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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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품격 있는 지성인이 되는 10가지 방법 댓글:  조회:3733  추천:0  2013-04-02
품격 있는 지성인이 되는 10가지 방법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충동적인 사람보다 부드러운 지성인은 마음뿐 아니라 몸도 건강합니다. 지성인이 되는 것도 길이 있습니다. ①남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애쓴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있으면 거기엔 반드시 스승이 있다. 배우지 못하면 자신의 잘못이다.   ②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몸이 튼튼하면 마음이 건강해진다.   ③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 대화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을 맞추고 긍정의 고갯짓 등을 통해 호응의 마음을 전하고 가급적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다.   ④늘 책을 가까이 하고 가족이나 지인과 토론한다. 토론할 때에도 잘 듣는 데 신경을 쓴다. 대체로 무지할수록 비판부터 한다.   ⑤뉴스는 가급적 종이신문을 통해서 본다.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 전에 나와는 무슨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며 본다.   ⑥책을 읽거나 남의 얘기를 들을 때에는 기억을 믿지 말고 손을 믿어 부지런히 메모한다. 메모는 생각의 실마리.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한다.   ⑦주장을 강요하기 보다는 남의 주장을 들어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남의 주장을 자신의 그릇에 담으면 풍족해진다.   ⑧TV는 꼭 필요한 것만 본다. 홈쇼핑 채널과 같이 자극적 음성이 쏟아지는 채널을 멀리 한다.   ⑨음악과 미술 등 예술을 가까이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음악회나 전시회에 가면 좋다.   ⑩말을 줄이고 꼭 필요한 말은 부드럽게 하도록 노력한다.    
41    홍화씨유 식품 도전기 댓글:  조회:4935  추천:1  2013-03-23
김준봉/북경공업대학교수(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 홍화씨의 산지 중국 신장 위그루자치구 2008년 2월 초,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의 차가운 새벽 공기를 헤치고 탑승구에 서둘러 도착하던 순간, 장내 방송이 나의 급박한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우루무치 현지의 폭설로 인하여 항공기 출발이 무기한 연기됩니다, 정확한 탑승 시간은 확인된 후에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이쿠~ 새벽같이 짐을 챙겨 서둘러 첫 비행기를 타러 나왔건만 이 무슨 조화인가? 사실 중국은 아열대에서 냉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을 만큼 워낙 땅이 넓으니 출발지나 도착지의 기상상황에 따라 항공기 출,도착이 지연되는 것은 다반사이다.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3000km, 항공기로 3시간 40분이 소요되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성도(省都)인 우루무치로 홍화씨유를 구매하러 떠나는 나의 여정은, 현지의 폭설로 인하여 3시간 넘게 지연되었다. 현지에 도착하여 상황을 들으니, 전날 밤 우루무치에 수십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려 공항 제설 작업을 하는 데만 3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공항 활주로는 해가 중천에 뜬 이후에야 개방을 하게 된 것이다.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는 중국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몽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7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한반도의 8배에 달하는 광활한 땅덩어리에 대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청명한 날씨로 인하여 일조량이 풍부하다, 이곳은 그 천혜의 기후가 키워낸 포도, 석류, 하미과, 대추, 건포도등 과일 및 건과류의 보고이다. 또한 해바라기씨, 토마토, 홍화씨 등 식물성 기름을 다수 생산하는 최대의 산지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중국 55개 소수민족중의 하나인, 혈통상으로 중동계 민족인 위구르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 실크로드의 중요한 교역로를 형성하였던 역사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담고 있는 지방이다. 우루무치 (위구루어로,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의미)에서 서북쪽으로 다시 고속도로를 300여km 달려 도착한 “홍화씨유”산지는 “샤완”인데, 이번에 중국 최대의 농업기업인 중량집단 (中粮集团)의 현지 공장에서 세계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홍화씨유를 구매하여 한국으로 수출하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홍화씨유는 엉겅퀴과의 1년생 풀로서 그 씨에 다량 함유된 리놀레산(Linoleic Acid) 성분은 뼈의 재생 및 지방 분해 효과가 탁월하여 약재 및 다이어트 식품의 원료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된다. 이 곳 신장 위구르지역 산지에서 홍화씨유가 담긴 200kg의 대형 드럼통을 40피트의 대형 컨테이너에 총 140드럼을 적재하고, 천진항까지 육로로 약 3500km의 긴 여정을 1주일 이상 소요되어 운송한다.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긴 거리를 여행하여 항구에 도착한 화물은 중국 천진항을 떠난지 이틀 만에 한국의 평택항에 입항하여 한국 내 바이오벤처 기업을 통하여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중국 TV홈쇼핑 시장 진출 현황 홍화씨유를 이용한 다이어트 및 골다공증 예방 식품은 한국에서 주로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홍화씨유를 이용한 다이어트 및 골다공증 예방 제품이 아직 시장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실정인지라, 시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하여 한국에서 가공한 식품을 역으로 수입하여 중국내 TV홈쇼핑을 통하여 판매해 보고자 과감히 2,000병을 중국으로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북경내 TV 홈쇼핑회사와 기본 합의를 완료하였다. 중국은 2012년 현재 전국에 총 54개의 TV홈쇼핑 회사가 영업 중에 있으며, 이들 중 일부 기업들에 한국 TV 홈쇼핑회사인 GS, CJ, 현대, 롯데등이 지분 투자 형식으로 합작 관계로 진출해 있다. 중국에 진출해있는 한국 TV 홈쇼핑 기업들은 한국의 선진적인 영업 및 판매기법을 중국기업들에 전수함은 물론, 21세기의 새로운 유통 채널인 TV홈쇼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2004년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서부인 중경(충칭)에 독자 법인을 설립하여 방송을 실시하였고, 이후 사업권 허가 만료로 철수한 이후에 2012년 북경의 China Home Shopping Group 에 지분참여 형식으로 재진출하여 사업 진출 초기년도에 전년 대비 20%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중국내 최대 홈쇼핑 기업으로의 발돋움하고 있다. CJ홈쇼핑 역시 2004년 4월 중국 홈쇼핑 시장에 합류하였다, CJ는 상하이를 대표하는 동방명주의 소유주인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의 합작파트너로 중국 홈쇼핑 업계에 진출하여 동방CJ를 개국하여 2012년 현재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중국내 최대 홈쇼핑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8월에 상해성공을 바탕으로 천진지역에 천진CJ를 개국하여 중국 1위 홈쇼핑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 홈쇼핑은 2010년 중국의 럭키파이 홈쇼핑지분을 79%인수하여 중국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럭키파이는 중경, 운남, 산동 등 3개지역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롯대 홈쇼핑 역시 럭키파이의 성장을 위해 2010년 10월부터 5명의 직원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럭키파이 소속 PD, 쇼호스트 등 직원들을 한국 본사에 불러들여 홈쇼핑 방송 제작의 노하우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중국 각지역의 우수 사원을 초청해 교육하는 등 매출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가장 최근에 진출한 후발주자로 2011년 여름 처음으로 중국 JIAYOU Group의 디지털 채널 파트너로서 상해지역에 방송을 송출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신화를 중국본토에 상륙시키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내 5대 홈쇼핑 회사의 하나인 농수산 홈쇼핑도 상해지역에 법인을 설립하여 한국 상품의 중국내 홈쇼핑 공급 사업은 물론, 현지 합작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다만 TV홈쇼핑이 정부의 인허가가 필요한 전파관련 산업이기떄문에 합작사를 찾더라도 중국 정부의 광전총국(广电总局, 우리의 방송통신 위원회에 해당)의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사업권을 확보하기가 쉽지는 않은 실정이다. 2011년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내 전체 소매 시장에서 TV홈쇼핑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5~10%에 해당하는 한국, 일본, 미국과 비교하면 아주 미미한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중국의 TV홈쇼핑 시장의 전망은 그 어느 유통 채널보다 밝다고 할 수 있다. 변수가 많고 변화난측하여 어려운 중국시장 이렇게 시작된 홍화씨유의 중국내 TV홈쇼핑 사업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는데, 최근 중국내 강화된 수입식품에 대한 검역으로 인하여 약 3개월 이상의 통관 및 약검국(우리의 식약청)의 검사를 마치고 홍화씨유 식품을 중국 TV홈쇼핑에서 방송하기 위하여 마지막 절차를 준비하고 있던 때에, TV홈쇼핑 MD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게 되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방송 전략 및 판매 증대방법등에 대하여 아주 밀접하게 협의를 했던 터라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 정부 산하 광전총국(广电总局)의 명령으로 다이어트를 핵심 내용으로 삼는 제품은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통관을 거의 마치고 TV 홈쇼핑 회사의 4군데 창고로 제품 입고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었기에 받은 충격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만큼 컸다.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 그런 느낌이었다. 방송 불가 통보를 받는 순간, 식품 검역에 들인 3개월여의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 새로운 관세법의 적용으로 중국어 라벨을 통관전 부착하기 위하여 세관을 여러 차례 드나들며, 세관 창고에서 직원들과 작업했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는 그야말로 허탈한 그런 상황이었다. 그나마 나는 아직 제품을 TV홈쇼핑 회사에 입고시키지 않아서 조건이 그나마 좀 나은 편이었다. 이미 TV홈쇼핑 채널을 통하여 다이어트 제품을 방송하고 있었던 기존 업체들은, 유예기간도 없이 TV홈쇼핑이 보유한 모든 재고를 납품업자에게 일시에 반품하고, 예정된 방송도 모두 취소하는등 매우 강력한 조처를 받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정부 시책, 특히 방송통신 관련 사안은 매우 민감한 부분인지라 정부의 이행명령이 하달되었을 때 지체없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업체들은 여러면에서 매우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고, 나아가서는 허가취소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나중에 TV홈쇼핑 MD를 통하여 자세히 확인한 결과, 다이어트 및 가슴확대를 Key Word로 방송을 통하여 홍보하는 제품들은, 실제 효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TV홈쇼핑이 과대과장광고를 조장하는 주범으로 인식되어 더 이상 정부에서 방치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었다. 하지만 홍화씨유 다이어트 식품은 한국에서도 이미 그 효능이 입증되었을뿐만 아니라, 학술잡지, “The Science”에서도 임상실험을 통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그 우수한 효과가 널리 인정된 그런 제품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방송을 통한 제품 판매가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수입한 제품을 온라인 및 다른 유통 경로를 통하여 판매하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TV홈쇼핑 회사의 Call Center 영업 (일명 Out Bound), - 즉 기존 회원들에게 전화를 통하여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판매방식 –은 중앙정부에서 제한을 하지 않아 이 루트를 통한 제품 판매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무한한 잠재력의 중국 TV홈쇼핑시장 중국은 1979년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한 이후로 매년 10% 가까운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저임금 노동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의 공장에서 탈피하여 , 전세계의 모든 유명 기업들이 진출하여 진검승부를 벌이는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중국 유통시장도 날로 그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한복판에 TV홈쇼핑이 자리를 잡고 있다. 비록 아직은 인터넷쇼핑에 비하여 그 비중은 작지만 매년 30%대의 고성장을 하고 있어 그 성장 잠재력은 j의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 TV홈쇼핑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경영노하우를 발판으로,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며, 한국 기업 및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중국소비자들이 TV홈쇼핑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한류 가수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들으면서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들을 계속해서 구매하고 있다. 그리고 TV홈쇼핑에 적합한 한국의 상품들을 계속하여 찾고 있다. 앞으로 한국 홈쇼핑업체들의 중국시장 영향력은 점차 강화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한류 및 한국 상품의 중국시장 공략은 한층 더 속도를 높일 것으로 충분히 전망된다. 김준봉: 중국에 1993년부터 드나들기 시작하여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청화대학연구교수, 북경건축대학 초빙교수를 거처 2004년부터 현재까지 북경공업대학에서 석사연구생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 (사)국제온돌학회 회장, (사)현대한옥학회 국제회장, 법학박사/공학박사/건축사, 저서: ‘중국 속 한국 전통민가’. ‘온돌 그 찬란한 구들문화’, ‘다시 중국이다’, ‘중국 부동산투자의 원칙’, ‘중국 유학 성공 13가지 열쇄’. 역서: ‘중국 경제성장의 비밀’, ‘호설암의 기회경영’등이 있다. 자료제공: JY Global Co. Ltd (Trade and Marketing) JY Kim(김재율) / President
40    새 건강습관 댓글:  조회:3484  추천:0  2013-03-04
힘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새 건강습관입니다   아직까지 일교차가 심합니다.  지금은 감기를 예방하는 한편, 춘곤증도 이기기 위해 새 건강습관을 들이기 좋을 때입니다. 이 습관이 한 해, 두 해 계속 된다면 최상일 것이고요. ○아침에 세수를 제대로 한다. 일어나자마자 냉수마찰, 건포마찰, 샤워 등을 하면 좋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에는 최소한 세수를 할 때 목덜미와 귀를 자극하며 씻도록 한다.   ○1주 3회 이상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한다. 근력, 유산소, 유연 운동을 골고루 한다.   ○밥은 현미밥이나 잡곡밥, 혼합곡 위주로 반찬을 골고루, 천천히 먹는다. 가급적 생선, 채소, 과일을 듬뿍 먹는다. 아침밥은 가급적 먹고 저녁은 과식하지 않는다.   ○하루 한 번 이상 우유와 요구르트를 먹는다.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은 어떤 물이라도 좋다.   ○자기 전에 약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   ○틈틈이 ‘숨쉬기 운동’을 한다. 복식호흡, 단전호흡, 항문호흡 등이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복식호흡. 하루 몇 번이라도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길게 숨을 들이키면서 배를 부풀리고 내쉬면서 배를 당긴다.   ○기도, 명상, 취미 등 정신건강에 좋은 시간을 갖는다. 감사하는 마음, 밝은 마음도 정신건강에 좋다.   ○술, 담배를 멀리 멀리한다.   ○잠을 규칙적으로 푹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난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합니다. 아침형 습관을 들이는 것은 천천히 하루 십분씩 당기세요   
39    삶의 태도 10계명 댓글:  조회:4313  추천:0  2013-02-17
삶의 태도를 붙인 것입니다.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될 듯해서 . 1. 일일이 따지지 말자 2. 이것저것 다하려고 하지말자 3.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살자 4. 사생결단하듯 살지 말자 5. 오기부리며 살지 말자 6. 육체적으로 건강하자 7. 70%의 성취에 만족하자 8. 팔팔하게 힘차게 살자 9. 구구절절 변명하며 살지 말자 10. 10%는 어려운 이웃에 베풀며 살자
38    좋은 친구를 사귀는 10가지 원칙 댓글:  조회:4591  추천:0  2012-09-23
좋은 친구를 사귀는 10가지 원칙   ①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②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라. ③가까울수록 예의를 지켜라. ④사랑을 얻으려면 자존심을 버려라. ⑤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⑥말과 행동을 일치시켜라. ⑦겸손하되,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혀라. ⑧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솔직한 사람이 되어라. ⑨상대의 장점을 먼저 칭찬하고, 그 다음에 단점을 지적하라. ⑩(당신을)원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사귀려고 애쓰지 마라.     -앤드류 매티스의 《친구는 돈보다 소중하다》에서
37    감옥과 회사의 차이 댓글:  조회:5089  추천:40  2011-03-25
감옥과 회사의 차이 김준봉감옥에서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4평짜리 방에서 보낸다.회사에서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1평도 되지 않는 책상에서 보낸다.감옥은 하루 세 번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회사는 하루 한 번 식사시간만 주고 식사비는 개인부담이다.김옥에서 착실하게 고분고분 생활하면 예정보다 일찍 내보내준다.회사에서 착실하게 고분고분 생활하면 더 많은 일을 시킨다.감옥에서는 예전과 달리 TV도 볼 수 있다.회사에서는 근무시간에 TV를 보면 당장 잘린다.감옥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자주 면회를 와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회사에서는 가족 또는 친구와 전화하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한다.감옥에서는 모든 사람이 항상 편안한 옷차림으로 생활한다.회사에서는 뻣뻣한 외이셔츠에 넥타이를 졸라매야 한다.감옥에서는 옆 감방에 있는 친구를 식사시간 또는 운동시간에 만날 수 있다.회사에서는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친구를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감옥에서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회사에서 주는 쥐꼬리만한 월급도 세금 명목으로 국가가 원천징수해 간다.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철창 안에서 보낸다.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술집에서 보낸다.
