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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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살인사건, 어떻게 볼 것인가?
2012년 04월 25일 18시 07분  조회:8840  추천:4  작성자: 김정룡

최근 한 달 사이 수원, 영등포구, 금천구에서 연속 세 차례 동포살인사건이 일어났다. 4월 21일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조선족이 편의점 여종업원을 칼로 여덟 번이나 찌른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한국은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게 한바탕 떠들고 재한조선족사회는 가슴을 조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범죄동기가 무엇이든 범죄행위는 정당화 될 수가 없다. 허나 이번 연쇄 동포살인사건과 살인미수사건을 계기로 한국 사회와 동포사회가 어떤 반성이 필요하고 사건발생을 줄이는 대안은 무엇인지를 시리즈로 짚어 보려고 한다.

1. 한국 언론이 동포사회를 범죄집단으로 몰고 있다.

사람 사는 동네에 범죄행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 같은 선진국이나 발전도상국에 있는 중국이나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 한국도 마찬가지. 하지만 각 나라마다 살인사건에 대해 방응이 다른 것이 현실이다. 특히 살인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외국인의 경우 더욱 반응이 다르다.

미국 같은 나라는 전 세계 여러 나라 인종이 이민으로 모여 사는 국가로서 지성인들이 특정 범죄자를 인종이나 종족을 들먹이며 매도하지 않는다(최근을 놓고 하는 말). 중국도 역사적으로 다민족국가이기 때문에 범죄자가 속한 민족 집단을 매도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한국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 다른 이유는 간단하다. 오랫동안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탓에 이방인에 대한 배타심리가 지나치게 강하다. 심지어 같은 민족도 출신국가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방인 취급하며 배타적인 행위가 심각하다.

한국사회의 이러한 배타적행위가 심각한데는 언론이 붙는 불에 키질 했다고 생각한다.

5년 전의 일이다. 서울시 구로구 남구로역 부근에서 조선족 남자가 칼로 한국인을 찔러 죽인 사건이 있었다. 며칠 후 방송3사 중 모 방송국 기자가 필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흔쾌히 대답했다. 그런데 한국기자와의 대면에서 필자 보고 “다수 조선족들이 습관적으로 칼을 차고 다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조심하라.”는 말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필자는 대뜸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극소수 조선족이 칼을 차고 다니는지는 몰라도 다수 조선족이 습관적으로 칼을 차고 다니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07년경 국민일보를 비롯해 수많은 언론들이 ‘연변흑사파’에 대한 관련기사를 다루었다. 그 중 어떤 언론은 “연변흑사파가 가리봉동시장골목에서 백주에 도끼를 차고 다니며 보호비 명목으로 자영업 하는 가게 주인들의 돈을 뜯어 내 이 일대 상인들이 방탄복장을 입고 영업한다.”고 했다. 가리봉동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필자이지만 이런 일은 금시초문이었다. 그래서 한집, 한집 돌면서 확인해 보았다. 결과 상인들이 모두 필자처럼 금시초문이란다. 정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는 기사이다.

다수 한국 언론은 조선족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강냉이 뻥튀기 식으로 잔뜩 부풀려 보도한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지 않고 주관억측으로 지어낸 기사들은 결국 한국인이 조선족사회를 미워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모 보수언론의 기사내용을 부분적으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수원 강간토막 살인사건 계속 생길 것> 제목의 글에서 “좌파 정권 들어선 뒤 외국인 우대 정책 고수…범죄에도 ‘관대’ 전국 수백 곳 ‘지원센터’가 불법체류자, 범죄자 실질적으로 도와”, “일부 론은 붙잡힌 중국인을 ‘조선족’ ‘재중동포’라고 부르며 마치 중국인이 아닌 듯 표현했다. ‘좌파진영’ 법까지 제정하며 중국인 지원…범죄 급증에는 외면”, “좌파 진영은 ‘조선족 중국인’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도 만들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외국인 지원센터’다. 2000년 초반부터 생기기 시작한 ‘외국인 지원센터’는 이제 ‘이주노동자 지원센터’나 ‘다문화 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연간 수천억 원에 이르는 정부 예산을 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벌겠다며 자기 발로 온 외국인들에게 무슨 ‘지원’이 필요할지 의문이지만 좌파 진영은 ‘자칭 인권단체’나 ‘종교단체’를 내세워 수많은 ‘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좌파 진영의 ‘중국 짝사랑’이 수원 토막 살인사건의 토양 길러”.

