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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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소설《황제와 소녀》

10. 新宮築造(신궁축조 황제와 소녀 연재)
2012년 03월 17일 11시 59분  조회:4553  추천:0  작성자: 김정룡
10. 新宮築造: 신궁축조

사내의 양물은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헌원이 새로운 궁궐을 짓기 위해 모든 정력을 쏟아부었다. 워낙 공사가 방대해 처음에는 1년을 계획했으나 수년이란 세월이 소요되었다. 헌원은 지하궁궐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떠나자 가장 애타는 사람은 아소와 옥녀였다. 모녀가 헌원을 그리는 것은 차원이 달랐다. 옥녀가 헌원을 그리는 것은 사내를 원하는 것이고 아소가 그리는 것은 애절한 사랑이다.
반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바로 아신이다.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졌으니 살맛이 났다. 어미 옥녀와 늘 원하는 농탕질에 빠지고 또 공주 여럿을 눈독 들이고 집적거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어미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이리저리 얽히고 설킨 근친 간에 난륜이 횡행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어미만 알고 아버지는 모르고 살아갔다. 옥녀가 낳은 자녀들은 더욱 아버지를 모르고 지냈다.
그러나 여권사회가 무너지고 사내들의 힘이 커짐에 따라 재산을 탐내고 특히 자기 씨앗에 관심을 기울이는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곤륜산 일대는 옥녀의 절대적인 왕권에 의해 아직도 사내들이 씨앗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유일하게 자기 씨앗에 관심을 갖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아신이다.
아소의 용모가 처녀티를 보이기 시작해 아신을 닮은 것이 서서히 드러났다. 물론 아소를 낳은 옥녀도 잘 알고 있었으나 모르쇠로 일관했다. 아소는 자신의 아버지가 아신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아신은 동방삭의 추천으로 곤륜산에 온 이후 참으로 복이 많은 사내였다. 왕모의 참모로 지내면서 밤이면 그녀와 교접을 맺으니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뿐이 아니다. 그는 야들야들한 여러 공주와도 성교를 맺었다. 사내로서 할 짓은 충분히 해보았고 볼 맛도 실컷 보았다. 허나 인간의 욕망이란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아 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신의 눈길이 아소에 꽂혔다. 아소는 장차 왕모를 이어받을 환생이다. 아소를 보며 아신은 생각에 잠겼다.
"내가 아소와 관계를 맺어 씨앗을 뿌리면 나의 육체와 영혼은 영원히 인간 세상에 지속되겠지."
그 생각은 아신의 욕망이 되었다. 한편 오랫동안 독수공방에 빠진 아소는 우울증에 시달렸다. 젊은 계집의 병은 그 원인이 불 보듯 빤하다. 인간은 참으로 괴상한 요물이어서 보이지 않는 영혼의 포로가 되어 마음의 병을 앓는다.
헌원이 궁궐을 떠나 새 터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아소는 가끔 파랑새를 타고 날아가 헌원을 만났다. 그때마다 몸이 부서지게 사내의 양물을 맛보곤 했다.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붙어 있던 암수가 가끔 만나니 허기진 배를 달래기는 고사하고 허기가 더 졌다. 그래서 아예 일이 끝날 때까지 꾹 참기로 맘먹었다. 그 탓에 아소가 우울증에 걸린 것이다. 10리 밖의 암컷 냄새를 잘도 맞는 아신이 아소의 심사를 모를 리 없었다.
우울증과 양물의 갈증에 시달리던 어느 날 아소가 지쳐 쓰러졌다. 그녀는 시작도 끝도 없는 꿈의 바다를 헤매었다. 꿈속에서 그녀는 헌원을 만나 원없이 교접을 했다. 그날 나눈 체위는
물고기 비늘을 문지르는 어접린(魚接鱗)이었다.
사내는 양물을 하늘을 향해 반드시 눕고 두 다리를 쭉 뻗는다. 여자는 그 위에 걸터앉는다. 여자가 엉덩이와 넓적다리를 앞으로 옮겨 서서히 음도에 양물을 끼운다. 처음엔 절대 깊이 삽입하지 말고 마치 아기가 어미 젖꼭지를 물고 있는 것과 같이 한다. 사내는 가만히 있기만 하고 여자가 독무대를 펼친다. 여자는 주도권을 갖고 몸이 원하는 바에 따라 율동을 조절하며 성욕과 쾌감을 끌어올린다. 사내는 조용히 다리를 살짝 벌리고 누워 양물에서 오는 쾌감보다 여자의 흥분된 모습을 감상한다. 성욕으로 촉촉이 젖은 눈빛, 발그레 상기된 얼굴, 때로는 입술을 깨물고 때로는 파리가 날아들어도 모르고 벌리는 입, 풍만한 가슴은 물결치고, 들썩이는 비대한 엉덩이는 파도를 이룬다.
아소는 천리마를 타고 드넓은 푸른 초원을 달리는 기분에 푹 젖었다. 달리고 또 달려도 끝이 없었다. 그때 아소가 눈을 뜨니 한 사내가 눈앞에 있었다. 순간 헌원인 줄 알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나 자세히 보니 아신이었다. 헛구역질이 올라왔다. 아소는 정신을 가다듬을 수 없었다. 꿈속에서 행한 교접은 몽상이 아니라 실제 성교였으며 그 상대는 아신이었다.
“헤헤, 그 어미에 그 딸이로구나!”
아소는 난생 처음으로 육체를 도둑맞았다. 분노가 치밀어 주먹을 휘둘렀으나 온몸에 힘이 빠져 허공만 가르고 말았다. 아신은 킬킬 웃었다.
“헤헤, 네가 아무리 나를 싫어해도 난 네 아비이다.”
아소는 깜짝 놀라 아신을 노려보았다.
“무슨 근거로 딸이라 지껄이는 거냐?”
아신이 뒤로 돌아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오른쪽 엉덩이 한가운데에 커다란 점이 하나 박혀 있었다.
“너의 오른쪽 엉덩이에도 나와 똑같은 점이 있느니라. 내 피를 물려받은 것이지. 흐흐."
아소는 아찔하게 현기증이 일었다. 자신의 엉덩이에 점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런데 눈앞에 펼쳐진 아신의 엉덩이에도 점이 있지 않은가. 아소는 침실에 푹 쓰러졌다.

