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뉜다.비관론은 듣기 거북하고 암울하겠지만 문제해결엔 도움이 될 수 있고 낙관론은 과장적일 수도 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갈 수 있기에 들어 볼만도 할것이다.
1.밝은전망: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길은 중한경제교류와 협력발전의 탄탄 대로이다.중한두나라는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단맛을 본 나라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개혁개방>노선은 중한두나라가 번영발전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가장적합한 선택이므로 앞으로 중한경제협력사업은 그 누구도 가로 막을 수없어 거침없이 줄곧 대폭 성장 할 것이며 두나라무역액은 3천억불로부터 5천억불로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1조달러를 예측하는 학자도 없지않다.중국의 주강 빈해 장강삼각주로(珠江、滨海、长江三角洲)부터 서북 서남 동북지역 대중도시화 <소성진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중한두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개방개혁과 평화발전을 추구한다면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인적교류도 대폭 증가될 밝은 전망이다.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두마리의 토끼라 한다.중한경제관계는 급격히 뜨거워지지만 정치 특히 국가안보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도 적지 않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중일 두나라는 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가진 나라이므로 두나라가 손잡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뿐더러 미국이 달가워 할 리 없다.중국과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치명적 모순과 장벽은 없어 서로 적극 포옹하려 할것이고 자유무역협정체결이나 전략적 동반자협력관계에서 보다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이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두나라가 서로 잇고 세계로 통하는 지상 해저 항공 길을 부설하면 동북아 여러나라는 가기 좋아도 싫어도 모두다 실려간다.경제나 안보가 모두 윈-윈효과를 보게될것이고 민감한 문제는 다 쉽게 풀려간다.
한국의 이러한 특수한 지정학적이고 현실적 정치안보외교정책을 미국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받아내야 하고 자신의 성의있는 행보로 중국을 <견제><평형>하는 국제동맹에 적극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 및 항공운수선을 포함한 국제질서와 남북대립에서 자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국제질서 유지와 <아시아판 나토 집성전략>에 있어서도 중국은 한국을 통하여 미국과의 화해와 협력의 출로와 진로를 찾으려 할것이다.한국은 중국의 소프트파워인 <조화로운 국제사회질서>구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자 실험장이기도 하다.남북경제수준격차가 현재 40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에 정상적이라면 중국도 한국과 손잡고 동북아지역과 한반도관리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려 할 것이다.한국도 중국의 도움으로 한반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친형제인 조선정부와 북녘동포들과 손을 잡으며 점차 평화통일을 기획해 볼 수 있을것이다.천년 만년 지나가도 피는 언제나 물보다 진하다. 중국은 한국과 등지면 주변의 모든 국가 및 서방국가, 나아가 국제질서와 등지게 될 수 있고 참혹한 대가로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중하여야 할것이다.
2.유의할점:어두운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중국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는 호금도주석이 지적한바와 같이 개방개혁노선과 글로벌시장경제에 동요하는 극단사상 극좌세력 특권계층이 존재하므로 1950년대 60년대 문화대혁명 구소련시대에로 복귀하려는 사조와 움직임은 중한관계발전에 늘 그림자를 띠운다.
한국과 중국이 극좌사상 극단민족주의, 봉건제왕사상 주변국가들과의 국경 및 국지 전쟁, 냉전의식 이데올로기의 그림자와 악순환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중한관계는 급격히 냉각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하지만 낙관론으로 보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에 대거 의존하는 중한두나라는 해상운수통로 국제무역 금융협력체제 국내취업확장을 거부하고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제로셈게임을 하게되면 그 어느나라도 경제침체 사회모순 내란내지 폭란으로 이어지고 국가가 부도나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때문이다.
