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MFA몽골외신기사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몽골 MNB-TV 출연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관련 의견 개진
2021년 10월 05일 07시 48분  조회:1472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글자 크게글자 작게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몽골 MNB-TV 출연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관련 의견 개진
페. 우르진룬데브(П. Vржинлхvндэв)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몽골 국영방송사 MNB-TV에 출연해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 관계 격상"과 관련해 한몽 외교 전문가로서의 고견 담담하게 개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21/10/05 [08:04]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UB, Mongolia) =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몽골 오흐나긴 후렐수흐 대통령이, 지난 9월 10일 금요일,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해, 한몽 관계의 심화-발전이 한국과 몽골뿐만 아니라 지역, 그리고 글로벌 평화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이해를 같이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페. 우르진룬데브(П. Vржинлхvндэв) 초대 주한 몽골 대사가 몽골 국영방송사 MNB-TV에 전격 출연해, 베. 아리온치메그(V. Ariunchimeg) 앵커와 대담을 갖고,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 관계 격상"과 관련한 한몽 외교 전문가로서 바라보는 고견을 담담하게 개진했다.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기회가 된 김에, 1990년대와 2000년대 등 주한 몽골 대사를 두 차례나 역임한 페. 우르진룬데브(П. Vржинлхvндэв) 초대 주한 몽골 대사가 몽골 국영방송사 MNB-TV와 가진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 관계 격상'과 관련한 발언 내용을, MNB-TV 동영상을 참고하여, 간결하게 정리해 자료로 남겨 둔다.

▲페. 우르진룬데브(П. Vржинлхvндэв) 초대 주한 몽골 대사가 몽골 국영방송사 MNB-TV에 전격 출연해, 베. 아리온치메그(V. Ariunchimeg) 앵커와 대담을 갖고,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 관계 격상"과 관련한 한몽 외교 전문가로서 바라보는 고견을 담담하게 개진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페렌레이 우르진룬데브(Perenlei Urjinlkhundev=Пэрэнлэй Vржинлхvндэв, 1947 ~ ) 약력=>▲몽골 수흐바타르 아이마그 출생(1947)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졸업(1971) ▲몽골 외교부 및 해외 대표부 근무 ▲북한 주재 몽골 대사 역임(1984 ~ 1989) ▲몽골 외교부 총무국장 겸 외교부 당위원회 위원장 역임 ▲주한 몽골 초대 대사(1991 ~ 1996) 및 3대 대사(2002 ~ 2007) 역임 ▲몽골 외교부 정책기획실장 역임 ▲현재 몽골외교협회 회장 ▲현재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현재 몽골 국제UB대학교 이사장 상임 고문.

▲오흐나긴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몽한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몽한 두 나라의 관계의 향후 발전뿐만 아니라 몽골의 외교에도 의미 있는 결단이다. 우리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이란 강대국 사이에 위치해 있는 내륙 국가이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여 우리 몽골은 1990년대 초기부터 대외 관계의 균형 유지를 중시해 왔다. 균형을 보장하는 것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몽골의 대외 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더욱 크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보면, 한국을 비롯한 우리 몽골의 이웃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발전은 균형을 보장하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한국은 동북 아시아 관점의 모든 면에서 대표적인 국가이다. 경제 측면에 발전된 나라이다. 바로 이런 대한민국과 우리 몽골의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은 그만큼 균형을 목적으로 하는 몽골 외교에서 의미가 있는 일이다. 동북 아시아와 아태 지역에서 우리 몽골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다고 보고 있다.

▲몽한 두 나라는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현대 국제 관계 원칙에 기초하여 1990년대 중반부터 상호 보완, 상호 협력을 발전시켜, 2006년에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가 됐고, 2011년부터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격상돼 상호 협력해 왔다. 지난 30년 동안에 정치적 회담의 포괄적인 메커니즘이 구축됐고, 상호 이해와 신뢰가 두 나라 사이의 대세가 됐다. 고위급 회담이 정기적으로 열리게 됐고, 1990년 이래 정상급 그리고 국무총리급 방문이 벌써 15번이나 있었다. 지난 30년 동안 몽골에서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와 장기 저리 차관으로 많은 프로젝트들이 시행됐고 몽골 국민들이 그 혜택을 입었다. 재정 형편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 정부의 ODA 자금 지원과 장기 저리 차관 제공은 우리 몽골에게 커다란 도움이 됐다. (ODA자금 지원 총 액수=미화 230, 000,000 달러, 장기 저리 차관=미화 700, 000,000 달러)

▲몽한 두 나라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현재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이다. 선언문에 명시된 대로, 몽한 두 나라는 우선 안보, 국방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예고하고 있다. 국방 분야의 협력은 과거보다 더욱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진전될 것이다. 우리 몽한 두 나라 관계의 경제적 기반은 아직 미약하다. 이것은 몽한 관계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향후에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위해 몽한 두 나라가 과거보다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많은 민간 기업들이 몽골 시장에 진출해 투자를 많이 해 주기를 몽골 정부와 기업인들이 기대하고 있다. 사업가들, 상인들의 경우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적지 않은 부담이다. (15%)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을 기대한다.

▲몽한 두 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들 중 하나는 비즈니스나 관광 목적으로 울란바토르와 서울 사이를 별 어려움이 없이 다닐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몽한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무비자 제도를 도입하기는 아직 멀다고 본다. 그러나 몽한 두 나라는 복수 비자, 장기 체류 제도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 개발의 일환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연중 특정한 기간 동안만이라도 복수 입국 사증으로 몽골 방문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몽골로 올 수 있는 관광객들이 증가하여 수익도 증대할 것이다. 관광객 수치를 늘리는 것은 긍정적인 투자 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몽골에 투자한 한국인들, 기업, 교육, 인도주의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 그들의 가족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류 기간을 자주 연장하도록 되어 있는 지금의 관련 규칙이나 규정 변경 등이 실현 가능한 제도적 조치로 본다.

