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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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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거제도 비경
※ 작성글
파도야 너는
간격
일본은 대마도를 반환하라! 대마도는 한국의 땅!
씽크홀
※ 댓글
좋은 글 감명깊게 보았습니다.대마도찾기민간운동도 중요하겠지만 정부차원에서 대마도문제를 국제화 이슈화를 시도해야 합니다.일본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망할놈의 쇼르번새끼들.
안녕하세요, 견이입니다. 다름아니라 선생님의 시 "안개"를 한국 '동방문학'지에 추천했는데 책이 도착했습니다. 책 받으실 주소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연길아리랑방송 문예편집 김견 올림 Email:kyun2008@msn.com HP:138-9438-5191
라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문운 함께 하시옵고 복된 일상 되셔요
사람의 삶에는 희로애락이 있기 마련이지요. 기뻐서 좋아할 때면 뽐내고 슬퍼서 괴로울 때면 울고하는것이 인생이지요.사람들중에는 뽐낼 때면 진보를 잊고 괴로울 때면 타락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선생님은 괴로움움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을 바라보는 그런 인간의 형상을 "겨울나무"로 보여주는군요. 시적흐름이 좋군요. 좋은 작품을 많이 해산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로 보내주신 선생님의 설인사에 감사를 보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안녕히 13514332619@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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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물든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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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노을에 물든 코스모스 이원국 발길을 묶고 저 붉은 노을은 말하고 있다 꽃인가 코스모스인가 잊혔던 눈물 발그레 비춰준다 잿빛 구름에 뛰어 오른 이내마음 코스모스 강을 내려다 고운님 자취 더듬어 본다 수줍어 발그레한 애띤 사랑 그는 갔어도 눈에 밟히는 것은 노을에 물든 사랑 스무고개 청춘도 있었던가 붉어서 고왔던 시절이여 수줍어서 살랑이던 바람이여 노을에 물든 붉은 입술이여 코스모스 江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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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나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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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마음에 비 내리는 날 비 되어 오르는 그리운 이 엄습해 오는 파도소리 마음이 쏴아 합니다 차라리 비가 오면 좋겠어요 이리도 밝은 보름 달빛에 창 너머 어렴풋 떠 오르는 얼굴 허해서 허한 것이 아닌데 어찌 비춰지는가요 보고 싶어도 차마 보고 싶다 못하는 것은 어떤 이가 오더니 그대 모습 다 지우고 가버렸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늘 바람으로 와 자고 갑니다 들길에도 차창에도 금호강 둑길에도 당신처럼 코스모스가 웃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밤 달 나라에서 퍼질러 앉고 싶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빛 속에서 그대 있는 별 나라 보기 위해 내내 창을 열어 둡니다. 달 나라 편지 詩 이원국 코스모스 江 중에서 @font-face { font-family: 엔터갈잎; src:url(http://pds39.cafe.daum.net/attach/1/cafe/2007/04/14/13/22/4620571c0495b&.ewf); }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A:hover { TEXT-DECORATION: none } BODY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TABLE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TR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TD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SELECT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INPUT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DIV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FORM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TEXTAREA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FONT { FONT-FAMILY: 엔터갈잎; FONT-SIZE: 9pt } BODY { SCROLLBAR-ARROW-COLOR: #663300; SCROLLBAR-FACE-COLOR: #ffffff; SCROLLBAR-DARKSHADOW-COLOR: #ffffff; SCROLLBAR-HIGHLIGHT-COLOR: #001ed5; SCROLLBAR-SHADOW-COLOR: #001ed5; SCROLLBAR-TRACK-COLOR: #ffffff; SCROLLBAR-3DLIGHT-COLOR: #ffffff } @font-face { font-family: dustmd; src:url(http://cyimg8.cyworld.nate.com/img/mall/webfont/CY81407_10.eot); }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A:hover { TEXT-DECORATION: none } BODY { } TABLE { } TR { } TD { } SELECT { } INPUT { } DIV { } FORM { } TEXTAREA { } FONT { } #uploader_replyWrite-57 { VISIBILITY: hid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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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 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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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능금 빛 사랑 이원국 사과나무 잎이 푸른 날들은 참사랑을 품고 싶어 따닥따닥 열린 마음에는 신맛을 지녀 능금으로 익는 사랑을 부르고 있었지 꿈꾸는 사랑이 너의 바램으로 벌들의 애무를 불렀었지 비바람 지나던 날에 너의 화려한 소망이 낙화 하는 날 꽃비를 기억하는가 설익은 풋기에 청춘을 익히기위해 몸부림하던 사랑 임이 주시는 온기에 익어서 달콤한 사랑 능금 빛 사랑이여! 