3.가장우려할점:미국의 가장 권위적 전문가의 판단에 의하면 중미 두 나라가 큰 실수로 서로 잘못 판단해 제로셈게임을 벌릴 때 동북아 한반도가 바로 각축장으로 변할 수 있다.즉 중미두나라가 상대를 적대국가로 인정하고 미국은 중국을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며 중국은 미국은 급격히 쇠망해 자신의 경제나 군사실력이 이미 미국을 초월해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할 때 충돌과 전쟁도 폭발할 수 있을 때이다.그때 한국도 부득불 동맹국행열에 참여해야 하고 지금 진행중인 중한두나라간의 모든 우호적인 경제사회교류합작과 발전사업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될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비관적이지만 오늘의 실수가 내일의 현실로 되지 않기를 평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중한두나라국민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중한 두나라도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서로 크나큰 도움이 되고 파괴력이 없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갈망한다.이는 중한두나라의 친자식인 우리조선족동포들에게도 더욱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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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67 ]
247 작성자 : 노트
날자:2012-09-25 04:17:11
17노트는 응당 31.484Km/h돼야 합니다.
246 작성자 : 인민대 成晓河博士의 견해
날자:2012-09-25 01:09:37
북경 인민대 국제관계대학의 국제정치교수인 成晓河博士가 미국 NPR(미국 공영방송, 한국의 KBS)와 이북의 개혁에 관하여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읍니다.
成晓河博士 - "북의 변화가 얼마나 깊고 넓을지 분명하지 않읍니다. 그러나 개혁의 위험성은 엄청나게 큼니다. 개혁이 실패할 가능성은 실제적인 것이며 정말 큼니다. 만약에 그들이 실패한다면 이북 정권의 생존과 합법성에 위협을 줄 수 있읍니다."
NPR 분석 - "김정은이 그의 젊고 유행을 쫓는 아내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 또한 자신이 새로운 스타일의 지도자이며 현대화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 시험되지 않은 20대의 지도자는 지금 험난한 시험에 직면해 있읍니다. 경제 개혁은 위험하며 그를 실각시킬지도 모르는 위험의 가능성이 있읍니다. 그러나 개혁이 없더라도, 그의 정권은 여전히 위기가 오고 망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읍니다."
245 작성자 : 이스라엘 한국전함 수입 협상중
날자:2012-09-24 16:22:01
이스라엘도 몇척의 전함 도입을 위해 한국의 현대조선하고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앞바다인 지중해에 가스가 발견되 지중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전함이 필요하고 또 옛 전함들도 교체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신문을 읽어보고 알았읍니다. 자신들의 전함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한국이 갖고 있고 조선분야에 세계의 리더이자 한국형 이지스함을 건조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을 최고로 평가하고 있더군요.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제관계는 주변 이슬람국가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한국에서 언론에 보도안하는 게 많읍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내의 많은 건설사업이 한국회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읍니다.
244 작성자 : 노트
날자:2012-09-24 15:00:01
원유님,17노트(=1.825Km/h)는 틀린 계산이 겠는데요.
243 작성자 : 중국에서 잘모르는 욱일승천
날자:2012-09-24 14:58:31
욱일승천(旭日きょくじつ昇天しょうてん)이란 말은 한국신문에 자주나오고 분개하지만 중국에서는 꼬오요우치(膏药旗)라면 알지만 잘 모른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旭日きょくじつ昇天しょうてん)아침해가 솟아오르는 듯한 기세라 해석되어있다.
관건은 그림이나 도안이다.둥그런 뻘건 해에 날개처럼 연결되어 주위 사방으로 뻗어가는 뻘건 빛이다.
일본 체육운동복이나 사진에서 나온다.
특히 2차대전시 일본군의 군기로도 상징한다.