2011년 한국정부가 다문화지원예산에 쏟아 부은 돈은 총 2,800억, 조선족에게 배정된 금액은 고작 1,200만원뿐이었다. 위 가사를 작성한 한국기자는 사실과계도 확인하지 않고 마치 조선족이 한국정부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는 줄로 착각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언론의 부풀린 보도와 삐뚤어진 보도들은 결국 한국인과 조선족사회 사이에 장벽만 높이 쌓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물론 소수 언론들이 “한 개인의 범죄행위를 갖고 전체 조선족사회를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한 처사”, “조선족은 우리 이웃”, “조선족은 대한민국이 안고 가야 할 존재” 등등의 명석한 보도들도 있었다. 이와 반면에 “조선족에 대한 출입국심사를 강화하고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 “조선족을 추방해야 한다.”는 등등의 일부 네티즌들의 댓글을 빌어 한국인과 조선족 사이 악감정을 조장하는데 언론이 한 몫을 하고 있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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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2 ]

22   작성자 : 참ㅁㅁㅁㅁ
날자:2013-03-10 14:34:36
이 글쟁이는 지금 전문 이런 글만 올리면서 네티즌들이 왈가왈부하는것을 재미로 여기고 있다. 네티즌들을 우롱하고 있는거다. 이 <달 보고 짖는 개>가...
21   작성자 : 감사와 공정
날자:2012-05-17 18:42:21
조선족//
이번 수원살인사건을 계기로 세계각국에 널려있는 조선족은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계속 우매하고 락후한 “조선족”으로 조선어와 조선문화를 고집해 나간다면 중국의 농민공보다 못한 3,4류 민족과 문화로 완전히 탈락된다.
하지만 한민족으로 선진적인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문명으로 바뀌면 세계어느나라에 살던 세계1류민족과 문화로 기필코 부상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기타나라와 다른 민족도 마찬가지이니 말해주지않아도 자발적으로 한국문명을 배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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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사건으로 한국인은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고 하면? 참 한심한 수준의 글이다. 일개 범죄인 때문에 민족전체가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선족 전체가 뭐 범죄집단인가?
조두순이나 강호순 유영철이는 한민족이 아니고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문명을 배우지 않아서 그렇게 되였나?
20   작성자 : 조선족
날자:2012-04-30 08:51:34
이번 수원살인사건을 계기로 세계각국에 널려있는 조선족은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계속 우매하고 락후한 “조선족”으로 조선어와 조선문화를 고집해 나간다면 중국의 농민공보다 못한 3,4류 민족과 문화로 완전히 탈락된다.
하지만 한민족으로 선진적인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문명으로 바뀌면 세계어느나라에 살던 세계1류민족과 문화로 기필코 부상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기타나라와 다른 민족도 마찬가지이니 말해주지않아도 자발적으로 한국문명을 배울것이다.
19   작성자 : 현대아Q
날자:2012-04-29 07:49:49
현대아Q의 행위란 이웃 문명한 가정의 창문에 돌을 던져 부시고 아이를 때려놓은후 그집부모들보고 아이가 다시 맞지않으려면 돈을 내라 밥을사라 욱박지른다.
그리고 이집과 다투었던 집에가서 그집창문을 부시고 아이를 때려주었으니 그 대가로 돈을 달라 점수를 달라 빈들거린다.
침은 아문데나 뱉고 오줌은 어디에서나 누고 말을 꺼내면 마을에서 제일큰지주네 친척이라 나발불고 밤엔 지주첩과 동침하는 꿈을 꾼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행위는 노무로 막일하는 사람들뿐만아니라 전반 조선족사회이니 반드시 반성해야한다.
18   작성자 : 정신차려야
날자:2012-04-29 07:30:14
"죠센징"(조선인)이란 일본에서의 굴욕이고 "바가쬰"(傻瓜照相机:바가죠센징)란 말도 여기서 나온말이라 한다.민족기시를 한 일본이 나쁘겠지만 한국에서도 "조선족"은 사회파손적 범죄와 악의 대명사로 변했다.
보고배운게없어 재능과 례의 문명 현대의식을 못갖추었지만 옛날 정치만부르짖고 법치와 죄악의식이 없는 사람들을 "웃도리엔 솜외투에 아래도리엔 누더기빤쯔만 입었다"고 중국에선 표현한다.
"죠센징"과 "조선족"의 이미지를 깨끗히 씻자면 남만 탓할수없으니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다시먹고 모든일에서 문명하고 올바른 행위로 다시 출발해서 한국문명법치사회에 적응하여야한다.
