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만의 녀성찬가
---랑만산악회 816차 모아산 등산 및 3.8녀신절
활동
3월 9일 랑만산악회는 제816차 활동으로 3.8국제부녀절맞이 녀신의 날 축제모임을 가졌다. 저녁에 진행될 축제모임을 고려해 이날 산행은 가까운 모아산을 선택했다. 모아산 주변을 돌면서 보배찾기(파트너찾기)등 간편한 오락도 하면서 가벼운 등산을 마치고 저녁 4시 30분에 축제의 장 한성호텔 례식장에 모였다. 제17기 랑만산악회 전체 남성들이 미녀회원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구현하고 서로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응집력을 키우는 동시에 모두의 업여문화생활을 풍부히하고 광범한 녀회원들의 등산활동적극성을 불어일으키고저 진행된 이번 축제모임에 49명 회원이 참석했다. 축제모임은 "아름다움이 피여나는 정채로운 3월"을 주제로 3.8 축사, 남성대합창-녀성은 꽃이라네, 생화증송, 선물증송, 시랑송--랑만의 녀성찬가, 노래와 춤으로 축제의 마당, 환락의 밤을 오래도록 이어갔다.
랑만의 녀성찬가
랑만의 녀성들이여,
어깨는 가냘퍼도 절반하늘 떠이고
가슴은 좁아도 온세상 포옹하노라
그 작은 가슴에 사랑이 넘치고
랑만이 넘치고 환희가 넘쳐서
우리사는 세상 더 아름답고
우리사는 세상 더 찬란하다.
그대들 있기에 우리의 만남이 즐겁고
그대들 있기에 산마다 봉마다에
랑만의 발자취가 또렷하다.
형제봉 진달래 제 아무리 어여뻐도
선봉령 단풍이 제 아무리 화려해도
어찌 랑만의 녀성들과 비교가 되랴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은 해란호 얼음판을
동심의 환락세계로 만들었고
그대들은 로리커호 빙설세계를
랑만의 동화세계로 장식했으며
그대들은 로백산에 불을 지르고
설촌의 겨울을 화끈하게 불태웠다.
그대들 없다면 매부리산 돌바위는
위풍을 잃어버리고
그대들 없다면 오호령에 치솟은
천년송백은 기백을 상실한다.
그대들 있기에 정암봉에는
송이버섯 향 그윽하고
그대들 있기에 해란강반에서
빙상훠궈가 펄펄 끓었다!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 덕분에 석문촌 얼음폭포가
세상에 알려졌고
그대들 덕분에 돌쫑개라면이
세상에 태여났다!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이 구축한 우리네 동산은
초봄을 맞아서
련꽃 설꽃 장미 아카시아
해바라기 들국화
각종 화초가 이슬을 머금고
다투어 피어나고
커피 록차 쵸콜렛 캔디의
달콤함에 도취되여
저 멀리 하늘을 날고
은하수 태평양 건너
갈매기 부엉이 구구구하며
날아오는데
아름다운 이 세상에
피아노 소리 유유하고
별나라에서 별사랑을
햇살처럼 뿌려주니
라온 카미 철매 루비 춤판을 벌이고
도깨비까지 뛰쳐나와 덩실거린다.
아,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은 멋진인생의 랑만이요
그대들은 예쁜세상의 엔돌핀이다
오늘도 그대들 덕분에
모아산 호랑이는 더 위무당당하고
그대들 덕분에 오늘의 한성호텔은
최고의 향연을 맞았다
그대들과 함께라며
랑만의 남성들 무슨 한이 있겠소
그대들을 위해서라면
랑만의 남성들 무엇인들 못하겠소
3.8녀성의 날을 맞으며
랑만의 남성들은 혼신을 다 바칠
혁명적 각오가 되여있으니
행운의 랑만녀성들이여,
오늘을 마음껏 즐기시라!
(根成x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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