242 작성자 : AIP(空氣不要推進) 시스템
날자:2012-09-24 14:56:03
한국의 전 해군제독이 한국 잠수함에 관해 말하는 것을 티비로 봤읍니다. 한국 주변의 해역에서는 조용한 디젤 잠수함이 원자력 잠수함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가지고 있는 디젤 잠수함에 AIP(AIR-INDEPENDENT PROPULSION, 空氣不要推進) 시스템이 개발되 수면에 떠올라 산소공급을 안받고도 2~3주간 잠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의 손원일급 잠수함은 18일간 잠항를 해서 비원자력잠수함으로서 세계최장의 잠항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디젤잠수함이 원잠에 비해서 속도는 느리지만 작전반경은 넓더군요. 한국의 장보고급은 20,900KM, 손원일급은 19,300KM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하와이 거리가 7300KM입니다만 한국 잠수함들이 거기까지 가서 합동훈련을 합니다.
한국잠수함들이 무서운 것은 너무 은밀히 움직여 거의 대부분의 미국군함이나 잠수함들도 10KM이내에 있어도 모른답니다. 은밀함과 아울러 지상공격 순항미사일과 대함 미사일도 가지고 있으니 매섭다고 해야 되겠죠.
241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9-24 13:23:05
236층님 자료에 몆가지를 첨부할까 합니다. 지금 한국의 조선 3사중에 특수조선(군함, 잠수함)에 가장 앞선 기업은 대우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대우(DSME)는 아래 말씀하신것 이외에도 동남아시아국가중에 구축함 2대와 남미국가에 구축함 5대를 오다받은 상황으로서 한국의 특수조선기술은 세계가 인정하는 봐입니다. 그중 영국의 해국의 오다는 그 뜻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떄 세계최고의 해군으로서 자부심을 가졌던 영국 해군이며 북대서양조약(NATO)의 의장국으로 부터 인정받은 한국 특수조선 산업은 앞으로 북대서양조약에 가입된 국가들의 군함의 생산기지를 한국으로 옴길수 있다는 뜻과 일맥합니다.
핵추진 잠수함과 디젤 잠수함의 비교는 좀 아닌듯합니다. 디젤엔진 잠수함의 장점은 일단 잠수후 베터리로 운행함으로서 정숙성(소음)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단점은 한정된 베터리로 1~3일에 한번식은 물위로 올라와 디젤엔진을 가동하여 충전해야 합니다. 또한 선체가 작은 관계로 장시간 잠수에 필요한 식용품들을 적재할수 없습니다. 더욱이 베터리로 움직이는 관계로 최고속도 17노트(=1.825km/h)로서 핵잠수함의 최고속도 34노트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한정된 장소와 거리에서는 디젤이 앞선다고 할수 있으나 넓은 반경을 사용해야 하는 작전에서는 재한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240 작성자 : 와싱톤 포스트 "북 개혁의 위험"
날자:2012-09-24 06:11:18
"북 개혁의 위험" 와싱톤 포스트에 발표된 러시아학자의 칼럼(요약번역)
"이북은 지금 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김정은이 개혁에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북이 직면한 큰 도전은 부자인 한국의 존재이다. 남북 둘 사이의 개인소득 차이는 최소한 15 대1 인데, 국경을 마주한 국가사이의 세계최대 소득차이다.
이북 정부는 남북 사이의 경제적 격차의 규모를 감추기 위해서, 무조건 인터넷 접속금지와 라디오청취방송 고정으로 주민들을 외부세계로부터 고립시켜왔다. 최근 몇년동안은 점점 더 많은 북의 주민들이 남이 풍요하다는 것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극소수만이 남이 얼마나 더 부자인 것을 깨닫고 있다.
만약에 이북이 다소 중국식 나라가 되기 위해 개혁을 한다면, 사회적 통제가 이완되는 것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것은 북의 주민들이 검열되지 않은 정보에 접근할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며, 당장에 한국이 누리는 번영의 규모를 알게 될 것이다. 개방의 필연적 결과인 국가에 대한 줄어든 두려움으로 해서, 북의 주민들은 이런 의심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려 할 것이다.
북의 주민들이 한국이 성공한 규모를 알게되면, 그들이 겪어온 어려움과 궁핍을 정권의 무능력으로 볼 것인데, 이는 현 통치자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책임이 있다. 그들은 이북의 모든 문제가 부유한 남과의 통일로 당장에 해결되리라 생각할 것이다.
