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0

2010년 01월 04일 02시 01분  조회:3371  추천:1  작성자: 東源

        

 

 

       

 

 

세월 강으로 늙어간 魂

한폭의 난에

은은한 묵향이 춤춘다

 

사막을 치쳐 달려도

빛 익은 광야를 달려도

가죽에 벗겨진 털들은 말이 없다

 

한올의 털이 

겹겹이 쌓여 붓이 되고

 

손 떨림의 화선지는

벼루에 먹을 벼리는 마음으로

묵향의 선비로 기다림한다.

 

 

동원/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4 유자꽃 2013-06-23 1 2181
93 동해東海 아침 2013-06-21 1 2396
92 곰팡이 2013-06-08 1 2904
91 첫사랑 2013-05-30 3 2459
90 분수 2013-05-25 1 3126
89 바다 2013-05-22 3 3398
88 푸른심장 2013-05-21 4 2910
87 하늘 사다리 2013-05-18 1 2500
86 무상無常 2013-05-14 1 3355
85 풀 섶 2013-05-11 1 273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