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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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동포들의 쓰레기처리
2012년 06월 23일 10시 16분  조회:6548  추천:7  작성자: 김정룡

지저분한 동포들의 쓰레기처리

 

“동포 여러분, 여러분들이 쓰레기처리가 지저분하여 지역민(한국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 제발 쓰레기를 잘 처리해 주세요. 두 손 모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21일 이주동포정책연구소가(소장 곽재석) 주관하고, 서울구로구청의 주최로 열린 <외국인주민을 위한 법질서 및 소양교육>회의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의 축사내용 중 한 대목이다.

구로구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절대다수가 동포이고 그 회의주제에서 말이 외국인이지 실제로 참석자 300여 명이 전부 동포일색이었다. 동포들이 얼마나 쓰레기처리가 지저분했으면 구청장이 세 번이나 반복하여 부탁했을까?

실제로 동포밀집지역인 가리봉시장 골목과 남구로역 부근 여기저기서 검은 비닐봉투 혹은 아무 봉투에 넣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어 파리가 날아다니고 악취가 풍겨지고 있다. 대림동을 비롯해 기타 동포밀집지역도 지저분한 쓰레기처리사정은 비슷한 상황이다.

필자가 이 글을 쓰기 전날 오전 9:30 가리봉2동에서 규격외의 아무 봉투에 아무렇게 넣은 쓰레기를 전문 실어가는 구로구청의 트럭을 만났다. 공무원의 말에 의하면 가리봉1·2동, 구로2동과 4동·6동이 가장 심각한데 매일 평균 한 차 내지 두 차씩 가져간다고 한다. 한 차에 네 사람씩 붙어 있었다. 인건비도 그렇거니와 별도로 가져가는 쓰레기 소각에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요 몇 년 사이 서울에서 새로운 동포밀집지역이 생겨날 때면 지역민들이 거세게 반발한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언론에 보도되었다. 반발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 중국인(한국인은 동포들을 중국인이라 표현함)이 지저분하여 환경을 어지럽힌다는 것인데 지저분한 쓰레기처리가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에선 쓰레기를 검은 봉투든 무슨 봉투든 아무봉투에 넣어 아파트 자기 집 입구에 내놓으면 청소부가 알아서 가져간다. 한국은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등 세 가지로 분리한다. 동네슈퍼에서 여러 가지 표준(종량제)쓰레기봉투를 판매한다. 지역주민들은 반드시 표준(종량제)쓰레기봉투를 구매하여 분리에 따라 처리하고 월·수·금 혹은 화·목·토로 나눠 가져간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말로 산에 가면 산에 맞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뜻이겠다.

동포들은 고국한국에 왔으면 한국법을 준수하고 한국사회질서를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 중국에서 하던 생활습관을 한국에 와서 그대로 답습한다면 한국인으로부터 무시를 당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동포들이 지저분하게 던진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 혈세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왜 불만이 없겠는가? 동포밀집지역 한국지역민들 말하기를 “쓰레기 때문에 이러저러하게 동포들한테 가르쳐도 보고 충고도 해보고 심지어 야단도 쳐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동포들은 고국 한국에 이런저런 서운한 감정을 갖기 앞서 내가 진정 고국을 사랑하거나 존중하고 있는 걸까? 이런 반성부터 선행되어야 옳지 않을까!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고국만을 탓하는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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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9 ]

9   작성자 : ...
날자:2014-10-28 14:07:48
따끔하게 지적해 주면 웬 탈이 그리많은가?이것이 일부 조선족들의 근성이다.반성은 안하고 되려 ...
8   작성자 : liberte
날자:2014-10-28 11:28:31
위의 글에서 천명한 도리는 다 맞는 도리지만 제가 하나 보태여 말한다면 중국에서만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두 이런 방식으로 살아왔고 다른 곳은 잘 몰라도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도 분리배출을 하지 않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은 분리배출을 해서 깨끗하고 중국은 분리배출하지 않아서 지저분하다'는 말은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제도가 다를 뿐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쓰레기 수거 및 처리 부문에서 분리할거고 분리배출을 하면 주민들이 좀 신경을 써야 할거고, 한마디로 이 차이는 선진/낙후, 깨끗함/지저분함 이런 차별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궂이 분리배출을 원하신다면 좋든 나쁘든 따르는 것이 원주인을 존경하는 법이다는 것도 부인치 않겠습니다.
7   작성자 : 한국
날자:2012-06-30 15:18:45
충고님!비판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을 주시건 감사하면서도 무슨 선입견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같아 좀 속이 알싸한데요.
남을 허비는 생쥐새끼를 말하는데 생쥐새끼는 옳고 나는 그르다는 말씀이 아니신가요?
약간 속이 불편해요.

그리고 방망이를 치켜들었으면 똥 묻은 개나 겨 묻은 개나 함께 때리셔야 되는데 나만을 후려치니 섭섭합니다.
역지사지란 옛말을 되새기며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시죠.