이것이 불만과 심지어 혁명의 이유가 된다. 근래의 투니지아 사태나 1989년의 루마니아나 동독의 사태와 유사한 혁명을 말한다. 아! 슬프게도, 개혁의 와중에 있는 이북은 당장에 더 안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직된 김정일시대보다 덜 안정되게 될 것이다.
이북의 내부 붕괴는 결코 평화롭지 않을 것이다. 혁명이 발생하면, 북의 엘리트들은 승리한 남에 흡수되면 모든 것을 잃으리라 가정하고, 아마도 혁명과 싸울 것이다. 이것은 핵보유국으로 추측되는 국가에서의 혼란과 무정부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위기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국경에서 발생하는 돌발사태에 직면해서 한가하게 있지 않을 것이다.
이북에 마침내 변화가 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북의 개혁이 고통이 없는 점진적인 문제의 해결을 가져오리라는 순진한 생각을 품어서는 안된다."
239 작성자 : 싸이의 매력
날자:2012-09-23 12:06:08
강남스타일은 왜 그렇게도 잘나가는가?
마이켈젝슨이나 마돈나는 세상사람들이 다 즐겨볼수있는 노래와 춤이었다.
하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그렇게 어렵지않고 늘 흥겨워 온누리의 남녀로소 누구도 보고 배우고 따라할수있으며 모두가 스스로 즐길수있다는 점이다.
인터넷세상의 공동참여아 개인의 즐거움이었다.
양복 청바지처럼 모두가 따라하고 즐길수있다.그리고 남달리 출중하게 총명하고 잘생긴 남자나 여자가 아니라도 평등한 인간으로서 누구나 모두가 같이 즐거움과 참여의 주인공으로 될수있었다.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신세기 마이켈잭슨과 마돈나는 한국에서 나올것이다.
문화의 축적이고 폭발이었다.
238 작성자 : 기존의 틀이 없은 한국문화
날자:2012-09-23 11:56:41
중한수교과정을 보면 왜서 일본의 명치유신이 성공했고 청나라의 양무운동이 실패했는가를 알수있었다.
걸출한 인재를 제대로 등용하는가 여부이다.
같이 영국을 유학한 일본의 이토부미는 수상으로 되었지만 그의 중국동창들은 일인자가 아니고 서태후 리랜잉 리훙장의 그늘에 있었고 기껏해야 분야별 전문인재로만 등용될수있었으며 후에 거센 정치 파도에 감겨 침몰한다.
본인들에게도 결함이 없지않다.중국의 지식인은 사대부라 우월감과 기존 기틀에 매여 자아수정 새로운 혁신과 세상을 만들수없었다.
이러한 자존감과 사대부의식으로 기존의 틀과 전통을 차리고 고수하며 언제나 주동적으로 나서기 힘들었다.중한수교과정에서도 한국정치인과 외교관들의 주동적 능동적 접촉 집념 성의 영활성이 없었다면 그렇게 빠른속도로 수교할수없었고 성공적인 교류와 합작이 이루어지기 힘들었을것이다.
앞으로도 한국이 더 주동적과 호의적으로 나서면 중한관계가 더 원활히 풀려나갈수있을것이다.
237 작성자 : 기 소르만의 한국문명, "한국과 일본"
날자:2012-09-23 07:11:25
한국문화는 문화라고 말하기에는 규모가 거대하다 따라서 "한국문명"이라고 정의를 내려야 된다고 주장하는 프랑스의 석학이자 세계적 문명비평가인 기 소르만(파리 정치대 교수)이 영국 주요신문에 한국과 일본에 대해 칼럼을 실었읍니다. 요약 번역해 보겠읍니다.
