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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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2018년 10월 01일 09시 06분  조회:934  추천:0  작성자: 한영철
        추석이 다가왔다.산소를 가야한다.부모님이 돌아가신지 33년이 된다.어쩌면 두분은 같은해에 돌아가시였을가.너무도 금술이 좋아서일가 아니면 자식들한테 부담을주지말자고였을가.자식들이 효도를하려고 해도 기다려주지 않았다.
      
        우리는 부모님의 산소를 소영에 모시였다.이국땅에 들어오시여 가장많은 시간을보낸곳이 바로 소영이였다.우리형재들은 양지바른 언덕에 부모님을 모시였다.85년도 까지만도 그곳에 별로 묘가 없었지만 지금은 많이 들어있다.동네 분들이 다수고 시내에서와 산을쓴집들도 있다.하니 별로 적적하진 않을것이다.더우기 부모님산 아래편에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님의 산소가 모셔져있어 종종 마실다닐것이라 믿고있다.아버님은 남쪽나라 경상북도 월성군 산내면 갑산1리 출신이다.형제 자매8자식중 일곱번째로1921년생이고  어려서 이름은 무식이였다.그세월 다그렇다싶이 생활난으로하여 살기좋다는 만주로 떠났으니 그때 나이가 18세였다.산전 수전다겪다가 1947년도 흑룡강성
학강에서 해방군에 입대하였다.
      

       어머님은 함경북도 회령출신인데 형제는 오랍누이로 간출하다.아버지 김재능 어머니 박생금의 딸로 1925년도 출생하였다.동생 한분있었는데 신체가 건강하지 못하다.어머님이60세로 돌아갔고 외삼촌도 60환갑생일쇠고  몇년안가서 돌아갔다.
       지금 우리는 산소를가면 두곳에서 각각 아버지 어머니와 외삼촌산에 제를 지낸다.목노아 울며 지내던 재사는 지나가고 우리식으로 가져간 제물을 올리고 절하고 술을붓고 인사를올린다.산을 썼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아니면 얼마나 적적할가.
     
        추석의 의미는 고인을 추모하고 부모님의 은덕을 되새기고 자신의 맏은바 사업을 잘완수하고 자식을 올바르게 교양하겠다는것을 부모님께 보고하고 또 실천에옮기는것이라고 생각한다.이것은 또한 후대들에대한 요구이자 바람이다.
      

 우리는 또 한번의 추석을 맞이한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지음 부모님 잘 지내세요.
추석에 올라가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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