17   작성자 :
날자:2012-04-29 00:16:28
미국이 세계에서 문명국가로 나가는 가장 기본적인 도리가 있다.즉 법으로 일체를 대체한다.즉 누가 사람을 죽였으면 법에 따라 처리하거늘 거기에 무슨 미사려구가 있냐.
거리에서 가래를 뱃는 것은 한족들밖에 없다 그걸 자랑삼아 한국에 가서도 가래를 아무데나 뱉으면서 호주머니에 일전 한푼도 없으면서 헛소리를 치면서 내가 대국에서 왔소 하면서 좀 조선족 너스레를 떨지 말아라 당신들 중국에서도 부자아닌 주제에 어디에 가서 헛 짓을 하고 있소 안타깝소
그것이 바로 세계에서의 기본룰이다.누가 법을 어기면 가차없다 이거다
조선족 알겠소
난 조선족이기에 안타까워 얘기하오 중국에서도 일하기 싫어서 한국에 건나 간 조선족 심사숙고해라
16   작성자 : 사회심리학
날자:2012-04-28 10:40:31
노무로 막일하는분들은 육체상 어렵고 심리상 고초와 아픔이 많으니 언론계 지식계에선 항상 감사의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이 세상을 보고 대하면 그들자신과 사회에도 밝게 풀리지만 그들에게 슬픔 불만 원한만 심어주면 인차 곧바로 실망 분풀이 복수 범죄로 변할수있으니 절때 이러한 여론을 조성 방임 확장하면 안된다는 점을 전반사회가 명심해서 기억해야한다.
사회심리학으로 보면 이것은 누구에게도 최대 불행으로 돌아온다.
15   작성자 : 나도한마디
날자:2012-04-27 07:28:11
한 고위급한국인사의 말씀에 의하면 같은 중국동포를 구박한 한국사회를 몇년전에 전반한국국민들이 비판하고 부정하는 태도였지만 지금은 한국사회가 중국동포가 약소한 피해자가 아니고 한국사회에 매우 충격적인 존재로 완전히 다르게 인식되어간다며 우려를 표한적있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과 같은 다원문화 다민족국가나 사회가 아니고 일본 독일 유럽국가와 비슷하다.조선족범죄율이 이렇게 높은데도 흐린물이라야 고기가 산다는 인식은 통하지않고 흐린 시내물을 반드시 법으로 맑게 바로 잡을것이고 한국에서 조선족사회를 만들려하지말고 각종전업과 기능 자격증을 얻어 한국법치문명사회에 하루 빨리 적응해야 살아남는다.슬프고 한많으면 귀국해야 한다.그대로 한국에 눌러있으면 큰일이 난다.
왜서 이렇게 되었는지 중국조선족사회가 반드시 재검토 재인식하여야한다.
14   작성자 : 먼 하늘을 보며
날자:2012-04-27 07:04:21
앞으로는 한국이 잘되야 중국도 잘되고 조선족도 잘된다.중국이 중일한세나라와 잘지내야 중국도 잘된다.중국이 잘되야 미국도 유럽도 아시안도 잘된다.미국 유럽 일본 한국 아시안과 잘지내야 중국도 잘되고 편안해지고 그렇지 않으면 중국은 한시도 편안할수없다.
중국이 한국과 틀어지면 일본 아시안 미국 유럽과도 틀어지게된다.
한국이 중국과 틀어지면 한반도전체가 어려워지고 조선족은 부서진다.
조선족은 더 멀리내다보며 중국과 한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많이 하여야 한다.
중국에 도움이 안되고 한국에 도움이 안되는 일엔 절때 끼여들지말아야한다.
어느쪽에 돌을 던져 허물고 어느쪽에서 떡을 얻어가지려는 생각은 어리석고 비굴한짓이니 절때삼가해야한다.
13   작성자 : 감사와 공정
날자:2012-04-27 05:22:05
물론 이전엔 단지 같은 민족, 고국,조상이 살던 땅 이란 이유로 염치없이 한국에 이것저것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인과 조선족의 접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많아 짐에 따라 현재는 단지 상기 이유만으로 보살펴달라고 떼를 쓰는 부류는 극소수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한국인 또한 준것이상으로 조선족들한테 요구했던건 사실이다. 조선족은 한국에 경제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많이 요구했다면 한국인은 조선족들한테 정신적인 이데올로기적인 것을 많이 요구했다. 여기서 서로에게 요구한 구체적인 것들에 대해 밝히지는 않아도 모두 어느정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한국인들이 조선족한테 요구한 것은 얼핏보기에는 가난한 조선족을 배려하여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바라지 않고 단지 정신적인 것에 대해서는 요구한것 같지만 사실은 이것 역시 경제적인 물질적인 이익과 떼어 놓을수 없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한국인의 요구를 만족시켜주자면 조선족은 중국에서의 입지가 약화되고 정치적 방면은 물론 물질적 경제적 이익에 있어도 큰 타격 및 손실을 입게 됨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이 손실을 한국이 미봉할수 있으며 또 그러한 준비가 되여 있으며 또 그러한 가치를 느끼고 있을까? 대답은 부정적이다.한국인과 조선족 대부분이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기에 서로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과의 거래에서 조선족이 얻은 이익은 손해보다 많다.
필경 한국은 국석상으로 중국인이고 중국에 이미 귀화한 사람들을 단지 같은 민족(혈통)이란 이유로 다른 기타 외국인보다는 나은 정책적배려를 해준것은 사실이다. 이는 조선족무두가 감사해야 할 일이다.