"한국경제는 끊임없이 계속 강해져왔으나, 반면에 일본은 '신에도 시대'로 들어설지도 모른다. 한국은 탁월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었다. 한세대만에 세계13위의 경제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를 건설했다. 두 거인인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있어서, 한국은 분명하지 않은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약체로 오래동란 인식되었는데 그것은 이미 지난 과거의 인식이다.
한국경제가 아직은 성숙하지 않았고 더 발전한 일본을 따라잡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얘기는 70년대에나 할 얘기이지 지금은 전혀 아니다. 중국의 성장은 저임금을 받는 수많은 농부들에 의해 이룩되었지만, 한국의 성공방식은 중국과 다르다. 한국의 성공은 민간기업의 기업가정신, 혁신, 고품질의 제품이 이루어냈다. 값싼 임금이 아니라 삼성과 현대가 한국의 성장엔진이다.
한국성공의 또 하나의 핵심은 안정된 정부와 민간기업 사이에 잘 균형잡힌 관계이다. 일본인들은 1970년대엔 국가와 민간기업의 목적을 조정하는 법을 알았으나 지금은 그 방법을 잃어버렸다. 1980년대 일본기적의 설계자인 경제학자 에이수케 사카키바라는 '일본은 이제 한국을 모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 일본인들은 기적을 찾아서 한국으로 여행을 간다.
일본은 두번째의 잃어버린 10년을 끝냈다. 대부분의 일본 경제학자들은 이런 엄청난 경제침체의 근본이유에 대해 일치하고 있다 : 일본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을 멈추었다. 줄어든 노동시간, 길어진 휴가, 감소하는 인구가 일본성장에 피해를 주었다. 이런 상황을 돌려놓기 위해서는, '일본인들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이민을 허락해야 된다'고 사카키바라는 말하고 있으나 동기유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일본인들이 과거의 투자덕에 아직은 편안하게 살고 있다. 일본회사들은 해외에서 돈을 벌고 일부 전자산업이나 탄소섬유 분야에서 아직은 앞서 있다. 이런 비교우위가 잠시동안만 일본의 생명을 유지시킬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이 일본을 앞설 때까지 뿐이다.
혹자는 일본이 근심걱정에 찌든 나라라고 예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진정한 새로운 유형의 가난과 실업이 일본에 치솟고 있으나 그것은 가족의 결속과 회사의 관습 뒤에 잘 숨겨져 있다. 회사들은 과도한 직원보너스를 줄였지만 없애지는 못하고 있다. 일본 젊은이들은 30대 이전에는 일안하려 하고 결혼한 여성은 집에 있으려고 한다.
'일본 학생들은 더 이상 외국에서 공부하지 않으며 누구도 영어를 배우지 않는다'고 사카키바라는 말한다. 한국인들은 점점 더 세계화 되고, 영어를 배우고, 점점 더 많은 이민자들을 환영하고 있는 때에 일본인들은 '탈세계화'의 과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추세는 일본뿐아니라 한국에게도 근심을 가져오는 추세이다 : 한국은 아시아의 유일한 민주국가로서 혼자 서있을 수가 없다. 1600년~1868년까지 일본은 세계와 격리된 '에도시대' 를 보냈다. 일본인들은 지금 '신에도시대'로 들어서는 꿈에서 깨어나야 된다."
236 작성자 : 해양강국, 군함 잠수함 건조능력
날자:2012-09-23 04:26:37
한국 동아일보 기자가 블로그에 흥미있는 글을 올렸더군요. "지금 미국과 일본 중국이 한국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은 한국이 무시하지 못할 해양 강국이 됐다는 뜻이다." 그래 생각해 보니 충분히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한국이 세척의 이지스함도 있지만 내 생각에 더 중요한 것은 첫째는 한국의 군함건조 능력 둘째는 잠수함전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전에 한국 티비에서 전문가가 하는 말이 미국의 이지스함 건조공법이 한국이 20년전에나 사용했던 뒤쳐진 선박건조공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한국의 군함건조기술이 미국보다도 훨씬 뛰어난 최첨단의 건조기술이라는 말이지요. 한국이 세계최고인 특수선박제조기술이 군함건조에 그대로 녹아들어간 것같읍니다.