헌원이 설계한 신궁의 넓이는 사방이 2천 보이고 크고 작은 방이 99칸이다. 벽과 바닥은 옥과 대리석으로 도배했고 천정과 지붕은 천년 묵은 소나무로 엮었다. 중심부는 2층 구조로 아홉 칸을 얹어 장대하고 위엄스럽다. 왕모의 지하 궁궐은 신궁에 비하면 변소와도 같았다. 궁궐 사면에 18보 되는 깊은 도랑을 파고 물을 채우면 사람이고 짐승이고 접근하지 못했다. 궁궐 지붕을 비롯해 도랑가에까지 하늘로 치솟는 99개의 깃발을 꽂았다. 동쪽은 홍색, 남쪽은 청색, 서쪽은 백색, 북쪽은 흑색, 가운데는 황색이다. 깃발이 바람에 나부껴 장엄하고 숙연함을 만든다. 궁궐 겉모습만 보아도 백성들이 벌벌 떨었다.
처음에 신궁을 지을 때 어디에 지을 것인가를 놓고 말들이 많았다. 현재의 지하 궁궐 위에 짓자는 주장이 많았다. 그러나 헌원은 지리적으로 여자의 냄새가 물씬 풍겨 끝내 반대했고 사내의 양물을 상징할 수 있는 곳을 골랐다. 바로 구곡폭포의 산 정상이었다. 그래야만이 남성다운 위엄을 발산할 수 있었다.
워낙 어마어마한 신궁이라 각종 기술자만 수백 명이고 잡부는 만여 명이 동원되었다. 그 많은 잡부를 투입하기 위해 인근 부족민들을 노예로 끌고와 일을 시켰다. 만여 명이 동원된 큰 공사가 봄이 8번 가고 가을을 8번 맞아 완공되었다.
왕이 장차 집정할 집정전은 내청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데 크고 넓고 시원했다. 천정의 장식이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셔 오래 쳐다볼 수 없었다. 그곳에는 다리가 3개 달린 까마귀가 새겨져 있고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용이 그려졌다. 이 신궁의 주인으로 옥녀보다는 헌원이 한결 더 잘 어울렸다.
신궁의 완성이 가까이 다가오자 헌원은 아소가 그리웠다. 자신의 창작품인 위대한 신궁을 사랑하는 그녀에게 구경해주고 싶어 파랑새에게 부탁했다. 아소는 그동안 아신과의 강제 교접을 빼고는 교접 한번 하지 않고 오로지 헌원만을 기다렸다. 공주라면 곤륜산에서 내로라하는 사내를 마음껏 불러들여 농탕질을 할 수도 있으나 아소는 꾹 참았다. 헌원도 마찬가지였다.
소녀는 파랑새를 타고 오매불망 그리던 님 곁으로 왔다. 8년 만에 청춘남녀가 만났으니 장차 무슨 일이 벌어질까? 더욱이 화려한 신궁에서 만났으니 말이다. 오랫동안 갈증에 허기진 헌원이 아소를 보자마자 화산처럼 붙을 기세였다. 이럴 때일수록 여자가 차분하게 사내를 이끌어야 한다. 코뚜레를 꿰지 않은 소는 길들여지지 않아 다치기 쉽다. 또 땅을 갈지 않은 쟁기는 녹이 슬기 쉽다.
남녀 교합도 지속적으로 행해야 능수능란해지고 몸에도 이롭다. 그렇지 않고 간격이 너무 길면 기가 끊어지고, 성급히 행하면 정액이 넘쳐흘러 교합을 망치기 십상이다. 오랫동안 교합을 단절해 있다가 갑자기 무리하게 행하면 모든 문이 닫히고 기가 상하고 혈이 갈(竭)해지는 이른바 사손(四損) 증세가 나타난다. 아소가 차분하면서도 열과 성을 다해 헌원을 인도하여 칠손을 치유하는 동시에 진정한 교합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

