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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탈무드 34] 사람이 맨 마지막 날 창조된 이유" 댓글:  조회:1027  추천:0  2015-07-19
"사람이 맨 마지막 날 창조된 이유"   성서에서는 세상 만물이 다 만들어진 다음에, 마지막 날 사람이 창조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랍비들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첫째, 사람들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맨 나중에 창조되었다. 앵앵거리며 날아다니는 모기 한 마리조차도 사람보다 먼저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고 겸손해지도록 하기 위해서, 하느님은 사람을 맨 나중에 만드셨다. 둘째, 사람이 가장 귀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맨 나중에 창조 되었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잔치를 베풀려면 잔치에 필요한 음식과 술을 모두 준비한 다음에 손님을 초청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이다.      [탈     무     드]  
33    [탈무드 33]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 댓글:  조회:942  추천:0  2015-07-18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   어딘가에 세상의 모든 성공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한 부자가 여행을 떠났다. 많은 돈을 준비해 꼭 사오겠다는 마음을 먹은 그는 짐을 챙겨 여러 도시를 돌아다녀 보았지만 그 가게를 쉽게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중 어떤 낯선 도시에 도착했을때 라고 써 있는 곳을 보았다.   가게로 들어가자 종업원이 말했다 "어떤 성공을 원하십니까? 사소한 성공, 작은 성공,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 등 모든 종류의 성공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자는 큰 소리로 말했다.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이지요. 하지만 속임수를 쓸 생각이랑 아예 그만 두는 것이 좋을거요. 값은 얼마가 되어도 좋으니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을 주시오. 돈이라면 충분히 있으니." 종업원은 그를 아래 위로 훑어 보더니 말했다. "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쉽게 살수가 없을 텐데요."   "도대체 얼마나 비싸기에 그러는 거요. 한번 꺼내보시오." 부자가 아무리 비싸도 꼭 사겠다는 각오로 서 있자 종업원은 정말 가격이 붙어 있는 그 물건을 꺼냈다. 부자는 단번에 고개를 숙이고 가게를 나왔다. 그는 알게 되었다. 편안함을 포기하는 크기만큼 성공의 크기는 커진다는 것을........      [탈     무      드]    
부자를 칭송하는 사람은 그 부자보다는 돈을 칭송하는 것이다      인간이 권력자를 공경하는 것은 그 권력자가 자신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권력 자치에 대한 공경일 뿐이다.   어느날 랍비를 찾아온 두 사람이 있었다. 그 중 한 사람은 그 지역에서 손꼽는 부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몹시 가난한 사람이었다.   이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도록 되어 있었는데, 좀 일찍 도착한 부자가 먼저 랍비의 방에 들어간 뒤 한 시간만에 나왔다. 그 다음 가난한 사람이 들어가 그는 5분만에 랍비의 방을 나왔다. 가난한 사람이 항의하였다.   부자와의 상담은 한 시간이고, 왜 나와는 단 5분에 끝나야 합니까? 이래도 공평하다고 할 수 있나요. 랍비는 자상한 얼굴에 웃음을 띠며 대답하였다.   오해를 푸시오. 당신은 자기 스스로 가난하다는 사실을 곧 알았지만, 부자는 자기의 마음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1시간이나 걸렸기 때문이오   = 유태인의 격언중에서 =  
31    [탈무드 31] 부자에게는 자식은 없고 상속인만 있다 댓글:  조회:952  추천:0  2015-07-16
"많은 것을 가진 부자에게는    자식은 없고 상속인만이 있다"   돈이란 오랜 세월 동안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져 왔기 때문에 찬 느낌을 받게 된다.   한 여름에 동전에 손을 대어보면 역시 차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은 이 귀한 금전을 손에 움켜쥐어 거기에 따뜻한 온기를 넣어준다.   부자들은 돈을 대부분 궤짝이나 은행에 모아 두기 때문에 사람과의 접촉이 없어 금속만의 싸늘함을 늘 간직하고 있다.   이렇듯 돈이란 그것을 소유한 사람에 따라 따뜻하게도 할 수 있고 본래의 차디찬 대로 만들 수도 있다. 이 모두가 사람에 달려 있다. 부자들은 항상 돈 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금전의 싸늘함이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에게 전해져 피와 마음까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음을 모른다.   그러므로 가진 것이 많은 부자는 자식이 있어도, 그는 진정한 의미의 자식이 아니라 오직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인에 그칠 수 밖에 없다.    [탈     무     드]    