인도가 8척의 전함을 한국에서 수입하기로 한 것(인도인들의 충격이 컸음), 영국이 3.5만톤급 군수지원함 4척을 한국에서 수입 결정(영국 해군역사상 최초로 군함 수입, 영국인들의 충격과 반발이 심했음), 인도네시아가 3척의 잠수함을 한국에서 수입결정 등이 예인 것같읍니다.
한국잠수함은 소음이 적은 디젤잠수함인데 한국주변 해역에서의 활동에는 소음이 많은 원자력잠수함보다 낫다고 합니다. 한국은 독일에서 배워서 이제는 독자설계의 잠수함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는 데 디젤잠수함제조 기술이 세계최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읍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핵잠수함만 있지 디젤잠수함은 없읍니다.
현 디젤잠수함은 신기술이 개발되 핵잠수함에 비해 장거리 잠항능력에서 성능 차이가 크게 없다고 합니다. 일본은 2차대전이후에 디젤잠수함 건조의 독자기술을 발전시켜왔는데 이게 단점이 될 수 있읍니다. 일본 잠수함 건조기술이 독일기술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읍니다. 한국은 세계최고였던 독일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일본보다 유리한 입장입니다.
한국 잠수함의 무서운 실력은 다국 합동훈련에서 보여졌읍니다. 한국 잠수함 한척이 훈련이 끝나도록 단 1초라도 한번도 탐지되지 않고, 미국 10만톤급 핵함공모함, 미국 핵잠수함, 미국 이지스함 4척,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4척 등 13척을 침몰시켰는 데 훈련에 참가한 함정 중 미국 잠수함 두척만이 한국 잠수함의 공격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이 최근 몇년동안 건조한 잠수함은 특수기술이 들어 있는 지 외부에 전혀 노출을 안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신형 잠수함 한척의 전략적 공포감은 대단해서 대만이 잠수함을 수입하려고 해도 일본도 나서서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탐지안되고 은밀히 돌아다니는 한국 잠수함에 한국제 순항미사일과 한국의 장점인 어뢰제작기술이 결합되니 강력한 비대칭전력이 된다고 봅니다.
235 작성자 : 삼성의 승리
날자:2012-09-22 15:06:53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벌어진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멀티입력 관련 소송에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애플은 지난해 6월 만하임 법원에 삼성전자가 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만하임 법원은 특허건별로 심리를 진행해왔다. 이 중 4건은 유보됐고 이번 판결을 포함해 2건은 삼성전자가 승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판결은 삼성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등 모바일 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애플 '아이폰5'가 특허를 침해했다며 추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는 준비 서면을 제출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20일에는 미 연방 항소법원에 "갤럭시탭10.1의 판매금지를 조기 해제하기 위해 계류 중인 사건을 1심 법원으로 환송해달라"는 요청을 서면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상급 법원인 연방 항소법원이 사건을 1심 법원으로 되돌려 보내면 해당 법원이 제품 판매금지 조기 해제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경)
234 작성자 : 중한수교과정
날자:2012-09-21 16:06:14
간난곡절의 중한수교과정을 직접 주최실행했거나 목격한 사람들이 회억한 다큐멘터리를 봉황티비(인터넷으로도 볼수있음)이번주 토요일 9월22일 저녘 북경시간 21:40에 방송하고 다음날 오전6시와 저녘 3시후에도 재방송한다고 봉황티비방송에서 예고했습니다.
관심가진분들은 볼수있겠습니다.
233 작성자 : 한국 일본 연금기금 규모의 역전
날자:2012-09-21 09:43:43
이것도 분명히 극일이여서 소개합니다.
