.그렇지만 한사람의 일생에서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상대자 또는 그 범위에는 국한성이 있기 때문에 서책을 통해서 만나거나 알게되는 경우가 더 많다.서책을 통해서 우리는 세종대왕을 비롯한 고국의 우국충신들이거나 애국 명장들과의  만남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또 우리 할아버지 세대가 이민초기의 어려운 나날에 어떻게 일제의  위협하에서도 민족교육을 견지했었는가를 알수도 있다. 거기에 정보망의 발달과 더불어 지금은 한글로 된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한 지역과 나라 사이의 상호교류나 리해 증진도 가능하게 되어 해외에 가있는 조선족들이 쓴 글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일부 나라의 현황들도 료해할수 있다.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명예회장인 조남기 상장,리덕수 주임,리영태 사령원, 강경산 원사 등 분들을 나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지만 이전부터 맘속으로 존경해마지 않던 분들이다. 이 분들이 그 어떤 간난곡절에도 물러서지 않고 누구보다도 끈질기게 항상 꾸준히 노력해 왔었기에 기타 민족의 어른들과 어깨 나란히 설수 있게 되었음을 한글로 된 책들을 통해 알게 되면서 이 분들이야말로 중국조선족의 긍지와 자랑이고 또 본보기이며 믿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이는 한글을 알게 되면 서책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거나 알게되는 사람들이 무지기수일 뿐만아니라 그 과정에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 및 래일과 관련된  일들도  많이 료해할수도 있게되고 따라서 이것이 또 자기 나름대로 민족의 일들에 대해 생각을 더듬을 수 있는 계기로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지만 한글을 모르면 서책이나 네트워크를 활성화한 민족사이의 문화적교류가 이루어 질수 없고 문화적교류조차 불가능한 상황에서 문화발전은 운운할 여지도 없는 공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한글습득,즉 한글을 읽고 쓸줄 아는 것은 같은 민족사이의 보다 높은 차원에서의 문화적교류를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초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이 사명은 민족학교가 짊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본다.그것은 민족학교가 없으면 모래알마냥 연해성시에 흩어져 생존해가는 조선족의 차세대들은 한글을 배울 기회를 잃게 될것이고 그들이 성장하여 학부형이 될 때면 조선족문화는 소실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민족학교는 단순히 한글을 더 습득할수 있다는 한계를 넘어 연해도시에서 장차 조선족문화를 이어가고 지켜나갈수 있는 보루적 역할을 담당할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조선족학교는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학부형들이 자주 모이는 곳, 또는 학생운동회와  조선족운동회, 그리고 학교와 사회의 문화활동을 잘 융합시켜 조선족사회의 연대성을 도모할수 있는 마당으로 만들어 갈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학생이 오지 않으면 조선족학교는 존속할수 없고 학교가 없으면 연해도시 조선족의 전통문화는 그 존재기반을 잃게 될 것이다. 따라서 연해성시의 조선족학생들을 받아들일수 있는 공립의 조선족 의무교육학교를 설치하는 일은 실제상에서 조선족문화를 장구하게 이어나갈수 있는 요람을 연해성시에 마련하는 일이라고 할수 있다.
1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1) 댓글:  조회:3517  추천:39  2010-11-30
민족문화교류의 장구성에 대한 사색                                                                   남개대학   박룡옥 1. 문제제기20여년래,전국 각지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 진출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삶들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조선족들은 거개가 동북에서 조선족학교를 졸업한 세대들이다. 하기에 어디에서나 동족끼리 만나면 서로 자기 말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알지 못하는 사이더라도 한글로 된 서적이나 네트워크를 통해서 문화적인 교류를 할 수도 있으며 경제적인 협력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우리는 응당 자기 말과 글을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준 우리 조상들과 중국공산당의 소수민족정책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본다.그러나 생존의 무대가 점차 넓어짐에 따라 전례없던 인구류동으로 재래의 조선족마을 학교들은 학생감소로 거개가 문을 닫게되었고 따라서 비용이 많이 드는 현성의 기숙학교를 단념하고 부근의 한족학교에 다니는 학생수가 많아지게 되었다. 거기에60만이상의 조선족들이 연해도시에 들어와 모래알처럼 흩어져 자립적으로 생존해 나가다 보니 그들의 절대다수 자제들이 한족학교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연해도시에 공립의 조선족교육이 형성되지 못한 원인도 있지만 한어구사력이 차해 사업전개에서  불리함을 실감해 왔던 적지 않은 부모들은 자녀를 한족학교에 보내는 것을 명지한 처사라고 여기고 있다.그렇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류의할바가 있다.열린 사회일수록 다종 언어를 구사할수 있는 인력이 더 많이 수요된다는 점이다. 소학교단계부터 영어나 일어를 가르치는 2중언어교육이 전국적으로 보편화되어 가고 있을 뿐만아니라 2009년 말 현재, 중국의 211개 대학(그중 본과 103,)에 한국어학과가 설치되었고 460여개 대학(전과도 포함)에 일본어학과가 설치되었다는 사실들은 이 점을 간접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생존기능을 갖추는 측면에서 고려하더라도 한글을 더 구사할 줄 안다는 것은 홀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민족문화발전의 각도에서 보더라도 문화리해의 기초인 한글을 구사할 줄 아는 것은 제일 기초적인 작업이 아닐수 없다. 거기에 미국,중국,로씨아 나라들과 밀접한 련관성이 있는 남북 통일의 복잡성은 우리에게 중국조선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한글구사력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발표는 지난 20년래 연해도시에서 주말학교, 사립학교,학원형식으로 전개되어온 민족교육실천의 토대위에 공립의 조선족의무교육학교를 설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보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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