근데 한국에 대하 감사해 하는것과는 별개로 재한 조선족들의 인권은 인권대로 당당히 요구하고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정당한 대우 및 언론의 공정한 보도 등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까지 제한하거나 부정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단지 입국절차에 있어서 배려가 있었다고 조선족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불공정, 불정당한 대우를 줘도 괞찮고 찍소리 말고 당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대 조선족정책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은 물론 매우 이기적인 후진적인 발상이다.

이에 앞서 일부 문명치 못한 재한 조선족들의 행실이 한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재한 조선족 모두가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이다.
그외 범죄는 범죄대로 엄히 징벌해야 한다. 조선족 어느누구도 범죄자를 두둔하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범죄자가 단지 같은 조선족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나머지 대다수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선족마저 배척하고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2   작성자 : 펌글
날자:2012-04-26 22:12:41
감사한 마음으로 현실에 임해야 윤운걸 19

2011-03-24 17:28:01





한 언론인의 글이 토론에 도뭄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윤운걸 흑룡강신문기자)



----조선족 한국행 잃은 것보다 얻은 것 많아
조국, 고국에 감사한 마음 가지는게 응당 ----

  의학상에서 한 민족이 어느 나라에서 50여년 이상 정착해 있으면
그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요소에 의해
유전자가 변이할 수 있다는 설이 있다.

이 설이 설립된다면
조선민족은
중국 땅에서 유전인자가 변이할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은 것이다.

  실지 조선족 역사학자들이
몇백여년 전에 황하 유역에 이주한 조선민족을 고찰해 본 결과
그들의 언행은 기본상 주류 민족인 한족과 별반 다름없고
아주 미세한 생활상의 일부
이를테면 부엌이라든가 음식에서 조금 알수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동화되었다는 것이다.

  개혁개방을 맞이하기 전 중국 조선족은
아주 폐쇄 된 공간에서 살아왔다.

이 폐쇄 된 공간이 그대로 100년 200여년을 이어져 갔다면
과연 조선족은 어떻게 되었을까?
자명한 일이 아닌가.

  개혁개방을 맞이하면서,
더욱이 중한수교가 이루어지면서
중국 조선족은 한국으로의 대이동을 하게 되었다.