중요성을 홍보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잘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의 국민연금기금이다. 작년까지 세게4위의 규모였던 한국국민연금이 올해 3400억불로 세계3위 규모로 올라섰다. 1위인 일본공적기금, 2위인 노르웨이 글로벌펀드연금 다음이다. 노르웨이는 북해유전의 석유판매에서 나오는 기금이다.
한국의 국민연금기금은 2022년 1조억불, 2034년 2조억불로 세계최대연금기금이 된다. 한국이 어마어마한 갑부나라가 되는 셈이다. 전세계의 금융기관과 투자회사들이 한국국민연금기금의 투자를 끌어드리려고 열심이다. 얼마전부터 해외투자를 시작했는데 벌써 국제적 반향이 크다.
미국 재무장관이었던 로렌스 서머스는 한국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규모를 50%까지 늘리라고 조언을 했다(현재는 10%도 안된다). 규모가 너무 커져 한국시장에만 투자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한국국민연금기금이 본격적으로 해외투자에 나서면 수많은 해외부동산이 한국 소유가 될 것이다.
한국의 교원공제조합은 2년전 샌프란시스코의 금융중심가에 33층짜리 빌딩을 3.3억불에 사서 큰 화제가 됐었다. 그 거래는 근래 샌프란시스코 최대의 부동산 거래였다. 엘에이와 남가주는 한인동포투자그룹이 숫한 건물들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국민연금기금의 해외부동산투자가 본격 시작되면 교원공제조합이나 동포투자그룹과는 비교도 안되는 전세계 부동산시장을 겨냥한 투자가 돨 것이다.
일본의 국부를 말할 때 일본을 좀 안다는 분들이 하는 얘기가 일본공적기금의 규모였다. 그런데 한국의 국민연금기금의 규모가 일본공적기금보더 더 커지게 된다. 세상 변화는 알 수 없는 일이다.
232 작성자 : 한국이 75% 소유한 파리의 오파리노 쇼핑센터
날자:2012-09-21 09:33:27
프랑스 파리에 가서 쇼핑할 때는 파리 북부의 최대 쇼핑몰인 "오파리노(O'Parinor)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할 것을 권합니다. "오파리노" 쇼핑몰은 210개의 고급소매품점(C&A, Boulanger, Toys'R' Us, Darty, Fnac, Sephora, Zara and H&M)들과 까르프가 입점한 쇼핑몰로 5200대의 차 파킹장이 있는 대형 쇼핑몰로 한국의 국민연금기금이 75%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읍니다.
231 작성자 : 세계적 브랜드 한국 휠라(FILA)의 성공
날자:2012-09-20 07:15:45
227층님의 글 "진정으로 일본을 이기자면"을 읽으니 세계 최대 스포츠의류와 신발 제조회사 중 하나인 FILA(휠라)를 100% 인수한 한국의 윤윤수회장이 생각납니다.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서 자신이 근무하던 세계적브랜드기업인 휠라(이제는 본사가 서울에 위치)를 100%인수해 주인이 되신 전설적인 분이죠.
지난 몇년동안 그냥 제품이 좋아서 미국에서 산 스프츠의류 중 상당수가 확인해보니 한국 브랜드가 된 휠라제품입니다. 이제는 미국의 여러 백화점이나 코스코 등 스포츠 의류나 신발 파는 곳에 가면 독일의 아디다스 제품 옆에 한국의 휠라 제품이 있읍니다. 일본의 아식스 제품은 본적이 없읍니다.
한국 휠라는 2년전 골프용품 세계 1위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미국의 아쿠쉬네트를 인수해서 골품용품 시장에서도 세계적 강자가 되었지요.
삼성이 소니를 제치고 극일했듯이 우리가 모르는 분야에서도 극일하는 회사가 있는 데 이 중 하나가 휠라라고 생각합니다. 휠라는 미국에서는 이제 생활속에 파고든 스포츠의류여서 휠라가 한국 브랜드인 것도 잊고 있었읍니다.