● 기가 고갈됨(絶氣: 절기)
사내가 오랫동안 교접이 단절되면 교합에 필요한 기가 고갈된다. 이 증세의 치료법은 여자가 반듯하게 눕고 사내는 여자의 다리를 들어 올리고 삽입한다. 이때 사내는 배설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 정액이 흘러넘침(溢精: 일정)
사내가 갑자기 성급하게 교접에 임하면 욕망이 불타 기열이 팽창하고 기가 조화롭지 못해 숨이 차다. 음양이 조화롭지 못함에도 교합을 행하니 결과는 중도에 정액이 배설된다. 이런 증세를 피하고 즐거운 교합을 맛보려면 다음과 같은 체위를 선택해야 한다.
여자가 정면으로 눕고 양 무릎을 구부리고 아울러 양 다리를 돌돌 감아서 사내의 몸에 밀착시킨다. 사내는 한 치 반쯤 밀어넣고 좌우로 움직여 여자로 하여금 요동치게 한다. 여자의 진액이 흘러나오면 곧 멈춘다. 사내는 배설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 맥이 빠짐(奪脉: 탈맥)
오랫동안 교접이 없다가 갑자기 여자를 만나면 흥분이 지나쳐 본 무대에 진입하기도 전에 양물의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른바 탈맥은 양물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사용한 결과 중도에 정력이 고갈되는 것이다.
여자가 반듯하게 눕고 아울러 양 다리로 사내의 엉덩이를 둘둘 감는다. 사내는 두 손으로 침상을 짚고 지탱하여 붙은 몸을 떠받치고 삽입한다. 사내가 힘을 적게 쓰고 여자가 들썽거리는 것이 좋다. 여자가 만족하면 곧 멈춘다.

● 기가 빠져나감(氣泄: 기설)
이른바 기설은 피곤할 때 온몸에 땀이 흘러 아직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교접을 행하여 복부에 열이 나고 입술이 마르는 것이다.
사내가 반듯하게 눕고 몸을 바로 뻗는다. 여자는 사내를 등지고 얼굴을 발을 향하고 사내의 다리 위에 걸터앉는다. 이어 여자는 무릎과 정강이로 몸을 지탱하고 음호로 사내의 양물을 오므린다. 허리 부위로 상하운동을 하고 만족되면 멈춘다.