36    조선족사회에 주는 10가지 제안 댓글:  조회:5313  추천:46  2011-03-20
조선족사회에 주는 10가지 제안  김준봉 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 북경공업대 초빙교수 첫째: 도시화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자. 도시화는 필연이다. 도시화를 하지 않고 잘 사는 길은 없다. 도시로 진출하여 중국의 주류사회에 접근하자-그리고 정치인과 경제인을 키우자. 조선족으로 한족사회의 주류에 파고 들어야한다. 조선족을 지킨다고 조선족사회에 머물기만 한다면 더 빠른 몰락이 기다릴 뿐이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 라는 말이 있다. 빈곤한 생활을 하면서 남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 둘째: 누구나 다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농촌에서 농사만으로는 더 이상 도시화의 미래에 경쟁할 수 없다. 각각의 장점을 살리는 길을 찾자. 스포츠, 연예인, 예술가 전문가로 키우라. 전문가로 간다면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조선족의 예술성과 좋은 두뇌를 긍정적으로 사용할 분야를 키우자. 셋째: 세계화의 길을 걸으라. 농촌 보다는 도시가 국내 보다는 한국이나 일본 등 외국이 비록 힘은 더 들지 몰라도 분명히 생산성은 높다. 갈 수만 있다면 나가서 일하고 배울 수만 있다면 나가서 더 공부하자. 무너지는 농촌을 붙잡고 늘어지기 보다는 소수의 책임 있고 사명있는 이들이 농촌을 지키고 버티는 동안 하루라도 빨리 나가서 성공하여 돌아오는 것이 더 농촌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조선족 인구의 10%이상이 농촌에서 농사하는 것은 조선족으로 경쟁력이 있을 수 없다. 넷 째: 지식산업 3차산업에 집중하라. 식당도 3차 산업이다. 농사 짖지 않고 식당만 한다고 결코 한탄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빌게이츠를 보자. 우리 조선족 중에 그런 인제 하나만 키워도 그 영향력은 정말로 지대할 것이다. 창조적 소수를 키우자- 다섯째: 상장기업을 만들라. 서로 힘을 합하고 더 큰 물로 나가라- 현재 중국 발전의 기초가 되고 주력이되는 화상(華商)을 본받자. 그들의 역량을 이용하고 우리 코리안 중심의 한상(韓商)을 생각하자. 여섯째: 경쟁력을 키워라.정체성만 가지면 되는가? 정체성과 경쟁력은 다른 문제이다. 경쟁력이 없이 정체성만 있으면 전혀 힘이 없다. 우리의 근거지였던 동북지역은 제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따뜻한 남쪽과 서쪽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 일곱째: 중국정부에 기여도를 높이라. 중국의 공민의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경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자. 우리는 한민족이나 필경은 중국 공민이다. 전세계의 공민을 아우르는 사상의 확장이 필요하다. 여덟째: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 인류에 공헌하는 이가 되자. 왜 돈을 버는가? 돈을 버는 목적은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함은 분명 아닐 것이다. 이러한 원대한 뜻과 꿈이 있다면 우리 민족은 분명 그 꿈을 이룰 것이다. 아홉째 :조선족의 무대는 전 중국을 대상해야 한다. 조선족 농촌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진정한 농촌의 역량강화를 이룩할 수 있는 정책의 수행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서 중국 전 지역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며 지역 간 생산성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조선족 정책이어야 한다. 이제는 단순히 연변 혹은 동북지역만이 조선족지역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전 중국이 조선족 지역이  되야 한다. 그리고 모든 정책들은 경제주체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되는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 열 번째:  도시를 기반으로 하여 서부로 개척하기를 제안한다. 농촌에서 도시 찍고 서부와 남부로 진출하자. 도시를 기반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서부로 진출하자. 우리의 선조들이 동북을 개척했듯이 우리도 또 다른 신천지인 중국의 서부를 겨냥할 필요는 충분히 있다. 우리는 소수민족으로 거부감 없이 서부로의 진출이 용이하고 도시에서 축적한 종자돈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는 사업을 서부를 겨냥해서 벌일 수 있다. 그리고 서부가 답답하면 물론 일본 유럽 미국 세계로 진출하면 된다. (完)  
35    서민 대통령 노무현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댓글:  조회:5363  추천:47  2009-05-25
충격입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정말로 죄송하고 또 미안합니다. 한국에서도 아닌 타국 중국 땅에서 듣게 된 이 슬픈 소식에 더 애통합니다. 너무도 서민적인 분이셨기에 좋아했습니다. 서민을 이해하고 서민을 위해 힘쓰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당신을 애도하는 댓글들이 바로 바로 저의 마음이네요... 살아계실 때 크게 지지를 보내드리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비난도 많이 했습니다....원망도 했습니다... 솔직히 대통령님의 정책을 싫어한 국민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슬픕니다....하루 종일 슬프고 정신이 멍합니다.... 우리의 지도자였던 분을 이렇게 어이없게 보내드려야 한다는 것에.....많이 슬픕니다..... 당신 죽음의 책임은 현 정권도 검찰도 조중동도 아닌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져야한다는 걸 알기에.....더욱 슬픕니다..... 사실 늘 나와는 상관없는 돌아가는 정치얘기엔 한 발짝 뒤에서 방관만 하며 지냈는데.. 끝까지 저와는 너무 다른 당신께서 얘기치 않은 방법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셨네요. 당신의 순수성을 존경하고 흠모합니다. 당신의 열정과 진실..당신은 최고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참으로 존경합니다. 당신은 권위적이지 않고 서민적이며 잘 못한 것은 잘 못 했다고 인정하는 멋진 대통령이셨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저는 이런 무관심이 현재의 우리나라 현실에 묵묵히 동조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죄책감에 빠져봅니다.. 욕을 많이 드셔서 오래 사실 줄 알았는데.... 가장 사람 냄새가 나는...그래서 거침없이 표현하며 말해도 되는 ....편안하고 가까운 분이었다는 것을 ... 너무나 순수하고 무모했던 노무현대통령.. 당신이 남긴 업적은 지금은 비록 크게 보이지 않더라도 훗날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는 국민의 편에 서서 애쓰신 것을 알기에... 울컥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언제나 큰일을 겪고 나면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결단 내리기 까지 혼자서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격은 컸습니다. 아직도 정말 뻔뻔스럽게 사는 사람도 그리도 많이 있는데..... 죄송합니다 .. 살아 생전에 봉화마을에 찾아 뵙지를 못했네요...정말 사랑합니다.. ... 저는 당신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었기에 실망하고 외면도 했지만 서거소식에 그냥 맘 한 켠이 먹먹합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열심히 쌓은 모래성이 무너지는 허탈감이 듭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대통령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 이였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서 가장 낮은 사람들과 함께하시려고 하셨고, 그 사람들을 위해주셨습니다. 당신을 그리 내몬 한국의 정치인들이 너무 싫어 토할 것 같습니다. 부디 더러운 정치판에서 벗어나 깨끗한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모습- 높은 사람들 앞에서 절대 고개를 안 숙이는 모습 일반 평번한 시민 한테는 꼭 먼저 고개를 숙이고 인사 해주시는 모습 너무 좋은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제는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전혀 그런 것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좋은 대통령이셨다는 걸 맘속에 담고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어요 그리고 전직 대통령님이신 우리의 대통령이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삼가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힘든 고생을 하셨는데 편히 쉬시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허망한 길을 택하셔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 나라가 언제쯤이면 제대로 된 나라가 될런지... 하늘나라 가셔서 제발 이 나라 좀 제대로 잡아 주십시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하늘에서 또 얼마나 안쓰러워 하실건지.. 이 땅에 서민들을 보며 또 얼마나 아파 하실런지... 당신은 그곳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이 땅에 아픔을 보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젠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치판에서 "바보" 소리를 들으셨어도 우리는 당신을 응원하고 사랑했습니다.. 당신은 서민 대통령으로 부끄럽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바보 노무현은 역사 속에 사라졌지만 서민 대통령 노무현은 대한민국과 함께 영원할 것입니다. 이제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당신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평안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2009. 05. 23 북경에서 김준봉드림 이명박 대통령님 ! ‘국민장’이 아닌 ‘국장’으로 치러주세요 . 그리고 여러 곳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막지 말아 주세요. 우리 모두 편안히 문상할 수 있도록..그래도 될 만한 분인 거 이제는 다 알잖아요.
34    은퇴를 공부하자 댓글:  조회:5608  추천:54  2009-02-12
은퇴는 미리 준비할수록 성공    최근 은퇴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하는 일들이 일어 났다.  은퇴한 선배들을 만나면서 과연 나는 10여년 후 은퇴하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를 생각해본다. 대기업의 사장으로 혹은 중역으로 평생을 지내다가 은퇴한 선배를, 그리고 교수 혹은 전문직으로 바쁘게 살다가 은퇴후의 삶을 사는 이들을 보며 나의 은퇴는 과연 준비되고 있는 가를 돌아본다.   "은퇴후에는 편한히 세계여러곳을 다니며 여행하며 살리라" ---이러한 계획은 실천에 옮겨지기 어렵다. 아무리 은퇴전 여행지를 답사하고 갈 곳을 보아 두었다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서의 여행은 체력적으로 고생일 따름이다. 더우기 단순한 휴식을 위한 먼 곳의 여행은 더욱이 현실적이지 못하다. 결국 여행은 아무리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젊어서 튼튼하고 호기심 많은 때에 할 일이지 은퇴후에 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은퇴후에는 전원생활을 하며 농촌에서 살리라" ---이 계획 역시 일견 현실적이어 보이지만 은퇴후 막상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어놓고 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경우를 보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근거지를 마련한다는 것이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낯선곳에 대한 적응등 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시생활에 익숙한 모습에서 하루아침에 불편한(?) 농촌생활을 감내하는 것도 하루 이틀 한달 두달이지 수년동안 할 일이 못된다. 혹 친구를 만나거나  서점이나 흔한 문화시설을 접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맘먹고 어렵게 준비한 전원 주택도 은퇴후 처음에는 자주 머믈다가 조금지나면 주말마다 나중에는 한 달에 한두번 가는 곳으로 변한다. 비용과 시설의 낭비가되고 유지보수역시 쉬운일이 아니어서 결국 그림같은 전원주택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은퇴 후에는 저술작업과 휴식으로 소일하리라" ----은퇴후의 삶은 길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과 사회에 공헌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30세 전후 이고 은퇴는 65세 전후이다. 대학 4년을 공부하고 전공을 살려 30여년을 그것으로 먹고산다고 할까? 65세에 은퇴해도 아직 남은 생은 30년정도가 된다 그 긴세월을 그냥 휴식하면서 할 것인가?      은퇴하면 혼자서 해야할 일이 많아진다. 은퇴후 남은 30년을 위해 당연히 대학4년 정도의 공부를 다시해도 결코 많은 투자가 아니다. 은퇴후의 전원생활을 위한다면 은퇴전 10여년은 전원생활에 적응훈련을 해야한다. 하드웨어를 준비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전원생활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준비해야할 것이다. 농촌의 사람도 사귀고 전원의 맛도 익숙하게 말이다. 시골의 문화시설도 사용해보고 관공서도 친해져야한다. 후퇴 후에는 너무 늦다. 은퇴전 매년 30일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히 가능할 일이다.     사람은 익숙한 곳이 편하다 은퇴 후 저술 활동을 하려면 먼저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직장과 평소 기업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기 개인이 할 수 있는 익숙한 환경을 만들고 적은 훈련이 당연히 필요하다. 그를 위해 은퇴 10년 전부터 혼자서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혼자서 버스도 타보고, 타자도 해보고, .... 관련 공무원도 만나보고 실골 이웃도 만나보고...,  새로운 전공과 취미를 위해 책도 보고 학원도 다니고 전문학교든 학사편입이나 사이버대학도 다녀보기를 권한다. 이 모든 것은 은퇴 전에 해야할 일들이지 은퇴 후에는 너무 늦고 능률도 오르지 않고 경쟁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필자는 퇴준비를 위하여 충북진천에 전원 마을을 구상하고 있다. 땅작업은 물론 20년 전에 준비해 놓았고 지금이 은퇴 15년 전으로 보고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시설를 준비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자연환경생태건축연구소"이다. 물론 저술작업도 준비하고. 해외 선교사를 위한 은퇴후 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은퇴10여년이상 남은 친구들과 이일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중역들이고 가장바쁜 생활을 하고있는 50대 초반이다. 가장 바쁘지만 가장 은퇴준비하기에 경쟁력이 있는 나이 이기도하다.   여러분은 은퇴준비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며 애써 모른 척하고 있는가. 우울한 노후냐, 안락한 노후냐는 준비에서 갈린다. 준비하는 사람에겐 달콤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고통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사람은 나이를 불문하고 지금 당장 은퇴준비에 나서야 합니다.” 얼핏 보면 은퇴 관련 금융회사들이 내보내는 광고문구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다.  은퇴준비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재룡 한국펀드연구소장은 “서양에서는 20대의 젊은 사람이 직장에 취직하자마자 곧바로 은퇴준비에 나선다”고 소개한다. 이런 선진국형 은퇴준비 문화는 아직 우리와는 거리가 멀다.  은퇴준비가 왜 중요한 것인가? 과거와 달리 고령화,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단순히 국민연금에만 기대어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수명이 늘면서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는 점도 은퇴 후의 삶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은 은퇴준비 필요성의 가장 큰 요인으로 고령화와 저금리를 꼽았다. 은퇴 이후에도 살아갈 날이 많아졌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를 극복하면서도 안락한 노후를 위해선 은퇴 전에 자금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특히 고령화가 ‘무서운’ 요인이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65세 정도가 평균수명이었지만 이젠 다르다. “현재 나이 60이면 기대여명이 남자는 30.75년, 여자는 36.63년이나 됩니다. 남자는 91세, 여자는 97세까지 산다는 얘기지요.” 은퇴 후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조경만 엉클조 아카데미 원장은 노후생활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고 말한다. 자식에게 얹혀살기, 국민연금을 더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 노후자금이 없어 부부가 탑골공원에서 살기, 그리고 마지막은 ‘내가 내 돈을 모아서 살기’다. 이 중 가장 현실적인 게 바로 마지막 방안이다.  일반 대중이 고통스럽지 않게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은퇴설계는 이젠 필수다. 은퇴설계를 하려면 보험이나 저축, 투자 같은 재무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김지영 PCA생명 상무는 “개인이 혼자 이 같은 일을 처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에, 전문가들을 찾아 은퇴설계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은퇴준비 절차를 살펴보면, 먼저 인생 단계별로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현재 갖고 있는 돈이 얼마고, 은퇴 전까지 모을 수 있는 자금은 어느 정도며, 은퇴 후에는 얼마나 많은 자금이 필요한가를 계산해 보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보험사나 은행, 증권사의 전문 상담원과 상담한 뒤 노후설계를 짜는 게 좋은 전략이다. 그 다음에는 사안별로 목표시기를 정해야 한다. 주택구입비, 자녀교육비 같은 목돈이 필요하다면, 그 시기를 설정하고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이어 목표를 장기 혹은 단기로 할지 정하고, 필요한 금액과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 투자와 저축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이 같은 은퇴준비 원칙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 은퇴 시점에서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다. ‘일 준비’가 ‘돈 준비’만큼 중요    은퇴 견적을 산출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은퇴 후에 과연 내가 얼마가 필요한가를 알아야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울 것인지도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재테크에 관심이 높지만, 매우 단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것도 사실이다.소득의 일정액을 꾸준히 저축하되, 장•단기 목적으로 각각 얼마씩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히 정할 필요가 있다. 은퇴 준비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상품은 나이별로 조금씩 다르다. 