230 작성자 : 서울 동경 북경의 녹색환경
날자:2012-09-20 04:46:55
서울 동경 북경의 일인당 공원면적을 비교하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중요시 되는 친환경시대에 서울이 동북아국가 한중일의 세 수도 중 압도적으로 친환경적인 도시임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의 일인당 공원면적은 뉴욕 파리보다도 더 넓다.
일본생활(교토)을 해본 미국인친구가 서울이 동북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해서 자료를 찾아 보았다. 도시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도시를 품고 있는 자연환경이고 핵심은 녹색환경을 만들어 내는 나무(숲)이다. 이 친구의 표현으로는 서울은 굉장한 도시라고 한다.
일인당 공원면적
서울 15.92 m^2(입방미터)
동경 6.0 m^2
북경 4.7 m^2
뉴욕 14.76 m^2
파리 14.1 m^2
서울의 공원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30.6%로 동경의 6.58% 뉴욕의 9.73%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서울의 공원이 특히 더 좋은 것은 자연공원(북한산공원, 관악산, 북악산, 남산, 인왕산공원)의 비율이 67.3%이다.
229 작성자 : 서울 교토 동경
날자:2012-09-18 16:26:52
미국 버클리대학을 마치고 일본 교토대에서 2년간 연구원 그리고 미국 수도 와싱턴에서 2년간 생활을 거쳐 작년부터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국인이 아주 반가운 소리를 하는 것을 들었다. "서울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다."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라는 교토에서 2년간 생활해본 미국인이 서울을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하니 듣기가 더욱 좋았다.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대조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산과 조화를 이룬 도시라고 한다.
일본 동경에서 온 일본인은 서울과 동경의 차이는 산과 평지가 만들어 내는 차이라고 한다. "평지인 동경은 벛꽃이 동시에 피었다 동시에 진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다. 그러나 산의 도시 서울은 고도차이로 해서 시간차이를 두고 여기저기서 벛꽃이 계속 핀다. 그래 서울에선 동경보다 오래동안 벛꽃을 즐길 수 있다."
낙엽도 마찮가지고 봄과 여름의 녹색도 고도에 따라 찾아오는 시간과 사라지는 시간이 다르고 고도에 따라 색깔의 차이를 낸다. 그러니까 서울은 일년사철 내내 자연의 색상이 다채로운 아름다은 도시라는 것이다.
228 작성자 : 일본은 반성해야하다
날자:2012-09-18 14:37:27
(중국의) 반일 시위 뿌리를 따져 보자면 과거 제국주의 시절 저지른 과오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이나 사과와 같은 진정성을 보이지 않은 일본 측 자세에 연원을 두고 있다. 중국인들은 1931년 일본이 만주를 침략했던 날인 9월 18일을 이미 국치일로 여기며 추악한 역사를 잊지 않고 있고, 이런 역사적 배경에 맞춰 이번 반일 시위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폴란드 등 이웃나라를 침탈하고 유대인 대학살을 저질렀던 독일은 패망 후 진심어린 사죄를 하고 교과서 공동 편찬 등 역사 바로 세우기를 했다. 반면 일본 위정자들은 국왕제를 옹호하느라 난징대학살, 위안부 강제 동원 등 반인륜 범죄를 감추기에 급급하다. 이런 후안무치한 자세로는 절대로 이웃나라들과 화평을 논하기 어렵다. 설사 임시방편으로 안정책을 강구한다 하더라도 결국 증오심에 기름을 붓고 말 것이다.
일본은 한국에도 36년간 식민지배의 아픔을 주고도 적반하장으로 독도를 넘보고 교과서를 왜곡하며 역사의 업보를 키워가고 있다.일본은 독일처럼 한국과 중국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참회하고 위안부 등에게 보상해야 한다. 그 길만이 동북아 평화의 기초를 닦는다는 사실을 왜 외면하는가.
다만 이번 중국 내 반일 시위는 사회 불만까지 가세해 반정부 시위로 번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중국 정부가 적당한 선에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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