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netizin-1 블로그홈 | 로그인
netizin-1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

농산물 안정성과 소비자 인식(김준환)
2017년 11월 02일 09시 16분  조회:1564  추천:1  작성자: netizin-1

                      김준환

요즘 유기식품에 대한 관심이 류행처럼 번지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는 유기식품이 건강우려증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건강수요와 맞물려 대접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식품은 소비자 농산물 선호도조사에서도 일반 농산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식품을 리해하는 소비자들은 친환경인증 표시부터 확인하면서 질을 보장하는 유기식품을 가려서 구입한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 전주 유기제품인증양성반이 연길시에서 소집됐다. 각지 유기제품인증기업의 대표들은 록색,건강 농산품과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바람에서 유기식품은 엄격한 인증표준을 지켜야 한다는 데 다시 한번 공감했다. 그들은 국제 유기식품의 발전수준에서 우리 주 유기식품 사업의 보완점을 찾고 일련의 발전과제로부터 우리 주 유기농업이 풀어야 할 문제점과 그 해답을 구했다.
 
80.8%의 삼림피복률 자랑하고 있는 우리 주는 지금 5개의 국가급 자연보호구와 8개의 성급자연보호구를 가지고 있으며 천혜의 기후적 조건으로 전국에서도 공인받는 "천연산소방, 생태정원 " 으로 불리우고 있다. 량호한 환경은 우리 주의 유기제품의 질량향상에 량질의 보장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간 우리 주에서는 농업구조의 전략적 조절을 중점으로 유기식품인증사업을 진행한데서 유기식품산업이 성장하였으며 건전한 농산물질량안전인증체계를 건립하였다. 무공해,록색식품,유기식품산업 발전에서 성과를 보고 있다. 인삼,식용균,농특산물, 연변황소 등 특색있는 우수제품의 재배, 양식, 가공업에서 표준 제정과 수정사업을 벌리였으며 국가급,성급 농업표준시범구의 건설을 다그쳐 보다 많은 농촌합작조직과 개인들의 표준화 발전수준을 높이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 지금 우리 주 유기식품 상황을 보면 유기제품인증증을 가진 조직이 75개 이며 106개의 증서를 따낸 상황에 그치고 있다. 우리 주 유기식품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비자와 기업 자체가 유기제품인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따라서지 못하며 유기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은 유기농업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글로벌시대에 농업시장이 개방되고 치렬한 경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우리 주 농촌도 과감히 환경친화형 농업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요즘 우리 주변에서 농업도 변해야 산다는 전략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가는 젊은들이 늘고 있다. 연변삼보천연식품개발유한회사 리희연 리사장( "자연에 순응하는 아름다움...그 매력에 흠뻑 빠졋죠" <연변일보> 2017년 10월 12일 5면 게재)이 그중 한사람이다. 리희연씨는 "참농민" 이란 이름으로 유기식품농업을 실천하여 친환경농산물로 자신의 브랜드 립지를 확고히 하고 과감히 국내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친환경농식품의 미래를 밝다. 앞으로 친환경식품은 갈수록 시장규모가 커지고 전체 농식품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질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연변일보 2017.11.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1 우리 가요의 현시점과 갈길은 어디인가? 2022-03-10 0 918
160 우리 가요의 현시점과 갈길은 어디인가? - 박영일 2022-03-10 0 939
159 조선의 뜸부기는 다 네 뜸부기냐 2022-03-07 0 934
158 자대 2022-02-25 0 872
157 [한복론난] 과연 된장다운 민족 2022-02-14 0 794
156 호호호虎虎虎 호호호好好好 2021-12-29 0 998
155 송년회의 의미 □ 림창길 2021-12-24 0 965
154 영문자 이름의 재외동포로 살아간다는 것 2021-12-16 0 972
153 구狗와 견犬 2021-10-25 0 1077
152 죽음의 일상화 2021-10-14 0 1147
151 해방타운 2021-09-16 0 1126
150 코로나 시대의 ‘현실화된 유토피아’ 2021-09-01 0 1024
149 도전하는 꼴찌에게도 박수갈채를 2021-08-27 0 1122
148 당연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2021-08-26 0 1059
147 디지털 정보화 시대, 우리가 반납한 것은 2021-08-06 0 1109
146 월드컵 가는 길 첩첩산중,‘리철군단’ 꽃길 있을가? 2021-07-15 0 1085
145 [권기식 칼럼]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인민을 위한 위대한 대장정' 2021-06-21 0 1018
144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2021-06-08 0 1213
143 오늘도 한시에 취해본다 2021-04-23 0 1237
142 욕구와 행복 2021-04-09 0 124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