김지영 상무는 “20~30대는 은퇴까지 여유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투자를 시작해 목적자금을 준비하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사고와 질병에 대한 보장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40~50대는 준비된 목적자금을 자녀의 교육 등에 활용하고, 노후 소득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의료비가 은퇴자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예기치 않은 노후 질병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상무의 설명이다.  예전에는 은퇴상품이라면, 저축이나 부동산을 떠올렸지만 이젠 저금리 시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강창희 소장은 “저금리 시대인 만큼 은행상품으로 은퇴에 대비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은퇴설계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각종 보험상품을 유력한 은퇴상품으로 거론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언제부터 은퇴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 우재룡 소장은 “과감하게 20대부터 은퇴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전기보  행복한은퇴 연구소장도 비슷한 생각이다. 은퇴준비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낫고, 요즘엔 은퇴준비를 하는 주력층이 기존의 40대에서 20대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작년에 진행한 은퇴설계전문가 과정에 20대 대학생 커플이 등록해 전 소장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전 소장이 당시 그 젊은 커플에게 왜 은퇴준비를 20대에 하느냐고 물었는데, 커플의 답은 이랬다.“인생에서 1막, 2막, 3막(은퇴 후 인생)이 있다면, 2막을 거치지 않고 1막에서 바로 3막을 준비하고 싶었어요.”  노년학 전공 박사인 송양민 가천의과학대 보건대학원장은 “적어도 30대부터는 은퇴에 대비한 재정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준비하는 기간만큼 탄탄한 은퇴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30대부터 30년간 은퇴준비를 하면, 은퇴 후 30년간 안락하게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시장은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2007년 12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06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남자는 75.74세, 여자는 82.36세로, 2005년에 비해 각각 0.60년, 0.48년 늘었다. 연령별 기대수명이 길어지는 것도 금융회사들엔 호재다.  2006년 현재 기준으로 30세 남자는 46.7년, 여자는 53.2년을, 45세 남자는 32.6년, 여자는 38.6년을 더 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다. 전통적인 부동산투자나 은행저축으로 은퇴에 대비를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이에 따라 보험상품에 눈을 돌리는 은퇴설계자가 부쩍 늘었다.  이런 잠재가입자를 선점하려는 금융회사들의 발걸음도 더 빨라졌다. PCA생명은 은퇴시장의 선구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 당시 업계 최초로 은퇴에 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통합 캠페인을 진행했고, 은퇴상품 포트폴리오, 은퇴견적 산출서비스, 은퇴준비를 위한 재테크 도서 출간, 은퇴 세미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전문적인 재정설계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9월부터 5차 은퇴준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밖에 삼성생명은 ‘퓨처50’이란 은퇴설계 전략을 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고, 대한생명도 ‘골드에이지 플랜’이란 슬로건으로 은퇴상품 가입대상자 공략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은퇴설계 슬로건인 ‘러브 에이지’를 앞세워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은퇴설계전문가 양성 과정을 만들기도 했다. 은퇴 후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돈(재무적 요소)이고, 다른 하나는 긴 시간을 보내는 방법(비재무적 요소)이다. 먼저 재무적 요소에 필요한 상품부터 살펴보자.   전기보 행복한은퇴연구소장은 “은퇴 후에는 10억원짜리 부동산보다는 매월 500만원이 나오는 연금이 더 좋다”면서 종신형 연금상품을 눈여겨보라고 제안한다. 그는 또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일시납을 통해 즉시 연금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즉시연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강창희 소장은 “은퇴 전에 목돈 마련도 중요하지만 금융상품을 통한 돈 관리, 은퇴준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국민연금은 기본이라며 동시에 퇴직연금, 변액연금보험도 추천한다.  우재룡 소장은 자식에게 과다하게 사교육비를 투자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보험 중에서도 특히 투자성격을 갖춘 변액유니버셜보험이나, 연금 성격도 갖춘 변액연금보험에 들 것을 권한다.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전기보 소장은 은퇴 후 ‘일’을 강조한다.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다. 강창희 소장은 은퇴 후에 해야 할 일을 은퇴 전에 준비하라고 한다. 그는 “지미 카터 대통령이 자원봉사를 해서 유명해진 해비탯(사랑의 집 짓기) 운동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는 정년 이후 불쑥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찾아온 이들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은퇴 전 자원봉사를 한 이들만 받는 것인데, 이는 은퇴준비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송양민 대학원장은 은퇴 전에 문화에 대한 공부도 미리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은퇴 후 인생을 문화적으로 풍부하게 꾸미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모차르트나 브람스 명곡을 듣고 이해하려면, 또 야수파와 인생파 그림을 보고 이해하려면 은퇴 전에 정신적, 문화적 교양을 미리 쌓아둬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10대 은퇴 준비 원칙  -가족, 특히 자녀들을 모아 놓고, 부모의 노후 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져라. 자녀 교육비도 중요하지만 은퇴준비 자금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잊지 말라.  -자녀교육비와 은퇴자금을 적절하고 균형감 있게 분배하도록 부부가 함께 먼저 의논하라. 부부의 취미를 서로 공유하고 서로 친구가 되어야한다.  -매년 15-30일은 은퇴주비생활의 적응을 위해, 매월 30만~50만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은퇴준비자금으로 사용하라.   -은퇴 후 할 일을 먼저 생각하고 계속 현실화를 위하여 그 생각을 발전시킨다. 바뀌는 생활과 자금상황에 따라 은퇴 후에 할 일을 계속 구체화시켜야 한다. 은퇴후를 준비하면 지금의 생활이 즐겁고  더 윤택해 진다. 은퇴를 준비하는 것은 현실의 도피가 아니고 현실을 더 충실히 하는 것이다.  -은퇴 후에 가 볼 곳을 은퇴전에 반드시 미리 가보고 조금씩 준비한다. 여행은 은퇴전에 할 몫이다.  -은퇴 후에 필요한 제2의 직업을 미리 준비하라. 젊었을 적에 은퇴준비를 하고, 은퇴준비기간으로 최소한 10년 이상을 들여라. 새로운 전공을 반드시 하나 더 준비하기를 권한다. 남은 삼십년을 위하여 학사편입을 해서라도 3년은 새로눈 전공을 해야하지 않은 가?  -전원생활, 해외생활도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라. 그리고 은퇴전에 일전에 5-10%의 시간과 물질을 할애하여 은퇴생활을 준비하라 아니 은퇴생활을 미리 시작하라.   -은퇴시점의 자산규모를 예측하고 예상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돈은 버는 것은 기술이고 돈을 쓰는 것은 예술이다" 그러나 돈을 쓰면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바람직하다.  -체력을 비축하고 건강을 발전시켜라. 인생은 길다. 마라톤 경주다. 은퇴후를 건강하게 살지 않으면 은퇴후는 자기에게나 가족에게나 최악일 뿐이다. 건강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급한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은퇴 준비를 위해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 할일, 그리고 기본 생활자금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지금 부터 준비 해야한다. 은퇴 15년 전은 1%를 은퇴 14년 전에는 2%를 .....은퇴 2전에는 14%를 은퇴 1년 전에는 15%의 시간을 은퇴에 준비하자. 익숙한 것이 가장 생산성이 높고 편하다. 은퇴후 할 일에 대하여 익숙해 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끝) 
33    중국에서 한국인이 꼭 해야 할 34가지 댓글:  조회:5687  추천:62  2008-10-31
중국에서 한국인이 꼭 해야 할 34가지 김준봉1. 즐겁고 보람되게 살자:중국에 사는 동안 즐겁게 살자. 세상 모든 일은 명암이 있고 흑과 백이 있게 마련이다. 이곳에 사는 동안 즐겁고 보람된 일을 하며 살자. 2. 한국문화를 전파하자 :좋은 문화를 전파하고 좋은 언어를 중국인에게 가르치자. 우리는 모두 민간 대사이다. 3. 정보를 공유하자 :한국인의 상호발전을 도모하자. 서로 돕겠다고 생각하면 서로 도움이 된다. 한국사회가 커지고 발전해야 인정을 받고 일이 저절로 풀린다. 4. 약속을 지키자 :사전 예약하고 지키는 것은 필수다. 식당, 골프장, 특히 비행기, 설날이나 추석 때 마구 예약해놓고 취소도 안 하는 사람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며 자기 주머니 털기다. 5. 법대로 하자 :법을 무시하면 그 대가가 기다린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특히 중국에서 형사상의 문제는 절대로 일으키면 안 된다. 중국 근로자에 대한 보험에 대해 법대로 하자.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6.중국인을 존중하자 :무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는 좋으나 싫으나 이곳에서 밥 먹고 있다. 한 단계 넘어 생각하고 그들을 생각해 보자. 문화가 보인다. 7. 먼저 칭찬하자 :너무 솔직하게 내심을 드러내지는 않되 시간 나는 대로 직원을 칭찬하자! 8.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자 :주변의 문화 유적지와 한국의 중국문화 관련 서적을 많이 보고 중국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자! 놀지 말고 중국어 잘 배우자. 수다 떨고, 골프 치고, 술 마시는 시간의 10%만 중국어에 투자하면 멋있는 엄마, 아빠가 된다. 9. 중국의 아픈 곳을 재중국 한국사회 명의로 어루만지고 돕자 :우리만 잘 먹고 잘 산다는 의식을 그들에게 주지 말고, 중국의 ‘희망공정(希望工程 극빈한 아이들에게 교육환경을 개선해주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자는 중국의 공익사업) 등과 같은 행사에 우리도 참여토록 하자. 10. 중국으로 한국 물건을 많이 수입하자 :고급제품, 고가제품 위주로 가능하다. 11. 자신을 보호하자. :상비약은 중국의 약보다는 한국 것을 준비하자. 중국에는 성분이 불분명한 위험한 약이 많다. 대책을 세우고 되도록 병원(비싼)에 가지 않도록 자신을 잘 보호해야 한다. 12. 교통질서를 지키자 :중국인의 무질서에 동화되지 말자. 우리는 한국인이다. 우리의 아가들에게 자주 주지시키자. 13. 가능하면 출장을 직접 다니자 :특별한 상황 이외에 직원을 보내지 말자. 중국 전문가가 될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14. 중국뉴스를 정기적으로 보자 :중국에서 적응하려면 꼭 해야 하고, 고급 중국어 연습에 매우 중요하다. 신문도 많이 보자. 15. 한국 의류 및 제품을 사용하자 :한국브랜드를 키워주어 중국인도 사게 하자. 16. 컨설팅과 관련해 돈을 지불하자 :공짜로 얻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다. 술과 밥은 사면서 정작 더 싼 컨설팅 비용은 안 내려고 한다. 시장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많다. 전문가에게 시장조사를 맡기자. 돈 주고 하면 된다. 대충 대충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17. 중국 전문가가 되자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간 낭비하지 말자. 직원보다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노니까 못되는 것이다. 놀지 말고 일하자. 18. 겸손하자 :이곳은 남의 나라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 회사의 직원 모두를 인격적으로 대하자. 신문에 다시는 우리의 아픈 곳이 기사로 나지 않도록 좀 겸손해지도록 하자. 정말 자기가 잘난 줄 아는 한국인이 되지는 말자. 중국인에게 잘난 척 하는 무식한 인간들이 커피숍에도 식당에도 왜 그리 많은지... 19. 중국을 사랑하자 :중국인도, 한국인도, 중국문화도, 우리의 문화도 그리고 나 자신도 사랑하자. 20. 선배를 괴롭히자 :중국생활의 선배들을 괴롭히면 돈이 많이 굳는다. 선임자들의 말에 귀를 기우려라. 21. 많이 배우자 :중국어도 문화도 배워야 하고 또 중국을 배워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신을 낮추고 연령을 초월해야 한다. 중국은 개방한지 얼마 안 된 미지의 나라라는 점을 명심하자. 22. 참여하자 :한국상회, 한국학교, 한국사회에 참여하자. 참여지 간섭이 아니다. 23. 절약하자 :월급 많이 받는다고 마구 쓰지 말자. 한국경제를 생각하자. 24. 중국인 생활을 본받자 :좋은 점이 많다. 그들의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지혜를 본받자. 아침일찍 일어나 운동하자.25. 여행하자 :주변의 문화고적지 또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기차여행을 하면 돈도 절약할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넓은 땅에 있을 때 여행하자! 26. 자제하자 :특히 우리 남자들 내키는 대로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품질에 비해 우리가 지불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 싼 것이 많지 않다. 27. 주제파악을 하자 :가랑이 찢어지기 전에 빨리 파악하자. 잘난 것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다. 28. 준비하자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대가가 반드시 돌아온다. 중국 관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바로 외자기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29. 관계를 잘 맺자 :특히 처음 진출한 기업의 총경리들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의 ‘꽌시’에 대해서 잘 연구하고 버릇을 잘 들여서 관계를 잘 맺도록 하자. 술과 돈은 아니다. 30. 능력이 되는 업체는 꼭 회계 관련 직원을 한국인으로 두자 :당하고 있는 업체가 많다. 31. 한국 언론에 많이 소식을 알리자 :내수관련 업체와 그 성공담과 실패담을 많이 알리고 우수한 업체가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자. 32. 변화하자 :한국으로 수입하기보다 중국으로 수출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자. 수입은 너무 쉽다. 33. 품질은 ‘한국의 품질’을 고수하자 :중국내수를 하는 업체의 품질이 ‘중국화’되고 있다. 배울게 따로 있지 다른 업체에 피해 주는 선봉장이 되지는 말자. 34. 신사가 되자 :깡패같이 행동하고 그게 멋있다고 자랑하지 말자. 욕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 정말 그러지 말자.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그리 욕하면 과연 어떻게 보이겠나 한번만 생각하자.   
32    한국인이 중국에서 삼가할 24가지 댓글:  조회:5648  추천:76  2008-10-16
한국인이 중국에서 삼가할 24가지 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1. 음주운전을 하지 말자. 2. 화내지 말자. 3. 이곳은 만만디의 나라 중국이다. 절대 서두르지 마라. 4. 밤에 혼자 배회하지 말자. 특히 혼자 술집에 가지 말자. 5. 규정대로 초지일관하라. 6. 너무 쉽게 믿지 말자 7. 직원이 상전이다. 8. 중국인이나 중국, 그리고 중국어를 무시하지 말자. 그리고 한국회사를 비방하지 말자. 서로에게 침 뱉는 일을 서슴지 않고 하는 사람들 정말 미칠 것만 같다. 잘난 척 하지 말자. 내가 잘난 척 한 게 너무 부끄럽다. 9. 중국어 잘하는 것을 과시하지 마라 : ‘나는 한국인입니다.’하고 알리자. 그렇다고 중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라는 건 아니다. 볼 수 있고, 알아들을 줄 안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 통역이 하는 말의 50% 이상과 숫자 그리고 그렇다, 아니다의 구분은 확실히 해야 한다. 그래야 통역도 관리가 된다. 이상하다. 자기네 나라말을 잘하는 외국인이 신기하고 기특해서 잘해주는 게 상례일 텐데 이곳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너무 유창하지 말자. 조금 어눌하더라도 외국인이라는 게 보이도록 중국어를 하도록 하자. 그게 내 경험으로는 많은 점에서 유리하다. 그렇다고 속일 필요는 없다. 다만 중국어를 하는데 내 발음이 이상하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얘기다. 어차피 이미 늦어진 상태에서 중국어를 하게 되어 있고 그래서 혀도 굳어 있고 그리고 정규코스를 밟을 수도 없는 것 아닌가! 필요한 만큼의 중국어가 어느 정도인지 자신이 정해서 그 목적을 위해 파이팅하자!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 나라 말을 잘하면 편하고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접을 받게 된다. 그러나 웬일인지 중국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중국인의 속성상 서양인들이 중국말을 잘하면 굉장히 놀라고 존경스러운 눈빛을 보내지만 한국인이 중국말을 잘하면 후에는 그걸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 그래서 중국에서 사업 혹은 중국인들과 접촉하는 자리에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느냐 마느냐도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왜 중국인과 우리들은 자국어를 잘하는 우리 같은 동양인들을 무시하는 걸까?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것일까? 필자는 아직도 궁금하기 그지없다. 10. 말조심하라 :공무원이든, 업체든, 한국인이든, 자신의 직원이든 어디서든지 이곳은 중국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다시 한 번 새겨 말하는 습관을 가져봄이 어떨까. 그리고 자신의 사무실이 방음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이 기회에 한번 공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곳은 건축을 할 때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르면 끝이다. 그래서 여름이면 아주 따뜻하고 겨울이면 통풍이 잘 돼서 시원한 게 특징이다. 만약 직원들과 같은 기숙사를 쓴다면 밤에 사적인 얘기나 공적인 얘기 혹은 유선상의 대화가 얼마나 들리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 11. 법을 마음대로 해석하지 말자. 12. 중국인 총무과장에게 일을 맡기고 결재만 하자. 13. 언성을 높이지 말자. 14. 돈 주지 말자. 그리고 술로 해결하지 말자.15. 운전기사를 한국의 기사와 똑같이 대하지 말자. 16. 중국은 가짜 천국 비싼 술을 조심하라. 17. 중국영업을 하는 업체는 영업업무를 장악하자.18. 중국인의 상술에 당하지 말자. 절대로 죽어도 외상거래 하지 마라. 19. 골프만 치러 중국 왔나? 20. 중국 옷, 구두 구입 시 싸다고 막 사서 쓰지 마라. 21. 법은 이용하되 불법은 하지 말자. 22. 자녀교육을 유학원에 맡기지 말라. 23. 너무 한국화 시키지 말자. 그리고 너무 중국화 되지 말자 :우리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생활하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다르니까 차이나(china)가 아닌가?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하자. 24. 사문화될 규정은 만들지 말자. 규정을 정해 놓고 지키지 않는 회사가 많다. 체면만 깎인다.