아주 감동스러운 역사적인 사변이라 하겠다.

이렇게 고국이라는 나라가 있기에
중국 조선족의 대한국 이동이 가능해졌고
그에 따라서 엄청난 부를 창조한 것은 물론
민족의 전통문화를 포함한 각종 문화를 재점검하게 되었고

따라서 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청신한 공기'를 주입하게 되었다.

  중국의 조선족은
한국 진출에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도 적지 않다.

얻은 것이란 경제적 부를 제쳐놓고
역사 문화를 포함한 각종 문화를 많이 얻었거나
재삼 인식한 것.

그래서 일상을 살펴보면
한국에 가서 몇 년간 일하다 온 조선족은
비록 3D업종에서 일하다 고향에 왔다 하더라도

그들 몸에는 어느 새에 배었는지 일에 대한 집착, 언어 예절에 대한 인식
그리고 사회를 분석하는 모양새가 다르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참으로 역사적인 대이동에서 생긴
자랑스럽고 경의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잃은 것도 적지 않다.
즉 가정파괴, 자식교양문제 등등.

하지만 이러한 것은 어디까지나
중국조선족이 역사발전 대이동에서 반드시 겪어야 할 진통이라 하겠다.

단순히 대한국 이동으로 잃은 것만 거론하는 것은
너무나도 편면적인 견해라 하겠다.

바꾸어 한국이란 고국이 없이
중국 기타 지역에 진출하게 되면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았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얻은 것이 잃은 것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고국이란 나라가
더 보살펴 주지 않는가 하는 원성이 높아간다는 것이다.

  어느 국가든지 그 국가의 법이 있다.

"동족이기에 보살펴야 한다"는 것은
민족차원에서 양심적으로는 통한다.

그러나 국가마다 그 국가의 법이 있으므로
양심으로 법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조선족은 분명히 한국인과는 동족이지만
중국 국민이기에 국제적인 법이 적용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런 엄연한 현실 앞에서
무턱대고 동족인 것만큼 반드시 보살펴야 한다는 것은
'어리광'행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런 국가적인 규률을 무시하고
그 어떤 반한 감정을 갖고 한국을 빙자하거나
선량한 한국인을 비방한다면
기본적인 도리에 어긋나는 행실이라 하겠다.

  감사한 마음가짐을 오늘에 와서 재삼 거론해야 할 것이다.

감사한 마음을 모르고 내가 응당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오늘의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 지극이 삐뚤어진 사고라 하겠다.

  오직 감사한 마음
즉 고국 한국에도 감사하고
조국 중국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현실에 임해야
조화로운 중한 관계에서
조선족은 자기의 위치를 제대로 찾을 것이다.







미호(美好) 37 2011-03-24
역시 중국 조선족동포 중에도 양식있는 지식인들은 현실과 도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날 조선족동포들이 경제적 이유로 한국에 들어와 비록 많은 갈등과 고생들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 또한 모든 것이 추억이요 그리움으로 이야기 될 날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오늘날 세계 10대 무역강국으로 떠올라 선진국으로 진입한 한국(韓國)은 분명 전세계 모든 한민족에게 자랑이요 자부심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고국을 욕하고 비방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음이요, 제 얼굴에 침 뱉기에 불과할 뿐이겠죠.

아직도 조선족동포들 중에 몇몇이 6.25를 '항미원조 민족해방 전쟁이었다'며, 자신들의 고국은 조선이지 한국이 아니라고 큰소리치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고,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만일 6.25 때 한반도가 北김일성 정권에 의해 통일되었더라면 지금쯤 한반도 전체가 북한(조선) 같은 꼬라지로 변해버렸을 것입니다. 조선족동포들이 과연 그런 고국의 모습을 원하는지...

중국 조선족동포들에게는 6.25가 '항미원조'일지 모르지만,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6.25는 분명 가슴 아픈 민족상잔의 침략전쟁이었을 따름입니다. 조선족동포들이 그것을 한국인들에게 '항미원조 민족해방 전쟁이었다'고 강변하려 들어선 절대 안될 것입니다.

북한과 가까운 연변지역 조선족동포들 입장에서는 '조선(북한)도 고국'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런 감정이 북한(조선) 김정일 세습독재 정권에 대한 지지가 아닌, 북한 동포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기를 바랍니다.

