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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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60년대 글인가 해서 보니 아래에 2018이라 달았구만, 마니 공부하고 쓰오
멋있습니다 웃음이 나네요 저의 어설픈글에 댓글 감사합니다
번지없는 주막에서 술 한잔 비우면서 해지는 저녁노을 쳐다보면 허무한 이내 심정 그 누가 알아줄랴. 좋으면 좋다고 할게지 웬 능청이냐. 유머좋고 능청꾸러기 당신. 너무하십니다. 떠나시면 후회하지마시고 있을때 꼭 잡아주세요... 기다리면 오지않으것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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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2016년 10월 11일 19시 22분 조회:1577 추천:0 작성자:
연변사람
엄마의 그림자
장경매
그리움을 몰고
내게로 온
가실때 갖고 가시던 그 나이
힘든 삶을 핑게로
잊고 살다가 그 나이 되니
파도 치던 그때 그 주름살이
내 앞 거울속에 와 "웃으신다"
와락 안아 주시는 "당신"
보따리 들고 딸집을 향한
굽은 허리 뒤 모습
찍어 낸듯
당신의 본을 뜬 나
하늘에서 아버지 내려 와 보셔도
당신인지 딸인지 분간 못할만큼
밑반찬이랑
말랭이랑
머리우에 인 보따리
당금 내게 내려 줄뜻
무척 무거워 보입니다
그 나이테를 쓰고
딸집을 향할때면
당신과 동행인듯
"당신"과 말할수 있는
유일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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