가을 녘 임의 사랑에 빨갛게 물들어 새콤달콤 능금 빛 익어가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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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존엄하다 /詩 이원국 / 시낭송 노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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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인생은 존엄하다 /詩 이원국 / 시낭송 노기연 출처: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시낭송협회) http://www.poemmus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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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물 초상화 / 詩 이원국 / 시낭송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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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3
풀물 초상화 / 詩 이원국 / 시낭송 김락호 출처: 창작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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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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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송이 마음속 멍에들을 촉촉이 적혀줄 비라도 내렸으면 솔밭은 비가 오기를 기다린다. 오래이고픈 벗이란 그림자 하나는 썩은 갈비를 뚫고 송이로 태어나고 싶단다. 소나무는 죽어서 심을 남겨 횃불로 추억의 도랑을 밝힌다. 친구가 그리운 밤 겨울 잠꼬대하는 송이는 갈비 속에 꿈을 꾼다. 2010.2.7.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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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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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인생 바둑판은 점이다 바둑판은 원이다 점 하나가 있어 미묘한 삶이라 길이 있고 사람이 있다 흑백의 논리가 숨쉬는 곳 집을 짓는 마음은 사람이니 사각을 휘돌아도 나는 점이고 원을 벗어 날 수 없다 점이 커져 원이 되고 이탈할 수 있는 행로는 해탈이다. 접어도 벗어날수 없는 행로 중생의 길에서 몸부림한다. 2010.2.4.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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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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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그대 있는 곳으로달은 희뽀얀 살냄새 풍기고산자락 도래솔에 걸려 웃고 있습니다.그대 미소가 아름다워 님을 품은 달빛이 오늘 밤엔 더 아름답습니다.하루가 지나면 만월이될 희망을 포옹하고솔가지 사이로 비추는 솔잎과 솔잎의 틈으로 그대 모습이 쑥쑥 새어나옵니다.달빛에 햐얗게 웃고 있는 유자는주인의 배려로 남은 한그루 서넛이 노란 그리움으로그대의 향을 품고 있습니다.닭장을 지키는 농장 지킴이 견공은갓 온것인지 적응이 안되듯낙엽하나 구르는 소리에도 우렁찬 소리로 산봉을 뒤흔듭니다.오늘 하루 잘지내셨나요달님에게로 물어봅니다그대가된 달님은 배시시 웃기만 합니다.그대 있으는 곳에도 달님이 웃고 있나요 그대가 웃는것 같아나 그대에게 달려가는 중입니다.2010.1.29.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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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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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폭풍우 고요한 겨울 저녁 녘에 해풍이 굵은 빗방울을 끌어안고 창을 후려친다. 빗소리에 허기진 삶이 가슴에 묻어뒀든 영상들로 스크린에 발레나로 주인공이 된다 주인공은 폭우 속에 피어나 흠뻑 적히는 나체가 되고 솔가지는 폭풍우에 몸살 앓는다. 그리움의 꽃이된 밤은 폭풍우 속에 나체로 선 사랑하나 촬영한다. 2010.1.27.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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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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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중력 해풍에 부스럭 거리는 방황하는 낙엽들 절규에 컨테이너 창은 덩달아 덜그럭거린다 그대 정말 오시는가 물음표 하나로 파도치는 뜨락에 뽀얀 웃음을 흘리는 반달 철탑의 추는 반달을 걸어 있다 님의 중력은 신축 아파트 철탑에 메달리어 반달이 되어 저울질 당하고 바다 비릿한 기(氣)를 품어 우뚝인다. 별도 숨쉬는 반달도 숨쉬는 시도 숨쉬는 밤 사랑 하나 낚시에 걸려 파닥거리고 있다. 2010.1.23.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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