 "남한테 받은 피해는 잊지 말라, 그러나 용서하라" 복수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유태민족의 역사는 바로 '박해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동안 받아온 박해에 대해 복수를 해야 한다거나, 상대를 증오하는 내용이 담긴 유태의 문헌은 하나도 없다. 복수는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태의 자녀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악한 자가 너에게 가한 짓을 잊지 말라. 그러나 용서하라'고 배우면서 자라난다. 유태인들에게 가해진 잔인한 박해는 비단 나치스에 의한 것만이 아니다. 구약성서를 보면, 유태인에 대한 박해는 이미 기원전 5세기에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페르시아 왕 아하슈에로가 간신 하만의 말에 따라, '12월, 곧 아달의 달 13일 하루 동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유태인을 도륙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도록 하라 (에스더 3장 13절)'는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이 명령은 다행히 실행되지 않았지만, 크리스트교가 유럽을 지배한 이후로 유태인에 대한 박해사건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자행되었다. 1215년 라테란 교회의 회의에서는, 유태인을 구별할 수 있도록 황색 또는 진분홍색의 헝겊조각을 달고 다니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의를 했고, 심지어는 여러 사람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다니게까지 했던 것이다. 는 유태인들의 개인적 역사 그러므로 나치스에 의해서 저질러진 박해는 유태민족의 '박해의 역사'중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사건에 불과하다. 유태인은 노란 색 별을 달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자전거를 공출하지 않으면 안된다. 전차도, 자동차도 타지 못할 뿐 아니라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만 물건을 사야 한다. 그것도 유태인 상점이라는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만 살 수 있다. 그리고 유태인은 밤 8시 이후에는 반드시 집 안에 있어야만 한다. 이 글은 네덜란드 유태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나치스 치하에서 쓴 중 일부분이다. 안네는 결국 강제수용소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유태인의 개인적인 역사인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는 소년 시절을 독일에서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나치스에 의해 교직에서 쫓겨나고, 그 자신은 김나지움 (대학 진학을 위한 정규 예비교육학교)에서 퇴학당해 부득이 유태인 학교에 들어가야 했다. 그가 열네 살 때까지 14명의 친척들이 나치스에 의해 학살당했다. 그래서 키신저 일가는 하는 수 없이 미국 뉴욕으로 이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자녀들에게 되풀이해서 말한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일 이 없도록 하라. 역사란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 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마빈 토케이어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구약성서는 B라는 글자로 시작한다. 히브리어의 B는 왼쪽이 열려 있는 모양이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나가므로 오른쪽의 과거는 닫혀 있지만, 왼쪽의 미래는 열려 있다." 즉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만 나아가라는 것이다. 복수나 증오는 과거에 얽매인 부정적인 태도이다. 그보다는 모두를 깨끗이 용서하고 미래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것이 더욱 건전한 삶일 것이다. 이것이 포인트! 복수나 증오는 과거에 얽매인 부정적인 태도이다. 그보다는 모두를 깨끗이 용서하고 미래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것이 더욱 건전한 삶일 것이다.     [탈     무     드]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어는 누구이든 자기 나름대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돈을 옳게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겠는가? 돈의 주인은 인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불가사의한 마력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물건들을 써 본 뒤에는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돈은 스스로 만들어 보지 않고는 그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다. '쓸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바르게 쓰는 법까지 알고 있으면 더욱 좋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이 돈보다 우월하다는 감정을 지닐 수가 있겠는가? '돈은 모든 것들을 소유할 수 있다. 값지고 알찬 취미 말고는 이라든가' 어진 사람에게 있어서의 돈은 미녀에게 아름다운 옷을 안겨주는 정도밖에는 소용이 없다'라는 속담도 있다. 유태인들은 돈을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여긴다. 그것은 모든 책임을 돈에게 떠맡기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돈을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는 만능의 것도 아니다. 돈이 좋게 되고 나쁘게 되고는 돈을 소유한 인간에게 달려 있다. 여기에서 내가 자주 되풀이하는 것이지만, 유태인들은 중용 즉 생활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돈에 대한 균형 감각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벌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을 벌기는 쉽다, 하지만 그것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것이다. 많은 나라 사람들은 돈을 말할 때 동그라미 모양으로 나타낸다. 유태인의 속담 가운데에도 이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은화는 둥글기 때문에 이쪽으로 저쪽으로도 구할 수 있다'와 같은 것이다. 우리들은 매일 이러한 은화를 쫓아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동안 이 밖에도 쫓아다녀야 할 것이 더 많다   = 유태인의 격언중에서 =