31    ‘겸따마다’운동과 "반보기" 댓글:  조회:4773  추천:86  2008-09-24
‘겸따마다’운동과 "반보기"-중한 양국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한 구축을 위한 양국국민들의 상호이해의 증진과 우호협력관계의 개선을 위한 대안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겸따마다’운동에 대하여최근 중국에 거주하는 80만 명의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불거진 반한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는데, 재중국 한국인회(회장 김희철)는 5일 반한 감정의 해법으로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운동’이라는 뜻의 ‘겸따마다 운동’을 중국 전역에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고, 한국인회는 이를 위해 ‘겸따마다 운동 본부’를 공식 발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인회는 4일 따롄(大連)에서 임원회의를 소집해 ‘한•중 관계 발전과 한국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 했다. 결의문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교류 폭이 넓어지면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을 민간 차원에서 적극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국에 거주하는 8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조직인 한국인회가 한•중 국민들 간의 더 성숙한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전국 지회와 한국인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겸따마다 운동’을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또 “재중국 한국인회의 ‘겸따마다 운동’에 대해 한국정부뿐만 아니라 중국 내 경제계•종교단체•언론기관•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기대한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한국인회는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겸따마다 운동 본부’를 설치하고 임영호 수석부회장이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또 중국 여자하키 대표팀을 이끌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 인기가 높은 김창백 감독을 겸따마다 운동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성웅 선양(瀋陽) 한국인회장은 “중앙일보 설문조사(9월 1일자 1, 4면)에서 재중 한국인의 30%가 중국인들로부터 직접 반한감정을 경험했다고 답했다”며 “한국인을 다르게 보는 이들 중국인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철 재중한국인회 회장은 “이번 운동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반한 정서가 봄눈 녹듯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내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중국인을 상대로 비슷한 취지의 운동을 전개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물론 중국인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국인들의 “혐한”,“반한”감정의 허와 실베이징올림픽 후 혐한류(嫌韓流)가 부쩍 화제에 올랐다. 혐한류는 중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남아 지역과 무역업을 하는 이들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과거에는 일본에 대해 이익만 챙기고, 주는 게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몇 년 전부터는 한국이 그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돌아간 동남아 근로자를 중심으로 반한단체가 만들어지기도 한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최근의 혐한 논쟁과 관련, 인터넷이 발전하고 서로의 언어를 잘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논쟁이 벌어진 데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 중국의 대다수의 지식층이나 한국을 TV나 지상으로 접한 중국인들은 아직까지는 대다수가 한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그래서 한국의 한승수 국무 총리는 韓中 지도자의 신뢰 구축을 강조하고 혐한론 일시적, 큰 우려 수준 아니다고 말하고 있는데, 한총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에서의 반한(反韓) 감정과 관련, 9월7일 양국 지도자 사이의 확고한 신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주중 한국대사관저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 관계에서 양국 국민 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양국 지도자 간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도자 간의 확고한 신뢰가 있다면 많은 부분을 해소시킬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에서 한 총리는 "여론은 흐르고 바뀌기 때문에 혐한(嫌韓) 정서는 그렇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만한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정치 지도자 뿐만 아니라 경제계, 문화계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협의와 조화를 이뤄 나간다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재중국한국인회가 한중 양국 국민 간의 성숙한 화합과 발전을 위해 '겸손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다가가기(겸따마다) 운동'을 전개하는 것과 관련, "우리 나라의 국격(國格)을 높이고 성숙한 국가로서의 모습을 알리는 민간 차원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싶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사실 중국인의 반한 감정, 험한론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앙일보가 처음으로 ‘겸따마다’를 제시했는데 겸따마다는 바로 매력이 넘치는 국민”이라고 매력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겸따마다는 발음하기는 좀 힘은 들지만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자’는 말의 머리글자다. 그리하면 국가 호감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중국인들의 “혐한”,“반한”감정의 허무는 길혐한류의 극복을 한반도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중국인들을 이해할 수도 이해하기도 어렵고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외국에 나와있는 우리는 그러한 현상을 원망해서도 안되고 원망할 필요도 없다. 아마 우리들-해외생활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재외 동포-도 한반도에서 한국인으로 살았다면 당연히 지금은 그들과 별로 다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우리가 역지사지를 얘기해도 그들에게는 먼 나라 얘기일 뿐이다. 이 모든 내용을 잘 알고 있고 또 절실한 우리가 솔선해서 설득하고 이야기하고 실행하면 된다. 중국인들이 계속하여 우리 한민족을 더 사랑하고 친해하게 해야 하는 것은 우리 재외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다.매력은 ‘상대방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하는 것’이다. 매력의 매는 한자로 도깨비 매 자다. 이런 매력에 빠지면 도깨비에 홀린 듯 빠져든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소통 도구다. 단결이 잘 되니 생산성이 올라가고, 사람이 몰리니 장사가 잘 된다. 개인과 기업의 가치가 올라간다. 이러한 매력은 이론이 아니라 테크닉이다. 누구나 연습을 하면 익숙해진다. 뇌가 중독될 정도로 훈련해야 한다. 먼저 주위에서 이상형을 찾아 그의 손짓 몸짓 웃음 등 모든 것을 따라 하며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혐한 감정을 해소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자면 우리가 즐겁게 중국생활을 하기 위한 우리에게 절실한 문제인데 그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는,우리가 먼저 먼저 다가가, 죽었다 살아온 형제를 만나듯 그들에게 반갑게 인사하자.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끝까지 들어주자. 다 알고 있는 얘기이다. 역지사지-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고, 목소리는 낮고 굵은 톤으로 천천히 말하자. 아무리 좋은 충고라도 돈을 준다고 해도 하지 말자. 그들도 다 아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기지와 유머로 웃음을 선사하자. 그러나 결국 매력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능력을 대체할 수는 없다. 인성과 능력이 갖추어져 있을 때 매력이 힘을 갖는다. 그리고 매력은 헌신에서 마무리된다. 겉으로가 아니라 속으로, 진심이어야 한다.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그들에게 헌신하자.이러한 대국적인 마음을 단순히 남의 비위를 맟우려는 수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사실상 비겁한 것은 몰래 나쁜 짓을 하는 것이다. ‘겸따마다 운동’은 대놓고 적극적으로 하는 용기의 산물로 이해해야 한다. 혹 중국사람들이 우리를 우습게 여긴다고 우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 정도의 중국인이라면 우리가 충분히 웃어 넘길 만한 아량이 있음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좋은 일에는 반드시 질투가 따른다. 비겁자는 질투로 치부하지만 용기 있는 자는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혐한론에 움찔해야만 하는 우리들의 처지를 자존심을 상할 필요도 없고 너무 겸손하게 처신한다고 해서 당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솔직하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게 처신하면 된다. 그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이곳에 사는 우리들은 중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실생활 속의 작은 문제부터 실천해야 한다. 우리마을 아파트 단지에서 중국인보다 먼저 쓰레기를 치우는 것부터 시작해 우리의 작은 정성들이 쌓이면 결굴 황하의 물길도 바꿀 수 있다.최근의 사태를 악화 시킨 것은 인터넷의 역할이 지대하다. 대만 일본 등 제3국 네티즌이 악의적으로 한•중 관계를 해치는 글을 올려도 방어를 못할 만큼 한국의 인터넷 관리가 무방비 상태인 것은 사실이나 한국 언론들이 한•중 양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 보도를 자제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소개하는 것이 더 시급한 사항이다. 그리고 언론이 중국의 한인사회나 한중관계를 보도할 때는 재외동포나 재외국민의 처지를 헤아리는 배려가 필요하다.반보기- 중로상봉(中路相逢)우리 옛 말에 ‘친구와 반보기로 만나기’라는 말이 있다. 옛날 양가 부녀자들은 마음 놓고 밖에 다닐 수가 없고 그저 온종일 집안에 갇혀서 집안일을 돌보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 이야기 인데, 시집간 부녀자들끼리 소식을 주고받을 일이 있을 때에도 아랫사람을 시켜 기별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래서 농한기인 한가위를 전후하여 어머니와 시집간 딸이, 또는 안사돈끼리 제각기 음식과 선물을 가지고 양편 집의 중간쯤 되는 시냇가나 고개의 적당한 곳에 모여 하루를 음식과 이야기로 즐기는 풍속이 있으니 그것을 ‘반보기’, 또는 ‘중로상봉(中路相逢)’이라고도 하며, 중부 이남 지방의 풍속이라는 것이다.  ‘반보기’, 참 멋진 말이란 생각이 든다. 다시 말하자면 늘 합의가 안되어 대화도 각각의 입장을 서로 반으로 낮추어 상대방과 맞추는 ‘반보기’를 하자는 것이다. 중국과의 관계도 서로가 양보하고 서로의 입장을 반반 고려하는 ‘반보기’를 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이 뿐 아니라 크게는 남북 문제 같은 큰 정책문제, 작게는 우리 사회와 가정, 개인과의 모든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이 ‘반보기’를 생활화하면 어떨까? 서로의 입장을 반으로 줄이고 상대방의 입장을 반 쯤 들어보아 그 절반에서 서로 만나고 타협하고 합의하는 것이다. 만남이란 말을 우리들의 삶의 모든 면에서 실천하는 쪽으로 생각을 열어보자. 그 핵심은 ‘반보기’, 즉 각자의 입장이나 생각, 주장을 절반만 하고 나머지는 상대방의 절반으로 채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서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겠는가? 그렇게 해야 서로 다 편하고 좋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절반은 항상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그들은 결코 먼저 다가서지 않는다.
30    신 십만양병(?)설 댓글:  조회:5050  추천:95  2008-09-19
신 십만양병(?)설  -혐한류에 대한 생각 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  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중국 유학생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지금이 전시도 아닌데 10만 명을 양성한다는 것은 우습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급선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가 바랄 것은 유능한 인재이다. 21세기는 누가 뭐래도 중국 약진의 시대이다.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의 교류 특히 유학생의 교류는 필수 불가결한 긴급한 사안이다. 그리고 최근의 일어나고 있는 혐한류의 가장 확실한 대책이 될 수 있다. * 중국과 미국의 발전을 념두에 둔다면  선택의 여지가 있는가? 먼저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중국에 실력있고 능력있는 우리 한국 유학생 10만 명을 국비유학생으로 보내자. 그리고 중국의 한족과 조선족의 5%인 10만 명 정도를 한국에 국비 유학생으로 데려와서 한중 미래를 위한 전문가로 키우자. * 중국은 경제적으로는 우리와 친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북한과 친하다. 정말로 남한과 친해지는 중국인이 많아져야 한반도의 평화적인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지금까지 중국에 유학중인 우리 학생들은 언어연수생까지 합해 비공식 통계이지만 약 4-5만 명이 된다. 거기에다 현지 진출기업 주재원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들까지 합하면 6-7만 명 정도이다. 그러나 인정하기 실지만 대부분은 미국이나 유럽을 가기에는 돈도 없고 실력도 모자라서 온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국비 유학 자격을 취득한 인재가 선진화된 미국과 유럽을 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중국에 충분한 잇점을 주기 전에는 중국의 그리고 중국에 좋은 인제를 유치하는 것은 현재로는 무리이다. 우리 옛 속담에 ‘안에서 새는 쪽박이 밖에서는 안 샐까?’ 라는 말이 있다. 중국에 온 우리 한국의 유학생에게 해당되는 말이 되었듯이, 중국은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그래서 현지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에 취직이 어렵다. 현지 기업들이 현지의 유학생 출신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결국은 한국에서 채용하는 인력보다 현지 채용 인력이 업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중국 학생과는 서로가 왕따를 놓는 상황으로 겨우 졸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많은 학생들이 학사증을 정식으로 받지 못하고 단순히 필업증만으로 학업을 마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다.  인재가 국가를 살린다 율곡 이이 선생께서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이미 조선의 앞날을 내다보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했으나 대신들의 시기 질투에 밀리고 선조의 무능력으로 인해 결국 폐기되고 말았다.  물론 율곡의 말대로 10만 대군을 양성했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고 왜놈들에게 국토를 유린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국가 정부 학교가 나서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여 좋은 조건으로 중국의 엘리트층으로 보내야한다. 중국 유학생에 대한 시각을 하루 빨리 바꿔야한다. 중국은 요즘 20~30대의 청년사업가 활동이 활발하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중국은 모병제로 병역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직업군인만 있다. 따라서 대학을 졸업한 23세 정도의 청년이라면 벌써 직장에 다니거나, 혹은 장사나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직장에 다니더라도 뜻 맞는 친구 한 두명만 만나면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기업체를 꾸릴 수 있다. 물론 기업규제법규가 우리처럼 복잡하게 얽혀있지 않다. 이것은 아마추어가 꾸려가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어리다고 사회에서 이상하게 보는 눈도 물론 없다. 오로지 가격과 품질로만 평가한다. 거기에다 꽌시의 있고 없음도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하지만, 서서히 문혁시대의 구인물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그 자리를 외국 유학의 경험을 쌓은 영악(?)한 후배들이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다. 국제 감각은 아직 우리보다 한 수 아래지만 우리의 10년 경험자인 선배들을 시장에서 잘 요리하고 있다. 또 지역 이점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의 홈그라운드 이점만 따라잡는데도 몇 년의 시간과 정력을 허비해야 한다. 그 다음에 동등하게 경쟁할 터를 갖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에서는 그들 아마추어들과 경쟁해서 매번 깨지는 프로 선배들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십만 유학생 양성’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중국은 누가 뭐래도 우리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중국을 피하거나 넘어갈 수는 없다. 오로지 같이 굴러가야 할 뿐이다. 이런 기로에 서서 앞으로 30년 후를 내다본다면 율곡이 주장했던 대로 중국에 10만 유학생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한족과 조선족의 5% 정도인 10만 명 정도를 한국에 유학을 시키거나 재교육하여 한중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 양성해야 한다. 전향적으로 이 일을 검토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한 터널일 수밖에 없다. 1992년 중국과 수교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시기상조’라고 말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을 보자. 중국과의 수교가 몇 년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하지 않았는가. 조선족 인재들은 거의 중국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며 일본어 또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최고급 두뇌들도 많다. 우리가 지금 그들을 잡지 못하면 10년도 지나지 않아 중국에서 조선족과 한국인의 지위는 역전되고 말 것이다. 또 그들을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을 때, 그들을 적극 돕는 것이 우리의 살길이고 유일한 대안이다. 중국에 유학하는 청년들을 이제는 우리가 경험한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중국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기업에 취직해서 중국 전문가로 활동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가 원하는 바일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그 과정을 밟아야 할 것이나 모두가 그럴 필요는 없다. 공부만 잘한다고 사업이나 장사에서 꼭 성공하지는 않는다. 이들에 대한 배려도 이제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중국 유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실생활 속에서 중국문화와 관습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것은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이질문화로 처절한 경험을 하고 있는 선배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만큼 내면적으로 큰 장점을 보유한 백병전에 강한 전투병인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직장에 취직을 해야 한다는 목표를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   21세기 국가적인 인재 양성은 중국에서   우수한 두뇌와 능력을 갖춘 일부 유학생들은 기업체에 입사하여 중국 관련 업무를 익히면서 자신의 실력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그들 중 일부는 석․박사를 통과하여 관련 전문학자로 진출도 해야 한다. 그 외는 장사나 사업으로 중국 청년들과 경쟁도 해야 한다. 군대 때문에 3년 차이가 난다고 그들과 경쟁에서 늦는 것은 아니다. 한 살이라도 선후배를 따지는 관습은 아마 전 세계에서 우리만큼 지독한 나라는 없는 것 같다. 중국 청년들이 내수시장에서 꽌시의 우위에 있다면, 우리는 해외시장에 더 큰 꽌시를 갖추고 있는 이점이 있다. 기업에 입사를 하더라도 수십 년 간 뼈를 묻어 충성하겠다는 각오는 이제 버려야 한다. 배우고 때를 만나면 미련없이 독립해야 한다. 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중국 사람 중 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청년은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모두가 힘들어하고 불평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직률인데 다른 면으로 보면 역동적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은 이런 환경에 맞는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다. 바로 지금의 유학생들이 그 성공의 기간을 반으로, 다 나아가서 십분의 일로 단축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을 갖고 있다. 앞으로는 한국에서 몇 년 사업하던 선배보다, 중국 현지에서 역동적인 생활해 온 유학출신들이 중국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중국을 이용할 수 있는 터를 갖추지 않는 한, 미래의 한중관계 개선이란 없다. 이익을 위한 영원한 관계만 있다. 그들이 적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적이든 친구이든 지금 우리가 선택하기에 달려있지만, 결과는 규모가 작은 우리가 불리하다. 그래서 우리가 이용하고 적응하지 못하면 이용당하고 말 것이다. 밑천이 적으면 큰 판에서는 이길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물리적인 밑천만으로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총명한 인재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기회는 항시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기회를 실기하여 중국으로 보낼 10만의 한국유학생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한국에 보낼 10만의 중국 한족과 조선족 유학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임진왜란 때 왜놈들에게 유린당했던 우리 국토가 다시 유린당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하겠는가? 이대로 가다가는 20~30년 뒤에는 분명히 판도가 변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지금 조금 늦은 듯하지만 아직은 가장 좋은 기회라고 본다. 더 늦으면 기회는 없다. 경제적으로나 분위기 면에서 적절하며, 지원자도 많고 중국의 환경 또한 우리에게 유리한 편이다. 조금 지나면 이런 기회를 놓치게 된다. 60~70년대에 일본 유학파들과 80~90년대 미국과 유럽 유학파들이 20세기 한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적인 인재들이었다면, 이제 21세기는 중국 유학을 통해 국가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한국 정부와 기업체 학계는 모두 힘을 합하여 중국과 한국 유학생 10만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중국으로 가는 유학생들에게는 미국이나 선진국에 가는 것보다 더 가산점을 줘야한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는 유학생의 5분의 1 아니 10분의1의 비용이면 중국으로 보낼 수 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인재로 최소한의 어학실력이면 중국을 선택하게 하고 장학생으로 보내야 한다. 한국의 지방대학은 학생들이 없어 아우성이다. 중국의 인재들은 충분히 한국교육시장에서도 그 역할 을 감당할 수 있다. 약간의 검증을 통하여 50%정도의 장학금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그들은 대부분 친한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질 것임은 자명하다.  중국은 단순히 다른 나라가 아니다. 우리로 보면 다른 세계이고 우리의 미래이다.  