옛 성현(聖賢)들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자가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겠죠.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고국에 감사해야 한다"는 위 '윤운걸 흑룡강신문기자' 님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며, 그런 속에서 중국 조선족동포들과 한국인들간의 이질감과 거리감이 사라져 진정으로 한민족(韓民族) 전체가 하나가 되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11   작성자 : 좌파우파
날자:2012-04-26 18:42:25
좌파들은 조선족들을 동정하는세하면서 한국사회 여당 정부불만과 복수를 부추키고있다.저희들은 범죄같은 일은 절때 손대지않고 저지르지않지만 조선족에게 동정하는양하면서 조선족들에겐 아주 나쁜일들을 심리적으로 부추킨다.저희들의 정치이념과 선거정치에 이용하려든다.꼼수에 넘어가지말아야한다.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돈한푼도 쥐여주는 사람들과 회사에게 꼭 감사를 드려야한다.
10   작성자 : 1234
날자:2012-04-26 18:31:36
아는게 없고 들은게없고 배운게 없어 막일만하다보니 험한일만 맡아하는 조끄만한회사에서 늘 어렵다보니 이러저러한 궂은일만 생길수있다.그러다보면 막굴어먹는 어두운사회만 보게된다.아는게 배운게없지만 마음속으론 정치제일이라 자신을 매우 대단하게 여기고 이상이고 손님이고 친척이고 동포이고 큰나라사람이고 중국말도 알아 아는게많은 걸로 착각하군한다.계급투쟁정치교육을 받다보니 1950년대 사상수준이다.
환대를 못받고 쌍욕도 늘 듣게되니 그 원한 분풀이 트집잡기일수이라 감사하는마음은 없고 아는게없어 초조하고 부끄러운 마음 죄송한마음은 전혀 없고 국내조선족신문보고 방송들으면 기실 막일 안해본 지식인들의 추측적인 "피해망상증"같은 문장만 게재하니 한국에 있는 조선족들은 거의다 분풀이와 트집작기 심정뿐이다.이것이 곧 바로 범죄로 변해간다.큰죽을죄를 져도 같은 민족이니 친척이니 누가 나서서 살려주려 법을우습게 생각한다.
조선족사회는 늘 노무송출기회를 가져다준 한국과 중국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조선족이라면 매사람마다 조끔이래두 다른사람이 즐거워하구 행복해질수있는 좋은일을 해보고 더 공부해서 능력을 키워 선진적인 한국사회에적응해야 살수있고 중국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태도로 나와야 한국사회와 언론의 이해 대접과 환영을 받는다.
살인같은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이고 엄벌을 받아야할 못되고 악한 사람들이다.그들을 동정하면 한국에서 조선족들이 설자리도 없어진다.지금 그렇게 막 번져지고있다.
9   작성자 : 랭정
날자:2012-04-26 16:31:48
김정룡 선생님 글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지지합니다!!!
8   작성자 : 네 차례 동포살인사건
날자:2012-04-26 16:00:18
"최근 한 달 사이 수원, 영등포구, 금천구에서 연속 세 차례 동포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한 달 사이 연속 세 차례가 아니고 연속 네 차례 조선족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났읍니다.
4월 15일에는 제주도에서 조선족이 다른 조선족을 폭행으로 살인하고 자신은 자살을 했읍니다.
7   작성자 : 원한의 결과
날자:2012-04-26 14:25:22
조선족의 범죄행위는 전반조선족사회의 비이성적 심리가 작간한데있다.첫째로는 한국을 감사히 여기지않고 그 정치구호식이고 비틀어진 자존심을 그대로 내뱉는다.그것이 오히려 심리상 조선족사회가 범죄를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데로 번진다.
인젠부터 조선족사회는 한국에 마음을 열고 감사의 마음으로 허심한 마음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이성적인 마음으로 행동하며 법치와 문명질서를 지키고 지식인 문화인들은 한국에서나 중국에서도 분풀이로 원망 불만 이간질 비틀어진 소리를 하면 안된다.범죄는 법대로 엄격히 다스려야 어느사회에서도 모두가 사람답게 문명하게 살수있다.
한국이 없고 무너지면 조선족은 개값이다.지금 조선족이라면 매우 비굴하고 저질적 가련한 모습이고 이미지뿐이다.
6   작성자 : 감사의 마음이있나?
날자:2012-04-26 13:53:06
조선족이 너무많이 갔고 너무많이 받았다.무얼 더안준다고 조선족사회가 그저 원망뿐이고 지은감사의 마음은 별로없다.한국이 그리 미우면 가지말것이지?기댈곳은없고 능력도 없고 다른나라에선 찍소리도못하고 한국을 너무쉽게우습게보고있다.전반조선족사회가 비이성적이고 비틀어져 잘못된 관점이다.발전된 한국이 없으면 조선족은 북한과 다를게 쪼금도 없다.
5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4-26 12:44:26
김 정룡 선생님께선 위 글은 몆몆 부동한 사람들의 뎃글을 보고 개인적 감정이 섞인 글로만 보입니다. 김 선생님께서 그동안 써오신 글을 보면 "우리 조선족을 외국인으로 보지 말라"는 글이 많이 있지만 오늘의 글은 외국인으로 봐달라고 하는 글로 만 보입니다. 이러한 글들은 같은 동포들간에 더더욱 이간질을 불러 일으키는 처사라 생각이 듭니다.