28    [탈무드 28]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알아야 댓글:  조회:1731  추천:0  2015-07-13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알아야 사람들은 길에서 넘어지면 먼저 돌을 탓한다  만약 돌이 없으면 언덕을, 언덕이 없으면 자기의 구두를 탓한다. 이렇듯 사람은 좀처럼 자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다. 항상 자기만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겸손함이 없기 때문이다. 하기야 자기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임금이라 해도 이 세상 모두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서로서로 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잘못했다고 조작되어야 한다. 나는 항상 옳기만 하고 다른 사람이 언제나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공동 생활의 이 사회는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위험한 생각에 우리 인간들은 쉽게 빠진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이러한 위험한 생각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공동 사회의 일원인 우리는 서로서로 겸손해 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탈.    무.    드. 】
27    [탈무드 27] 수난의 탈무드 댓글:  조회:1280  추천:0  2015-07-12
수난의 탈무드 의 편찬은 바빌로니아에서 기원후 500년부터 시작되었다. 그후 1334년에 손으로 직접 쓴가 나왔는데, 이것이 현존하고 있는 것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그리고 처음 인쇄된 는 1520년 베니스에서 나왔다. 1244년엔느 파리에 있던 모든 가 기독교인들에 의해 몰수되어 24대의 수레에 실린 채 불태워 없어졌다. 1263년에는 기독교와 유태인 대표들이 자리를 같이 하고 과연 기독교의 교리에 상반되는 것인가에 대해토론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후 1415년에 이르러 유태인들의 를 법령으로 금지하였고, 1520년에는 로마에서 또한번 가 불태워 없어졌다. 를 읽어보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그것에 대해 무지때문에 를 까닭없이 혐오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그후에도 의 소각은 수없이 계속될 수밖에 없었다. 1562년에는 기독교의 교회측이를 검열하여 부분부분을 삭제해 버렸기 때문에 오늘의 는 완전한 내용의 것이 아니다. 를 마이크로필름에 보관해 두기 위해 찍을 때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서 다른 페이지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백년 동안이나 묻혀 있던 새로운 가 발견된 것이다. 그러므로 를 읽다보면, 중간중간 이야기의 연결이 애매한 곳이 간혹 있다. 이것은 행한 교회측의 검열 과정에서 부분부분을 잘라내 버렸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를 비난한 것으로 생각되는 곳은 가차없이 잘라 버렸다. 하지만 현재의 는 세계 각국의 말로 옮겨져 읽히고 있어 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는 일종의 연구서이다. 특히 유태인에게 있어서 공부는 인생 최대의 목표이다. 그러므로 유태인을 이해하려면 , 가 유태인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있는가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유태인들은 신의 뜻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엇으므로 를 공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에 대한 공부는 지적인 공부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공부이고 연구였다. 유태인들에 있어 신을 찬양하는 최대의 행위는 공부하는 일이다. ' 공부와 연구가 옳바른 행동을 만든다'는 말이 유태 민족의 오랜 금언으로 간직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고대 유태의 도시나 고장은 그곳에 세워진 학교의 이름에 의하여 알려졌다. 예배를 보는 곳은 곧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였다. 로마인들은 유태인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태인들의 에 대한 공부를 엄격하게 금했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일을 빼앗아 버리면 유태인은 이미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뜻이라고 믿는 ' 공부'를 지키기 위하여 수없이 죽어갔다. 그러나 지식은 끝내 모든 것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마련이다. 