[몽골 MNB-TV 인터뷰] 페.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가 보는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MNB(Mongolian National Broadcaster=Монголын vндэсний олон нийтийн телевиз) : 몽골 국영 방송사로서, 몽골 현지에서, UBS(울란바토르방송사=Ulaanbaatar Broadcasting System=UBS телевиз), 볼로브스롤 채널 텔레비전(교육방송사=Bolovsrol channel television=Боловсрол суваг телевиз), 그리고 몽골 NTV 방송사 (엔티브이=New television channel=NTV телевиз) 등과 함께 몽골의 4대 방송사로 손꼽히는, 전통에 빛나는 말 그대로 몽골 국영 방송사이다.

1980년대에 북한 주재 몽골 대사를 지냈고,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주한 몽골 초대-3대 대사를 두 차례나 지내 한국에도 지인이 많은 우르진룬데브 대사는, 한국 부임 이전인 지난 1980년대에 북한 주재 몽골 대사 재직 시절(1984년 ~ 1989년)의 회고를 담은 몽골어 에세이의 한글판을 지난해 2020년 8월에 출간한 바 있으며, 한몽 수교 31돌을 넘긴 현재에는 "한몽 관계에 대한 회고 에세이"를 차분하게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B. Battsetseg.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21/10/05 [08:04] 최종편집: ⓒ GW Biz News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5 몽골한인회(KAIM), 대한민국 남양주몽골장학회에 감사패 전달 2015-01-28 0 4625
104 한-몽골 정상, 2014년 중국 공산당 당보의 1면 장식 지도자 공동 2위에 올라 2015-01-23 0 4796
103 몽골 상공에 3개의 태양(太陽) 떠올라 2015-01-23 0 4573
102 [탐방]2015년 새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풍경 2015-01-22 0 4563
101 중국인 2명, 2015년 벽두에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살해돼 2015-01-14 1 4494
100 몽골 전체 인구, 올해 2015년 1월 내 300만 돌파한다 2015-01-08 0 4447
99 본지 몽골 특파원, 을미년 새해 맞아 일시 귀국 2015-01-03 0 4654
98 몽골인문대학교(UHM), 2014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개최 2014-12-31 0 4474
97 한-몽골 커플 중 몽골 정부 북극성 훈장 최초 수훈자 나왔다 2014-12-29 0 5157
96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 2014년 크리스마스 당일 풍경 2014-12-26 0 4544
95 몽골 한올(Khan-Uul) 성당, 성탄 전야 미사 거행 2014-12-25 0 5426
94 몽골 국립 제1 중앙 병원, 국제진료센터(International Clinic) 개소 2014-12-24 0 4480
93 몽골 외교부(MFAT), 2015년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배부 초 읽기 2014-12-24 0 4436
92 몽골에서 열린 2014 한-몽골 친선 송년 음악회 2014-12-21 0 5169
91 2014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열려 2014-12-19 0 4827
90 몽골 캠퍼스, 20014-2015학년도 1학기 학기말 시험 열기 속으로 2014-12-15 0 4369
89 [몽골 외교부 보도 자료]몽골 국회, 신임 내각 각료 임명 동의안 가결 2014-12-10 0 4728
88 몽골에서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열려 2014-11-30 0 4992
87 제1회 2014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몽골에서 개최돼 2014-11-22 0 5107
86 몽골에서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열려 2014-11-22 0 5587
85 몽골 한인방송사 KCBN-TV, 제12대 몽골한인회장 후보 초청 TV 토론회 개최 2014-11-22 0 5488
84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제10대 회장에 강민호 청조해운항공 몽골 지사장 선출 2014-11-22 0 5402
83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공식 만찬 행사 개최 2014-11-15 0 4771
82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D-1 국제학술회의 2014-11-14 0 4828
81 KF-IAKLE 공동 주최 몽골 한국어 교육자 현지 연수회 개막 2014-11-14 0 4490
80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D-5 2014-11-10 0 4440
79 제1회 2014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조 추첨식 거행돼 2014-11-07 0 3984
78 [특파원 리포트]세월호 희생자 안산 단원고등학교 황지현 양 발인식 현장 2014-11-02 0 5229
77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폐막 2014-11-02 0 4736
76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언론인단, 전남 목포(木浦)시 입성 2014-10-30 0 4949
75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 2014-10-28 0 5296
74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제13회 2014 추계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가 차 서울 입성 2014-10-25 0 3576
73 몽골 울란바토르 천도(遷都) 375돌 기념 국제학술회의 열려 2014-10-24 0 4519
72 몽골한인회, 제12대 몽골 한인회장 및 감사 선거관리위원장 임명장 수여 2014-10-22 0 5861
71 [특파원 리포트]몽골철도(鐵道)대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2014-10-21 0 4543
70 몽골인문대학교(UHM), 2014-2015학년도 1학기 KF 화상 강의 진행 2014-10-21 0 3997
69 제7회 2014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시상식,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성황리에 열려 2014-10-19 0 3019
68 2014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 교육전, 이틀 일정으로 몽골에서 개막돼 2014-10-18 0 5011
67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앞두고 교수단 배구 대회 개최 2014-10-18 0 4155
6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4년 국경일 기념 오찬 개최 2014-10-15 0 4731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