29    아들아!!! 25가지를 명심해라 댓글:  조회:6416  추천:142  2007-12-02
아들아!!! 25가지를 명심해라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1.아들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아들아!!! 어려서 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중에 하나,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3.아들아!!!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어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4. 아들아!!!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 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5. 아들아!!!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 해 진다. 6.아들아!!! 여자 아이들 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여자나 나이 든 여자나 다 좋아 한단다. 7.아들아!!!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것에 있단다. 8.아들아!!!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 할 것이다. 9.아들아!!! 신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서른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10.아들아!!!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11. 아들아!!!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 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2.아들아!!!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흉을 보고다닌 사람이다. 13. 아들아!!!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4.아들아!!!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 할 것이다. 15. 아들아!!!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거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6. 아들아!!!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해라. 법과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7.아들아!!!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8.아들아!!!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19.아들아!!!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20.아들아!!!!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21. 아들아!!!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2. 아들아!!!!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23. 아들아!!!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아들아!!!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 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no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내에서 모든것을 다 해 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25.아들아!!!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28    중국유학 성공을 위한 13가지 열쇠 (김준봉) 댓글:  조회:6643  추천:109  2007-11-20
중국유학 성공을 위한 13가지 열쇠      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 [ 01 가장 성공적인 중국조기유학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 ***날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 유학에 관하여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몸살감기에 걸리는 시대가 되었다. 재외 동포가 가장 많은 나라가 이제는 미국이 아니고 중국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입국이며 또한 최대 수출국이 되었다. 2005년 기준으로 중국에 유입되는 외국유학생 수가 장.단기 어학연수생을 포함에 매년 3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중 한국 유학생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유럽에 비해 유학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한중 양국이 교육을 비롯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다양하게 밀착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매년 상해를 비롯한 지방도시에서도 외국유학생을 받고 있지만, 중국의 수도이자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인 북경에는 중국 교육의 심장부로서 77개의 명문대학이 집중되어 있다. 그중에서 현재 65개 대학교에서 규모를 갖추고 유학생를 받고 있다. 이중 한국유학생의 비중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중.고등학교 조기유학생의 경우 60여개 학교(이외에도 외국인 장기 거주자의 경우 공식적으로 모든 학교 입학이 가능)에 2,700명 정도의 유학생이 있는데 이중 2,000명 이상이 한국인이다. *** 충분한 자료 조사와 검증 절차를 거친후 중국유학을 보내자 유학을 보내기로 마음을 결정한 부모들은 자식의 현재 상황이나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실패하지 않을것이다. 때때로 많은 부모들이 "적어도 중국에서 몇 년 살면 중국어 하나쯤은 잘 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가 가장 안타깝다. 언어는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습득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국어에 대한 언어능력이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라나는 아이들게 언어는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모든 발달능력의 기초가 된다. 그러므로 일정 단계까지는 오히려 외국어 습득이 모국어의 발달을 저해하는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국어에 대한 튼튼한 기초 없이는 어느 언어도 높은 수준에 통달할 수가 없다. 단순히 일상생활을 하는 언어 정도야 누구나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최소 5년 내다보고 마스터플랜을 세워라 어쨋든 중국이 세계적으로 부상할수록, 중국 유학 물결은 한동안 거세게 일 것이다. 이제는 중국이 가진 잠재력에 주목해 한다. 일제시대에는 일본 유학파가 미군정 이후에는 미국 유학파가 득세했듯, 지금 자녀세대가 사회를 이끌어갈 20여년 뒤에는 중국 유학파가 미국 유학파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유학이후까지 내다보고 중국으로 떠나야 할 것이다. 대학진학은 물론 이후 향후 진로에 대한 자신의 대략적인 계획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어느 분야의 '중국통'이 되겠다면 최소 10년간의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 보다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현지 인적 네트워크 확보, 중국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진정한 중국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방마다 경제규모나 자원의 차이가 매우 크다. 앞으로는 '중국 전문가'가 아니라 '중국의 지역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02 넓은 중국에서 어느 지역의 학교를 선택할 것인가 ] 중국의 교육을 경험한 필자는 중국에 조기 유학을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중국의 교육현장이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교욱현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육현실에서는 다른 대안을 찾기힘들어 보인다. 자녀를 잘 가르치려는 우리 민죽의 열정과 저력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우등생 반열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유학을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기획한 본래의 목적은 중국 유학의 잘못된 점을 반성하고 새로이 한.중 양국 간에 건전한 유학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 중국 조기유학을 단순히 반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유학의 목적을 긍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왕 중국에 유학을 온 이상, 다수가 미성년자 연령층들이지만 어떻게 하면 이들을 한국에서 보다 좋은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무분별한 중국 조기유학생들을 보면서 한국의 교육현실을 탓하고 있을 때만은 아닌 것같다. 중국 교육의 열악한 환경을 지금부터라도 직시해야 하며 그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해 보도록 하자. 물론 부모님이나 혹은 친척들과 함께 그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중국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나홀로 유학하고 있는 조기유학생들을 볼때 이들이 선택을 탓하고만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과연 현지에서 우리 조기유학생들이 무얼 생각하고 있는가를 냉철히 파악하고, 현재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어떻게 정진해야 하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조기유학을 결심하기까지 학생들이 중국 유학을 스스로 자원할 때 보내자 유학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적응하는 일이다. 이러한 외국 환경에서의 적응은 열린 마음이 아니고는 적응이 매우 힘들다. 열린 마음을 갖게 되는 기본 조건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곳에 갔을 때다. 그래서 자녀가 먼저 스스로 유학을 원하도록 유학 성공수기 등을 읽게 하거나, 유학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외국 환경을 접하도록 먼저 이끌어야 한다.***중국은 넓다. 어느 지역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가 중요하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자. 학교를 선택하는 일이 중요한데, 유학원 말만 믿고 선택하는 것은 위험 요소가 너무도 많다. 하지만 중국 유학정보를 취급하는 곳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유학원뿐이고,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는 현재 많은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경험자나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충분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1)지역보다는 우리 아이를 누가 잘 돌볼 것인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중국은 워낙 큰 도시도 많고 유학할 수 있는 좋은 지역이 많이 있다. 그러기에 장소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특히 언어습득이 우선이면 돌볼 사람이 잘 확보되어 있는 곳이 훨씬 더 중요시 되어야 한다. 2)어느 지역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를 미리 염두에 두라 관심분야를 조사하자. 중국은 많은 대학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아르게 각 지역마다 좋은 대학이 많이 있다. 지방이라도 좋은 선생님과 좋은 과가 많다는 얘기다. 졸업 후의 진로를 미리 결정하고 준비하자. 3)어린 학생을 너무 자주 옮기지 마라 매모삼천지교라고 했던가? 물론 환경이 나쁘다면 바꿀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가지 면만 생각하고 솔깃한 말에 마음이 쏠려서 덜컥 어린 학생을 옮기는 경우를 흔히 본다. 어린 시절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만드는 일은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잦은 전학은 어린 학생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줄 뿐이다. 모든 하굑마다 나르대로의 장점이 있고 경험하고 넘어야 할 고비가 있게 마련이다.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그것을 극복하고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4)한국국제학교, 인터내셔널 스클, 로컬반, 국제반 등 정답은 없다 학비 지불 능력, 보모님 상주 여부, 학생의 적응력 등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자신의 자녀에게 적합한 곳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 03 자녀에게 맞는 중국의 교육환경을 찾아야 한다] ***학부형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최종적인 입학을 결정을 해야 한다. 대학도 아닌 중.고등학교를 국가가 아닌 개인이 그것도 외국인에게 전권을 맡긴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도 없는 일이다. 교육이란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일반 대학에서 외국인이 총장이 된 예가 없고 중.고등학교 역시 외국인에게 모든 권한을 주어 운영하게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학교의 설립이나 교사의 선발 커리큘럼의 제작운용에 이르는 모든 것을 외국인에게 일임하여 운영하게 하는 형태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외국인의 교육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단순히 금전적 수입의 대상으로 보는 중국특유의 상황에서 발생된 제도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은 그만큼 복잡하면서도 융통성 있는 교육체제를 갖고 있다. 이러한 학교는 국제부의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현지의 학교가 타인에게 국제부의 운영 전부를 위탁하여 교육을 맡기는 것을 말하는데, 학교는 단순히 일정 비용을 받고 장소를 제공하며 학교 명의의 졸업증을 발급히 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위탁받은 개인이나 기관이 한국부(국제부)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과정, 교사선발, 학생선발 및 관리 모두를 한국부가 직접하고 있다. 학비 역시 스스로 책정해서 받고, 학교 기숙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홈스테이를 운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중국 정식 교사를 일용하고 있기에 교육의 질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수준이 있다. 한국부가 전권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을 위한 열정과 철학을 가지고 유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국제부 승인을 받지 않은 현지 학교의 한국부도 있다. 학교가 정식으로 인가받은 경우, 국제부를 승인 받았는가 받지 않았는가는 일견 큰 문제인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별 문제가 아니다. 중국에 합법적인 직업을 가지고 머무르고 있는 주재원이나 전문 직업인 가족의 자녀들일 경우는, 일반적으로 유학비자가 아닌 직업비자를 소유하고 있다. 그들은 살고 있는 지역 근처의 현지 로컬학교의 한국부나 그냥 로컬반을 다녀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학교는 단순히 졸업장만 받을 목적이거나 아니면 충분히 적응 할 수 잇는 준비가 완비된 경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상대적으로 학비는 저렴 할 수 있지만. 국제부가 없는 이유로 여러가지 정보가 미약하거나 각종 서류 발급 등 대학입시 준비에 약간의 애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을 잘 아는 경우라면 별 문제 없이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중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법을 먼저 정하고 그 법에 따라 운영하기보다는 일단은 운영하다가 차차 법을 만든다. 이렇듯 외국 학생들이 많이 들어 오자 자연스럽게 국제부를 먼저 신설한 것이다. [ 04 목적이 뚜렷한 유학생일수록 공부의 양이 엄청나게 많다 ] ***중국에서의 외국인의 학교 생활 중국에서는 목적이 뚜렷한 학생일수록 할 일도 많고 처리할 숙제 또한 엄청나게 많다. 중국 학생들과 똑같이 공부하면서 또한 한국 학생이 알아야 할 여러 지식들을 함께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적이 뚜렷하면 할수록 공부의 양도 많아지고, 유학생활이 더욱 힘들수 밖에 없다. 따라서 끊임없는 과외공부와 스스로의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노력을 각자 하지 않는다면 중국 현지 학교에서의 유학생활은 그야말로 시간만 허송하는 최악의 경우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부모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자녀들의 학업을 스스로 챙기고 점검해야 한다. ***방과 후 과외공부(후다오)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라 1) 학년 수업으 연속성을 유지하라.전학을 자주하다 보면 학생으로서의 연속성이 상실된다. 학년 수업의 연속성이 없어지고 심한 불균형을 야기 시킬 수도 있다. 2) 외국인은 학교 공부만으로 도저히 중국 수업을 따라 갈 수 없다.매일 예습, 복습을 위한 과외공부는 필수적이다. 3) 중국 적응과 문화 충격의 최소화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배려하라.단시간내에 중국의 문화를 습득하고 적응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천천히 시간을 갖고 변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꾸준히 관리하고 철저히 체크하라. 1) 관리가 중요하다계획보다는 관리가 더 중요하다. 중국은 변수가 많은 곳이다. 세운 계획에 따라 실행 될수 있도록 계속 관리하고 수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 열린 대화가 가능한곳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고충을 들어 주어야 한다. 예민하고 민감한 청소년기 시절임을 인식하고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보듬어야한다. 3) 경험자의 말을 직접 들어라현지에서 경험자의 말을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경험한 자의 말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학 진학 준비반에 대하여 1) 문제는 현명한 선생님의 지도다진로 지도에 경험이 많은 선생님의 지도가 중요하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현명한 선생님을 선택하도록 노력하자. 2) 실력과 경험이 충분한 선생님은 많지 않다아쉽게도 중국에서는 이러한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좋은 선배는 찾으면 많이 있다. 좋은 경험을 가진 중국 유학 선배를 찾아보자. 3) 부모님이 최후의 책임자다누구도 우리 자녀를 책임지지 않는다. 책임을 진다고 해도 사실 책임에 한계가 있다. 문제 아이들의 배후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고 했다. 아니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 아이는 있을 수 없다. 잘 관찰하고 보호해야 한다. ***수업 이외의 것들에 대하여 1) 친구 관계중국 친구를 사귀기가 그리 쉽지만을 않다. 그러나 먼저 마음을 열고 그들을대한다면 그 마음은 꼭 열릴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접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 인성 교육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을 그야말로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교육이다. 제대로 인성교육을 시키는 곳을 찾는다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닌가싶다. [ 05 대학은 자국에서 졸업하고 중국에서는 대학원을 겨냥하라 ] 중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은 전혀 다르다 대학원 생활 역시 한국의 대학원 생활과는 다르게 한국의 대학 생활처럼 미리 짜여진 시간표로 움직이며 풀타임 학생일지라도 스스로 지도 교수와의 긴밀한 연계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충분한 중국 유학생활을 누리기가 어렵다. 지도교수가 알아서 학생를 배려하고 키우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학원 역시 열심히 하고, 중국 학생과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다른 경쟁력이 있는 연구생만을 키우기 때문이다. 필자가 청화대학 연국교수로 있으면서 중국의 연구생과한국의 연구생을 비교해 보았을때, 중국 교수들의 한국 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학생 스스로 중국 교수에게 충분히 접근하여 본인의 실력과 노력을 보여 주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었다. 따라서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면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한국의 상황을 충분히 현지 수업에 반영하고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스스로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잘하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상대적으로 높고 충분한 대접을 해 주는 곳이 또한 중국이다. 따라서 한국이나 그 외의 영어권에서 대학을 마치고 중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다니는 경우와, 중국에서 중.고등 학교를 마친 경우라면 대학은 한국이나 영어권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중국에서 계속 대학을 다니는 것보다 역시 경쟁력이 더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중국으 유명 대학의 학생들 수준이 높고 교수의 질적 수준 또한 높은 것은 사실이나, 대학의 교육 환겨이나 그 수준이 외국 학생들에게는 아주 열악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본인의 엄청난 노력과 적응력으로 현지 대학생들과 어울려 무난히 졸업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경우는 노력에 배해 그 대가가 너무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만한 노력이면 중국 이외의 다른 외국에서 더 좋은 환경이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06 초.