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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사오정은 우중충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 양으로 도배를 새로 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벽지를 얼마나 사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고민한 끝에 옆 아파트의 평수가 비슷한 집에 살고 있는 저팔계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팔계야, 저번에 도배할 때 벽지 몇 개나 샀니?"
저팔계는 기억을 더듬으면서 대답했다.
"응, 그 때 열 두 롤을 샀어."
사오정은 저팔계의 말을 듣고 벽지 열두 롤을 사서 도배를 시작했다.
그런데 다 하고 나니 벽지 두 롤이 남는 것이었다.
사오정은 저팔계에게 가서 따지듯이 물었다
."야, 벽지가 두 롤이 남잖아!"
그러자, 저팔계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응, 나도 그랬어."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해 아래 새 것은 없다고 이 땅에 존재하는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모방한 것입니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창의성이란 ‘전혀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베끼고 흉내 내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것으로 재 해석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기술을 익히는 것은 모방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방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모방하십시오.
모방은 창조를 위한 실행의 첫 단추입니다.
모방이 쌓이면 어느 순간 창조라는 질적 변화를 맞게 됩니다.
모방은 학습이고 경험이며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모방을 거치지 않은 새것은 없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필수 과정이자 가장 탁월한 창조 전략입니다.
물론 단순히 훔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모방하되 창조적으로 모방하라는 말입니다.
[오늘의 말씀]
청하건대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조상들이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욥기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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