말씀중에 지적하고자 함은 1980년도에 미국에서 이란의 아야톨라 호메니를 옹호하는 세력은 모두 본국인 이란으로 추방을 했습니다. 또한 4년전에 상해시에서는 조선족 신분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호텔에서 방을 대여하지 않았습니다(저의 집사람과 직접경험했습니다). 또한 지난주까지 상해시는 신강사람들에게는 호텔방을 대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 어딜간다고 해도 다수민족이 소수민족에게 필요이상의 제재를 하는건 당연 지사입니다. 작은 한국에서도 절라도, 경상도, 충청도로 나뉘어 세력확장을 하는 만큼 일부 몰지각한 한국 네티즌들의 말과 몰지각한 언론 기자들에 말에 현혹되여 모든 한국을 매도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4   작성자 : 조선족
날자:2012-04-26 11:28:55
작년한해 외국인 범죄중 조선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넘는다는 통계가있지 ㅋㅋㅋ
중국인들이 작년 일으킨 범죄가 몇건이나 되는지 알아?
얼마나 낮짝이 두꺼우면 저렇게 밥먹듯 살인을 저지르는 조선족을 두둔하는거냐?
아무리 조선족들이 북한출신이라고 하지만 왜 그렇게 잔인하고 막가파냐?
됐다.
무시당하고 기분이 더럽다면 오지마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취급받는거다.
미국, 독일, 일본 등의 한국체류자들이 니들처럼 살인하는것 봤냐?
부탁인데 조선족은 동포타령 어지간히 우려먹고 이제 다들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놈의 동포 지긋지긋하다...살인을 밥먹듯하고 질서의식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것들이 뭐?
무시한다고?
동포고 나발이고 언제쯤이면 니들 좀 안보고 살 수있겠냐?
십년전부터 니들이 입에달고 하던말이 생각난다.
한국은 이제 곧 망해서 중국으로 돈벌러 올것이고 니들한테 쩔쩔맬거라고 했지?

으이그....천한종자들
3   작성자 : 목자
날자:2012-04-26 10:48:29
살인에 무슨 리유가 있는가? 사람을 죽였으며 비난받아 마땅하지 왜 그렇게 대부분 조선족들이 한국에 가서 사고없이 열실히 돈 벌고 돌아오는데 무엇때문에 몇몇이 사고를 쳐가지고 동포들을 욕먹이는지...한국언론을 욕할 필요가 없다. 김정룡씨가 조선족동포를 비호하는것처럼 한국기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사고덩어리들이다. 사람을 죽인 살인범을 가지고 법으로 처리하면 되는것이다. 한국인이 중국에 와서 법을 위반하면 중국법으로 다스리고 중국인이 한국에 가서 법을 어기면 한국법으로 처히하면 된다.

이런 글로 20년이 되는 한중관계와 한국인과 조선족간을 리간질 하지 말라. 자중하라 김정룡씨 당신을 위해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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