나도 유태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기 전에 일어나 에 대한 공부를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뜻이라고 이미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뜻이라고 믿는 '공부'를 지키기 위하여 수없이 죽어갔다. 그러나 지식은 끝내모든 것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마련이다. 나도 유태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기 전에 일어나 를 공부하는 많은 유태인을 보았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또는 버스나 지하철 속에서도 유태인들은 쉬지 않고 공부한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어김없이 몇 시간이고 공부에 열중한다. 20권의 중 한 권의 공부만 마쳐도 대단한 경사로 여겨 이웃과 친지들을 모아 놓고 성대한 축하연을 베풀기도 한다. 유태인들에게 기독교의 로마 교황과 같은 절대 권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최고 권위자는 바로 일 뿐이다. 그래서 에 대한 공부가 권위의 척도로 측정되고 있다. 에 대한 지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랍비'이며, 그래서 랍비가 유태인들의 존경을 받는 권위자가 된 것이다. = 탈무드의 발=
26    [탈무드 26] 평가 댓글:  조회:985  추천:0  2015-07-11
평가 유태인들이 다른 민족을 평가하는 세가지 기준은 이렇다. 첫째, 키소(돈지갑을 넣는 주머니) 둘째, 코소(술잔) 셋째, 카소(분노를 나타내는 정도) 유태인들은 돈을 어떻게 쓰는가. 술은 어떻게 마시는가. 인내력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한다. 인간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째, 내 것은 내 것이고, 너의 것은 물론 너의 것이다(일반적인 유형). 둘째,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너의 것은 나의 것이라는 사람(별난 유형) 셋째,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너의 것도 물론 너의 것이라는 사람(정의감에 불타는 유형). 넷째, 내 것은 내것이고, 너의 것도 또한 내것이라는 이기적인 사람(무경우의 유형). 현인 앞에 앉게 되는 사람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스폰지형이다. 아무것이고 옳다하며 흡수하려고 한다. 둘째, 터널형이다.이 귀로 듣고 저쪽 귀로 흘려 버리며 무관심하다. 셋째, 선택형이다.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체로 쳐서 걸러내듯 유익한 것만을 선택한다. 현인이 되기 위한 7가지 조건이다. 첫째, 현명한 사람 앞에는 침묵을 지킨다. 둘째,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끊지 않는다. 셋째, 대답을 침착하게 한다. 넷째, 항상 핵심만 뽑아 질문하고, 대답을 조리있게 한다. 다섯째, 먼저 해야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해 한다. 여섯째, 모든 것은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한다. 일곱째, 진실은 망설이지 않고 인정한다. 인간은 세 부류의 벗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자식과 부유함과 선행이다.   = 탈드의 눈=  
25    [탈무드 25] 그릇 댓글:  조회:1603  추천:0  2015-07-10
그릇 매우 총명하다는 소리는 듣지만 얼굴만은 못생긴 어떤 랍비가 어느날 로마 황제의 딸을 만나게 되었다. 황제의 딸은 랍비를 보더니 '그토록 총명한 지혜가 이런 못생긴 그릇 속에 담겨져 있군'하면서 비웃었다. 그러자 랍비는 황제의 딸에게 궁중 안에도 술이 있느냐고 물었다. 물론 공주는 술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못생긴 랍비가 물었다. [공주님, 궁중에 있는 술은 무슨 그릇에 담아 둡니까?]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항아리나 술병 같은데 담아 두지요.] 그러자 랍비는 실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대 로마의 공주같이 높고 훌륭하신 분께서 금이나 은이나 만든 그릇도 많을텐데 그런 싸구려 그릇을 쓰십니까?] 그러자 공주는 과연 랍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쓰던 보통 그릇들을 모두 금과 은그릇으로 바꾸었다. 물론 술도 금과 은그릇 속에다 옮겨 담았다. 그러고 나자 술맛이 옛날과는 달리 아주 이상하게 바뀌었다. [누가 술맛을 이렇게 만들었느냐?] 로마 황제가 크게 화를 내자 공주가 대답했다. 싸구려 그릇보다 귀한 그릇 속에 술을 담아두는게 낫다고 해서. 공주는 황제에게 꾸중을 듣고는 랍비를 찾아갔다. [당신은 어째서 나에게 잘못된 일을 하라고 했소?] 나는 다만 공주님에게 아주 값지고 귀한 것이라 해도 보잘것 없이 헐한 그릇에 두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 탈무드의 귀 =  
24    [탈무드 24] 개와 우유 댓글:  조회:901  추천:0  2015-07-09