중.고등학교 교육은 인터내셔쿨이 최상이다 ]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다면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현지의 오픈된 인터내셔쿨을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스쿨은 주로 외국인이 직접 관리하거나 최소한 중국과 외국이 공동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런 학교들은 모두 고국을 떠난 유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기에 이미 익숙한 환경으로 준비 되어 있고, 이들 교육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축척한 곳이기도 하다. 최소 학기당 학비가 2~3만 불 정도다. 중국이라고 해도 미국이나 다른 비싼 곳과 맞먹는 유학비로 생각하면 된다. 숙소나 각종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다. 스쿨버스 비용이 한국국제학교의 등록금 수준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권장할 만하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자재들이나 대그룹의 상사주재원들 등 중국에 여러 경로로 온 세계 각국의 최고 학생들과 동시에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 캐나다 등지의 현지 학교를 보내는 것보다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중국에 유학 온 효과와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터득 할 수가 있다. 전반적인 학교교육이 학생들의 실정에 적합하여 다양한 국가와 민족에 따른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충분히 고려 되어 있어 외국(영어권)의 로컬학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2학년 초기에 입학하지 않으면 영어로 모든 수업을 진행 하기 때문에 입학이 보통 불허된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생이라면 어려운 영어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원어민 수준의 어학을 요구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고학년 입학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 07 중국에서 한국인들이 설립한 최초의 학교, 한국국제 학교 ] ***취업이나 사업으로 인해 가족이 중국에서 살아야 한다면, 경제적 부담도 적고 안전한 한국국제 학교를 권한다 한국국제학교는 북경, 상해, 청도, 연태 심지어 연변에까지 이미 한국의 교육부인가를 받아 정상적으로 설립되어 있으면 재중 한국인이 있는 곳에는 계속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와서 일하는 한국인들이 만든 학교이기 때문에 가정 적절한 경우다. 경제적 부담으로는 중국 로컬학교나 로컬학교의 국제부 보다 등록금이 비싸지 않고 공부하는 내용 역시 한국에서와 같이 복잡하게 많은 과목을 가르치지 않는다. 중국에 있는 현지 한국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중국어와 영어 교육에 가장 많은 시간을 배정하고 있다. 물론 원어민들에게 오전과 오후 매일 회화와 문법을 배운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 국어와 수학 그리고 한국에서 받는 여려 불필요한 과목과 내용들을 제거한 필수적인 교육을 받는다. 한국국제가 좋은 이유는 중국어와 영어 교육을 우선한 상태에서 필수적인 것들도 완벽하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에까지 와서 한국 학교를 다닐 필요가 있겠느냐는 반문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중국 정부의 인가 학교와 비인가 학교의 차이 많은 학부모들이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아무리 홍보를 하고 얘기를 해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이를테면 국제부가 있느냐 없느냐에 상관없이 오로지 유학을 목적으로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의 경우 이곳에 체류하기 위해서는 비자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비준학교는 바로 학교 학생의 자격이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학교로, 이곳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양육자로 인정되어 정식으로 유학 목적으 체류비자를 발급 받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비가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중국에 개인적인 사업체가 있거나 주제원으로 온 사람 (Z지자 소유)이라면 굳이 인가받은 학교를 따질 필요가 없다. 중국 교육위원회의 법령에 의하면 집 주변에 있는 어떤 학교에서든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이곳에서 정상적으로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졸업을 하게 되면 모든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 08 가장 성공적인 중국 조기유학을 위하여 ] ***현지 중국 학교에 가는 경우- 로컬반에 입학하는 경우 중국학교에 한국 국적의 학생이 입학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 한.중수교 초기부터다. 한.중간에 인적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그때만 하더라도 중국 현지 학교에 들어갈 경우 보통 전교에 한두 명 정도가 한국 학생이었다. 학교장 재량으로 적당한 소개를 통하여 학교에 입학하는 정도였다. 지금도 지방이나 소도시의 일부 학교가 한 반에 한 두명의 한국학생을 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지금은 정부에서 이들 외국인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외국인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허가해 주고 있다. [ 09 과외 공부 없이 중국에서의 현지 적응은 어렵다 ] 청소년기의 중.고등학생이 맞바로 현지 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아주 무리한 시도이다. 학생의 학업 과정상 부득이 하다면 방과 후 예습과 복습을 그리고 중국어 과외공부 (후다오)를 엄청나게 해야 할 것이다. 보통은 현지 학교의 담임선생님 추천을 받아 조금 비싼 비용(대학생 과외 공부일 경우 시간당 한국돈 4,000~6,000원 정도이고, 학교 선생의 경우에는 그 두세 배를 더 주는 것이 보통이다)을 지불하더라도 현지 담당 학교의 선생님들에게 과외 공부를 직접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중국 학교에서 중국 학생들과 비로소 조금이나마 소통 할 수 있을 것이다. 과외 선생님을 구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표준화권 지역 출신의 사람을 구해야 처음 발음을 비교적 정확히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후다오를 한 선생님에게 너무 오래 배우는 것보다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여러 사람을 골고루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똑 같은 중국인이라도 발음은 틀리기 때문에 여기서 다양성을 배울 수 있고, 더 많은 화제와 주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후다오는 좋은 친구로 남겨 두는게 좋다. ***중국어 뿐만아니라 일반 과목도 후다오(과외공부)가 필요하다 무리하게 하루 종일 학교에서 공부하기 보다는 차라리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후에는 어느 정도 듣기가 될 때까지는 집중적으로 듣기와 말하기, 쓰기 공부를 따로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특별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중국은 9월에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한 학기를 늦추거나 빠르게 갈 수밖에 없는데 무리하게 빨리 가는 것보다는 한 학기를 늦춰서 가도록 하고, 6개월 정도 집중적인 현지 어학훈련을 마친 후 입학 하는 것이 좋다. 중국 학교는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외국인 학생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사설 학원이나 홈스쿨에서 공부를 하면 결석으로 되지 않고 모두 출석으로 인정 해 준다. 그리고 중국어 뿐만 아니라 일반 수학이나 물리 등 다른 과목 역시 꾸준히 과외공부를 해야 한다. 중국어에만 집착하다가 2~3년이 지나서 비로소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주 좋지 않은 방법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워야 할 각종 일반 지식들을 중국어 때문에 놓치게 되어 기형적인 학생으로 자라는 경우가 허다하다. [ 10 중국학교의 국제부란 외국인들만의 특별 편성이다 ] 먼저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인 '국제부'란 용어를 잘 이해해야 한다. 한국 학교라고 불리도 될 만큼 한국인들로 대부분 채워진 학교의 국제부는 중국 이외의 다른 국가에는 전혀 없는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이 다른 외국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는데 이것은 국제부의 역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제부란 외국인들끼리만 따로 수업을 받는 시스템 국제부의 수업형태와 운영방법이나 운영 주체를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부언 설명하자면 유학생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유학생이 많은 미국과 일본 등 중국 이외의 아시아 국가 그리고 프랑스. 영국 등 유럽국가의 모두가 대학이든 중,고등학교든 유학생과 현지 학생의 구분 없이 같은 교실에서 같은 커리큘럼에 의해서 수업을 받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언어과정을 따로 두기는 하지만 일단 언어과정이 끝나면 수업이 조금 힘이 들더라도 한 교실에서 같이 배우는 것이 보통이고, 대부분 기숙사 역시 현지 학생들과 같이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 입학 조건에 있어서는 외국인을 따로 취급하지만 성적이나 졸업규정에 있어서는 현지 학생들과 같이 동등한 조건으로 대우한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외국유학생에 대한 규정이 다른 어떤 외국과는 다른 규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표적인 형태가 '국제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으니 한국부라고도 말할 수 있다. [ 11 성적이 떨어지는 유학생들 어떻게 해야 할까 ] 사실 공부를 잘 한다고 꼭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평가기준이 오직 입시를 위한 공부에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문제아인 양 낙인 찍히게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게도 한국 교육의 풍토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중국에 유학을 갈 경우 학교에서 선후배 관계가 없는 중국 학교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문화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공부를 못하는 것은 자랑거리는 아닐지라도 비난 받아야 할 사항도 아니다. 공부를 잘하면 좋지만 못한다고 열외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학교 공부를 못했어도 훌륭한 사람이 된 예는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 공부를 못하면 열심히 하거나 다른 적성을 개발 하면 될 것이다. 공부를 비록 못한다 하더라도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도 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중국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곳이다. 모든 학생들이 조기유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부모가 솔선하여 그들에게 인내심과 자신감을 회복시켜 준다면 그 속에서 자신을 변화 시킬수 있는 세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12 공부를 못해도 중국엔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있다 ] 적어도 중국 유학 생활은, 부모들이 그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중국에서 그들이 학창시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모가 같이 갈 수 없다면 수시로 아이를 전화나 인터넷으로 격려하여야 한다. 한국에서 유학생이 있는 중국까지는 한시간 반 정도 비행기를 타고 가면 어디든 갈 수가 있다. 맘만 먹으면 당일 아침에 비행기로 갔다가 저녁 비행기로 돌아 올 수도 있는 곳이다. 부모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 될 때, 중국 조기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상기하길 바란다. 특히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의 경우는 중국어만 집중적으로 가르키는 곳을 병행하면서 중국에서는 명문 대학이지만 한국인이 별로 몰리지 않는 대학에 외국인 특별 전형으로 입학 할 수도 있다. 대게는 HSK 5~6급 정도면 중국에 있는 모든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인의 특기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키우는 것이 억지로 학교만 다니면서 졸업장에 급급해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중국유학 성공 5계명 1) 중국을 사랑하자. 2) 중국인과 진정한 친구관계를 맺어라. 3) 겸손한 마음으로 중국어를 배우자. 4) 건강하지 않으면 만사를 그르친다. 5)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 끝까지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 [ 13 유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국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서다 ] 1) 먼저 중국인의 표준어인 중국어(보통화, 만다린, 한어)를 충분히 마스터하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해야 한다. 중국어 공부는 지금까지 영어를 공부한 방식과는 다르게 해야 한다. 6년을 배우고 거의 반벙어리인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 교육을 기본으로 해서 쓰기와 독해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일수록 중국어와 더불어 영어 또한 같은 비중으로 공부하여 못하는 다른 학업을 보충해야 한다. 중국에 온 이상 중국어 공부에 일차적인 올인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꾸준한 중국어 과외 공부가 필수적이다. 1년이고 2년이고 원하는 중국어 성적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중국에서 2~3년 보냈다고 해서 저절로 중국어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중국 생활이 수년이나 지났지만 제대로 중국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언어는 습관이므로 꾸준한 공부와 외국인과의 접촉이 필수적이다. 2) 현지 중국인 친구를 사귀어라. 공부를 못하면 중국인 친구라도 많아야 한다. 붙임성이 있는 경우라면 중국인 친구를 사귀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薩뮈【?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은 폭넓은 중국의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서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인 친구만을 고집해서도 안된다. 중국인 친구와 한국인 친구 양쪽 다 중요하다. 중국인 친구만 있으면 되지 이곳 중국까지 와서 한국인 친구가 왜 필요할까 의문을 가질 것이다. 중국 땅에서도 우리의 경쟁력은 중국인이 아니기에 한국인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서라도 양쪽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요즘 중국에는 국제 교회나 한국인 교회가 많아 이곳에서 좋은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3) 본인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자. 중국에은 디자인 분야나 예체능 분야 혹은 컴푸터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골프스쿨 등 최근 들어 특기자 양성을 위주로 하는 특수학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공부에 별 흥미가 없는 그래서 대학진학이 힘들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나름대로의 특기적성을 살려 중국 대학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중국 대학의 경우 외국인에게는 거의 문이 열려 있다. 본인이 이러한 특별한 기술이나 취미가 있다면 약간의 중국어 회화실력을 갖추고 대학을 진학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다. 북경의 중앙미술학원 역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한국의 홍익대학보다 훨씬 더 유명한 세계적인 미술대학으로 그 명성을 인정 받고 있다.4) 많은 여행을 통하여 중국의 문화를 배우자. 여행보다 큰 스승은 없다. 좋은 중국 친구와 함께 하는 중국 여행만큼 공부에 취미가 없는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스승은 없을 것이다. 중국의 문화를 습득하지 못하는 중국어의 습득은 절름발이에 불과하다. 좋은 중국 친구 하나 없는 중국 유학 역시 이제는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폭넓은 중국 여행을 통하여 인생의 깊이를 배우고 본인이 정작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바로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남학생의 경우는 중국에서 학교를 다닐 경우, 병역문제를 빨리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정체성의 확립과 진로의 폭넓은 기회 등 군 문제가 빨리 해결되면 될 수록 자연스럽게 중국 교육의 문제를 스스로 잘 극복할 수 있게 된다. 5) 공부 못하는 학생에게 명문 대학은 아무 의미가 없다. 중국 북경대나 청화대학의 경우 한국 학생끼리의 경쟁 역시 100명 모집에 1,000여 명이 지원하므로 10대 1의 경쟁률로 비록 한국인들끼리의 경쟁이지만 합격하기가 매우 어렵다. 물론 예과반(해당 대학에서 자기 대학 입학을 위해 미리 모집하여 배양하는 학급)을 통하면 진학의 가능성은 조금 높아지지만 이때는 비용이 증가된다는 단저이 있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겨우 입학했다 하더라도 한국의 대학과는 달리 입학한 외국인에 대한 학교의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학사 졸업도 힘들다. 그래서 한국의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울 정도로 학업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은, 차 순위 대학을 겨냥하여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북경이나 상해에 있는 학교라면 한국의 서울에 있는 모든 4년제 대학교를 좋은 대학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수나 학생으 수준이나 숫자로 보면 학교의 질적인 문제 역시 소위 명문대학에 배해 많이 뒤쳐지지 않는다고 본다. ***중국을 거쳐 외국으로 눈을 돌려라 학업 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경우라면 중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획득하자마자 가능하면 빨리 대학에 입학하여 적성이나 특기를 살리면서 중국인 친구를 폭넓게 사귀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국의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이나 유럽 또는 한국의 명문대학으 대학원을 겨냥하는 것 또한 좋은 진학계획이 될 것이다. 흔히 말하는 중국 찍고 외국으로의 방식이 될 것이다. 일단 외국의 대학을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외국어를 기본적으로 마스터 했다면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가는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이 중요하지 꼭 하버드를 졸업해야만 인정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물론 중국의 명문 대학이라도 본인이 잘하는 것으로 두각을 나타내면 졸업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한국인은 외국인이라 국가 통일고시나 졸업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많다. 북경대, 인민대, 청화대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북경의 다른 대학은 입학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27    다시 보는 우리의 온돌문화 (김준봉) 댓글:  조회:6160  추천:99  2007-10-17
