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취미

나의카테고리 : 0

푸른 몸
2013년 06월 30일 12시 29분  조회:2511  추천:2  작성자: 동원

푸른 몸



그믐날, 바다는
만나기 위해 출렁이는 몸
술잔에 독배하는 무희가
서로 푸른 심장을 달고
새까만 가슴을 쓴다

너와 내가 한 몸이라고 엉켰다가
다시 부딪고 깨어지는 소리
흩어지는 아우성에
푸른 몸 하나가 되기 위한
몸살을 떨고 신음하는 파도

기다림에 지친 푸른 몸
밤새, 무슨 사연으로
웃고 울었는가
얼마나 많은 인연 쌓았는가
아마 별들은
깊은 사해詞海를 알 것이다.


[東源 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 코스모스 江[그대 그리움은] 2010-01-14 0 3590
23 왜 잊혀지지 않나요 2010-01-13 0 3274
22 젖무덤 2010-01-13 0 4031
21 코스모스 江[그대는 별이 되었습니다] 2010-01-05 0 3686
20 희망 2010-01-05 0 3418
19 길(路) 2010-01-04 2 3319
18 2010-01-04 1 3382
17 호박꽃 2010-01-03 1 4212
16 無의 無 2010-01-02 1 3203
15 너를 만나던 날 2009-12-24 0 3255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