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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기원
<사람은 어떻게 하여 이땅에 살게 되였을가?>
<누가 언제 이 나라를 세웠을가?>
모든 민족은 역사의 어느 시기엔가 인간의 출현 및 나라가 세워지게 된 과정을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아버지의 아버지, 또 아버지에 아버지를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마지막에는 한겨례의 가장 처음이 되는 조상, 즉 시조가 남게 된다.
그렇다면 시조는 어떻게 해서 태여났을가, 시조도 분명 인간이므로 시조를 낳아준 부모가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생기게 된다. 그 시조를 태여나게 한 부모를 인간이라고 말한다면 그 부모의 부모가 있을것이기 때문에 끝없는 설명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시조를 설명하는 데 있어 신화에서처럼 초자연적인 힘이나 존재가 개입하게 되였을 것이다.
옛날 옛적의 우리 조상님들은 오늘날 우리가 학문이나 성서에서 얻은 바아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늘 자연 환경에 순응하면서 수렵 등으로 삶을 지탱해 왔다.
큰 비가 내려 무서운 홍수가 질 때,. 천둥이 울고 번개가 칠 때, 거센 바람이 불거나 많은 눈이 내릴 때면 무척이나 두려웠을 것이다. 이런 경우를 오랜 세월 동안 당하다 보니 이 천하 지변을 일으키는 존재가 하늘에 있을 것이라고 믿게 되였다.
하늘에서 밝은 해가 비추면 활동이 자유로워지고 살기가 편했기 때문에 자연히 밝은 날을 지배하는 태양을 숭배하게 되였다. 그래서 우리 나라 신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태양 숭배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을 하느님 또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그것은 특정한 성격을 가진 신이 아니라 전지 전능한 절대신이다. 하느님은 하늘에 있는 신 곧 천제이며, 하나님은 하나의 유일신으로 뎍시 천제를 의미한다.
우리 나라 최고 신은 천제이며 고조선의 시조 단군의 아버지는 천제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다. 천제의 이름인 환인은 하느님 또는 하나님의 취음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고조선을 비롯하여 고구려. 신라. 가락 등의 시조는 모두 천제의 자손이다. 즉 하느님의 아들이나 손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각각 나라를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 나라의 신화는 <천손 강림형>의 신화가 중심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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