두 사람이 여러 체위로 교합하는 모습을 훔쳐본 아신은 질투심을 꾹 누르고는 지하 궁궐로 돌아와 옥녀에게 새 궁궐이 완성되었다고 보고했다. 옥녀는 들뜬 표정으로 물었다.
“신궁축조 경축 행사를 언제 연다 하더냐?”
“네, 초복에 연다 하옵니다.”
“초복이라, 그날은 1년 중에서 양이 가장 왕성한 날이 아니더냐. 그렇다면 나의 입궁일은 언제라더냐?”
“중복이라 하옵니다.”
경축행사일과 입주일이 옥녀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경축행사일은 헌원의 생일인 동짓날로 하고 입주일은 나의 생일에 맞춰 삼짇날로 하라고 전하거라.”
아신이 반대했다.
“그것은 어려운 것으로 사료되나이다.”
“이유가 무엇이냐?”
“두 가지 이유가 있사옵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려면 아직도 반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야 하는데 그동안 헌원이 무슨 꿍꿍이를 꾸밀지 모르며, 또 헌원이 이미 천신들과 신선들, 옥황상제님과 저 멀리 동방삭에게까지 전부 소식을 전했사옵니다.”
옥녀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나의 허락도 없이 감히 그런 짓을 하다니!”
옥녀는 생각에 잠겼다.
헌원은 분명 나를 위해 신궁을 축조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경축일과 입주일은 나에게 허락을 받은 후 정하는 것이 도리인데 일언반구도 없이 결정해버렸다. 내가 헌원의 들러리가 된 것이 아닌가....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결정한데는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었다.
옥녀는 마음을 고쳐먹고는 자신을 위한 궁궐이 완성되었기에 헌원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드디어 신궁 축조 경축일이 다가왔다. 헌원은 공사 마무리에 바쁘고 옥녀는 천하에 대잔치를 베푸는 준비에 분주했다.
헌원이 28살 되는 해 초복일은 날씨가 유난히 좋았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청정했다. 잡티 하나 없는 아침 햇님은 동산에서 얼굴을 내밀고 새 궁궐은 그 빛을 받아 반짝였다. 미개한 인간 세상에 이처럼 멋진 건물이 나타나리라고는 실로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옥녀가 해돋이에 맞춰 신궁에 도착했다. 반나절 동안 신궁을 둘러본 옥녀의 입이 헤벌쭉해지다 못해 귓등에 걸렸다.
“내 생애에 이처럼 호화찬란한 지상궁궐에서 사치를 누릴 수 있다니 꿈만 같으니라.”
“신궁이 마음에 흡족하시다니 소인도 기쁘옵니다.”
옥녀가 기쁨에 겨워 헌원의 어깨를 으스러지게 껴안았다. 옥녀의 갑작스런 행동에 헌원은 깜짝 놀랐으나 그 순간 옥녀의 음심이 헌원의 양물에 전해졌다. 그 짧은 순간에 양물이 불끈 일어서 옥녀의 아랫도리를 찌르니 옥녀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았다. 뒤를 따르던 신하들이 그 모습을 보고는 일제히 궁 밖으로 물러나갔다. 헌원은 하늘로 향한 양물로 옥녀를 받쳐들고는 집정전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넓고 시원하고 화려한 곳으로 천국에 들어온 것 같았다. 그러나 옥녀의 눈에는 그런 화려함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직 자신을 떠받들고 있는 사내만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도대체 얼마만인가! 옥녀의 몸이 화산이 되어 이글이글 불타올라 금세 구기(九氣)가 발동했다.
폐(肺)기가 발동하여 호흡이 촉급하니 목구멍으로 내쉬고 입으로 침을 삼킨다.
심(心)기가 발동하여 나지막하게 신음소리 내고 사내를 빨고 입맞춤한다.
비(脾)기가 발동하여 두 팔로 사내를 안고 팽팽하게 휘감아 그치지 않는다.
신(腎)기가 발동하여 음부가 매끄럽고 습하여 짙은 안개가 흐릿하다.
골(骨)기가 발동하여 마음과 자태가 은근하고 사내를 깨문다.
근(筋)기가 발동하여 두 다리를 위로 구부리고 성욕으로 사내의 넓적다리를 휘감는다.
혈(血)기가 발동하여 부드럽게 타오른 양물을 쓰다듬는다.
육(肉)기가 발동하여 마음이 어지럽고 정신이 혼미하여 사내의 젖을 문지른다.
음(淫)기가 발동하여 여자의 음부가 넓게 벌어져 사내의 양물을 받아들인다.

옥녀는 이처럼 몸의 9개 장기가 일제히 발동해 사내를 집어삼키려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헌원의 양물이 갑자기 위축되고 말았다. 옥녀는 깜짝 놀라 그 작아진 양물을 바라보았다. 놀라기는 헌원도 마찬가지였다.
“이게 대체 무슨 변괴란 말인가?”
옥녀가 헌원의 아랫도리 위에 엎드려 아무리 입에 넣고 빨고 애무해도 한번 줄어든 양물은 커지지 않았다. 이른바 사기(四氣)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사기란, 쌓은 힘이 충족되지 않아 양물이 발기되지 않고, 기력이 모자라 발기되어도 단단하고 크지 않고, 근력이 모자라 딱딱하고 단단하지 않으며, 내력이 모자라 딱딱하고 단단하나 화끈하지 않다.
과연 왜 그럴까? 이는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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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작성자
날자:2013-03-09 19:01:57
너의 도작품, 3급 포르노를 왜서 연재를 게속 안하는 거야? 햇빛이 무섭냐?
1   작성자 : 작성자
날자:2013-02-17 11:03:30
김정룡의 소위 장편소설이라는 것을 일단 연재가 끝이나면 다시 보기로 하자.
그 글이 인간 자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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