개와 우유 개를 기르고 있는 어떤 집이 있었다. 개는 이 집 식구들과 오랜 동안 함께 생활하여 식구들도 이 개를 아주 귀여워 했다. 특히 식구 중에서도 어린 아들 하나가 개를 더욱 좋아했다. 아들은 잠잘 때까지도 침대 밑에다 재우는 등 개와는 한마음이 되어 생활하였다. 그러던 중 어느날 그 개가 그만 죽고 말았다. 아버지는 슬퍼하는 아들에게 개는 언젠가는 꼭 죽게 됨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달랬다. 아들은 제 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던 아주 충직한 친구를 잃어 슬퍼하면서 집 뒷뜰에 묻겠다고 말했다. 물론 아들도 개와 사람은 서로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 개를 아무곳에나 내다 버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개를 집안에다 묻는 것을 반대하여 식구들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났다. 이렇게 되자 아버지는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태 전통에 개를 묻어주는 의식도 있는가를 물었다. 필자는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지금까지 숱한 상담을 해 왔지만, 개에 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핏 머리에 떠오른 것은 개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을 어린 아들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나는 일단 그 집을 한번 찾아가 보겠다고 약속했다. 랍비는 관례상 그런 상담을 전화로 하지 않는다. 본인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것이 통상적인 자세이다. 필자는 그 집을 찾아가기 전에 에 개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있는가 찾아보았다. 그런데 엔 마침 다음과 같은 좋은 이야기가 있었다. 집 안에 우유가 있었는데 뱀 한마리가 마침 그 우유 속으로 들어갔다. 옛날 이스라엘의 농촌에는 뱀이 자주 많았다. 그런데 그 뱀이 독사였으므로, 우유에는 뱀의 독이 녹아들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집에 있던 개뿐이었다. 그뒤 식구들이 우유를 꺼내 먹으려하자 개가 몹시 짖어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식구들은 그 개가 왜 그렇게 심하게 짖어 대는지 알지 못하였다. 그때 식구 중 한 사람이 그 우유를 마시려하자 개가 갑자기 덤벼드는 바람에 우유가 엎질러지고 말았다. 개는 그것을 핥아 먹고는 곧 죽었다. 그제서야 식구들은 그 우유에 독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죽은 개는 랍비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필자는 그 집을 찾아가 식구들에게 에 있는 이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제서야 아버지의 마음도 풀어졌고, 어린 아들의 희망대로 그 개는 집안 뒷뜰에 묻혀졌다. = 탈무드의 손=
23    [탈무드 23] 죽음 댓글:  조회:788  추천:0  2015-07-07
죽음 화물을 가득 실은 두 척의 배가 바다에 떠 있었다. 그 중 한 척은 이제 막 출항 차비를 하고 있었고, 또 한척은 항구에 입항한 상태였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가 출항할 때는 떠들석하게 환송을 하지만, 반대로 배가 입항할 때는 환송 때와는 달리 별다른 환영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탈무드]에서는 이러한 것을 대단히 그릇된 습관으로 지적하고 있다. 출항한 배의 앞날은 풍랑을 만나 어떤 고난을 당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떠들석하게 환송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말이다. 하지만 오랜 항해의 길을 끝내고 무사히 귀항한 배한테는 진정으로 기쁘게 영접해 주어야 한다. 이 배야말로 어려운 역경을 뚫고 맡은 바 책임을 완수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길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갓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을 보낸다. 이 아이야말로 앞으로 어떠한 고난의 길을 걸어갈지 , 도중에 그만 죽을지, 아니면 흉포한 살인범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제 막 항해를 떠난 한 척의 배와는 같은 아기에게 축복을 보내는 모순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축복은 사람이 죽음이란 영원한 잠에 들어갔을 때 보내야 한다. 그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많이 사람들이 알고 있으므로, 이 때에야말로 진정한 축복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 탈무드의 머리=  
22    [탈무드 22] 마법의 사과 댓글:  조회:971  추천:0  2015-07-07
마법의 사과 어떤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따님이 큰 병이나 눕게 되었다. 의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신통한 약을 먹이지 않는 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고심하던 임금님은 자기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번 임금의 자리까지도 물려주겠다고 포고문을 붙였다. 당시 아주 외딴 시골에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맏이가 망원경으로 그 포고문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삼형제는 그 사정을 딱하게 여겨 임금님 외동딸의 병을 고쳐보자고 의논하였다. 삼형제 중 둘째는 마법을 쓰는 융단을 가지고 있었고, 막내인 셋째도 마법을 쓰는 사과를 가지고 있었다. 마법 융단은 아무리 먼 곳이라도 주문만 외면 잠깐 사이에 날아갈 수 있었고, 마법 사과도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고 감쪽같이 낫게 하는 신통력이 있었다. 이들 삼형제가 서둘러 마법 융단을 타고 궁전에 도착하여 공주한테 마법사과를 먹게 하자 공주의 병은 정말 신통하게도 말끔히 낫게 되었다. 온 백성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기뻐했으며, 임금님은 큰 잔치를 벌이고 사위이자 다음번 임금이 될 사람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삼형제들은 서로 의견이 달랐다. 이 중 큰 형이 말하기를 '만일 내 망원경으로 포고문을 보지 못했다면 우리는 공주가 병으로 누운 사실도 몰랐을 게야'라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둘째는 '만일 날아다니는 내 양탄자가 없었다면 이 먼곳까지 어떻게 왔겠느냐?'고 했고, 셋째는 만약 여러분들이 임금의 입장이라면 과연 삼형제 가운데 누구를 사윗감으로 정하겠는가? 여기에서는 사위이자 다음번 왕위를 이을 사람은 마법 사과를 가진 셋째이다. 왜냐하면 망원경을 가진 첫째는 그 망원경이 그대로 남아있고, 둘째도 타고 온 융단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셋째의 사과는 공주가 먹어버려 없어졌기 때문이다. 셋째는 임금의 외동딸을 위해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에서는 남에게 도움을 줄 때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 탈무드의 귀 =