감사합니다.
6   작성자 : 충고
날자:2012-06-28 00:01:50
한국이라는 네티즌 장난해요?당신이 지금 하는 행실 즉 당신이 지금 쓰고 있는 댓글 자체가 바로 생쥐보다 더 한수뜨는 사고요
똥묻은 개 겨 묻은개를 나무람하는 식의 사고구만
인간으로 그러지 맙시다.
5   작성자 : 1gmm
날자:2012-06-27 18:27:46
1층3층 저능애가 또왔구나 ㅋㅋㅋ 잘놀다가라~
4   작성자 : 한국
날자:2012-06-26 18:30:19
햐!!!아래 요 <조선족>님 왕림하셨네요.

너무 깜찍해요.너무도 귀여워 포복절도해 죽울 같다 살아났어요.
요 생쥐새끼님이 애완동물의 전시회의 모델로 많이 참가한 보귀한 경험이 있어요.그러니 인류에 대해 전혀 경계감이 없고 마구 휩쓸며 바라 다니지요.너무너무 앙증스러워요.
그런데 사람말은 요렇게 용케도 배웠네요.확실히 우량종 생쥐시끼가 맞아요.
아무튼 잘 자라 주세요.

이전에 중국에 와 헤매는 한국인들 중 사기치고,허풍치고,오입치고,자기들끼리 물고뜯고 하는 분들이 너무도 비례가 많아 나는 한국사람들을 많이 욕했그든요,좋은 사람은 너무 좋은데 요런 거짓인간이 너무 많다고요.

그래서 일부러 한국에 들어가 요 부류의 인간들을 생물적,생물화학적,생물역학적 정밀분석을 하였거든요.그런데 내가 엉뚱한 생각을 했다고 참 후회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 부류는 인간이 아니고 득실거리는 생쥐들이 창녀를 강간 혹은 서로 교배를 해 낳아 놓은 것이엿거든요.사람처럼 생긴 생쥐새끼들이엇습니다.

한국의 수많은 우수한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 놓은 수려한 강산을 요 생쥐들이 갉아 뜯어 숱한 멍이 들게 하고 있었거든요.사람을 자꾸 물어뜯으려고 뭐가 보이면 쏠아 놓으니 말입니다.살살 해발아 다니니 말입니다.참 유감이었습니다.
건데 그것도 그 동물의 생존의 방식이니까요.수긍이 갔어요.
인간이 알고 처리해야 되는 거니까요.
일단 그래도 생쥐새끼 존재의 불가피성은 인정해 줘야 되잖아요.

보시는 분들은 절대 이 놈이 한국사람하고 나무람하신다면 잘 못 되는거거든요.

요것은 생물계의 한 갉아먹기를 생존방식으로 한 동물로만 인정하세요.
3   작성자 : 조선족
날자:2012-06-26 09:55:10
팔푼이한놈 덥썩 물고 들어왔네 ㅋㅋㅋ
니들땜에 웃고산다
왜? 너도 조선족이 부끄러워 죽을 지경인거야?
왜그래...같은 조선족끼리
뭐 이정도는 흔한 조선족들의 일상이야
밤에 조선족 밀집지를 한번가봐야 제맛을 느끼지
지상최대의 상상초월 생쑈가 매일저녁 호화찬란하게 펼쳐지지ㅋㅋㅋㅋ
비극인지, 희극인지...눈물이 다 나더라
중국으로 돌아가면 더하겠지?
그동안 한국에서 죽자살자 벌어놓은 돈으로 큰소리 뻥뻥치며
역시 조선족은 위대해
2   작성자 : 한국
날자:2012-06-25 19:35:56
아래 <조선족> 생쥐새끼님님.오르셨군요.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자우 오르십시오.
댓글 마당에 이채를 돋구거든요.생쥐새끼가 헤뜩거리면 보는 재미가 따로 있잖아요.자꾸 오르시고 물고 뜯는 섬세한 동작들을 표현하셔야 동물세계의 본능이 어떤가 인류들이 알수 있잖아요.많이 오르시고 건강하십시오.

생쥐새끼님께서 알으셔야 될 부분은 자기의 부모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생쥐새끼님은 확실히 배르 곯은 생쥐새끼가 사창가의 창녀를 강간하여 낳은 아들입니다.그러니 꼭 물고 뜯는 생쥐새끼의 본성과 철면피 창녀들의 천성을 계승하셔야 되거든요.

생쥐새끼은 물고 뜯을 것이 없으면 앞이가 무한대로 자라지 않아요?그러면 인류가 그 이발을 자라지 않도록 돌이던 목이던 줘야 되잖아요.그러니 물고 뜯을 것이 보이면 부지런히 앞이를 갉으십시요.

꼭 부모님들을 잊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생쥐새끼님!그런데 조선족이라 이름을 자칭하니 좀 어색하네요.
1   작성자 : 조선족
날자:2012-06-25 14:12:23
새삼스럽지도 않은일이네
쓰레기정도엔 한국인들도 조선족의 평균수준을 생각해 그냥 포기함.
사람죽이는걸 다반사로 아는 조선족들에게 쓰레기 분리처리를 바랜다는건 있을 수 없는일이지
그냥 중국서 살던대로 살되 불법체류하지말고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그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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