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시상식 따로 없네요."
"트로피를 받는 황홀함, 벅찬 순간이였다."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감사하고 격려하고 나누고...화합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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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 연길 신라월드에서 열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총회장 리덕봉) 산하조직인 배구협회(회장 조학준) 년말총회가 한국의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배구협회 회장단 성원들
이날 협회에서는 그동안 협회의 발전과 융합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들의 로고를 긍정해주고 새해를 열어가는 좋은 만남의 장을 만들어갔다.
협회에서는 최고신인상 ,최고진보상 ,인기상 ,공로상 ,공헌상 ,최고개근상 ,특별후원상 ,특별상 ,최고팀워크상(18기) 등 모두 9가지 상을 설치, 총 33명에게 수상했다. 특히 6대회장단(리덕봉), 주철수 고문, 림룡춘 명예회장, 축구협회, 조글로, 길림신문에 '특별상'을 시상하고 그동안 협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돼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6대회장단(총회장 리덕봉)에서 배구협회 조학준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리덕봉 총회장은 축사에서 "젊음의 정열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힘찬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 협회와 회장단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 조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크고 작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며 '배구협회와 총동문회가 손에 손잡고 함께 우수한 협회를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답사를 하는 배구협회 조학준 회장
그렇다면 올 한해 배구협회에서는 어떤 일들을 했나?
배구협회 림경섭 사무총장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2차례 배구연습을 진행하며 배구특별훈련교실을 오픈하고 전문 훈련에 돌입했다. 회원들의 적극성을 발휘하기 위해 출석장려상을 설치했으며 소조분할 점수제도를 동시도입했다. 또한 다양한 형식으로 배구시합을 조직했고 축구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매번 시합을 동영상으로 기록, 총 200여편의 동영상을 회원들에게 공유하여 활기띤 협회를 만들기에 노력했으며 친선경기를 제일 많이 치른 한해로, 참가자 수가 가장 많은 한해로 거듭났다.
배구협회로부터 특별상을 받은 최고경영자과정(AMP) 곽승지(우) 원장.
특별상을 받은 주철수 고문
특별상을 받은 총동문회와 축구협회
조학준 회장이 조글로에 특별상을 전하고 있다.
배구협회 조학준 회장은 "처음으로 타이틀을
'송년회'에서
'년말대상'으로 바꾸었다. 이는 다름아닌 송년을 맞이하면서 한해동안 배구협회 내부 각 분야에서 활약해온 여러분들의 로고를 인정해주고 감은을 표하는 자리로 거듭나고 싶었다. 건국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에 배구협회도 재탄생하면서 6대 회장단의 애대와 지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상을 주는 사람도, 상을 받는 사람도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 새해에 더 멋진 협회로 거듭나련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림경섭 사무장
재무보고를 하는 김금희 재무총장
팀워크상을 수상한 18기
이날 현장에서 총동문회에서 배구협회에 1000원, 18기에서 1000원을, 9기 허광현 회장이 1000원을 후원하면서 배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축하공연과 대상시상식, 소감으로 이어지는 배구협회 년말총화, 지루함이 없는 색다른 이미지로 다가왔다.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사진 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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