21    [탈무드 21] 사랑 댓글:  조회:1302  추천:0  2015-07-06
사 랑    솔로몬 왕에겐 매우 현명하고 아름다운 딸이 있었다. 그는 어느 날 꿈을 꾸고, 딸의 미래의 남편이 그녀에게 걸맞지 않은, 나쁜 사나이라는 것을 예감 했다.그래서 솔로몬은 하느님의 행위가 어떠한 것인가를 보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딸을 어떠한 작은 섬에 데려서거 그곳에 있는 외딴 곳에 감금하고 둘레에는 높은 담을 둘러싸고 감시병을 배치해 두엇다. 그리고 열쇠를 갖고, 그대로 돌아와 버렸다. 한편 왕이 꿈에서 본 상대의 사나이는 어딘가의 황무지를 헤메고 있었다. 몹시 추운 어느 날 밤 그는 죽은 사자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가죽 속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그날 밤 큰 새가 와서 털 가죽 채로 사나이를 들어 올려 공주가 갇혀 있는 왕궁 위에다 사나이를 떨어뜨렸다. 그는 그곳에서 공주와 만나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사랑은 모든 것에 승리하는 것이어서, 외딴 섬에다 감금해도 허사인 것이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만다. -탈무드의 귀-
20    [탈무드 20] 돈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댓글:  조회:970  추천:0  2015-07-05
돈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유태인들은 돈을 좋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으로 비평하지도 않는다.   돈이 있으면 인생살이에 다양한 것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이름을 얻게 된 것이 그것이다. 유태인들이 이름과 성을 갖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이다. 그 이전에는 아무개의 아들 누구라든가 가수, 거울집, 꼬마등으로 사는 곳이나 직업 그리고 외견상 특징을 따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18세기 이후부터 오스트리아의 요셉 2세에 이어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와 프러시아 정부가 잇달아 유태인을 통치하기 위해 유태인 등록장부를 만들면서 이들에게 성을 만들도록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고 마음대로 이름과 성을 가질 수는 없었다. 이들을 지배한 지배국들은 유태인들을 약탈하기 위해 좋은 이름은 비싼 값에, 나쁜 이름은 싼 값으로 붙여 장미(로젠탈), 철(아이젠버그)와 같은 이름을 붙여 주었다. 반대로 싼값의 이름에는 늑대와 같은 동물 이름을 붙여 주었다. 아예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이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지 방 궁둥이와 같은 천박한 이름을 붙여 주었는데, 지금은 모두 이름을 고쳐 이런 종류의 이름은 없다. 이 세상 어느 나라이고 이름을 돈으로 사서 붙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돈이 우리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 유태인의 격언 -  
기도 시간은 짧게 하고, 학문에는 오랜 시간을 보내라.   이 말은 유태인들이 학문 즉 배움에 대한 생각을 신 을 찬양하는 것과 같이 생각한 데서 연유한 말이다. 그렇다면 '가장 위대한 것은 신'이라고 믿고 있는 그들이 어째서 기도 시간을 짧게 하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이 기도하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는 하는 일방적인 말이고, 배움이란 것은 신이 인간에게 베푸는 진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에게 하는 기도는 맑은 정신으로 짧게 하는 것이 옳으며, 배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신의 진리를 배운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태인들은 진리를 연구하는 것 자체를 신을 찬양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지식과 지혜를 존중하는 것은 이것이 곧 신을 찬양하는 일로 여겼다. 간혹 신을 찬양하지 않는 유태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인생에 있어 학문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유태인들의 이와 같은 전통에 의한 것이다.   【  탈.    무.    드. 】  
18    [탈무드18] 질투는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댓글:  조회:1022  추천:0  2015-07-03