다시 보는 우리의 온돌문화-제6회 국제온돌학회 개최에 부쳐김준봉  국제온돌학회 회장/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장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  ‘온돌 그 찬란한 구들문화’ --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영백과사전’에는 온돌은 ‘ONDOL’로 표기되고, 구들 역시 고유명사이기에 다른 표현은 아직 없고 ‘GUDLE’로 표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영한사전을 찾아보면 구들이나 온돌이 하이퍼코스트(hypocaust)로 표기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일은 우리가 우리의 전통 난방기술을 계승․발전․전파시키지 못한 동안에 아주 원시적은 온돌 구조인 하찮은 서양식의 하이퍼코스트에 비교되어 표기되고 있다. 하이퍼코스트는 서양 로마시대에 원시적 바닥 난방 형태인, 그것도 단지 로마시대에만 목욕탕 용으로 잠깐 사용되었던 우리 구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단순한 구조이다. 마루바닥에 수로(水路) 형태로 뜨거운 물을 흘려서 바닥을 데웠던 시설인데, 우리의 전통구들처럼 축열이나 취사 겸용 등의 복잡한 구조도 없고 불기를 직접 보내지도 않은 아주 원시적인 구조이다. 이런 하이퍼코스트를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첨단화된 구들과 비교하고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먼저 온돌과 구들에 대한 용어정의를 하면 사전적 의미는 ‘구들’은 ‘방바닥에 골을 내어 불을 때게 하는 장치’ 또는 ‘고래를 켜고 구들장을 덮고 흙을 발라 방바닥을 만들고 불을 때어 덮게 한 장치’ 등으로 설명되는데 주로 우리 전통방식의 구들 고래와 구들장을 가진  직화(直火) 방식의 난방 방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이와는 비슷하지만 온돌은 단순히 ‘방바닥 밑으로 불기운을 넣어 방을 덥게 하는 장치’로 실의 바닥을 데우는 난방방식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온돌(溫突)'이라는 말이 처음 나온 것은 [조선 왕조 실록]에 등장하는데, 세종 실록 7년 을미 7월 병진]이며, 바닥에 본격적으로 장판을 깐 것도 이때부터 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구들’은 순 우리말로 ‘구운 돌’이란 의미에서 발전하였고 지금까지 넓게 쓰여지고 있다. 그러나 온돌은 한자로 따뜻할 온(溫) 돌출하거나 발산한다는 돌(突)자를 쓰는데 이같이 열석 (熱石)으로 쓰지 않고 온돌(溫突)로 쓰는 데는 이미 따뜻한 복사난방의 의미를 두고 조합해 놓은 단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민족은 온돌의 의미를 단순히 돌(바닥)을 뜨겁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바닥복사난방과 축열(畜熱)의 의미가 함유되어 있게 용어를 정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쓰는 ‘온돌’과 ‘구들’용어는 서로 같은 의미에서 출발 하였기 때문에 ‘구들’이라는 용어는 과거 전통 온돌 방식의 난방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온돌의 경우는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바닥을 데우는 난방방식을 통칭하는 것으로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경우는 온돌(溫突)이라는 용어는 주로 사용하고 있지 않고 과거 전통방식의 구들난방은 캉(炕) 또는 훠캉(火炕)으로 쓰여지고 있으며 지금의 온수난방이나 전기를 사용한 바닥난방은 띠러(地熱), 혹은 띠놘(地煖)이라고 쓰는데 우리민족이 온돌의 종주국임을 알리고자 한다면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온돌(溫突)을 지금보다도 널리 쓰게 하는 것이 우리의 온돌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경우 굳이 ‘구들’이라는 용어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이미 외국에 ‘ONDOL’로 알려져 있고 대영백과사전에 등장하는  ‘온돌 溫突 ONDOL’용어를 쓰는 것이 큰 무리가 없다고 본다. 우리의 한영사전에 ‘온돌’은 ‘ONDOL’로 표기하면서 ‘구들’은 ‘Korean hypocaust’로 표기 되는 곳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인데 ‘하이퍼코스트’는 서양 로마시대에 원시적 바닥 난방 형태인, 그것도 단지 로마시대에만 목욕탕 용으로 잠깐 사용되었던 우리 구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단순한 구조이다. 마루바닥에 수로(水路) 형태로 뜨거운 물을 흘려서 바닥을 데웠던 시설인데, 우리의 전통구들처럼 축열이나 취사 겸용 등의 복잡한 구조도 없고 불기를 직접 보내지도 않은 아주 단순하고 원시적인 구조이다. 이런 ‘하이퍼코스트’를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첨단화된 구들과 비교하고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영어표기로는 ‘온돌’은 ‘Ondol’로 ‘구들’은 ‘Gudle’로 표기가 되어야 하고 중국어로는 ‘溫突’로 쓰여지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본다.   온돌의 발생은 불의 관련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옛 문헌 유적으로부터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온돌은 구석기시대부터 불의 이용으로 발생되고 오랜 시대에 걸쳐 발달된 것으로 만주지역과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발생되어 발달하였다고 생각된다. 한반도의 온돌은 신석기 시대의 움집 화덕에서 처음으로 발견되는데, 이에 관한 가장 오랜 자취는 두만강 유역의 서기 전 5천 년에서 4천 년 사이의 서포항 집터에서 발견되었다. 한 줄로 마련된 5개의 화덕 가운데 양끝의 두 개에는 냇돌을 둘렀으나, 가운데 3개에는 자갈만 깔아놓았다. 이것은 양끝에서 불을 지폈다가 가운데 화덕쪽으로 모아 놓은 자국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때의 화덕은 집안을 덮이거나 밝히고 음식을 끓이는 따위의 여러 가지 구실을 함께 한 셈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고구려의 벽화와 발해의 왕궁터에 구들의 발전된 모습이 보여지는 바, 최초의 우리 민가에서 사용한 구들의 역사는 그보다 훨씬 이전이 될 것이다. 따라서 문헌상의 구들이 구조와 과학적 기능인 현존 구들로 발전하는데, 약 수 백 년 이상이 걸렸다고 보아 최초 원시인이 불을 획득하고, 불을 이용하여 구들을 만드는 데는 보다 수십 배의 시대가 소요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면, 구들은 구석기 시대에 불의 발견과 사용으로부터 처음 발생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청도기 시대로 접어들어, 농사를 짓고 정착생활을 하면서 화덕의 구실은 취사와 난방의 두 갈래로 나뉘었고, 이때부터 난방용 화덕을 집 한 귀퉁이에 붙이고, 엉성하게나마 굴뚝(구새)을 세워 연기를 밖으로 뽑았다. 이 화덕은 철기 시대에 기억자꼴 구들로 발전하였다. 평안 북도 노남리의 집 한 자리에서 나온 것이 그것이다. 동쪽의 것은 너비 30센티미터, 깊이 30센티미터이고, 남북으로 놓인 것은 너비와 굴뚝이 딸려 있었다. 방의 일부만 데우는 이 기억자꼴 구들은, 서기4세기경 황해도 고구려시기(B.C 37~668)의 안악 제3호 무덤 부엌 그림에, 음식을 끓이는 부뚜막과 난방용 아궁이를 따로 낸 것이 보인다. 따라서 이때에도 구들은 방 일부에만 놓은 것이 주류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통구들(온 방 전체가 온돌로 되어있는 경우)로 바뀌어, 방 어디에나 앉고 눕게 된 것은 고려 시대 중기 이후 일반화되고 이것은 조선 시대 초기가 되어서야, 중부 이남에까지 퍼져 나갔다. 구들에 관한 첫 기록은 7세기 중엽에 나온 [구당서(舊唐書)]의 다음 내용으로 “겨울에는 긴 구들을 만들고 그 아래에 불을 지펴서 방을 덥힌다.” 고 기록되어 있는데 중국 사람들이 ‘긴 구들’ 이란 의미로 장캉(長炕)이라 쓰였는데 이는 그들이 보기에는 당시 아주 신기한 발명품으로 여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를 ‘캉(炕)’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동북쪽의 민가를 답사하다 보면 어느 집에나 이러한 온돌인 캉을 놓았을 뿐만 아니라 산간지대의 농민들 조차도 이것이 한국에서 들어왔다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으니 이는 반갑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한족(漢族)이나 만주족의 온돌(溫突)은 방 앞쪽(창쪽)에 놓은 '쪽구들'과 방의 반 넓이에 시설한 '반구들' 두 가지 뿐으로, 중국의 조선족인 우리네와 같은 통구들(온구들)은 없다. 이것은 중국 사람들이 우리처럼 앉지 않고 서서 지내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을 신고 집안을 다니는 입식 문화이기에 온돌이 더 이상 발달하지 않고 부분온돌형태로만 명맥을 유지 하고 있다. 또한 서양 난방은 천장만 따뜻하게 가열하는 난방인 반면 사람의 몸은 항상 천장이 아니라 추운 바닥에 있게 되어 의자 침대 등 땅에서 떠있는 불안한 상태에 있고 페치카(pechka)나 난로 등이 인체의 한쪽부분만을 데우게 된다. 그러나 우리민족은 계속적으로 온돌을 발전시켰다. 궁궐이나 집의 온돌을 살펴보면 참으로 놀라운 과학적 발명품들을 발견하게 된다. 고도의 물리학과 유체역학을 알지 못하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형태의 온돌을 우리 내 조상은 이미 수 천 년 전에 발명하여 사용했던 것이다. * 올해로 제6회가 되는 국제온돌학회 학술발표대회를 온돌문화가 꽃피고 발전하는 중국 만주 벌에서 열린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라는 바이다. * 제6차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는 10월 19~20일까지 심양건축대학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편자주관련사이트:http://jz.sjzu.edu.cn/cn/conference/lianxi-K.html
26    중국문화단상(3) (김준봉26) 댓글:  조회:4848  추천:82  2007-10-02
중국문화단상3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 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중국에서의 영업-자본주의의 꽃 -중국의 비단장사가 아라비아 상인을 능가한다  영업은 모든 사업의 꽃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 우리의 서비스나 제품(製品)을 팔아야 하는 우리 기업들은 영업의 성공이 곧 사업의 성공(成功)이라 할 만큼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良質의 營業社員 확보(確保)야말로 중국 사업의 성패(成敗)를 좌우하게 된다. 더욱이 한정된 경영자원(經營資源)을 가진 중국 진출 중소규모(中小規模)의 우리 기업들에게는 인적자원 (人的資源)의 중요성은 절대적(絶對的)이다. 우리와 다른 점은 우리는 같은 입사동기면 왠만하면 같은 조건의 급여를 주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같은 입사 동기끼리 일의 차이에 따라 심하게 차등을 두어 급여를 지불한다면 동기간에 많이 받는 쪽이나 적게 받는 쪽이나 서로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러난 중국의 경우는 아무리 입사 동기라 하더라도 일의 성과나 일의 양에 따라 반드시 급여의 차이를 둔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철저한 자본주의 논리가 영업직원이 아닌 일반직원에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중국에서 영업사원들을 두고 기업을 경영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보다 훨씬더 능력급과 성과급 제도를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특히 중국에서 중소 규모의 기업으로 영업사원을 뽑아 보면, 營業을 해본 經驗이 없거나 영업에 관한 교육(敎育)을 받아 본 적도 없는 초보자(初步者)들이 대부분(大部分)이다. 워낙 인력이 많지만 숙련된 인력을 찾기는 그리 만만치 않다, 일자리에 비해 워낙 인구가 많고 넓은 지역인지라 지역을 떠나면 또 새로운 일이 시작 된다고 할 수 있다. 동종업계(同種業界)의 경험 있는 사원은 임금(賃金)도 비싸지만 中國의 좋지 않은 관행(慣行)을 몸에 익히고 있는지라 채용(採用)하기가 꺼림직하다. 중국에 처음 진출(進出)하여 업계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하여 혹은 영업팀을 구성하기 위하여 직원을 채용하려고 할 경우라면 制限的인 범위 내에서 채용하는 것이 자체 새로운 사풍(社風)을 진작(振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당근과 채찍-자기를 위해 회사가 존재하지 회사를 위해 자기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해야한다-대부분의 경력 사원들은 거래처로부터 리베이트 먹기, 수금 미루다 받기, 공금 횡령 , 자기 關係 만들기에 능수능란(能手能爛)하다. 시작할 때는 거창하게 목표를 정하지만 결과는 쥐꼬리만 한 실적으로 갚으며, "광고가 적다", "품질이 떨어진다", "가격이 비싸다" 이런 저런 변명으로 시간을 때우는 일이 허다하다. 중국의 직원들은 거으 핑게의 천재들이다. 변명의 도사인 중국인들을 당해 내기란 쉽지 않다. 특히 중국 직원들은 자기 잘못에 대하여 끝까지 承認하지 않고 辯明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인은 곧 책임추궁으로 인한 벌과 죽음이기 때문이다, 물론 명백한 과실이 있을 경우 공식적이고 객관적인 사안이라면 일벌백계로 다스리는 것은 가능하다. 그래서 비록 아무리 열받는 일이라 할 지라도 그직원을 계속 대리고 있을 요량이라면 직원의 퇴로(退路)를 막고 끝까지 추궁(追窮)하는 것보다, 기회를 보아 非公開的인 장소에서 論理的으로 說得하는 지혜(智慧)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수십년을 경험해온 버릇이나 습관들이 1-2년내에 고쳐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한국 땅이 아니고 중국 땅이 아닌가? 이점은 한국인들이 정말 중국사업을 하면서 명심해야할 사항이다.   많이 내주는 숙제보다는 작은 숙제의 검사가 중요하다-검사가 없는 숙제는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自體的으로 영업 사원 운용 계획에 의한 채용으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꾸준히 밀고 나가면 소기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곁눈질하지 않도록 철저한 통제와 관리가 뒤따라야 그들의 이탈(離脫)과 변칙(變則)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숙제를 많이 내주기 보다는 적은 숙제라도 이미 낸 숙제를 철저히 검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은 도둑에게 허점(虛點)을 보여 도둑을 맞게 되면 도둑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허점을 보인 잘못에 대하여 더 많은 비난이 쏟아진다. 중국에서는 휴대폰을 잃어 버려 누가 그 휴대폰을 줍게되면 으래히 다시 돌려 받기가 어렵다. 물론 천신만고끝에 잃어버린 휴대폰의 행방을 알았다 하더라도 대게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여야만 돌려 받을 수 있는 곳이 중국의 정서이다. 점유이탈물 손괘죄는 중국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주인의 관리소홀이 훨씬더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회사 내부의 허술한 관리와 통제로 영업 사원들이 해먹는 것도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내부의 統制 시스템에 더 많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도둑질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도 도둑질하지 않는 것은 미덕(美德)이 아니라 바보로 취급(取扱)받는다. 이것이 우리와는 다른 사고방식이기에 중국과 일하는 사업자라면 반드시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보너스는 필수 월급은 선택-같은 급여를 주는 풍토가 이상할 뿐이다중국 진출 기업들은 영업사원들의 실적에 대하여 각종 장려수당(奬勵手當, 보너스)을 지급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 중국의 설계사무소들은 우리와는 전혀다는 상여급제도를 가진다. 일년동안 자기가 설계한 건축면적을 계산하여  그 설계한 면적당으로 상여금을 지불한다. 단순히 야근 시간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그냥 시간으로만 계산하면 십중팔구는 시간을 늘리기에만 급급하고 실제의 실적은 올라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어쩌면 시간만 채우면 돈을 더 받는데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을 더 바보로 여기는 풍토이다, 따라서 실적과 철저한 수금등의 사업이익을 통한 인센티브제도는 중국인들에게 당연히 환영(歡迎)받는다. 다만, 한국에서와 같이 매출기준(賣出基準)으로 수당을 지급하다가는 십중팔구(十中八九) 망(亡)하게 된다. 매출만 많으면 상여가 지불되면 무조건 매출만 올릴뿐 사업 이득은 당연히 생각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수금위주(收金爲主)와 실제 사업소득위주의 실적 평가제도(評價制度)를 도입(導入)해야 한다. 한국보다 중국에서의 외상매출금 회수(回收)는 상당한 난이도(難易度)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출 위주로 하다 보면 영업 사원들이 이 제도를 악용하여 친구에게 밀어 주기, 창고에 쌓아 두기, 수금 늦게하여 리베이트 받기, 고의(故意)로 악용(惡用) 할 수 있는 소지가 농후(濃厚)하다. 중국의 신용은 물건을 먼저주고 돈을 나중에 받는 것이 아니고 돈과 물건을 동시에 교환하는 것이 신용이다. 돈을 나중에 받고 물건을 먼저 주는 것은 돈을 받지 않아도 되나보다라고하는 생각을 갖게 할 뿐이다. 한국의 경우는 매출의 증가는 곧 사업이익에 직결되기 때문에 한국의 본사에서의 매출 독촉(督促)에 시달리다 우리의 현지 책임자들이 이런 유혹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손실(損失)을 입은 적이 한두 건이 아니다.   이직은 당연-가는직원을 붙잡지 말라-이직 안하는 것이 이상할 수 있다영업사원들의 이직률(離職率)은 상당히 높아 어느 정도 훈련이 되어 쓸 만 해지면 더 나은 봉급을 주는 곳을 찾아 나서는 사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의리(義理)나 정리(情理)로 묶어 두는 것은 한계가 있다. 돈을 많이 준다는 다른 회사로 가지않는 것이 이상할 뿐이다. 그리고 중국은 적적이윤이나 적정가격, 적정급여나 적정상여등은 그 용어 자체가 모순이 있다. 아무리 자기능력이 모자라도 많이 받는 봉급에 대해서 결코 별로 미안한 감을 갖지 않는다. 그래서 지역마다 시간마다 다 다른 조건이므로, 다양한 유인책(誘引策)을 준비하여 실시(實施)함으로써 그들의 환심을 사는 정책도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한 봉급의 인상보다, 간접적인 복리 후생 측면에서의 자녀 교육비 지원, 주거 문제 보조금 지원, 해외 여행 지원 등은 회사의 부담은 줄이면서 직원의 체면(體面)도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절실하다.   중국은 정글이다.-규칙이 없는 것이 규칙이다 중국 진출 우리 기업들은 우리 한국식의 영업사원 관리 관행을 중국에 적용(適用)하려고 해서는 곤란(困難)하다. 중국은 정글의 법칙이 통하는 곳이다. 큰 바위는 피해가더라도 작은 돌뿌리에 넘어지는 기업을 더 많다. 권투와 레스링은 룰이 있으나 격투기는 거의 룰이 없다. 그러나 비록 이종 격투기라 할지라고 최소한의 룰이 있다. 눈을 찌르거나 낭심을 찰 수 없고 손을 꺽을 수는 있어도 손가락을 하나씩은 꺽을 수은 없다. 진짜 싸움판에서는 무기도쓰고 손까락도 꺽고 낭심도 겉어차고 눈도 찌를 수 있다. 중국은 이종 격투기 장보다 더한 싸움판 임을 명심하자. 이제 Global Standard가 힘을 얻어 가는 지역이나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지역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자사의 영업에 대한 경영 자원을 객관적이고 세밀히 분석하여 차별화 된 인적 자원의 교육 훈련 시스템에 대한 핵심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한 영업 사원의 이탈(離脫)을 막고 강력한 영업력을 확보할 것이다.  중국에서 물건의 원가는 없다.---미소로 흥정하라 중국에 오면 물건 사는 일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대체 얼마에 사야 싸게 사는 것인가?  선물을 사기 위해 상점에 들렀다. 하나에 18원이었는데 두 개에 30원에 달라고 하니 두말없이 바로 내주었다. 중국에서는 물건 하나 하나에 대한 원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물건 전체에 대한 원가만 있다. 그래서 내가 물건 열 개를 천원에 떼 와서 두 개를 팔았을 때 이미 천원을 벌었다면 그 이후의 물건을 얼마를 받든지 간에 빨리 다 팔아버리고 새로 물건을 떼 오는 게 남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그들의 사고 방식이다. 그리고 반을 깎아도, 3분의 1로 깎아도 하지만 아무리 깎아도 또 더 내려간다. 사람들마다 구입한 가격이 모두 달라서 물건 하나 하나마다 원가가 얼마일까? 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거리가 있다. 아무리 비싸게 사도 더 비싸게 사는 사람이 있으며 아무리 싸게 사도 그거보다 더 싸게 사는 사람이 있다. 원가는 사는 사람이 얼마나 간절히 사기를 원하느냐에 달려있을 뿐이다. (끝)
25    중국문화단상(2) (김준봉25) 댓글:  조회:5185  추천:67  2007-09-30
중국문화단상2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 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중국인과의 대화-중국인은 서양인과 마찬가지로 첫 대면에서 눈의 시선을 피하는 사람을 자신을 속이고 있거나 자신감이 없는 인물이라고 여긴다. 첫 대면에서는 자기를 소개해 준 사람과의 관계와 자신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자신감 있는 태도로 보여야 믿음이 가는 인물로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기본적인 사항이 항상 깔려 있어 운전기사나 사장이나 같이 식사 자리에 배석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식사만 같이 하는 것이 아니고 업무적인 일까지도 거들거나 끼어드는 경우도 흔히 있다. 그리고 나이 차이에 있어서도 평등의 사상이 짙께 깔려 있러10년 이나 20년 차이가 나도 서로 평등하게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절대 복종의 학교의 선후배관계를 이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그리고 자신의 특징이나 장점 회사 내에서의 위치와 업무의 성격 등에 대하여 사실대로 이야기함으로써 이어지는 만남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야 한다. 거짓으로 부풀려서 이야기함으로써 나중에 감당하지 못함으로써 수모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조그마한 칭찬에 흥분하여 겸손한 태도를 잃어버리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대면한 자리에서는 그러한 불편을 절대 내색하지 않기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 소개신(편지)을 이용하라.-소개을 안 받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중국인들과의 만남에서 그들의 경계심을 허물고 마음 깊숙한 곳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紹介信"(소개장)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중국에 장거리 여행에도 안전과 편리를 위해서 이 소개편지는 꼭 필요하다. 소개장을 써 줄 정도이면 소개를 받을 중국인과는 상당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소개장에는 자신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소개하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적어 부탁한다. 이런 소개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우리의 전령이나 친구의 친구를 친구로 여기는 기본적인 풍습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측량을 할때에도 그냥 돈만내면 측량을 해주지 않는다. 반드시 소개신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소개신은 개인이나 집단의 보증서와 같은 역할을하고 상대방에게 충분히 피할 길을 주는 도구가 된다. 혹 일이 잘목되어도 소개신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책임을 면할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한두 번 만남에서 중대사를 논하거나 본심을 드러내 놓지 않는다. 우리 한국인들은 짧은 출장 일정 때문에, 혹은 급하게 성사시키고 싶은 심정에서 무슨 일이든지 성급하게 추진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급하게 서두르면 항상 손해 보는 곳이 중국임을 잊으면 안 된다. 빨리 일을 논하거나 이루어지면 뭔가 잘 못되고 있다고 생각허는 것이 보통 그들의 정서라고 볼 수 있다.따라서 우리는 상담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계약을 체결하고 음식점에서 술이나 한 잔 하자는 식으로 빨리빨리 조급하게 서두르면 중국인들은 무슨 결점이나 잘못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인과의 협상에서 이러한 형태의 성향은 대부분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온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재갈량을 설득하기 위하여 "三顧草廬" 같은 느긋함과 끈기가 필요하다. 중국인이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세 번 이상의 만남이 이루어진 후에야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명심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야기-중국인과 식사초대 중국 사람들에게 초대를 받았을 때 먼저 비용을 지불하거나 N분의 1로 나누어 내는 DUTCH PAY는 금물이다. 인정을 중시하는 그들의 정서로는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통이 작고 야박한 사람으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 쪽에서 한번 사면 이쪽에서도 한번 사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계이다. 