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0

2010년 01월 04일 02시 01분  조회:3375  추천:1  작성자: 東源

        

 

 

       

 

 

세월 강으로 늙어간 魂

한폭의 난에

은은한 묵향이 춤춘다

 

사막을 치쳐 달려도

빛 익은 광야를 달려도

가죽에 벗겨진 털들은 말이 없다

 

한올의 털이 

겹겹이 쌓여 붓이 되고

 

손 떨림의 화선지는

벼루에 먹을 벼리는 마음으로

묵향의 선비로 기다림한다.

 

 

동원/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4 동강에 피는 꽃 2014-08-29 1 2228
133 落花 2014-08-14 1 2121
132 탱고 2014-06-05 1 1861
131 새벽은 눈뜬 자만 보여준다 2014-05-02 2 1886
130 이국으로 띄우는 편지 2014-03-24 1 1831
129 춘정 2014-03-18 1 1993
128 흐르는 물이라면 2014-03-14 1 1702
127 멧새 2014-03-08 1 1503
126 꽃 노을 2014-02-06 6 2057
125 2014-02-01 1 210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