질투는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가운데 한 개의 눈도 올바로 보이지 않는다.   는 율법서이면서도 성경의 해설집이다. 아니 해설집이라기 보다 해석집이라고 하는게 옳은 표현일 것이다. 여러 랍비들이 모여 성서에 관해 토론한 것을 녹음한 것과 같은 것인데, 5세기에는 녹음 테이프가 없었으므로 물론 종이에 기록한 내용들이다. 이때 랍비들은 질투에 대해 토론을 많이 했는데, 창세기가 자주 떠올려 졌다. '질투 없는 사랑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다'라고 에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는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뿐이었는데, 그들은 어떠했는가? '이브도 아담에게 질투심을 가졌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 랍비들은 오래동안 토론을 벌인 끝에 결론을 내렸다. [물론 이브도 아담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다. 질투가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으며, 질투를 모르는 여자는 존재하지 않을 테니까. 이브는 아담이 나갔다 돌아오면 항상 그의 갈빗대를 세어 보았을 것이다.]   【  탈.    무.    드. 】  
17    [탈무드17]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댓글:  조회:1946  추천:0  2015-07-01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이미 해 치워버린 일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과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는 일 가운데 어느쪽이 더 후회가 남을까?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묻는다면 대부분 후자의 일에 대해 큰 후회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이란 실패때문에 소중하고 큰것을 잃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잃은 것 못지 않은 만큼 값진 교훈도 얻게 된다. 하지만 꼭 하고 싶었던 일을 놓칠 때에는 교훈같은걸 얻을 기회가 없다. 실패라고 하는 것은 유한한 것이지만,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믿는 낙관적인 인간의 본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든 것에 대하여 너무 낙관하고 있는가? 하지만 인간들의 이러한 낙관적 자세에서 진보는 이루어져 왔다. 우리가 실패한 일, 이 실패가 곧 경험이 되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실패에 의해 좌절하기도 하지만, 이때 경험과 값진 교훈을 얻기 때문에 가능성에 희망을 걸게 되고 그 좌절을 가볍게 뛰어넘게 되는 것이다. 실패는 곧 성공을 위한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데 유익하지만, 일 그 자체에 힘쓰지 않았다는 것은 가능성의 토양을 모두 잃어버리는 꼴이 된다. 탈무드
꽃양배추에 사는 벌레는 꽃양배추를 자기 세상으로 생각한다 이 세상은 무한히 넓다. 제아무리 제트기로 뉴욕까지 열 시간만에 갈 수 있다 하여도, 세계는 역시 크고 넓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칫 자신이 속한 작은 세계가 전세계인줄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일을 자기 세계의 습관이나 관점으로 판단한다. 사람은 어떤 마을이나 나라와 같은 제한된 지역에만 갇혀 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성장이나 회사, 직업, 계급 같은 것에도 갇혀있게 된다. 꽃양배추는 각처에 있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그러한 것에 갇혀 지냄으로써 자유를 잃게 된다. 유태인은 세계로 흩어져서 방랑했기 때문에 한 세계의 포로가 되는 일은 적었다. 그러나 이러한 격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태인의 세계에도 꽃양배추가 적지 않게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꽃양배추 속에 안주하는 것도 인생이다. 떨치고 일어서는 데에는 무한한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이 노인이라면 예상 밖으로 안주하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른다. = 유태인의 격언중에서 =
15    [탈무드15] 지성만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 하는 것은 댓글:  조회:812  추천:0  2015-06-29
지성만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 하는 것은 지성만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 하는 것은 마치 사막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 사막에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헛수고이다. 그리고 지성이 있다는 것은 지식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성을 많이 쌓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한 대접을 받는다. 왜냐하면 식자를 알고 있으면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그는 그가 알고 있는 지식 때문에 소중히 여겨지는 것이지 인간으로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인간으로서 사랑을 받는다. 언뜻보면 지성을 가진 사람이 마음씩 고운 사람보다 소중히 여겨지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은 마음씨 고운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씨 고운 사람이 많은 지식까지 겸비하고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런 사람은 지도자감으로 매우 좋다. 그런 사람은 사막에서도 사람들이 물고기를 구해다 줄 것이다 = 유태인의 격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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