누구의 초대라고 할 것이 없이 만났다면 당연히 겸손과 풍부를 알리기위해 서로 식사대금을 지불하려고 한다. 중국인들도 우리와 같이 식사 후 서로 계산하겠다고 실랑이를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중국인들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았을 경우에는 다음에는 식사 초대하겠다고 말하고 식사는 식사로 갚는 것이 가장 좋다.  중국인들은 여간해서 자기 집에 친구를 招待해서 식사 대접을 하지 않는다. 식사에 초대되어 가족을 소개 받는다면 진짜 친구가 되었음을 확신해도 좋을 정도이다. 중국인들은 상대방을 자기 집에 초대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반대로 우리가 중국인을 집으로 초대하여 접대하면 상당히 좋아하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필자도 학교 관계자나 선생들을 집에 초대하는 일이 잦은데 조금은 번거롭지만 그들과 친해지기는 아주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초대를 하면 오고가는 교통편도 꼭 고려해 주어야 하고 돌아갈 때 택시를 잡아 비용을 지불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개인적인 비용으로 택시를 타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식사를 초대 받았으나 택시비용을 자기가 지불하게 된다면 접대의 이미지는 거의 반감된다고 볼 수 있다.  식사는 만사-먹기위해일하지 일하기위해 먹지 않는 풍토이다 중국인만큼 식사를 교제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민족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먹고 합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는 말은 육체적으로 배를 채운다는 의미가 강하다. 일하기 위해 먹는다기 보다는 먹기위해 일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식사도 거르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 목적이 전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시간을 가장 중심에 두고 시간을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같은 식탁에서 식사한다는 것은 배를 채운다는 의미보다 한 가족이라는 의식과 믿음과 우정을 확인 한다는 뜻이 더 강하다. 대부분의 중국식당에서의 식사자리는 둥근 테이블에 각각의 요리가 계속에서 나오는 풀코스 방식으로 나온다. 요리가 나오는 동안 사업 이야기보다 공동의 화제로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중국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제 거리에 대한 지식은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식사 때에 적당히 구사하는 중국말 몇 마디쯤은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고 그 효과 또는 대단하다.주빈은 주인의 왼쪽 좌석에 앉도록 배려한다. 코스 메뉴는 주인의 왼쪽 주빈부터 서빙하고 그 다음 주인에게 서빙하는 순서로 진행된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이다. 만약 첫 대면 후 저녁 식사 초대를 청하면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정중히 거절한다. 처음 만난 사이에 상호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흉금을 털어 놓고 대화할 수 없기 때문에 부담스러워 거절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인이 청하면 인사 치레로 하는 초대가 아니라면 한두 번 거절하다가 응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또한 한번 식사를 거절했다고해서 다시는 식사를 초대한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애초부터 식사에 초대할 의사가 없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으니 거절 후라도 두세번은 더 청해야 비로서 확실한 거절임을 알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식사자리와 술자리는 같다중국에서 식사에는 반드시 술을 곁들인다. 비록 최근에는 크게 과음을 하지 않더라도, 꼭 매주는 포도주든 가벼운 술을 곁들인다. 따라서 중국인들은 술을 마실 때 우리와 같이 자리를 옮겨 다니며 2차, 3차 하는 식으로 술 마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취중 무례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지 않게 본다. 왜냐하면 술은 그냥 식사문화의 일부 이기에 술자리가 아니고 식사자리인 것이다. 그리고 식사자리가 아닌 술좌석에서 우리와 같이 잔을 돌리는 문화가 없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금 마셔 잔이 조금만 비워도 첨잔한다. 술을 따를 때 손가락으로 잔 주위 식탁을 두세 번 두드려 고마움을 표시한다. 잔을 부딪칠 때는 연장자나 직위가 높은 사람이나 주빈의 잔 높이보다 낮추어 부딪친다. 술을 따르는 일은 대게 엄숙한 자리이면 보통은 종업원이 각자의 자을 채워주는 것이 보통이기에 억지로 술병을 잡에 따르지 않아도 전혀 실례가 되지 않는다. 그들의 乾杯는 우리의 원샷과 같은 뜻이므로 반드시 한 번에 다 마셔야 하는 것이 보통이나, 건강이나 운전등의 이유를 대면 우리처럼 강권하지는 않는다. 다만 동북지방의 경우는 막무가내로 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처음 첫 잔은 건배하는 수가 많고 첫 건배는 세번을 한다. 어째든 동북지방은 특히 술을 강권하는 사례가 많으며 북경이남으로 내려오면 술을 그리 심하게 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예외도 있어서 내몽고 지역의 유목민들은 만나자마자 술을 권하고 권하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집안 출입조차 금하고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여긴다. 그리고 술좌석에서 만취하여 쓰러지는 사람을 신용한다. 왜냐하면 유목민들은 다른 유목민들과의 끊임없는 약탈과 피 약탈 관계에 있었기에 타인의 出現에 대한 敵對感이 강하다. 집안에 들어서는 외지인에게 독주를 한숨에 들이키게 하여 취하게 함으로써 상대를 武裝解除 시킴으로써 안심하는 것이다. 술자리에서 취하여 쓰러지면 이 사람은 나를 완전히 믿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여러가지 상담이나 의견을 주고 받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상담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국인들은 술좌석에서 공식적으로 공적인 일을 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서로의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하면서 그 시간을 느긋하게 즐긴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너무 직접적으로 술좌석에서 협상을 진행하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여기 될 수 있다.   세계에서 담배 소비가 가장 맣은 나라 중국-담배는 기본  중국인들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담배를 즐기는 골초이다. 그래서 첫 만남에서 담배를 권하는 것은 거의 일상화 되어있다. 사무실이나 술좌석에서 담배를 잘 돌리는데 권할 때 받아 피우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차라리 담배를 권할 때 자기의 담배를 꺼내면서 자기 것을 피우겠다는 식의 거절은 예의를 무시하는 행위로 받아들일 소지도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세계의 어느 국가 어느 민족과의 만남에서라도 딱 들어맞는 예절은 겸손함과 친절 그리고 정직한 마음가짐이다.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중국은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아 우리와 같이 단숨에 마음을 내보이지 않고 단숨에 만리장성을 쌓는 친구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일단 친구가 되면 오래가는 것이 보통이다.(계속)
24    중국문화단상(1) (김준봉24) 댓글:  조회:4707  추천:88  2007-09-25
중국문화단상1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 한중미래경영연구소장- 중국인과 친구하기   중국 일본 한국 세나라는 공통점도 많고 차이점도 많다. 보통의 서양사람들은 세나라 사람을 구별하지 못한다. 우리 또한 미국인 영국인 프랑스인은 모두 비슷하게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식사에 있어서도 세나라는 서로 다른데 중국의 식사는 혼자서 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 여러 사람이 식사를 하더라도 자기 몫이 정해져 있기 마련인데 중국은 적어도 3-4명은 함께 있어야 제대로 된 식사가 가능하다. 한가지 음식이 족히 4-5인분은 되기에 혼자서 한가지만 먹을 수 없고 4-5가지 음식을 4-5명이 먹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인들과 식사하다보면 꼭 단독으로 2-3인이 식사하지 않고 주변인물 하다못해 운전기사나 별 상관없는 사람도 끼어서 식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프랑스 등 유럽의 나라와 비슷하게 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여간 여려운 일이다. 중국에 아무리 오래 산 중국사람도 못하는 세가지가 있다. 그 첫번째가 중국의 음식 종류를 다 먹어 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이고, 두번째가 중국의 글자를 다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명함에 기재된 직위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도 우리와 달리 자기들 나름대로의 경험과 觀相術과 느낌으로 상대를 판단하기를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세번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三思而行" (삼사이행)과 세 군데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 한 후 물건을 산다는 "貨比3家" (화비3가)는 중국인의 신중함이 체질화되어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길을 가르쳐 줘도 돈을 받는 나라.-중국  중국에서는 하다 못해 길을 물어 봐도 두 세 사람한테 물어봐야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길을 물어도 모르면 모른다고 하기 보다는 잘못된 정보를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물론 길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하지 않는 것도 그들의 특징중의 하나이다. 오죽하면 길을 가르쳐주고 돈을 받는 직업까지 있겠는가? 도시를 이동하다 보면 도시입구에 ‘길을 가르쳐줍니다.(带路)’ 라는 푯말을 들고 있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은 고속도로 초입에 진치고 전문적으로 길을 가르쳐 주고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보통 20-30위엔을 받고 입구에서 시내까지 길을 안내한다. 중국인들의 이러한 속성은 넓은 지리적 조건과 잦은 전쟁과 변란으로부터 자기의 재산과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서 형성되었다고 짐작된다. 이들에게는 서비스(SERVIS)라는 단어를 ‘복무한다’라는 단어로 표현하는데 항상 대가 없는 복무는 생각할 수 없고 길을 물어 보는 것도 당연히 대가가 지불되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시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길을 가르쳐주고 비용을 받는 이들이 항상  진치고 있는 것은 중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속을 좀처럼 내비취지 않는 중국인또한 중국인들은 疑心이 많아 잘 속을 내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중에서 충청도와 가장 비슷한 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중국은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아 사람을 사귀는데 좀더 愼重해야 하는 환경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저 친구 다신 안봐!’하고 지내도 곧 만나게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특히 같은 업종이라면 거의 부딛히지 않고 살 수가 없지만 중국은 ‘저 친구 다시는  안 봐!!’  하면 평생 보지 않고 살 수 있는 넓고 큰 나라다. 상점에서도 좋은 물건은 안에 감춰두고 난쁜 물건은 밖에 전시한다. 아는 사람이 오면 좋은 물건을 속에서 꺼내어 보여주기 때문이다.중국에서의 친구  중국인은 혼자서는 식사하기가 편치 않기 때문에 별로 친하지 않아도 식사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들은 첫 대면에서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오랜 친구로서 대하지 않는다. 다만 "認識" (=서로 통성명한 첫 대면 정도)일 뿐이다.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好朋友 (좋은친구사이)와 老朋友(오랜 진짜친구) 사이로 발전하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한 번 "老朋友"나 "自己人"(자기사람: 믿을 수 있는 관계)이 되면 상대방이 背信하기 전에는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방이 친구로서 의리를 저버리거나 배신하면 반드시 어떠한 형태로든 보복을 하여 가슴에 쌓인 "氣"(분노, 恨)를 쏟아 낸다. 그래서 쉽사리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지도 않을 뿐 만 아니라 용서하는데도 대단히 인색한 편이다. 잘못을 시인하면 용서 받기 보다는 벌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복수는 짧은 시간 내에 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시간을 기다리며 때를 기다린다. 복수 방법도 우리와 사뭇 다르다. 직접 보복으로 자기의 존재가 드러남을 피하기 위하여 자기 인맥을 동원하여 간접적으로 행한다. "君子報仇十年不晩"(군자의 복수는 십 년이 걸려도 늦은 것이 아니다)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계속)
23    이농 조선족을 격려하자 (김준봉23) 댓글:  조회:5116  추천:108  2007-07-29
이농(離農) 조선족을 격려하자 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  하루에 중국으로 들어가는 한국인이 항공기와 배편등을 집계하면  13,000여명이 된다. 일년이면 줄잡아 500만명이 넘는 인원이된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70만명을 넘어 섰다. 내년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치르고 나면 중국에 100만 교민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경시에만해도 한국유학생 밀집지역인 우다커우지역과 왕징 한인타운 지역을 비롯한 지역에 1년이성 장기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수효가 2006년 말 현재 10만명을 넘었다, 그리고 재중동포인 조선족의 수효는 재중한인들보다 더 많은 수효가 북경에 거주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예배모임을 갖는 북경에 한인교회의 숫자가 50여개 이상이 된다. 조선족 교회 또한 모이는 인원이 좀 작아도 거의 비슷한 수효로 추산된다.  이제 지구촌시대를 맞아 선악을 떠나 중국행은 막을 수없는 현상이 되었다. 그리고 조선족의 탈 농촌화 역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 도시화는 필연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농촌에서는 하루일해서 20위엔을 벌기 힘든데 도시에서는 그 두 배가 넘는 하루 4-50위엔 버는 것은 훨씬더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가 농촌에 남아 있겠는가? 물론 경제적은 이유만이 아니라 하더라도 현대는 문화의 시대인고로 문화를 만들고 선별하고 전파하는 데는 사람들사이의 지리적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러한 문화의 발달 현상을 손쉽게 하기 위하여 정보의 집적과 지리적 정보 교류의 소통이 원활한 도시화가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도시화는 필연적으로 문화컨텐츠의 발생과 충돌을 통하여 손쉽게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와 장소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문화를 발전시키기위해 도시는 끊임없이 커지면서 그 커진 도시는 문화의 전달과 발전을 계속 돕는다. 다시 말하면 도시사람들은 농촌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정보와 문화를 가지고 산다는 뜻이고, 따라서 도시인들은 그 덕분으로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새로운 일자리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 조직을 실현했고 지금의 중국 도시화의 중심에 조선족이 넘처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도시화의 현상을 선악을 논하기 이전에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자연현상임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긍적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과거의 향수에 젖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도시화를 본다면 도시로나간 젊은 이는 언제나 고향을 등진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다. 고향은 중요하다. ‘수구초심’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왜냐하면 고향은 고향으로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남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돌아갈 우리의 안식처와 휴식처가 된다. 그러나 고향에만 남아서 현대화를 하거나 현대인의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고향에 남는 것과 도시로 나가는 것이 모순을 일으키지만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기대고 상승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고향은 시골이기에 잘난 친구들은 하나 둘 도시로가고 결국은 도시로 못나가는 친구들이 시골을 지키기 때문이리라. 고향을 지키는 것은 분명 중요하고 보람된 일이다. 그러나 모두가 고향에 남을 필요는 없다. 농촌은 그만큼 정보가 적고 학습이나 유통의 기회가 적고, 도시보다는 상대적으로 문화를 개발하고 전달하는 장벽 또한 높기 때문이다. 근대화와 발전을 이룬 모른 나라들의 공통적인 점은 도시화이다. 문화의 출현은 도시의 발달을 부르고 현대화는 곧 도시화라 할 수 있다. 1900년에 세계인구의 13%가 도시에서 살았다. 지금은 50%가 넘는 인구가 도시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과 한세기만에 도시 인구가 네배로 불었다. 중국도 도시화가 지금은 비록 40%정도이지만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조선족의 도시화는 60%정도로 다른 민족에 비에 중국에서는 월등히 높다. 이는 그만큼 생산성이 높고 문화 소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가 경계해야할 것은 편협한 민족주의 이다. 이 편협한 민족주의는 자기의 문화는 무엇이든지 터무니없이 높이고 반대록 다른 문화들은 아주 크게 없신여겨 낮게게 폄하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타문화에 대한 반응은 문화의 발전을 크게 저해한다. 우리 한민족문화와 중국 조선족 문화가 아주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생각으로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모든 민족에게 모든 시대에 공통적으로 전부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태양의 역할을 감당할 중국이 전세계에서 계속적으로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누가 뭐래도 문화의 다양성과 힘을 가지는 일이다. 그래서 최근 문화의 힘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중국이 전인구의 7%정도에 지나지 않는 소수민족을 중시하는 것도  이 다양한 민족들 속에서 다양한 컨텐츠가 수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의 소수민족 우대정책의 핵심은 이러한 문화의 힘을 인정하는 바탕에서 각각의 민족문화를 아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 조선민족의 우수성 역시 인구나 국토의 면적이 아니고 독특하고도 훌륭한 민족문화에서 나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문화들은 서로 충돌하고 적응하고 경쟁하면서 퍼지게된다. 그래서 당연히 풍요롭고 번창하는 우리의 문화를 유지하고 전하려면은 첫째가 좋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나오게하는 풍토여야하고,   둘째가 그 나온 아이디어들이 잘 선택하는 과정들이 활발하게 작동되도록하여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가 이렇게 잘 선택된 아이디어들을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문화와 그 기초가 되는 아이디어들이 빠르게 널리 퍼지려면 그것들의 전달에 드는 ’정보비용’이 적게 들어야한다. 발전된 교통과 통신 그리고 낮은 거래비용 및 장벽이 낮은 법적제약과 도덕적 장애들은 선택된 훌륭한 아이디어-문화 컨텐츠-들을 효율적으로 전파되도록 돕는다.  이 세가지 문화 발전조건이 제대로 채워져야 비로서 문화는 번창한다. 그래서 이 세가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도시화와 세계화는 필연이다. 그러므로 중국으로 중국으로 대 이동하는 한국인과 조선족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도시로 모이는 것은 자연스럽고 긍적적인 것으로 보아야한다.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중세유럽의 끈끈하고 두터운 장벽이 무너지고 통제가 약할때 시민들이 훨씬 자유스럽게 갖가지 실헙들을 하고 거기서 나온 우세한 문화를 바탕으로 유럽을 새롭게 변혁시킬 수 있었다. 한국도 극도의 통제와 억압에서 벗어 남으로 눈부신 발전과 ‘한류’바람을 몰고온 것을 우리가 목도 할 수 있었다. 미국이 지금의 미국이 된것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마찮가지로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으로 무작적 이동하는 것에 대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또한 조선족 지도자들 역시 조선족의 도시화를 우려하면서 조선족의 탈 농촌화를 부정적으로 보고있고 도시로 나오는 이들을 부득이하게 나타나는 산업화 도시화의 좋지 않은 이상현상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시각은 자연스러운 한민족의 발전과 중국 조선족의 발전을 거스르는 것이다. 문화의 중심이 도시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것이 대세이고 흐름이기에 한민족과 조선족의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전파하고 새로운 ‘한류’를 재생산하도록  이들을 격려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도시로, 중국으로 나가는 사람을 탓할 것이아니라 그들을 격려하고 북돋으며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을 어떻게 도울까를 생각할 때다. 200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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